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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03-11 19:51

ㆍIP: 116.xxx.189

삼월
삼월

삼월은
심술 가득한
녀석의 밀 당으로 괴롭다

푸른 서슬로
시답잖은 눈발 흩뿌리며
삼월에 걸터앉은 햇살 요정을
모질게 흔들며 밀쳐내고 있다

버티던 냉가슴에
열어젖힌 신음소리
가죽 찢는 비명소리
샛노란 움 꽃들의 절규다

하얀 날개 펴고 연 분홍 휘날리며
흐드러질 초록들의 나팔소리
봄의 전령이 포문을 열었다

여관구

2017-03-11 21:2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봄의 질투지요.
꽃들이 오는것을 샘을내여
추위를 보냈나 봅니다.
"삼월은
심술 가득한 녀석의
밀당으로 괴롭다."
이제 꽃샘추위도 자기모습을
숨기고 봄의 뒤로 숨는것 같습니다.
고운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여관구 시인님! 일등으로 달려 오셨는데 접대가 늦어 죄송합니다. 요즘 감기가 난리랍니다. 건강 조심하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26 05:33

오석주

2017-03-11 21:2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춘 삼월
봄의 전령이 포문을 열었다
시인님의 시심에 제마음 한자락 내려놓습니다
봄맞이 예쁘게 하시고요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어서 오셔요. 봄의 생기 받으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합니다.	3/26 05:35

박남규

2017-03-11 21:5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시인님
이제 봄은 온것같아요
봄의 가슴이 터지는소리가 들립니다
샛노란 움들의 함성도
들려옵니다
고운 글에 머물다갑니다


김경렬	박남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의 생기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36

조동선

2017-03-12 07:24

김경렬 시인님

좋은 휴일 아침입니다
봄을 시샘하는
막바지 꽃샘추위가 꺾인듯합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삼월 봄이 힘차게 희망으로
밀려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고운 시 향에 머물다 갑니다

약동하는 봄기운의 희망으로
건강 챙기시며
가족과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김경렬	제주도 의 봄을 만끽하셨군요. 잘다녀 오셔지요 감기조심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38

류동열

2017-03-12 11:20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의 시간들은 매일 매시간이 새로움이 가득한
시간들의 연속임읨을 한 없이 감사하는 ᆢ
시인님 이 봄날도 봄 헁기 많이 가슴에 담고 힘찬 시가들 되세요


김경렬	안녕하세요 류동열 시인님!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자조 뵙기를 요. 감사합니다.	3/26 05:40

경규민

2017-03-12 21:09

3월은 역시 춘 삼월인가봅니다.
심술굳은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려도
세월이길 장사가 어디 있겠습니가?
가지에 움트고 대지를 들석이며
힘겹게 나오는 노란 세싹들
머지 않아 봄의 향연을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이군요
시인님! 시향에 취해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봄맞이 잘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기가 번지고 있습니다.	3/26 05:43

김단

2017-03-13 12:10

어수산했던 지난 기억들은
힘겹게 서녘 서산을 넘었고
동해바다의 장엄한 붉은 태양은
새로운 한주를 맞아 힘차게 솟구쳐 올랐습니다,
시인님
봄향기 가득한 날
즐겁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김단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봄의 향연에 어느새 이곳도 산수유 목련이 터지고 있습니다. 새기 가득 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3/26 05:48

이석희

2017-03-13 12:50

시인님!
이제는 봄이지만 봄 같지 않다는 말은
못하겠지요?
아무리 날씨가 변덕스러워도
옷깃을 파고드는 봄 기운까지는
어쩌지 못할 테니까요.
고운 시향에 마음 기대어 봅니다.


김경렬	그렇지요. 이곳도 산수유. 목련이 터지고 있습니다. 꽃 향기속에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50

고지영

2017-03-13 19:48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그립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사정이 있어 봄행사에 불참하여 뵙지 못해 아쉽습니다. 건강하세요.	3/26 05:52

김영길

2017-03-14 00:55

김경렬시인님!
정성스럽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시심과 시향에
마음의 자유과 감명을 느끼고 갑니다.
봄은 새 생명이 활기차게 용솟음치는 활력이 넘치는
계절에 시인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영길 시인님!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54

김강좌

2017-03-14 01:19

소리없는 함성으로
봄숲을 화려하게 치장하는
3월의 전령들이
어느새 달콤한 꽃길을 이룹니다~
날마다 좋은날들 이루시고
늘 옥필펼치시길 두손 모읍니다~^^


김경렬	이번 행사에 가지못해 뵙지 못해 서운합니다. 늘 겅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55

김영환

2017-03-14 06:21

3월의 함성
움트는 생명의 생기로 바쁜 정경이
고운시어 속에서 깊은 시향으로 정겹게 느껴집니다
봄 향기 가득한 날입니다. 행복만 가득한 날 되세요 시인님


김경렬	김영환 시인님! 감사합니다.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늘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3/26 05:57

홍대복

2017-03-14 15:08

시인님!
매화향 가득 머문 삼월의 뜨락에서 내리신 시인님의 시향에 도취해봅니다
삼월의 꽃처럼 싱그러움 속에 행복 가득 지피시길 두 손 곱게 모아봅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홍대복 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고 항상 즐거운날 되시기 바랍니다.	3/26 05:59

박외도

2017-03-14 22:26

김경열 시인님~~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희망의 봄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살롬!


