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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박미리 문학서재

ㆍ작성자	박미리
ㆍ작성일	2015-07-15 22:47

ㆍIP: 14.xxx.34

초하의 한라에서

/ 향린 박미리

우람한 적송 赤松 아래
이정표처럼 늘어선 조릿대들
여름을 꽃 피울 때에

저어기 떠가는
흰 구름 잡으려는지
숲들은 키를 세워 하늘 오르고

산란하는 햇살을 물고
새들은 뽀르릉 또르릉
나보다 더 즐거운지 숨넘어갈 듯
곡조에 취해 녹고

숲 더미 가닥가닥 새어든
서광 같은 빛 기둥은
어서 오라~ 날 감싸 안으니
이 아니 천국이리오

능선을 타 넘는 저기 저 꽃 구름들아
피톤치드 퍼붓는 향긋한 나무들아
풍광을 부채질하는 청산유수 산새들아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서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이 숨결을!

*너영나영 / 너랑나랑~
*하영 / 많이라는 뜻의 제주 방언

김강좌

2015-07-15 22:54

빛나는 초록 숲에서..
옥빛 바다 물결에서..
새소리에 벙글어지는 꽃향기에서
고우신 시인님의 흔적을 봅니다~^^
향기로 가득한 박미리 시인님의
나무 그늘에 앉아 오늘도
넉넉한 행복과 평안함을 담습니다~^^
청량한 한라의 숨결속에서
늘 행복 이소서~^^*


박미리	네, 그안에 들면 누구나 신선이 되고 만답니다 ㅎ 언제 함 다녀 가시와요 단혜 시인님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후 시간도 청량이 저어 가소서^^*	7/16 14:22

한영택

2015-07-16 08:34

마치 천국의 계단을 오르는 것 같아요~
솔잎과 조릿대가 여름을 얘기하고
햇살 먹은 숲의 나무는 키 재기 하며 구름을 잡으려 하고
새들은 제 곡조에 취해 숨이 넘어가도록 짹짹~
숲 더미 사이로 비치는 햇살 품으니 여기가 천국이라~
한라의 능선엔 구름이 걸쳐서 가고
피톤치드 뿜어내는 숲의 향기를 마음껏 들이키노라면
더할 수 없는 청량한 한라의 숨결을 느끼니~
초하의 한라에 오르신 시인님 기분 뿅~ 갔어요~ ㅎㅎ
역시 산은 좋지요~ 이왕이면 명산에서

산 아래쪽에서 바라보는 거대한 북벽의 풍경
산 중턱 눈에 띄는 노루가 빤히 쳐다보며 고개를 갸우뚱~
백록담 물속에 비친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밝았던 모습
좀 지났지만, 오월의 봄날에 다녀온 적이 있어~
언제 또 한 번 더 가고 싶어요~ ㅎㅎㅎ

시인님의 멋진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늘 좋은 날 되세요


박미리	한라산은 거의 흐린 날이 많은데 맑은 날에 당첨되면 기분이 뿅뿅 하늘 올라요 ㅎㅎ 그 기분 하나도 놓침 없이 알아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ㅎ	7/16 14:23

박미리	아, 오월에도 다녀 가셨군요 연락 하셨음 마중이라도 갔을 텐데요 ㅎ 시원한 오후 운행하시고 늘 행복하소서^^*	7/16 14:25

박희자

2015-07-16 09:04

박미리시인님 반갑습니다
"능선을 타 넘는 저기 저 꽃 구름들아
피톤치드 퍼붓는 향긋한 나무들아
풍광을 부채질하는 청산유수 산새들아"~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순간 함께 호흡해보자'~
천혜 「초하의 한라산」 힘내 오르고
싶은 마음 들썩 입니다
내려주신 아름다운 시향이
한라산의 상쾌한 아침을 열었습니다
늘 향기 듬뿍 실어 나르는
행복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미리	어서 오세요 박희자 시인님 천혜의 자연이 주는 축복에 늘 감사히 여긴답니다 ㅎ 향긋한 걸음 해 주신 시인님 오후 시간도 즐거운 행보 되시고 웃음진 하루 되소서^^	7/16 14:32

김이진

2015-07-16 09:18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서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이 숨결을!/

시인님이 그리신 수채화에
벌써 한라산 정상에 서 있는 듯
가슴을 열고 한라의 숨결을 느껴봅니다.

