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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장용순 문학서재

ㆍ작성자	장용순
ㆍ작성일	2013-12-30 22:16

ㆍIP: 124.xxx.183

연어

알을 낳을 때가 되면
태어난 고향을 찾는다

고향의 물에서는 태어난 곳을
알리는 향수가 있다.

등대가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예전의 그 향기만으로도

태평양을 한 바퀴 돌고
돌아오는 고향의 향수

그곳에서 또 다른 생명은
긴 여행을 준비할 것이다.

임세훈

2013-12-31 07:33

집 찿아 돌아오는 연어에서
우리 인생을 다시 돌아보게 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처음 시를 접하고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고향에 온 것처럼 포근함을 느낍니다.	12/31 22:39

김화영

2013-12-31 07:41

연어의 회귀본능
어쩌면 우리 인생이
고향을 그리는 같은마음이 아닐지..

고운글 아름담아 갑니다 향긋한 시간 되소서!


장용순	태평양 그 넓은 곳을 향해 가서도 알을 낳을 때가 되면 고향을 찾아오는 연어에게서 고향의 향수를 느낍니다.	12/31 22:42

임재화

2013-12-31 09:52

장용순 시인님께서 내리신 옥고에 머물다 갑니다.
올 한해 고운 글 감사했습니다.
늘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갑오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용순	언제나 한결 같은 발걸음으로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로 배운 도둑질이 날 새는 줄 모른다고 합니다. 열심히 쓰고 보고 느끼며 시인의 길을 가고 싶습니다.	12/31 22:46

고현자

2013-12-31 13:42

계사년 한 해 동안 함께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2014년 갑오년도 향 필 건필 하시고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고운 마무리 하세요.


장용순	훌륭하신 작품을 볼 때마다 저도 좀 다듬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으로 만나뵐 수 있길 바랍니다.	12/31 22:48

권승주

2013-12-31 15:19

연어의 일생 그많은 여정 다이겨내고 집찿아오는데 영리한 사람은 집을 잊고사는사람이많으니 얼마나 어리석음이뇨 새해 복많이받으십시요


장용순	연어의 생애를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태평양을 한 바퀴 돌고도 어찌 자기의 태어난 곳을 찾아갈 수 있는지..	12/31 22:51

김지숙

2013-12-31 16:50

장용순시인님 고향을 떠나 있다
알을 낳을때면 등대가 없어도
별빛이 없어도 고향의 향수를
용케도 잘 찾아오는
회귀본능..우리 인간이나 동물이나
고향을 잊지 못하는 마음은
다 똑같은것 같심니더
시인님 올 한해 정말 수고 많아심니더
다가오는 갑오년 새해에도 만사형통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장용순	만약 연어를 닮은 사람이라면 태어나 고향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돌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한 일입니다.	12/31 23:02

김은식

2013-12-31 17:16

장용순시인님,
올 한해 많은 관심으로 배려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연어의 회귀본능처럼 우리도 돌아 갈곳이 있을때
행복하리라 생각 되어집니다
2014년 갑오년 한해 하시는일 모두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비옵니다


장용순	시인님의 글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23:04

김영애

2013-12-31 18:11

올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2014년 갑오년에는 건강하시고
더 행복하시고 건필하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노란 옷을 입으신 시인님의 모습이 댓글을 읽는 재미를 더해 주십니다.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12/31 23:08

김미경

2013-12-31 18:56

장용순 선배님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뜻하시는바
모든일 소원성취 만사형통 하시고
행운 가득하시어 건강하시고 건필 하십시요.


장용순	단아하게 한복을 입고 계시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분홍색 사진이 위 노란 사진과 어울려 댓글을 보는 즐거움을 더해 주십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23:11

정행호

2013-12-31 21:26

으스스 한기 실은 겨울 햇살을 받아 영롱한 빛을 발하는
빙설의 청초한 아름다움에 무량하게 동화되는 계절,
송구영신, 헤어짐과 만남이 교차하며 동장군이 함께합니다.
한 해 동안 베풀어 주신 문우의 정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201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 행복. 문운이 가득 넘치는
또다시 한 해가 되시길 두 손 모아 기원합니다.
내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장용순	꾸준히 시작(詩作)하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좋은 말씀으로 댓글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31 23:14

김보규

2013-12-31 22:21

문우의 고운 인연에 감사하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하며
멋진 도약과 발전의 꿈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장용순	2013년이 이제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새해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 기대합니다. 멋진 작품으로 2014년을 빛낼 수 있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31 23:19

한송자

2013-12-31 23:20

올해의 좋은 인연을 귀히 여기며
기쁜 일 많은 새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장용순	잊지 않으시고 항상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어제는 도봉산에서 일출을 봤습니다. 새로운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08:52

홍대복

2014-01-01 01:06

시인님!
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건강과 안녕을 기원합니다.