김경렬	부산 갈매기들 여전 하지요 봄의 생기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3/26 06:00

허정인

2017-03-15 06:30

삼월

정교히도 깊고 오묘한 시어들입니다.
감동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가슴이 되었어요.


김경렬	허정인 시인님! 감동으로 물들은 가슴이라 하시니 부끄럽지만 감사합니다. 늘 찾아주시고 힘을 주십니다.	3/26 06:03

박희자

2017-03-15 09:32

꽃샘추위 심술 피해가며
꽃 피어나는 좋은 봄입니다
시인님 고운 삼월 시향에
가슴 따뜻한 봄 향기 감사히 담아갑니다
양지바른 언덕에 피어나는
꽃처럼 행복한 3월되세요~^^♡


김경렬	박희자 시인님! 고운 사랑의 댓글 감사합니다. 접대가 늦어 죄송합니다.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3/26 06:04

김광섭

2017-03-15 10:59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꿈틀꿈틀
발바닥이 간질간질!
야생이 살아 움직이는 봄날 오늘입니다.
즐거운 수요일 시작해보아요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3월 행사에 인자하신 미소 뵙지못해 아쉽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26 06:07

고지영

2017-03-16 05:34

아름답고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삼월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


김경렬	감사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생기 가득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26 06:08

김인숙

2017-03-16 08:21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
삼월 곱게 지피신 시향에
춘삼월의 기운이 느껴집니다

/봄의 전령이 포문을 열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셔요 시인님


김경렬	김인숙 시인님! 안녕 하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더 예뻐 지시기를~~	3/26 06:10

박진표

2017-03-16 08:58

김경렬 시인님!!!
삼월...
하얀 날개 펴고 연 분홍 휘날리며
흐트러질 초록들의 나팔소리
봄의 전령이 포문을 열었다...
그러네요.
삼월의 새손님 봄이 우리들 마음까지
밝고 설레게 합니다.
자연의 말없는 그 약속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시인님 희망가득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박진표 시인님! 장문의 용기주시어 힘을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3/26 06:12

강성순

2017-03-16 19:55

시인님
요즘 날씨 두 얼굴입니다
조석으로 기온 차가 심합니다
밤이 되니 쌀쌀하니 건강살피시어
활기찬 삶 영위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활기를 주시니 힘이 납니다.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3/26 06:14

안정순

2017-03-16 20:46

급한 마음은 흰눈이 가시기 전에
향기를 피워내고 있습니다.
행사때 뵙지요!김경렬시인님


김경렬	복수초와 매화의 부지럼에 사람들의 가슴이 설레었지요. 여기도 산수유 목련이 터지고 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3/26 06:16

주응규

2017-03-17 08:46

좋은 시향 가득히 펼친 탓인지 여기저기서 꽃망울이 방긋방긋 웃음을 터트리는 시절입니다
향기로운 봄날에 향필하시고 행복도 가득피우시길 기도합니다
봄햇살과 바람마저 감미로운 날 소망하고 뜻하는 바람이 모두 성취하시길 빕니다
일요일 문협 봄행사에서 뵙기를 청합니다. ^^


김경렬	봄행사에 못뵈어 서운 합니다. 봄나들이때 뵙겠습니다.	3/26 06:18

김기전

2017-03-20 23:46

김경렬 시인님 삼월~
고운 시향에 쉬어갑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깊은 밤이지만
편안하고 따듯하게 쉬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십시요


김경렬	사랑 시인님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알콩달콩 사랑꽃 많이 만개하시기 바랍니다.	3/26 06:20

박광현

2017-03-24 01:02

봄을 안고 온
3월도 어느새 하순이네요
그면봄 역시 기대에 부응하느라 꽃들로
가득하고요
꽃향기 가득한 3월이 되시기를바랍니다


김경렬	박광연 시인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건안건필 하시기바랍니다.	3/26 06:21

박미향

2017-03-25 03:55

지난 시간 뵐수 없어서 아쉬운 마음 담아 봅니다,, 날마다 행복하세요


김경렬	어서오세요 박미향 시인님! 늘 바쁘게 생겼습니다. 요즘은 감기로 고생중입니다. 감사합니다.	3/26 06:23

윤춘순

2017-03-26 15:04

흐드러질 초록들의 나팔소리
봄 전령 포문을 열었다.
지금 그소리 우렁찹니다.
그들의 축제를 ㅡ
참 멋지게도 올려놨군요.
잘지내시죠 김경렬시인님.
오랜만에 서재 들려
인사여쭤봅니다.
늘 건안 향필을바랍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바쁘신일이라도? 뜸하셔서 궁금 합니다. 바쁘신 시간 감사합니다.	3/26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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