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박미리
ㆍ작성일	2015-02-10 16:42

ㆍIP: 14.xxx.34

참 그리웠습니다

/ 향린 박미리

어딜 보나
꽁꽁 동여맨 것 뿐인지라
혹여 내 그리움도
고드름처럼 굳어질까
간간이 서럽기도 했지만

기다림을 주셨기에
그나마 버틸 수 있었답니다
짧은 꼬리의 햇살이 입춘을 물고 와
설움 같은 저 고드름이 녹기까지
참 많이도 기다렸지요 이 봄을

장작을 붙여놔도 한기가 일어
켜켜이 옷 껴입던
혹독한 빙하의 기억들 말끔히 털고
이제 그대와 사랑에 빠질 일만
남았습니다

참 그리웠습니다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심장도 다시 봄 공장처럼
분주해질 것 같아요

박정근 2015-02-10 18:13	시인님의 봄은 많이 행복할것 같습니다~ 건강 하시고 좋은일 가득한 한주 보내세요~~^^

배정이 2015-02-10 18:25	시인님, 시인님 봄에 힘찬 활기가 팡팡 느껴집니다. 이래서 시인님이 저는 좋답니다. 행복 충전 합니다. ㅎㅎ 박미리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상화 2015-02-10 23:46	아름다운 사랑을 하시려고 오랜 시간을 기다리셨나 봅니다 장작을 붙여놔도 한기가 일어 켜켜이 옷 껴입던 혹독한 빙하의 기억들 말끔히 털고 이제 그대와 사랑에 빠질 일만 남았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구절입니다 사랑은 받을 때도 즐겁지만 줄 때는 더 즐겁고 행복한 것입니다 박미리 시인님 사랑에 흠뻑 빠져 글을 쓰시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작품이 나올 것 같습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2015-02-11 00:23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많이도 기다린 봄 심장 봄 공장 가동이 시작되면 사랑에 푹 빠지질 시인님 생각하니 저의 가슴도 콩닥콩닥 합니다 그리운 봄에 생동감이 넘치시는 글향 감사히 머뭅니다 행복한 봄맞이 되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2015-02-11 11:46	얼마나 기다리던 날인지 이제나 저제나 그도 이젠 얼마 남지 않았나 봅니다. 저 아랫녘에서 올라오는 발자국 소리가 들리는 걸 보니~ 감사히 봅니다..박시인님

김광섭 2015-02-11 12:04	박미리 시인님! 혹독한 빙하의 기억들 말끔히 털고 이제 그대와 사랑에 빠일 일만 남았습니다 ,,,,,^^ 봄이 오는 소리 저만치서 들리는 듯 합니다 우리!

주응규 2015-02-11 14:20	박미리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푹신히 적셔봅니다 봄향이 바람결에 묻어나는 듯 합니다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나는 봄 되시길 빕니다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한영택 2015-02-11 14:37	얼어붙은 것만큼이나 기다린 봄 사랑하고 싶은 봄 참 그리웠습니다. 꽃피는 봄날엔 많이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박영애 2015-02-12 00:31	설레이는 봄 소식~~~ 많은 분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네요. 시인님의 시집도 따뜻한 봄날이면 세상에 나오겠지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허남식 2015-02-12 03:55	시인님 따뜻한 시 한편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 건강에 유의 하세요.

곽종철 2015-02-13 14:22	기다리는 봄날, 추운 겨울이 있었기에 더 기다려지겠지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지숙 2015-02-13 15:46	박미리시인님 아무리 온도를 올려도 한기가 가지 않는 혹독한 빙하도 꼬리 치는 봄 사랑 앞에서는 십리로 도망을 가겠지예 저희 밭에는 버씨로(벌써) 야생화들이 억시로 피어심니더 시인님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정찬열 2015-02-14 09:31	낙수물이 얼어붙은 계절힘겨움에 이제는 시인님이 기다리는 그리운 봄이겠지요 향린시인님에 "참 그리웠습니다.곱게 내리신 시심에 함께 하다 갑니다. 고운 꿈 펼치시고 즐거운 주말 되세요

이정규 2015-02-14 17:14	참 그립습니다... 고운 시향기에 마음 내려놓고 갑니다. 주말 오후 시간도 즐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강건 하십시요 !