산란하는 햇살을 물고
새들은 뽀르릉 또르릉
나보다 더 즐거운지 숨넘어갈 듯
곡조에 취해 녹고 /

시인님!
글이 넘 예뻐요.
지금 한라의 품속으로
달려가고 싶음입니다. ㅎㅎ

아름답고 고운 글
상큼한 아침 향기로 전해오네요.
감사드리구요. 늘 행복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아, 피톤치드를 잘 담아온 보람 있네요 흘림 없이 이렇게 잘 받아 주시오니... ㅎ 언제든 환영하오니 언제든 오시면 수확이 많을 줄로 압니다 ㅎ 고운 흔적 감사 드립니다 즐거운 오후 이어 가소서 김이진 시인님^^*	7/16 14:36

김광섭

2015-07-16 10:31

숲 더미 가닥가닥 새어든
서광 같은 빛 기둥은
어서 오라~ 날 감싸 안으니
이 아니 천국이리오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서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이 숨결을!............아.....초하의 한라........^^**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아침 하늘이 너무나 맑고 높습니다
좋은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박미리 시인님!


박미리	사계절 두고 아름답지 않은 적 없지만 여름 빛 감도는 한라는 청춘을 선물 받는 느낌이지요 ㅎ 시원한 오후 되시고 함께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7/16 14:38

정병근

2015-07-16 13:53

아름다운 한라의 경치에 "초하의 한라" 에서
紳의 작품을 쓰셨군요!!
산이 높아서 은하수를 있다고도 하는데..
박미리 시닌님?
인간세상으로 내려온 옥황상제의 딸 같은 느낌?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무는 시간이 지금 행복합니다.


박미리	아공, 이리도 찬사를 주시니 황공합니다 답례로 냉커피 한 잔 드리옵니다 ㅎ 다음엔 옥황상제님도 꼭 뵙고 올게요 ㅎ 명랑지수를 높이시는 시원한 하루 되소서 감사합니다 정병근 시인님^^	7/16 14:41

안정순

2015-07-16 17:57

피톤치드 향기를 품어내며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제주도
며칠 있으면 저도 딸이랑 가려고 예약해 두었답니다.
엄마랑 단 둘이 가자고! ㅎㅎㅎ
제주도에 가면 박미리 시인님이 생각 날 듯 하네요
감사히 봅니다.
남은 시간 행복으로 쭉~이어가시구요~


박미리	아, 제주에 오시는 군요 언제쯤 오시는지요? 저는 친정어머니 49제에 가려고 다음주에 서울 가는데 날짜가 겹치지 않으면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시인님도 편안한 밤 되시고 방긋한 아침 맞으셔요^^*	7/16 23:06

강기영

2015-07-16 17:57

초하의 한라산에 오르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은데~~~ㅎㅎ
아직 한라산엔 올라보지 못해서요~~
아름다운 풍광을 그림처럼 그려놓으시니
올해가 가기전에 꼭 한라에 댕기와야 겠네요....ㅎㅎ
멋진 시향 감사히 머물고 갑니다...


