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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12-16 11:10

ㆍIP: 61.xxx.102

그리움
그리움

찻집에
나란히 앉아
가람 가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물안개를 보았지

함께했던
그대는 어디로 가고
덩그러니 빈자리에
살가웠던 임의 모습만 서린다

도란도란
나누었던 이야기들
아련히 맴도는
가람 둑에 홀로 서서

잔잔하던 임의 얼굴
그리는 텅 빈 가슴은
아린 마음 쓸어내리는
그리움에 시린 하루가 저문다

( 친구의 기일에 그리움을 지피다.)

*아련히/ 희미하게.
*가람/ 江의 고어.
*잔잔한/ 태도가 차분하고 평온하다.
*아리다/ 몹시 고통스럽다.

김광섭

2016-12-16 14:1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곱게 그려주신 정겨운 시향에 미소로 다녀갑니다
날씨는 쌀쌀해도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시고,
소중한 하루
행복으로 채워가는 금요일 되세요. 김경렬 시인님! 아이 참^^**


김경렬	일등으로 달려와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인자한 미소 뵐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년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22 00:15

여관구

2016-12-16 13:0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녀와 함께했던 추억을 더듬는시간
찻잔에 어리는 그녀의 보고싶은 얼굴
같이걷던 강가 그언덕을 마음에 새겨본다.
시인님 그녀의 그리움에 박수를 보냅니다.
험께했던 그리움이 마음을 조입니다.
건강하시고 행사때 뵐게요.


김경렬	멋진 모습 뵐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먼길 잘 돌아 가셨는지요. 년말 잘 보내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18

백설부

2016-12-16 17:47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면
그리움에 가슴이 얼마나 아릴까요?
멋진 글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셔요~~


김경렬	인사는 못하고 먼 빛으로나마 만날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잘 돌아 가셨지요? 감기 조심하시고 년말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22 00:20

이정규

2016-12-16 19:07

김경렬 시인님 ~~
올려 주신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추웠습니다 ~~
감기랑 친구하지 마시고 좋은 시간으로
행복 하시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
모레 대전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김경렬	감사합니다. 년말이라 많이 바쁘시지요? 건강 잘 지키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바랍니다.	12/22 00:22

장화순

2016-12-16 21:45

시인님 안녕하시죠
시인님에 그리움을 읽다 어머니 생각에 잠시 멈추었다 다시 보았네요
시인님 그리움을 너무 많이 기리지는 마세요
마음이 아파오니까요
시인님 가람의 언덕에 바람이 몹시 차가웁겠죠
시인님 주말을 행복 가득하게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장화순 시인님 어서 오세요 이번 행사에 못본것 같아 서운 합니다. 년말 잘 보내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새해는 행복일만 가득 하소서.	12/22 00:24

김인숙

2016-12-17 07:1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셔요~?
가람 가로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물안개를 보았지
함께한 그대는 없는데
아련한 추억
그리움이 가슴을 적십니다
시인님
친구분의 기일에 그리신 그리움
가슴에 눈물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고운 추억 간직하시며 행복하셔요


김경렬	김인숙 시인님! 이번 행사에서 얼굴도 못보고 말았네요. 서운하지만 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년말 잘 보내시고 새해는 더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26

배정이

2016-12-17 08:48

안녕하세요.~ 시인님,
햇살이 비치는 맑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웃음 가득한 날 되시고
내일 대전 행사장에서
환한 얼굴~ 반갑게 뵙겠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애기단풍 배정이가 기도드립니다.^^


김경렬	예쁜 모습 보여줘서 고맙고 반가웠습니다. 년말 잘 보내시고 새해는 더 좋은 일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28

김이진

2016-12-17 09:33

잔잔한 임의 얼굴
그리는 텅 빈 가슴
아린 마음 쓸어내리는
그리움에 시린 하루가 저문다

친구를 향한 그리움
찻잔에 담긴 애잔한 그리움에
마음이 찡하게 저미어 오는 것을요.

저는 아주 오래전에 먼저 떠난 친구
장례식에 조시를 낭송하며 가슴으로 펑펑 울었답니다.

시인님의 마음 함께 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먼길 잘 돌아 가셨지요? 년말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는 더 좋은일 많으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31

정회선

2016-12-17 20:23

어찌하나요 시인님~~~
소중했던 친구를 기리는 시인님의 마음 ~~~
그저 모두에게 위로와 소망으로 채움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도 늘 건강하시고 좋은 날 잘 보내세요...


김경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세해는 행복한일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34

김선호

2016-12-18 10:22

아린 사연 하나 쯤 간직하고 살지만 문득 더 그리움 으로 다가오는
그런날 있죠 한해 뒤돌아 보는 요즘엔 더 더욱 밀려드네요 따뜻한
겨울 나 세요 반갑습니다 시인님


김경렬	이번 행사에 뵐수 없어 서운 했습니다. 안녕 하시지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35

권영익

2016-12-19 06:23

김 경렬 시인님~~~
시인님 텅빈 빈자리에 님은 아니지만
글 벗으로 앉아보고 갑니다. 파이팅!!!!!
감사합니다. 언제나 강건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김경렬	권영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행복이 가득 하시고 문운이 대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22 00:37

이기영

2016-12-20 11:44

그리움 참으로
기다리는 마음이지요

참으로 어여쁜 추억을
생각하는 가슴 처럼


김경렬	이기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모든 소원이 행운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39

배정이

2016-12-20 18:42

한국문학 베스트셀러 작가상을 수상하신 김경렬 시인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정유년 새로운 한 해에도 뜻하셨던 모든 일 성취하시길 소망합니다.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예쁜 시인님도 새해는 더 행복 하시고 원하시는바 모드 이루시기 기원 합니다.	12/22 00:40

이석희

2016-12-20 20:34

시인님!
인사차 들렀습니다.
보내 주신 시집 서재 1번지에 자리를 마련하여 놓았습니다.
가까운 날에 손때가 끼도록 사랑하겠습니다.
건안 하소서.


