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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4-03-24 09:11

ㆍIP: 175.xxx.86

부소산 진달래

// 안정순

무구한 세월
부소산을 지켜온
소나무와 고목

가랑잎 이불삼아
잠자던 원추리
초록을 뽐내고

불청객 들었을까
이리저리 탐색 놀이
다람쥐와 청설모

언제나
반겨주는 네 모습
여전하구나

비탈진 오솔길
빙긋이 손님을 맞는
부소산 진달래

발길을 부르는
진달래 웃음소리
천 년을 넘나드는구나!

// 20140324

염규식

2014-03-24 10:5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소나무,청설모,진달래가 어우러진 자연을 노래한
시인님의 고운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새로운 한주 늘 승리하시길 기도합니다-


안정순	지난 일요일에 아들과 손잡고 부소산에 갔는데 다람쥐 청설모가 반가이 인사를~~ 어느새 진달래가 활짝 피어 오가는 이들에게 고운 인사를 건네고 있었는 걸요! 염규식 시인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25 19:51

정병근

2014-03-24 13:2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백제의 마지막 도읍지...
삼천궁녀 볼라고ㅎㅎ
낙화암은 가봤는데요..
부소산 진달래 귀경한번 가,볼랍니다.
연리지 보듬고있는 사랑 소나무도
봐야겠기에...
안정순 시인님의"부소산진달래"
고운시심에 쉬어갑니다.
고운하루 즐거운날 되세요.안시인님!


안정순	정병근 시인님 부소산에 다녀 가셨는지요! 연리지 소나무 못다 이룬 사랑 얼마나 사랑 했기에 두 나무가 하나가 되었을까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 행복하시구요!!	3/25 19:54

이정규

2014-03-24 20:18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행사때 식당으로 가실때 저와 함께 걸어 가신 님이 시인님이 맞지요 ..
제대로 인사 못드려 진심으로 죄송 합니다,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하신 밤이 되시고 강건 하세요 !


안정순	그러셨는지요! 저도 정신이 없어서요! 서재에서 뵙다가 직접 만나뵈니 잘 모를 때가 많습니다. 인사를 드리지 못했더라도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를 바라옵니다. 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리구요 남은 시간 평안하시길 바랍니다.이정규 시인님	3/25 19:58

임숙희

2014-03-25 00:12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행복을 안고 갑니다
고운 밤 되시고요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임숙희 시인님 맛잇는 저녁은 드셨는지요! 봄비가 촉촉이 내립니다. 이 비가 그치고나면 봄이 성큼 다가 오겠죠!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3/25 19:59

배태성

2014-03-25 02:35

부소산에도
소나무와 고목들 사이로
진달래가 무성히 자라고 있군요~,
그 진달래가 활짝 웃음짓는 날은 온통 붉은
꽃 잔치로 부소산이 붉게 물들겠습니다, 시인님의 정겨운 미소 처럼,,,ㅎ

안녕하세요? 너무 오랫만이예요~
그동안 잘 계셨쪄? 아무쪼록 건강 하시고 왕성한 집필 활동 계속 하시길 기원 드릴게요~!


안정순	전 진달래가 그리 핀 줄도 모르고 있었네요. 어찌나 반갑던지요. 연분홍 진달래를 볼 때면 맘은 언제나 어릴적 소녀로 돌아가는군요. ㅎㅎㅎ 배태성 시인님께서도 늘 건강 하시구요. 아름다운 봄 많이 지으시길 빕니다. 감사드립니다.	3/25 20:01

박미향

2014-03-25 06:01

부소산 아름다운 마음 담아봅니다,,, 얼른 가 보고 싶네요 ㅎ


안정순	부소산에 진달래가 많은 것은 아닌데요! 군데군데 연분홍 고운 미소가~~ 살포시 내린 비에 봄향기 그윽하게 피어나겠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감사드립니다.	3/25 20:33

김정희

2014-03-25 12:33

오랜 세월 부소산을 지켜온 다람쥐와 청설모의
부지런한 모습이 눈에 보이는 듯
고운 시에 제 마음도 부소산 자락에 앉아서
솔바람을 맞아 봅니다.
진달래 마울 만개 하는 날
꽃 잎에 붉게 물들인 마음
노래 하소서.
고은시 감동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안정순	김정희 시인님 고운 목소리 아직도 생생합니다. 가끔씩 산에 갈 때면 다람쥐와 청설모가 반가이 맞아주니~~ 머물러 주심 감사드리구요 고운 밤 되셔요..김정희 시인님	3/25 20:36

김미경

2014-03-25 12:40

안정순 시인님 안녕하세요
부소산 진달래...곱고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러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과 행운도
가득하시어서 행복하세요.
봄 행사때 만나뵙게 되어반가웠습니다.