김선목 2015-02-14 23:33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참 그립습니다 기다리는 그리움 보고싶은 그리움 심장도 봄 공장처럼 분주해질것 같아요 봄은 활기를 뜻하기도 하지요 힘찬 봄 맞이 동참합니다 설 명절 행복하십시요

박순애 2015-02-14 23:54	박미리 시인님 그리워하며 기다리던 봄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따뜻한 사랑에 푹 빠져보는 봄날 되시고 행복한 설 명절 되세요

김흥님 2015-02-15 18:47	긴 겨울날들의 침묵을 깨고 얼음장 밑으로 봄이 소곤거립니다 아련한 그리움들을 겨우내 품고 화롯가에 앉아 도란거리던 긴긴 겨울밤 가슴에 고이 담은 그 그리운 얼굴 하나 처럼 꿈과 희망을 이끄는 봄의 전령사들이 봄의 언덕을 내려오고 있는것이..,, 시인님,,봄이 방긋 웃습니다 함께 마주보며 눈마주할 그날,, 그 아름다운 날을 기대하면서.. 시인님,,늘 향필하시길요^^

김희영 2015-02-15 20:37	향린 시인님 참 반갑고 그리웠습니다. 향긋한 시인님의 심성이 곱고 고 와서 늘 그리움 한자락 깔아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리신 고운시 보고 만난것 처럼 마음 포근하네요,향린시인님 내일 모레가 설이군요. 잘 보내시고 삼월 행사 때나 뵙게 될것 같습니다. 만날 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윤순묵 2015-02-16 21:24	멋진 시어에 감복합니다 좋은 시어에 행복을 취해봅니다 언제든 시어속에는 사랑 마저 곁들어 있슴을 감지합니다 더 건강하시고 2015년에도 다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이진 2015-02-17 10:23	참 그리웠습니다 더 사랑하고 싶습니다 / 아름다운 시인님! 늘 지금처럼 상큼한 봄 햇살처럼 따사롭고 아름다운 날 되시길 바랍니다.^^*

홍대복 2015-02-17 12:13	시인님! 내리신 깊은 옥고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대 명절 "설" 가족과 함께 웃음 꽃 활짝 피우시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조한직 2015-02-17 21:01	사랑에 빠질일만 남으셨으니 열정 활활 타오르길 빌어봅니다. 설명절의 연휴가 다가옵니다. 건강과 함께 행복하시길 빕니다.

신승준 2015-02-18 06:58	고향가는 길에는 폭설이라고는 하나 입춘이 지났으니 분명 양춘지절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봄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는 시인의 아름다운 마음이 시향을 타고 느껴집니다. 謹賀新年乙未元旦辛承俊拜

안선희 2015-02-18 21:19	박미리 시인님. 도대체 봄에 무엇을 하시려고 야무지게 그리워하셨는지요. 시인님이 올해 하실 일들이 궁금해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더욱 멋진 시 잉태하시길 빕니다.

천애경 2015-02-20 01:26	시인님 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설날이라 오늘은 피곤하실 겁니다 편안한 잠자리드세요

임승대 2015-02-21 15:09	그리워하는 봄 행복을 가져다 줄 봄 따사로운 봄볕, 봄이오는 소리가 제일먼저 시인님께 다가오기를 바라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최명진 2015-02-21 23:05	따뜻한 봄날이 오려합니다. 고드름도 녹아 시냇물이 흐르겠죠. 즐거운 주말 행복한 줄말 되세요.

임미숙 2015-02-25 11:48	화사한 봄날 많이 사랑하세요~~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아름다운 시향에 머물며~~~

박미리 2015-03-03 22:40	다녀 가신 여러 시인님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일일이 인사 못 드려 죄송합니다 3월에도 활기찬 행보 되시고 늘 건안하심을 빕니다^^*

사랑한다하여

사랑하는 나의 보배 씨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