김경렬	어서 오세요. 시 서재를 찾아주시니 더 반갑고 기쁩니다. 자주 오셔서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 1번지에~~ 영광입니다. 년말 잘 보내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12/22 00:43

정병근

2016-12-21 18:37

癌, 투병중인 절친한 친구가 떠올립니다
빠른 쾌유를 빌지만요ㅠ ㅠ

행사날 반가히 맞아주시어 행복했습니다
식사는 하시고 잘 올라 가셨는지요?
오늘이 동짓 날이랍니다
팥죽 맞있게 드셔요. 김결렬 시인님~^^*


김경렬	그러시군요. 어릴때부터 가까웠던 절친ㅇㅣ었는데 뇌암으로 떠났지요. 삼우제때 헌시를 낭송하며목이 메여 남은 가족들을 울리고 말았답니다. 정병근 시인님도 팥죽 드셨어요? 덕분에 저도 맛있는 팥죽을 끓여 먹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행삿날 봅게되어 행복했습니다.	12/22 00:50

안정순

2016-12-22 13:24

그리움 맴도는 강가에서
못다한 이야기 풀어 놓으며
얼마나 가슴이 시려왔을지요!
만나 뵈어 반가웟습니다.김경렬시인님
고운 선물과 함께요!
감사드립니다.
남은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정유년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안정순 시인님! 봉사하시는 모습보며 얼마나 반갑던지요. 행삿날만 겨우 만날수 있어 잠간의 만남이지만 소중한 기쁨이지요. 년말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23 07:32

정찬열

2016-12-22 20:22

친구의 기일에 붙이는
애절한 시심에 마음 한자락 놓고 갑니다.
지난 년말 행사때 반가웠습니다.
비록 행사 관계로 함께할수 있는
시간은 아니였지만 베스트 쎌러 작가상을
수상하심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고 새해에는 복받는 한해가
되시기를 손모아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감사합니다. 항상 모든이에게 귀감이 되시는 작가님! 잠간이지만 뵐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건강 하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23 09:53

주응규

2016-12-23 10:51

시인님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을 가슴에 담아 냅니다
올 한해도 두루 수고 많으셨습니다
연말 건강히 보내시고 새해에도 문운대성을 간절이 빌어드립니다
그리고 문협에도 이낌없는 사랑으로 문우간 두터운 정을 쌓았으면 합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사님 말씀에 부응 하도록 하겠습니다 몇일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를 기도 합니다.	12/23 15:46

윤춘순

2016-12-24 14:51

도란도란
나누었던 이야기만
아련히 맴도는
가람둑에 홀로서서

그리움은 그리움을 낳지요.
단짝 친구가 떠나버린 텅빈 마음.
그마음 잘알지요.얼마나 허전 한지를. . .
그냥 별이되어 반짝인다 생각하며 살아가요. 김경렬시인님.
행사장에서 만나뵈어 얼마나 반갑던지요.
시집선물까지. 그리고 베스트셀러상까지 수상하시고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새해에도 뜻 하시는 모든 일들
잘이루시길 두손 모아 봅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행사장에서 예쁜모습 정말 반가웠습니다. 졸작이지만 읽어 주신다면 영광 이지요. 일주일 남은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2/24 16:59

노복선

2016-12-26 21:05

친구의 추억과 그리움이 담겨 있는 시를 읽으니
애잔한 맘이 드네요
인생 잠깐 쉬었다 가는데
순서를 모르고 산다는게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입니다
사후에 그리워 하는 친구가 시를 써주며 기억을 하니
먼저 떠난 친구가 하늘나라에서 기뻐했으리라 생각합니다
몇일 안 남은 한해 잘 보내시고
내년에도 건강하시고 복도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최우수 작가상 축하 드립니다. 세여자이야기 인기를 실감 합니다. 한해주신 사랑 감사드리며 새해는 더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노복선 시인님!	12/27 10:53

김선목 2016-12-28 19:58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 어인 그리움 일까? 잠시 상상에 젖은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구의 기일에 친구를 생각 하시는 우정의 눈발이 휘날립니다 친구란 남자의 전유물 같으나 허울뿐인가 싶습니다 여성의 우애와 정겨움을 어이 따르겠습니까? 새해에 건강과 행복의 축복을 소원합니다.시인님!

김경렬 2016-12-29 11:46	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유년 새해는 더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기 조심 하세요

석옥자

2017-01-01 11:35

happy new year
정유년 한해도 뜻 깊은 한해 되십시오
지난 해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김경렬	드디어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7 정유년 , 석옥자 시인님께 문운이 꽃피는 행운이 만개하시기를 기도합니다.	1/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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