안정순	김미경 시인님 진달래를 배경 삼아 시인님의 고운 미소 또한 진달래 못지 않습니다요.. ㅎㅎㅎ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3/25 20:37

홍경훈

2014-03-25 16:23

부소산 진달래가 벌써 활짝 피어났군요. 봄을 상징하듯
꽃물결이 천년을 넘나들면서도 그 고고한 멋이 어떨까 가히
짐작 하고도 남습니다. 활짝 피어난 꽃의 시 말속에 잠시 묻혔다 갑니다.
행복도 꽃처럼 모락 모락 피어 나십시오.


안정순	천 년을 이어오는 진달래의 환한 미소처럼 우리의 희망이 웃음 짓기를 바래어 봅니다. 홍경훈 시인님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25 20:40

조한직

2014-03-25 21:27

부소산 진달래..곱기만 하겟지요.
내 어린 시절 오르던 원진봉에도 원추리 돋겟네요.
진달래꽃도 피겠네요. 부소산 진달래 바라보며 쉬어갑니다.


안정순	뾰족뾰족 내민 원추리싹이 젤 먼저 뽐을 내며요!! 분홍 진달래 미소가 어찌나 곱던지요!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밤새 봄비가 이어 집니다. 하룻길 편안하시구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조한직 시인님	3/26 08:23

곽종철

2014-03-25 22:08

역사의 향기를 머금고 핀 진달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천년을 넘나드는 꽃이라 사연도 많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진달래 고운 향기 천 년을 넘나들겠죠! 그 때나 지금이나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편안한 하루 되십시요..곽종철 시인님	3/26 08:25

홍대복

2014-03-26 02:21

시인님!
볕 고운 날
이리저리 서성이다 피어나는 글 향에 말길 뭠춰
시인님의 시심에서 편히 쉼함에
여기
매화 꽃잎 동동 띄운 차 한 잔 곱게 올리고 갑니다^^*


안정순	봄비가 지나고 나면 초록이 우리를 반겨주겠죠!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시구요..홍대복 시인님	3/26 08:26

임세훈

2014-03-26 07:53

수요일 아침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잠시 눈길을 멈춰봅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줄거운 하루 보내세요..^^


안정순	임세훈 시인님 봄비가 내리는 좋은 아침을 맞습니다. 촉촉한 봄비에 마음마져 씻기워 지는 듯~~~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3/26 08:27

이유리

2014-03-26 08:34

부소산의 진달래
너무 아름다울것 같아요
시인님을 통해 시로 만나니, 더,,
잘지내시죠
잔뜩 흐렸지만 봄내음이 짙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행복이 가득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안정순	화사한 봄 햇살이 이유리 시인님의 고운 미소만큼이나!! 부소산 진달래가 어찌나 곱게 피었던지요!! 하룻길 행복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멋진 날 되시구요..시인님	3/27 13:29

김은정

2014-03-26 08:58

천년을 넘나드는
진달래 꽃
그 앞에 두 손 모으로 잠시 저 먼데 앞시간을 생각해봅니다.
또 앞으로 있을 저 먼데 시간들
진달래 숭고함 속에 행복합니다.


안정순	그 진달래 향기 천 년을 넘나들겠죠! 오래 된 소나무와 고목들이 말해주는 듯이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하루 되시구요..김은정 시인님	3/27 13:30

이기영

2014-03-26 16:03

오늘 아침 산책하다 몽우리 핀 진달래 보았지요, 참으로
반갑더이다.. 아마 봄이 본격적인 걸음이란것을 알기 때문이지요


안정순	봄꽃이 하나 둘씩 맘껏 뽐을 냅니다. 우리를 설렘으로 ~~~ 멋진 하루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이기영 시인님	3/27 13:31

김소미

2014-03-26 20:15

봄꽃 들이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었습니다.
사월이 오면 아마도 꽃 대궐을 이루겠지요.
아름다운 봄날 되시길요.


