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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안정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안정순
ㆍ작성일	2014-03-02 10:15

ㆍIP: 121.xxx.59

버들강아지

/ 안정순

물이 오른 봄 버들
한가로운 햇살 반기며
보송보송 피어오르고

명지 바람 불어와
은빛 솜털 간질이면
피어나는 봄 향기

아지랑이 아롱거리며
노랑나비 부르면
꽃향기 찾아 나풀거리겠지

꼬리를 살랑이며
연초록임을 기다리는
봄 향기 머금은 버들강아지

싱그런 미소 지으며
오늘도 부푼 꿈에
콧노래 부르고 있을 텐데...

/ 20140301

경규민

2014-03-02 11:00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버들강아지!~ 항상 앞서가시는 시인님!
꺼풀을 하나 하나 벗어버리네요.
이제 몇 안남아있지요? 완연한 봄이되기 위해
진정한 봄은 할머니 손끝에 있으니까요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늘 행복하세요.


안정순	경규민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쥬!! 그곳에는 버들강아지 안나왔는쥬?? 저처럼 좋은 곳에 살믄 이렇듯 봄을 일찔 맞이 할 것을유!! ㅎㅎㅎㅎ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3/2 20:05

전경전

2014-03-02 11:31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글향에서
완연한 봄을 만나고 있습니다.
늘 고마운 글 마련하심에 감사함을 전해 올립니다.


안정순	전경전 시인님 어찌 그리 겸손한 말씀을 하시는쥬!! 시인님의 글도 감사히 보고 있습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드리구요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3/2 20:09

김수잔

2014-03-02 11:35

`안정순`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정순 시인님 그곳은
벌서 버들강아지 피는가봐요
보송보송 피어나는
버들강아지가 봄을 알리는데
이곳은 아직 꿈에서 깨어나질
않고 있어요

어서 버들강아지 좀 보내주시겠어요..ㅎㅎ
희망의 봄을 우리 모두는 간절이 기다리지요
봄향기 물씬나는 시인님의 서재에
감사히 머뭅니다

즐거운 휴일 되세요


안정순	김수잔 시인님 그곳에는 추위가 아직도 그러고 있는쥬? 벌써 이곳 아랫녘에서는 매화가 봄바람이 났다는 소식이 있답니다. 얼마나 그리우신지요! 알겠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면 버들강아지와 봄나물 바람 편에 보내드릴께요!! ㅎㅎㅎㅎㅎ 늘 건강 하신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함께 해주심 감사드리구요.. 고운 꿈 꾸시구요...김수잔 시인님	3/2 20:12

유종미

2014-03-02 13:04

봄 향기가 가득한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 가득한 휴일되세요


안정순	유종미 시인님 따뜻한 오늘 봄마중 하셨는지요! 봄이 문 앞에 다가와 있나 봅니다. 아름다운 밤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3/2 20:14

정병근

2014-03-02 14:20

그가 꼬리를 살랑,살랑,치면서 나를 꼬득일려고?
나도 님자가 있는 몸 인데 그래도 바람기가 발동해
슬그머니 얼굴을 붉히면서 슬그머니 다가가 엿보니
아~~~글씨 봄ㅂ ㅏ람이 꼬득이기 있지 뭡니까!!!
고거이가 봄ㅂ ㅏ람에 넘어가게 생겼습디다.
바람둥ㅇ ㅣ같은 버들 강ㅇ ㅏㅈ ㅣ
잘보고갑니다 안정순시인님!


안정순	정병근 시인님 그리 화들짝 놀라시믄!!! 버들강아지 서운타 합니다. 걍~ 모른척 눈 감아줄 때도 있어야 하거늘!! 그 버들강아지 멎적어서 이제 하품도 못하게 생겼네요!!ㅎㅎㅎㅎ 휴일 잘 보내셨는쥬!! 편한 밤 되시구요..	3/2 20:16

김향아

2014-03-02 16:03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서
향긋한 봄향을 느껴봅니다
어릴적 버들강아지 꺾어서 장난치던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오늘 날씨가 유독 화창해서
마음을 설레이게 합니다
시인님의 마음에도 봄햇살이
가득 비췄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십시요.안정순시인님^^


안정순	김향아 시인님 그랬습니다. 봄이오면 버들강아지 꺾어서귓불을 간질이면서요... 지금 아이들은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간답니다. 공부에 치여서요.. 그 때가 좋았습니다. 글츄!!!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3/2 20:18

