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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6-09-30 12:06

ㆍIP: 221.xxx.8

맑은 천사
맑은 천사

김경렬

끝난 줄 알았던 손자바라지
십 년 만에 안아보는 해맑은 천사
눈 맞추면 방긋방긋
어느새 옹알옹알 얘기 하잔다
맑은 눈 가득히 이야기를 품고있다
노래하면 우우 따라 부르고
‘엄마가 섬 그늘에’ 불러줄 때는
눈물을 글썽이며 삐죽삐죽 슬퍼한다
‘곰 세마리’ 불러주면
저도 따라 흥이 나서 나비춤이다
이 맛에 취하여 힘든 줄도 모른다
집에 오면 기진 해 잠들지라도
못 보면 아롱아롱 눈에 밟혀서
오늘도
맑은 영혼
기 받으러 현관문을 나선다

여관구

2016-09-30 12:47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 마음에 경렬을 일어캅니다.
맑은 천사의 마음을 다 헤아리지는 못해도
헤맑고 예쁜 그 못짓에 마음이 녹아내리지요.
시인님의 마음 백배 공감합니다.
예쁘게 올려주신 시인님의 마음에 제 마음에도
행복을 담아봅이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경렬	감사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 일등으로 달려와 주셔서 기쁩니다. 건강하시고 풍성한 시월되소서.	10/3 22:11

허정인

2016-09-30 14:02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맑은 천사
천천히 다니세요.
이젠 만인을 감동케 하시는 시인님이시니까요
맑은 천사의 시향으로 함께 기쁨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경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기운이 납니다.	10/3 22:13

배정이

2016-09-30 14:57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맑은 천사~ 하면
아기 얼굴이 환하게 그려지는데
저는 언제나 볼 수 있을는지~
에궁 부럽기만 합니다.
시인님, 시월에도 행복하세요.^^


김경렬	조금 참으세요 금방입니다.	10/3 22:14

유학수

2016-09-30 19:18

맑은천사,
오호 손자님 말씀 하시는군요 시인님
안보면 보고싶고요
보면 옹알옹알 곰세마리 빵빵 넘어가는 모습
상상해봐유
사랑스런 아기의 재롱에 빠지소서
구월 마무리 잘하시구요
다가오는 시월 깊어만가는 가을날
만끽하셔요
꾸뻑


김경렬	유학수 시인님! 감사합니다.	10/3 22:20

곽철재

2016-09-30 19:24

손자바라지에 힘드는 줄도 모르시고
김시인님께서 아주 신이 나셨습니다.
얼마나 귀여울까요 ㅎ
그래도 차조심하셔서 천천히 다니십시오
행복한 시 잘 보았습니다


김경렬	네 눈에 넣어도 않아픕니다. 감사합니다.	10/3 22:21

이정규

2016-09-30 21:25

김경렬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안녕이라 손 흔들며 떠나가는 9월의 마지막 날 입니다.
마지막 남은일정 마무리 잘 하시고 새로운 달 10월엔
삶의 계획과 설계도 잘하시어 뜻하신바 목적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10/3 22:22

김인숙

2016-09-30 22:45

김경렬 시인님
맑음의 천사 그 귀여움
사랑스러움에 힘드신 줄도 모르시고
행복하신 모습이 눈에 선 하여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어요 시인님


김경렬	김인숙시인님! 감사합니다.	10/3 22:22

김희선

2016-09-30 23:47

손주 사랑에 마냥 행복해 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까지 덩달아
즐거워집니다..~
고운 시 감사히 보고 갑니다.
행사날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많이 아쉬웠습니다..
늘 건강하신 모습으로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시인님^^*


김경렬	마음이라도 감사하니다. 건안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10/3 22:23

백설부

2016-10-01 01:23

김경렬 시인님~
맑은 천사같은 손주 사랑에
푹 빠지신 듯합니다
덩달아 행복한 미소가 번집니다
행복한 시월 되셔요~~


김경렬	백설부 시인님! 감사 합니다.	10/3 22:24

고경애

2016-10-01 06:27

귀요미 재롱에 흠뻑 빠지신 시인님
세상 근심 하나도 없지라우 ㅎ
시도때도 없이 졸졸 따라다니는
고 미쁜 놈 때문에
내가 늙어가야지 한답니다
맑고 밝은 아이 건강하게 커나라
축복합니다 평강의 날이세요


김경렬	고경애 시인님 감사합니다.	10/3 22:25

김상화

2016-10-01 06:51

손자의 재롱에 푹 빠지신 시인님
상상만 해도 행복이 넘쳐흐릅니다
네려 사랑이라 했습니다
아들이 클 때보다 더귀엽고 더큰 사랑이
느껴지는 까닭은 무엇 때문일까요?
시인님 행복해 하시는 모습 서울까지 보입니다
오늘도 천사들 재롱 보시며 시인님의 주옥같은 글
기대해 봅니다
늘 건강 행복 행운이 함께하시기를 두손 모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상화 시인님!	10/3 22:27