박미리	네, 꼭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 비에 만수로 찰랑대는 백록담이 장관입니다 ㅎ 수고하신 오늘도 편히 쉬시고 활기찬 금요일 여십시요 강기영 시인님^^	7/16 23:08

김지숙

2015-07-16 19:49

박미리시인님 산란하는 햇살을 물고
새들은 뽀르릉 또르릉..
피톤치드 퍼붓는 향긋한 나무들에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
너랑나랑 많이
한라의 숨결을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부럽네예..제주도 사시는게
시인님 이쁜 저녁이 되십시요


박미리	김지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잘 보내고 계시지요? 시인님도 전원에 사시니 자연과 친하시지요 ㅎ 다정하신 시인님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후 시간도 유쾌히 이어 가세요^^*	7/18 16:49

구은회

2015-07-16 19:59

제주에 가면 시인님 만날 수 있나요
하루방만 보고 와야 하나요
성산포에서 그리운 사람 하나 만나고 싶다....ㅎㅎ
멋진시 잘 보고 갑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박미리	네, 미리 연락 주시면 뵐 수도 있겠지요 ㅎ 성산포에서 그리운 사람도 만나시고요 ㅋ 즉석에서 한 줄 시가 되네요 ㅋ 고운 밤 되시고 늘 행복하세요 구은회 시인님^^	7/16 23:10

김희영

2015-07-16 21:14

향린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시 향기로 와 머물러 봅니다.
피톤치드 퍼붓는 향긋한 나무들아.

너영, 나영,
하영, 제주도 방언 정겹습니다.
8월보다 더욱 더운 7월에 건강 유의 하시고
좋은 작품 많이 집필하시어
문운 창대하시기 바랍니다.


박미리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 시인님 글에서도 인사 드렸지만 잘 지내셨지요? 네, 제주도 방언이 수두록 한데 참 구수하고 친근감 있지요 ㅎ 참, 시집 원고 준비에 한창 바쁘시겠습니다 너무 무리 하지 마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 고운 꿈 꾸시고 또 뵈어요 시인님^^*	7/16 23:13

허남식

2015-07-17 00:03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무더위 건강하세요^^


박미리	반갑습니다 허남식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시인님도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7/18 16:51

경규민

2015-07-17 15:28

아!
초여름 한라산 산행
생각만해도 구름에 실려가는 그 기분!!
등반하기가 정말 어렵다는 데---
기후때문에 몇 년전 오르려다 못했거든요
제가 등반한듯이 시원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늘 건강하세요.


박미리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아, 그러셨군요 언젠가는 도전하실 날 있겠지요 ㅎ 등반하신 듯 하셨다니 절반은 성공인 걸요 ㅎ 시원한 여름 나시고 주말 즐거우시길요^^*	7/18 16:53

최명진

2015-07-18 09:47

숲 더미 가닥가닥 새어든
서광 같은 빛 기둥은
어서 오라~ 날 감싸 안으니
이 아니 천국이리오

미리시인님!
마음 잘 추스르고 건강은 잘 챙기셨는지요.
제주도에 살고 싶다. 천국일까요?


박미리	반갑습니다 최명진 시인님 안녕하시죠?^^ 네, 울엄니 좋은데 못 가실까봐 이젠 방글방글 웃기로 했어요 ㅎ 어디에 살든 마음이 편하면 천국이지요 ㅎ 유쾌한 주말 보내시고 더위도 즐겁게 맞짱 떠시길요^^	7/18 16:59

김희선

2015-07-18 16:34

능선을 타 넘는 저기 저 꽃 구름들아
피톤치드 퍼붓는 향긋한 나무들아
풍광을 부채질하는 청산유수 산새들아../

한라산의 절경을
아름답게 담아오셨네요~
제 작년 겨울날에
하얗게 덮인 눈속에 한라산..
빡빡한 일정에 매여 자동차로
사진만 찍고 왔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언제 어느 계절에 가도 멋진 곳이지요..
고운 시심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시인님^^*


박미리	김희선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아, 겨울의 눈꽃도 장관이지요 그럼요 사계절 내내 힐링의 무대지요 고운 흔적 주시어 고맙습니다 시인님도 단란한 주말 보내세요^^*	7/18 17:02

김은정

2015-07-18 22:44

제주 시인님^^
좋은곳에 사시며 방언을 시에 녹여 내시는군요.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서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이 숨결을!

