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4-02-06 09:29

ㆍIP: 124.xxx.183

진실한 사랑

홍엽이 꽃보다 붉은 것은
따스한 바람 속에 피는 꽃과 달리
찬 서리를 맞고 피었기에
그 빛이 더욱 붉은 것입니다.

혜성이 별보다 아름다운 것은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과 달리
얼음 알갱이로 부서지기에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진실한 사랑을 당신이 원한다면
찬서리를 이기고 얼음처럼 부서지세요.
그래야 더욱 붉고 아름다운 사랑이
당신 것이 될 것입니다.

이유리

2014-02-06 12:04

진실한 사랑
나를 더 낮추고, 더 깨어지고,,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장용순	찾아주시고 고운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유리 시인님의 고운 마음 잘 간직하겠습니다.	2/7 00:54

황은경

2014-02-06 16:41

본인을 내려놓고 보는 세상은
어떠할지를 물어 주십니다
무욕의 향기를 담아보고 갑니다.
향필하십시요^^


장용순	황은경시인님의 방문을 두 손 모아 환영합니다. 고운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춥습니다.감기 주의하십시오.	2/7 00:57

이명숙

2014-02-06 21:50

모든 아픔 견뎌내야 더 아름다운 거겠죠.
아름다운 시간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장용순	아픔을 견디고 아름다운 사랑을 이루어야죠.. 고난이 없다면 행복도 없는 거죠.. 댓글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7 01:03

김흥님

2014-02-06 22:51

진실한 사랑을 원한다면,,
찬서리를 이기고
얼음처럼 무서지는
고통을 이겨내야겠지요
붉게 피어나는 아름다운 열정을 위해..,,


장용순	세상에 쉽게 얻어지는 게 없는 것입니다. 아픔을 겪어야 성숙되어 가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2/7 01:06

박광현

2014-02-07 00:01

시련과 고통
이모든 아픔을 이겨낸 사랑이
더 아름답겠죠?
올한해도 향필 하세요


장용순	아름다운 사랑이 되기도 쉽지 않은 것입니다. 시련과 고통으로 잘 표현해주시니 감사합니다.	2/7 01:08

배정이

2014-02-07 01:57

혜성이 별보다 아름다운 것은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과 달리
얼음 알갱이로 부서지기에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향에 머물다 갑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는데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부서져야 아름다운 것도 있습니다. 단단하게 싸고 있으면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새로운 창조를 위한 부서짐은 아름답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2/8 10:16

배태성

2014-02-07 04:49

사랑을 할려면 혼을 바쳐하라~!
시인님의 곧은 마음과 같습니다. 멋져요~!

건안 하시고, 향필 하십시요~!


장용순	항상 좋은 말로 힘 주시는 시인님의 방문을 반깁니다. 시련과 고통을 이긴 인생만이 참 사랑을 알겠습니다. 이제 봄이 멀지 않았습니다.기쁘게 봄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2/8 10:21

공재룡

2014-02-07 22:32

장용순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혜성이 별보다
아름다운 것은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진 행성과 달리

어름알갱이로
부서지기에

그 모습이
더욱
아름다운 것입니다.

사랑을 하려면
내몸이 부서져여
고운 사랑이 되는 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행복 하세요.


장용순	내 자신이 부서져야 아름다울 수 있는 것입니다. 단단한 모습으론 그냥 그 모습이지요. 항상 좋은 댓글로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8 10:26

김지행

2014-02-08 00:16

장용순 시인님의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향필 하시고 행복하시길~~


장용순	반갑습니다. 새로 시작하시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좋은 글로 문우의 정 도탑게 쌓을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8 10:28

이진기

2014-02-08 20:54

장용순 시인님의 시향을 느끼며
저 자신을 깨뜨려 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세요


장용순	지나치지 않고 좋은 글로 문우의 정을 나눠주시니 감사합니다. 시련과 고통이 더욱 사랑을 여물게 합니다.	2/9 19:34

김유한

2014-02-08 20:59

넘 오랫만에 찾아와서 좋은 시향에 머무르다 갑니다.
즐겁고 편안한 주말 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건안건승을 비옵니다.