이정규

2014-03-02 16:53

안정순 시인님의 글을 배독 하면서 ~~
3 월이라 ~~계곡에서 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맑은 물 소리가 기지개를 켜듯,
아름다운 음악의 음율처럼 들려오고 있네요 ~~
옆에서는 버들 강아지 장단 맞추어서 ,
살랑살랑 봄 바람에 몸을 흔들어 주니 ,
과히 봄이 주는 풍경이 아닌가 봅니다,
시인님 ~~행복한 휴일이 되시고 강건 하세요 ^^


안정순	이정규 시인님 주말은 즐거우셨는쥬! 그렇습니다. 개울 물 흐르는 소리 봄바람이 하늘거리는 소리~~ 봄이 오긴 했나 봅니다. 우리들 마음까지도 설레이게 해 놓구요!!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2 20:20

임세훈

2014-03-02 18:55

시인님의 깊은 향기가 우러나는
글향에 함께 합니다.
행복하세요..^^


안정순	임세훈 시인님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남은 시간 편안 하시구요... 건강 하세요!!	3/2 20:21

이석구

2014-03-02 18:59

봄은 희망의 노래입니다.
기다리는 일들 이루어지길
바라며 즐겁고 건필 바랍니다.


안정순	이석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봄향기를 연초록 세상을 희망을....기다립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드리구요.. 건강 하시구요..	3/2 20:23

정찬열

2014-03-02 19:41

성급한 버들강아지 철모르고
피어나다 춘설에 하얗게
말라있는걸 몇일전 보았네요
그놈 성미도 급하더라구요
너무빨리 전하려는 전령목
고운 글향에 쉬어 갑니다
편안한 시간 되세요
안정순 시인님....!


안정순	정찬열 시인님 그랬는쥬?? 얼마나 급했으면!! 어쩌나 그라믄 춘설에 얼어삐린 것???? 그눔의 늦은 눈자락!!! 때도 없이!!! ㅎㅎㅎㅎ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3/2 20:25

이유리

2014-03-02 20:01

아,설렘 그 자체예요 시인님
모처럼 파란 하늘이, 햇살이 정말 좋았던 봄 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맞이 하렵니다
고운 하루 보내셨지요 시인님
휴일밤도 평온한 밤 되시구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안정순	이유리 시인님 휴일 잘 보내셨는쥬!! 오늘은 정말 봄 날 이었습니다. 바람이 또 샘을 부리구!!! 어찌 그리 봄을 시샘하는 것들이 많네유!! ㅎㅎㅎ 춘설도 꽃샘바람도!!! 글츄?? ㅎㅎㅎㅎ 예! 시인님께서도 남은 시간 행복 하시길 바랍니다.	3/2 20:27

조한직

2014-03-02 20:03

봄 날 버들 강아지 피고 버드나무 물 오르면 꺽어서 버들피리를 불었지요.
시인님 콧노래 부르실 때 버들피리는 제가 불고 싶어지네요.
기쁜 날 되시길요~~


안정순	조한직 시인님 휴일은 잘 보내셨는쥬?? 그라시믄 시인님의 버들피리 연주에 전 콧노래 부르고 할까유?? ㅎㅎㅎㅎ 고맙습니다.. 오늘 밤에 노래 연습 좀 해야것네유!! ㅎㅎㅎㅎ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2 20:30

김흥님

2014-03-02 21:10

어여쁜 버들 강아지
봄비 맞아 은빛 솜털 물이 올라
희망되어 하늘거깁니다
싱그런 하얀 미소
허밍의 콧노래
아,,봄은 이렇게 가슴마다에 찾아와
설레이게 합니다
님 그리는 연인처럼..,,!!


안정순	김흥님 시인님 버들강아지 꾸물꾸물 봄 볕에 좋아 어쩔줄 몰라 하네요! 머지않아 봄 향기 폴폴 우릴 유혹하겠쥬!!!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한 주 되시구요..	3/3 13:18

조양상

2014-03-03 00:36

수양버들 부풀고
강아지풀도 삐삐처럼 돋아나고
자운영 남풍에 군무치는 들녘 지나
미루나무가 나란히 줄 서 있던 개울가에는
아직도 징검다리가 그대로 인지요?


