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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01-21 07:09

ㆍIP: 222.xxx.207

소리없는 호령
소리 없는 호령

김경렬

발가벗었다
울창했던 옷가지
수북이 벗어놓고
숲 너머 세상을 보여 주었다

불쑥 솟은 빌딩이
위풍당당 서 있다
초록의 장막에 가려
눈 뜬 봉사 아니던가

누군가의
눈을
가리진 않았는지

잘난 척
눈이 멀어
좌우 앞도 모른다

우뚝 당당한 모습이
소리 없는 호령이다
두 눈을
크게 뜨고 멀리 보며 살라한다

장계숙

2017-01-21 08:24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과연 그렇더군요.
겨울 나무가 보여주는 진실이
홀가분 할 때가 많습니다.
본래의 자태로 우뚝 서서
세상을 훤히 보여주는 모습이
솔직함을 생각하게 합니다.
가지마다 파란 하늘도 걸려있으니
아름답기도 하구요.
멋진 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고운 날 되셔요. 시인님 ~


김경렬	일등으로 달려 오셨군요. 요즘 제법 눈이 내립니다. 내일은 더 많이 내린다니 한편 걱정입니다. 미끄러운길 조심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21:18

김광섭

2017-01-21 13:24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대한 추위를 그냥 넘기기가 실은 모양입니다
한 주 수고 하셨다고 쉬라고 하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잘 보내세요
어제 내린 눈... 빙판길 조심하시고 오늘도 건강~ 건강이 행복입니다
건강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춥고 미끄러운길입니다.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21:20

여관구

2017-01-21 17:48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무거운 옷을 입고있다가
홀가분하게 벗어놓은 나목은
더 쓸쓸함을 느끼지나 않을련지요.
잎 사이로 보지못했던 광경들을
볼수있는 기회가 되어 좋을것도 같군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경렬	제 집앞이 자연 공원입니다. 산에 욱어진 숲길너머 동네에 높은 빌딩이 일년새 완공이 되어 우뚝 솟아 있습니다. 앙상한 가지 사이로 선명하게 들어났네요. 날씨가 춥고 눈이 많이 온답니다. 몸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 21:25

석옥자

2017-01-21 23:07

소리없는 호령
나무들이 옷 가지를 훌훌 벗어던지고
뼈대만 앙상히 겨울 내 추위에 떨다가
봄 되면 파릇이 돋아나는 자연의 이야기
꽃을 피우셨습니다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김경렬	어서 오셔요 석옥자 시인님! 적신의 가지 사이로 숲너머 동네가 보였답니다. 숲에 가려 미쳐 보지 못했던 빌딩이 솟아 있었더이다.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바랍니다.	1/22 06:34

김선목

2017-01-22 00:30

김경렬 작가님
소리없는 호령
위풍당당한 말씀의 깊은 의미를 새겨봅니다
참으로 멋진 시심에 감동입니다
새해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 합니다
김경렬 감사님!


김경렬	밤잠 설치시며 다녀가셨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몸도 마음도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진다합니다. 감기 조심하소서. 감사합니다.	1/22 06:37

김선목	설날은 우리의 고유명절입니다 즐거운 설 명절 되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1/25 23:26

김경렬	김선목 지회장님도 즐거운 명절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저희는 설날 새벽에 떠나서 차사지내고 선산에 인사하고 바로 올라 옵니다. 하시는일이 모두 잘 이루어 지시기를 기원 합니다.	1/26 21:22

김이진

2017-01-22 08:26

몸통만 남아 있는 가로수
그 가로수도 아픔의 산고를 겪고
머지 않아 초록의 물결로 우리들의 마음을
감싸 주갰지요.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인간들이 불쌍함이지요.
시인님의 글에 많은 것을 느끼며 생각해 봅니다. 행복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워 졌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올해는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2 21:20

홍성길

2017-01-22 11:55

소리없는 호령~~
눈앞이 훤해 집니다.
마음 깊이 새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경렬	어서 오셔요 홍성길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이라 덜 바쁘시지요? 추워진 날씨 몸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2 21:23

강성순

2017-01-22 14:12

시인님
휴일 안녕하신가요
자연과 인간은 닮음꼴입니다
깊은 시심에 한참동안 머물다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김경렬	안녕 하시지요. 2월11일 하례식때 뵐수 있겠지요? 그날은 반가운 얼굴이 많이 오실것 같아 설레입니다. 추운날 감기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 21:31

안정순

2017-01-22 19:41

눈 앞의 이득에 가려진 시야
저 먼 드넓은 세상이 눈에 들어오기나 하겠는지요!
감사히 봅니다.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옳은 말씀입니다. 정유년은 모든일이 잘 풀리는 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밖은 미끄럽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멋진 글 많이 양산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정순 시인님!	1/22 21:35

임금옥

2017-01-23 12:41

소리없는 호령
자연의 경이로움에
삶을 배워가지요
의미 깊은 시심에 마음 덧대고 갑니다
초록 숲을 기다림 하며요
김경렬 시인님
오후도 춥네요
외출시 옷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지킴이 잘 하시길요