안정순	여기 저기서 봄 향기 폴폴~~ 얼마나 아름답겠는지요! 사계절 우리 나라에 태어남을 감사합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김소미 시인님	3/27 13:33

김종순

2014-03-26 20:25

부소산 진달래가 시인님을 반기는 이유이기에
좋은 글을 쓰시나 봅니다.
고맙습니다. 향기로운 봄 많은 추억 쌓으시기 바랍니다.


안정순	아들과 손잡고 부소산에 올랐는데요! 다람쥐 청설모 거기다 진달래까지 반겨주니 얼마나 행복했던지요! 아름다운 봄 날이시길 바랍니다..김종순 시인님	3/27 13:35

정찬열

2014-03-26 20:27

천념을 품고자란 부소산의 진달래
봄내음 힘찬 기지게 고운 시향에서
머물다 갑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봄날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머지않아 초록으로 물든 부소산에 한 번 놀러 오셔요! 오래 된 고목이며 푸른 숲은 정찬열 시인님을 버선 발로 반겨줄 것입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평안 하시길 바랍니다.	3/27 13:36

김흥님

2014-03-26 22:57

춘심을 부르는
부수산 진달래
천년을 한자리에 서성이며
빨알간 그리움으로 물들인 사연
이봄,,들어나 볼까요

시인님,,
부소산 진달래향에 거닐다 갑니다


안정순	다소곳이 자리한 진달래 소곤대는 소리에 지나는 발길을 멈추게 했답니다. 머지않아 벗꽃이 부소산을 하얗게 수놓을 것입니다. 함께 해주심 감사드리구요.. 멋진 날 되셔요..김흥님 시인님	3/27 13:38

김동수

2014-03-27 20:15

부소산에도 진달래가 피던가요?

굳이 봄이 아니더라도
언제고 한번은 꼭 가보고 싶었던
부여의 진산,

부소산 얼굴은 아름답고
우는 새 소리도 즐겁다던데

아, 낙화암은 어디고
궁녀사는 어떨지

<부소산 진달래>가 밤잠을 설치네요.


안정순	김동수 시인님 오셨는지요! 부소산에 푸르른 녹음이 질 때면 얼마나 운치 있고 아름다운지요! 부소산의 얼굴 맞습니다. 새 소리 바람 소리 백마강의 흐르는 삼천 궁녀의 흐느낌 소리~~~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3/28 14:58

유종미

2014-03-27 21:08

시인님
부소산의 고목과 원추리 ,청설모, 진달래,
눈앞에 보이는듯 합니다.
자연에 동화되어 함께 할수 있다는
자체가 행복이네요.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유종미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끔 부소산에 오르다보면 늘 자연의 감사함을 느껴 봅니다. 나무에 감사하고 바람에 감사하고 흙에 감사하구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멋진 날 되시구요..유종미 시인님	3/28 15:00

이석구

2014-03-27 22:18

천년 고도 부소산
백제의 얼이 춤추고
감상 잘하고
활기찬 작품 활동 부럽고
즐겁고 행복하세요.


안정순	천년을 이어온 진달래 연분홍 미소가 우릴 반겨주는 부소산~ 터줏대감 다람쥐며 청설모~~ 한 가족인 냥~ 낫선 사람이 오는지 가는지~~ 아랑곳 없이요! 화창한 봄 날 행복 많이 지으시구요 감사드립니다..이석구 시인님	3/28 15:03

조양상

2014-03-29 15:12

시인님!

참꽃 진달래가 온산에 꽃불을 놓았습니다.
두견의 피맺힌 한이 선혈같이 붉습니다.

삼천궁녀의 혼불들이 부소산 등성이를
넘어가고 있군요.

늘 봄처럼 흐드러지소서!


안정순	아름다운 말씀 감사드립니다. 부소산에 삼천궁녀의 혼들이 진달래 몸을 빌어 피어나고 있는 것을요!! 산새들 장단 맞추며 노래 부르구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멋진 주말 되시구요.. 평안을 비옵니다.조양상 시인님	3/29 20:44

목련

고목에 핀 매화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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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오월의 향기	42	안정순	2014-05-06

160	동백꽃	50	안정순	20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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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	봄 소풍	41	안정순	2014-04-14

156	처음으로	43	안정순	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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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	목련	36	안정순	2014-03-28

152	부소산 진달래	48	안정순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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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중년의 하루	42	안정순	2014-03-07

146	봄이오면	34	안정순	201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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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난 네가 참 좋다	64	안정순	201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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