안정순	조양상 시인님 강아지풀 꽃분홍 자운영 조금 있으면 손짓을 보내올 것 같습니다. 봐 달라구요!! 오늘은 무척 어릴적 고향의 섶다리가 보고 싶습니다. 평안 하시구요 감사드립니다..조양상 시인님	3/3 13:21

고현자

2014-03-03 13:15

감사합니다
좋은 글을 읽게 해 주셔서
날씨도 따뜻하고 미세 먼지도 없는 것 같아요
마음 두고 갑니다
내내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안정순	고현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어쩜 날이 이리 좋은지요! 마음은 벌써 밖을 향하고 있네요!! 함께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시구요..	3/3 13:22

황은경

2014-03-03 16:07

사계절 돌아감에
개울가의 졸졸졸 시냇물 소리위에
은빛 털버들강아지 왜그리 귀여운지...
그들녘의 꽃노래 맞이 하실때가 된듯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동생 많이 생각해 주세요^^ㅎㅎ


안정순	황시인님 오셨군요! 그 버들강아지 꼬물꼬물 나무를 기어 오르는 듯이요! 어찌나 귀여운지!! 손내밀면 걸어 나올듯... 이 언니가 그리하고 싶어도 맘 뿐이라 죄송하네요!! 옆에 있으면 힘 내라고 토닥여줄 텐데요!! 황시인님 우리 행사 때 만나요!!! 고맙습니다...	3/3 21:45

주응규

2014-03-03 16:17

안정순시인님 좋은 글 마음으로 담습니다
춘삼월 바람이 괜스레 마음을 흔들어댑니다
움듣는 소리도 들리는 듯합니다
좋은 계절에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기를 기도합니다
건강과 행운이 존경하는 시인님과 늘 함께하십시요^^


안정순	주응규 시인님 봄이오니 이곳저곳에서 봄 소식이 전해오는군요. 벌써 매화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다네요! 시인님께서도 봄향기 가득 지으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립니다.	3/3 21:48

이진기

2014-03-03 18:30

안정순 시인님의 버들강아지
낮은 허공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모습에서
봄볓따스함을 생각해 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안정순	햇살 머금은 버들강아지 은빛 반짝이는 모습 아름답지요! 이진기 시인님 행복한 한 주 되시구요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3 21:50

정채균

2014-03-03 19:53

바쁜 일상에서 좋은 시편을 쏟아 내시니 참 좋습니다
거울이 원고지 되어 비치는 모든 사물이 시로 태어나나 봅니다


안정순	정채균 시인님 그리 과찬의 말씀을 하십니다. 삶을 아름답게 지으시는 시인님의 모습 또한 아름답습니다. 삶이 글이 되고 하나하나 다른 의미로 다가오는 것을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늘 행복하시구요	3/3 21:55

김희영

2014-03-03 22:49

안정순 시인님 버들강아지
고향의 시냇가 봄이면 반가워서
봄향기 코끝에 와닿는 느낌입니다.
시향에 푹잠겨 몇번씩 읽어봅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좋은 시 많이쓰세요.
오랫동안 머물다 갑니다.


안정순	김희영 시인님 안녕하세요! 냇가에 버들강아지 제일 먼저 봄을 반겨주는군요! 날씨가 완연한 봄날인 듯 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봄향기 가득 고운 글 많이 지으시구요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요..	3/4 22:34

배태성

2014-03-04 02:15

시인님의 봄을 맞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안녕 하세요? 한동안 못뵙습니다만 이제사 안부 드립니다,
이사 하느라 등짐 좀 지고 나니 에전 같지는 않습니다만~,,ㅎㅎㅎ
다 정리 하고 나니 한결 편안 합니다~, 그동안 잘 계셨죠?

봄의 시향 가득 채우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감사 합니다~!,


안정순	배태성 시인님 이사를 하셨는쥬?? 큰일을 치르셨네요. 몸살은 나지나 않으셨는지요?? 봄을 맞아 봄향기 가득한 곳으로 옮기셨는지요! 새봄에 새집에서 봄향기 폴폴 풍기며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감사드려요..편안한 밤 되시구요..	3/4 22:37

김단

2014-03-04 09:36

드디어 고운 새봄의 향기가 시인님의 서재에 도착을 하였네요,
참 아름다운 모습이네요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제 1등 응원군이신 시인님은 늘 건안하셔야 합니다,
아셨지요?

^^


안정순	김단 시인님 그러신쥬!!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서재에도 이곳 저곳에서 봄향기가 폴폴 납니다. 머물러 주심 감사드립니다. 고운 꿈 꾸시구요..	3/4 22:39

김지숙

2014-03-04 11:52

안정순시인님 은빛 솜털로
보송보송 피어
봄의 초대손님
노랑나비 쉼터를 만들어 주는
버들강아지..
시인님 봄의 향기가 새록새록
묻어나는 한나절입니더
고운 시간이 되십시요


안정순	김지숙 시인님 오셨는쥬! 봄이 되니 얼마나 바쁘신지요! 그 곳에도 봄향기가 얼마나 전해 졌는지 궁금 합니다.. 시인님게서도 봄소식 많이 전해주실거죠???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시구요.. 고운 밤 되셔요..시인님.	3/4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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