장용순	시인님의 귀한 발걸음 반갑게 맞이합니다. 요즘 저도 자주 못들어와 죄송한 마음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오.	2/9 19:36

임세훈

2014-02-09 10:14

진실한 사랑을 원한다면...
찬서리를 이기고 얼음처럼 부서져라..
좋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장용순	찾아주셔서 좋은 말씀으로 힘 주시니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포근해졌습니다. 즐거운 봄 기운 느끼시길 바랍니다.	2/9 20:07

경대호

2014-02-09 21:33

이젠
사랑의 색깔을
생각해야 하는 저는

박꽃이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장용순	그렇군요.박꽃.. 화려하지도 않지만 천박하지도 않은 한국의 시골의 아름다운 모습같은 박꽃이 저도 좋아지려합니다. 감사합니다.	2/11 06:39

김수잔

2014-02-10 05:08

참 사랑
내 자신을 비우고
부셔봅니다

고운 글향 감사해요
즐거운 한주 열어가세요


장용순	부서지져서 아름다워진 어머니 모습을 봅니다. 다시오지 않는 먼 여행길을 가셨지만 그 아름다운 사랑은 긴 여운으로 남습니다.	2/11 06:42

송준혁

2014-02-10 10:50

진실한 사랑 앞에서
마음 껏 부서져 봅니다...

선배님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늘 평온 하시고 건강하세요~


장용순	자신이 깨져야 사랑이 이루어 지는 걸 꼭 지나고 서야 알게되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지난 세월 단단했던 자부심이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2/11 06:47

김은정

2014-02-10 12:52

찬서리를 이기고 얼음처럼 부서지세요

진실한 사랑은 얼음처럼 부서져야 하는군요
팥빙수에 얹혀지는 얼음처럼~~


장용순	부서진 사랑의 맛은 달콤합니다.ㅎㅎ 그 맛을 느껴보고 싶으면 시인님 말씀대로 팥빙수를 먹으며 부서진 사랑을 음미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11 06:55

문은자

2014-02-10 20:39

진실한 사랑을 얻기란 참 힘들겠지요.
나 자신이 진실한 사람이 먼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부서지는 아픔뒤
상처가 주는 그 순간이 두렵다면
진실한 사랑은 제 몫이 아니겠지요..

시인님 겨울나기 건강하시지요?
행복한 저녁길 되십시오,


장용순	부서지는 건 아픔이 아닙니다. 가장 높은 차원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죽음이 없다면 부활의 의미는 사라집니다.	2/11 07:01

김단

2014-02-11 14:42

이젠 진정한 사랑이 무언지 다시 한번 저를 돌아보렵니다,

시인님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이번 2월에 등단한
햇병아리 초짜시인 김 단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아직 초보라 부족함이 많지만
앞으로 많은 지도편달의 말씀을 올립니다,

^^


장용순	새로 오신 분 기쁘게 맞이합니다. 우리는 시를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입니다. 다소 부족함이 있어도 너그럽게 보아주세요. 꾸준히 활동하다 보면 훌쩍 커버린 모습에 놀랄 것입니다. 건필하십시오.감사합니다.	2/11 23:13

김은식

2014-02-12 00:41

내 한몸 부서져 사랑을 살리리...
늦은 밤입니다
하루가 너무 빠르네요,
추운날씨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장용순	귀한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바람처럼' 쓰신 시 잘 감상했습니다. 금주의 시인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2/12 22:52

홍대복

2014-02-12 01:39

눈 덮인 정월의 언저리에
묵 향 그윽히 피어올라 발길 따라 머무는 곳
훤히 불 밝힌 시인님 서재에 편히 쉬어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시인님!


장용순	늘 반가운 미소로 대해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풀렸습니다. 봄이 가까이 왔음을 느낍니다.	2/12 22:55

김이진

2014-02-12 11:06

진실한 사랑을 당신이 원한다면
찬서리를 이기고 얼음처럼 부서지세요. /

마음에 담아갑니다.
늘 행복하소서!!!


장용순	따뜻한 댓글로 힘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시 잘 보고 있습니다. 저도 좀 더 고운 시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2/12 22:59

곽종철

2014-02-12 23:26

"진실한 사랑"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어떤 어려움이라도 극복하겠지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따뜻한 방문으로 힘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힘들어도 사랑하는 마음만 있다면 행복한 날을 보낼 수 있겠지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2/13 07:33

별을 향한 꿈

마지막 자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