한라의 숨결 깊이 숨쉬며 마셔봅니다.


박미리	네, 시인님도 이사 오셔요 ㅎㅎ 아, 오늘도 무척 덥네요 이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마셔 가신 한라의 숨결 청량제로 쓰시고 더운 오늘도 시원히 저어 가소서^^*	7/30 12:59

박정근

2015-07-19 13:56

"초하의 한라에서"
내려주신 멋진 시향에
대책도 없이 흔들리다 갑니다
사연많은 선배 한 분이 쓸쓸히 지내고 있는 제주
조만간 날을 잡아야 할 듯 합니다
감사히 다녀갑니다 편안한 쉼 누리시는 휴일되세요 시인님~~^^


박미리	아, 그러시군요 천혜의 자연이 늘 감사할 뿐입니다 한여름 무더위 건강히 나시고 행복 하소서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7/30 13:01

배정이

2015-07-21 02:54

박미리 시인님께서
이리와!~ 빨리와!~ 하고
크게 부르는 소리로 들립니다.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숨결을
같이 느껴보고 싶습니다. 부럽당!~^^


박미리	역시 청각이 뛰어나십니다 잘 지내시지요? 배정이 시인님 가까이 있으면 시원한 팥빙수도 나누며 수다도 떨 텐데요 바다가 웬수네요 ㅎ 오후 시간도 즐겁게 이어 가소서^^	7/30 13:07

정찬열

2015-07-21 11:14

우람한 한라의 적송하니
예전에 제주시에서 서귀포를 넘어가다
쉬여가는 장목 적송 이 생각나네요
향린 시인님에 "초하의 한라에서"
제주 한라의 아름다움에 취해 봅니다.
늘 건안 하세요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아름드리 적송의 기품과 조릿대로 어우러진 한라의 여름이 장관입니다 어디든 산은 아름답겠지만요 ㅎ 들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유쾌한 목요일 되세요^^*	7/30 13:09

김흥님

2015-07-21 18:11

시향에서 짙은
피톤치드 향내가 솔솔납니다

뉘나,선망의 대상이기도 하는 제주도.
한라산의 정기를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그 어느 관광지에 비교하리이요

시인님,,하영,,보고싶습니다^^


박미리	저도 하영 그리웁네요 ㅎ 지난 행사땐 몸도 마음도 지쳐서 함께 하지 못해 아쉽습니다 어머니 49제에 갔다가 친정에서 한 열흘 머물다 왔습니다 더운 날이지만 웃을 일 많은 날 되세요 초롱 시인님^^*	7/30 13:11

조한직

2015-07-21 22:45

고운 시향에서 흐르는 초하의 한라 시원하고 멋져보입니다.
늘 편안함 속에서 고운 시향 펼쳐내시는 삶 되시길 빕니다.
행복 가득한 밤 되세요.


박미리	안녕하세요? 조한직 시인님 건안 하시지요? 수풀과 교감하며 운동도 챙기는 일석이조라 산행을 즐긴답니다 더운 여름 건강히 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7/30 13:14

김선목

2015-07-21 23:03

박미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저어기 떠가는
흰 구름 잡으려는지
숲들은 키를 세워 하늘 오르고
초하의 한라에서 라는 시제와 시어를 보니
시인의 모습이 아름다운 까닭인듯 합니다
하절기에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시인님!