김기전

2016-10-01 08:20

김경렬시인님 맑은 천사~
고운 시향에 덩달아 행복해 집니다
새로운 달 10월 첫날 기분좋은 아침 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마음만은 상쾌하고
즐거운 하루 멋지고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사랑 시인님 건안건필 하시기바랍니다.	10/3 22:28

김이진

2016-10-02 10:26

오늘도
맑은 영혼
기 받으러 현관문을 나선다/

오늘도 맑은 천사를
만나러 가시는 시인님의 발걸음
참으로 신바람 나겠지요.
얼마나 이쁠까요.
시인님 늘 지금처럼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네 감사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10/3 22:29

김광섭

2016-10-02 11:38

맑은 천사 = 손주 사랑...ㅎㅎㅎㅎ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
비도 추적추적 계속 내리고 ...
가을의 마음마저 스산한데 ... 맑은 햇살이 그리워지네요
씩씩한 10월을 맞이합시다요 김경렬 시인님! 아이 참^^**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늘 건강 하시고요	10/3 22:31

홍대복

2016-10-02 17:08

시인님!
가을비 적시는 시월의 초입에서
시인님의 글 향과 함께
아름다운 감성이 촉촉한 가을 속으로 빠저들게 하는듯 한 오후입니다
늘 고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홍대복 시인님!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10/3 22:32

박미향

2016-10-06 04:26

손자보는 재미 빠지셨군요 ㅎ 좋습닏 일이 있다는 것이 헌데 아기 보기는 좀 힘이 들지요 ,,손자니까 구엽고 마냥 좋을 수 박에요 ,, 날마다 행복하세요 ,,


김경렬	감사합니다, 박미향 시인님! 기온이 제법 선선합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문학 기행때 뵙겠습니다.	10/8 13:50

문익호

2016-10-06 12:34

김경렬 시인님 ㅎ~
저도 손자 바라기 해바라기 랍니다.
어찌나 귀여운지 눈앞에 삼삼하네요.
시인님 시에 100% 공감하며 흐믓한 마음으로 쉬었다 갑니다. ㅎ~


김경렬	문시인님! 드디어 할아버지 되셨군요. 먹지않아도 고픈줄 모르고 그저 뿌듯 하시지요? 저는 이놈이 다섯째 손자랍니다. 선선한 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0/8 13:53

주응규

2016-10-07 09:01

파란 가을 하늘아래 곱게 단풍드는 나무잎새가 눈부시는 날에
곱게 내린신 좋은 글에 흠씬 물들어봅니다
산들이 천연색으로 물들어갑니다
좋은 계절에 행복과 건강이 늘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경렬	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문학 기행때 뵙겠습니다.	10/8 13:56

김흥님

2016-10-07 22:56

내새끼들 키울적엔
아무것도 모르고
생각해보면 참 멋없이 키웠습니다
저는 아직 모르겠지만,
먼저 손주를 본 친구녀석들의
입이 닳도록 늘어놓은 손주자랑으로
입이 귓가에 내걸리는걸 보면
그 맘, 알것도 같습니다
사부작 사부작 꼬물거리는 그 귀여운 모습
아마도, 인생의 제일 아름다운 행복이 아닐까요~~!!


김경렬	와우! 반갑습니다. 맞아요. 그래서 손자에게는 정성을 기우린답니다. 저는 할머니에 대한 추억이 없어요. 그때문에 손주들에게는 추억을 남겨 주려고 노력을 하지요. 선선한 기온에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0/8 14:00

김선목

2016-10-09 16:05

갓난아이 손주 사랑에 빠지신
할머니가 곰 세마리를 부르시니
세살로 돌아 가는 이유를 알겠습니다
옹알이에 시간 가는 줄 모르시게 행복하십시오.


김경렬	네,그런데 힘이 부쳐서 요즘엔 띄엄띄엄 갑니다. 놀아주는것도 제게는 노동입니다. 선선해진 날씨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0/9 23:08

장춘희

2016-10-11 20:34

자식이 뭔지, 그 끈에서 맺어진
손주는 또 무언지요.
손주라는 말만 으로도 입이 절로
벙글벙글 벌어집니다.
더구나 사랑이 많으신 시인 님께선
손주 사랑하는 마음이 오죽이나 하시겠습니까.
안 보고도 느껴집니다.
잘 읽고 갑니다.


김경렬	어이쿠! 빈집에 다녀 가신줄 몰랐습니다. 시간 내어 주시고 흔적 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안과 수술을 하고 불편해서 서재 나들이를 못하고 있습니다. 양해해 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0/15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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