김경렬	반갑습니다. 임금옥 시인님! 등단의 꿈을 이루셨으니 문운이 만개 하는 한해 되시기 바랍니다. 춥고 미끄러운길 몸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23 21:15

배정이

2017-01-24 12:00

안녕하세요, 시인님.
2017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정이가 다소곳이 세배를 올립니다.
황금지단의 떡국 드시면서 십년 젊어지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정이 시인님! 배시인님도 올해는 만복이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즐거운 구정 명절 보내시고 미끄러운길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행복한 정유년 이시기를 기도 합니다.	1/24 19:58

김영환

2017-01-24 13:54

어쩌면 겨울이 샒의 가장 진실된 모습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깊은시심으로 지피신 글꽃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삶을 마주하는 모습이 진실된 모습으로 부끄럼없이 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설에는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한해 되시길 빕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영환 시인님! 날씨가 춥고 길도 미끄럽습니다. 구정 명절에 조심 하시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1/24 20:00

김광섭

2017-01-26 11:29

며칠 뒤 다가올 설명절을 앞두고 마음이 분주하실 때입니다.
ㅎㅎㅎ
소중한 가족들과 건강함 속에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설날 복 많이 받으세요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시인님도 명절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더 건강하시고 소원 성취 하시기 바랍니다. 미끄러운길 조심 하셔요.	1/26 21:25

전경전

2017-01-26 12:01

너그러운 마음과 넉넉한 가슴으로 맞이 하는 설 명절 되시고
귀향 귀성길 안전 운행과 복 많이 지으시고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김경렬	어서 오세요, 전경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만복이 가득하신 정유년이시기를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1/26 22:00

정찬열

2017-01-26 19:07

도심속 빌딩에가려도
묵묵히 살아가는 창너머 숲
멋진 시향을 감사히 봅니다.
이틀후 설날에 가족과함께 하시는
즐거운 명절되시고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김경렬시인님!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즐거운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복많이 받으시고 건안건필하시기를 비옵니다.	1/26 22:03

경규민

2017-01-27 05:49

시인님!
뿌리 깊은 나무는 결코 잘 흔들리지 않지요
늘 중심을 지키며 너그럽게 넉넉하게 살아가는 그 기상에 머리 숙여집니다.
그렇듯 우리도 늘 멀리 크게보며 호연지기로 살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시인님! 이런 저런 일생각잠시 접으시고 즐거운 명절 맞으시구요
가정에도 행복이 가득 하시기를 비옵니다.
몸살나지 않게 일 쉬엄 쉬엄 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에 힘이 납니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정유년엔 좋은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1/27 12:53

주응규

2017-01-27 08:55

가슴으로 지펴 놓으신 글이 있어 추운 날씨지만 시인님의
서재를 찾으면 가슴이 훈훈해집니다.
가족과 함께 웃음꽃이 만발하는 설 명절 잘 쇠십시오.
정유년에도 글 벗으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피우시고 대한문인협회에 많은 사랑 담아 주십시오.
늘 시인님의 건 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경렬	어서 오세요. 주 이사님!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복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7 12:54

김문

2017-01-27 09:07

시인님 !!!
한해 동안
금싸락같은 시편 쓰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새해 더 알찬
멋진 글 쓰시리라 믿으며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 뜻대로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김문 시인님! 구정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정유년은 더욱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08:14

고지영

2017-01-27 13:16

설 명절을 맞아 소원하는 모든 일 다 이루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즐거운 명절입니다. 온가족이 모여 행복한 시간이시지요. 올해는 더욱 건강 하시고 좋은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8 08:17

강보철

2017-01-28 11:31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문우님


김경렬	반갑습니다. 즐거운 명절 잘 보내고 계시지요.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8 16:24

김광섭

2017-01-28 14:34

즐거운 설 명절 맞으시고
丁酉年 새해 建陽多慶 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께서도 올한해 복많이 받으시고 기쁜일이 많으시기바랍니다. 건강하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1/28 16:26

안선희

2017-01-29 01:10

김경렬 시인님.
소리없는 호령
잘 읽었습니다.
우뚝 당당하게 서서
세상을 향해 외치는
시인님의 씩씩한 음성이 들리는 것도 같구요.
2017년이 새로이 시작 되는 설날
새해 뜻하시는 대로 행하시고 열매 맺으시길 빕니다.


김경렬	와우! 반가운님이 오셨구려. 명절 잘 보내셨어요? 정유년 한해는 안선희 국장님께 만복이 가득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항상 경기 지회일로 수고가 많으신 안국장님! 늘 감사한 마음 입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9 01:17

김인숙

2017-01-29 08:19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
멋진 시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어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시인님


김경렬	어서 오세요. 김인숙 시인님! 명절 즐겁게 잘 보내셨어요? 명절이면 여자들이 바쁜날인데 건강 조심 하세요. 정유년 한해는 김인숙 시인님의 문운이 만개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9 08:33

가슴으로 부르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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