박미리	반갑습니다 시인님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휴가시즌의 절정이라 공항도 콩나물 시루네요 ㅎ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평안하심을 빕니다 김선목 시인님^^	7/30 13:16

주응규

2015-07-22 08:56

박미리 시인님의 좋은 글에 몸 담구어 열기 식히고 갑니다
더위가 극성을 부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웃음꽃 피우시는 날 되십시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박미리	주시인님 반갑습니다 휴가철 답게 오늘도 무척 뜨겁네요 불쾌지수 잘 다스리시고 오늘도 시원한 하루 되세요^^*	7/30 13:17

사방천

2015-07-22 09:35

박미리 시인님의 고운 옥고의 들려감니다
도위와 장마에 건강 하시고 행운이 가득하십시요


박미리	사방천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함께 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시고 늘 행복하소서^^*	7/30 13:19

안선희

2015-07-24 12:09

박미리 시인님.
너영나영, 하영~
너무도 정감어린 시어들이네요.
순우리말 글짓기 장원 후보인제요.
즐거운 풍경 멋진 시 즐감합니다.


박미리	아공, 그리 띄워 주시어 땡큐합니다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시는지요? 여름은 여름다워야 한다듯 더위를 즐기시는 오늘 되시고 오후 시간도 시원히 어어 가소서^^	7/30 13:21

이정규

2015-07-25 16:27

분화구처럼 펑퍼짐히 가슴 열고서
너영나영* 하영하영*
이 순간을 호흡해 보자
더할 나위 없이 청량한 한라의 이 숨결을!
그래요 ~~ 멋진 표현의 화합 입니다 ~~ㅎ
박미리 시인님~~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편하신 주말이 되십시요 !


박미리	반갑습니다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본격적인 휴가 시즌답게 마음도 태양도 무척 뜨겁습니다 날씨는 더워도 유쾌한 오후 되시고 늘 행복 하소서^^	7/30 13:22

신승준

2015-07-28 10:18

작품 전체에서 청량감이 물씬 풍깁니다
눈을 감자 제주의 풍경이 그려지는듯 합니다.
훌륭한 시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박미리	안녕하세요?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다 아시는 풍경이지만 청량히 댕겨 가 주시어 고맙습니다 오늘도 유쾌한 하루 되십시요^^	7/30 13:23

김소미

2015-07-29 05:25

박미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ㅡ초하의 한라에서
시어와 시심이 그 깊이를
헤아릴길 없습니다
제주는 시원 하십니까
요즘 이곳은 후덥지근한
고온 다습한 기온으로
숨쉬기도 힘이 듭니다.ㅎ
가을 행사에나 만날수 있겠네요
늘 건강 잘 챙기시고
아름다운 나날 되시길 소망합니다.


박미리	어서 오세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등단 후 첨으로 결석하여 많이 아쉽습니다 그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 터라... 가끔 댓글에서 메르스메르스 하면 트라우마처럼 미워요ㅎ 여기도 예사 날씨가 아니네요 찜통이지만 더위를 즐겨 보렵니다 시인님도 건강한 여름 나시고 늘 행복하소서 행사 때 뵙겠습니다^^*	7/30 13:30

열대야

포유류의 그리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73	몽돌 (부부)	47	박미리	2015-09-23

72	가을 경전	24	박미리	2015-09-06

71	사랑을 위한 기도	30	박미리	2015-08-21

70	모든 길은 로마로	20	박미리	2015-08-08

69	열대야	42	박미리	2015-07-30

68	초하의 한라에서	57	박미리	2015-07-15

67	포유류의 그리움	19	박미리	2015-06-28

66	느티 아래서	24	박미리	2015-06-18

65	울 엄마 가시던 날	20	박미리	2015-06-12

64	도토리묵	28	박미리	2015-05-04

63	4월의 꽃편지	33	박미리	2015-04-04

62	비너스에게	42	박미리	2015-03-30

61	사랑한다하여	25	박미리	2015-02-25

60	참 그리웠습니다	29	박미리	2015-02-10

59	사랑하는 나의 보배 씨 詩	16	박미리	2015-01-31

58	또 묻고 싶은 말	58	박미리	2015-01-19

57	너를 추억하다 (송년 시)	23	박미리	2014-12-27

56	크리스마스를 클릭하다	30	박미리	2014-12-13

55	12월의 그대에게	32	박미리	2014-12-09

54	먼 후일에도	34	박미리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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