장용순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던 새해는 밝았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움직여도 시간은 갑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고 작년보다 좋은 새해를 기대합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08:55

송준혁

2014-01-01 04:29

2014년 갑오년에 인사 올립니다

가정에 건강과 행복과 평온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비옵니다

선배님 건강하십시오^^


장용순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봉산에서 일출을 보았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희망으로 밝게 빛나길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09:01

안정순

2014-01-01 10:20

그 먼 고향을 찾아서 다시 돌아오는 연어
참으로 신기합니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 인 것 같습니다.
나이가 들 수록 고향의 향수가 그리워지니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건필 하십시요..장용순 시인님!


장용순	사람도 고향의 향수를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어머님이 해 주시던 된장국,김치찌개.. 고향의 향수를 느끼는 것들이 더욱 생각나는 새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 09:04

전경전

2014-01-02 15:10

새해를 힘차게 응원드립니다!
새해에도 귀감이 가는 좋은 글 많이 마련하시길 바라며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새해를 맞이하여 들러 주셔서 좋은 말씀 주시니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좋은 작품 많이 쓰시고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오..	1/2 19:53

이명숙

2014-01-02 22:45

고향으로의 회귀
다시 시작하는 삶,
우리 인생도 많이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원래 가려던 길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길이 멀게만 보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1/2 23:25

곽종철

2014-01-03 20:22

갑오년, 청마의 해,
새해가 밝았습니다.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다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장용순	연어처럼 먼 길을 돌아왔습니다.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열심히 달려가는 말처럼 넓은 세상을 향해 달려 가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오.	1/5 19:07

최영호

2014-01-03 22:06

알을 낳을 때가 되면
태어난 고향을 찾는다

고향의 물에서는 태어난 곳을
알리는 향수가 있다.

연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다녀가신 고운 발걸음 감사드립니다. 이제 인생에서 내가 태어난 의미를 조금씩 알아 갑니다. 주어진 일을 알고 사는 인생이 되도록 청마의 해를 맞아 힘껏 달려보렵니다.	1/5 19:10

길상용

2014-01-03 23:33

회귀에 대한 본능.
단지 고향을 찾는 그 엄청난 비밀이 조금씩 밝혀지긴 하지만
아직도 수천리 태어난곳을 찾는 연어의 비밀은
어쩌면 그대로 묻혀도 좋을듯 합니다.
사람들에게 큰 희망과 고향을 찾는 마음의 크기는 도저히 알 수 없듯 말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과학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더 잘 알면 좋을 텐데요. 단지 고향을 그리는 마음으로 그 먼 거리를 여행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알을 낳는 심정을 같이하고 싶습니다.	1/5 19:15

주응규

2014-01-04 13:02

좋은 글향 한껏 가슴에 담습니다
지난 해 베풀어 주신 많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2014년 새해에도 많은 사랑 주십시오
청마처럼 거침없는 글향 가득히 피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장용순	작년에도 올해도 참 많은 일을 하셨지요. 청마의 해를 맞이하여 지치지 마시고 달리시는 모습 응원하겠습니다. 새해 몸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5 19:17

정찬열

2014-01-04 18:48

고향찾는 연어의 깊은 시향에 쉬어갑니다
갑오년 새해 늘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이제 고향이라는 말이 자꾸 가까워집니다. 태어난 곳을 그리워 하는 향수가 연어를 통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5 19:21

이희헌

2014-01-04 20:11

돌아갈 곳을 알고 살아간다면
우리의 삶도 지금 보다는 더 아름다운 삶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감사합니다.


장용순	돌아갈 곳을 생각해보는 때가 점점 많아집니다. 나는 어디에서 태어나 어디로 가는가? 지나보니 긴 것도 같고 짧은 것도 같고.. 오며 가며 만난 좋은 인연들을 생각할 때 인생이 좀 더 아름답게 수놓아지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합니다.	1/5 19:25

김영제

2014-01-04 23:57

알만 낳으면 무엇하리오. 자기는 어여쁜 아가들도
못보고 사람들 예리한 칼에 배 갈려 죽임을 맞을텐데요.
이것을 반복하면서도 왜 다시 돌아오는지 그들은 알까요???


장용순	지금은 사람들의 못된 손에 그렇지만 연어에 담겨있는 DNA는 수 억년에 거쳐 생겨난 것입니다. 고향의 물줄기를 찾아오는 연어에게서 고향을 그리는 마음을 배웁니다.	1/5 19:41

이유리

2014-01-05 22:14

연어를 통해 우리네 삶을 돌아봅니다
좋은 글 감사히 읽었습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장용순	연어는 수만키로를 돌아서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우리의 삶도 여기저기 헤메다 본래의 고향을 찾아옵니다. 이제는 알을 낳고 새로운 여행을 시작해야겠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6 20:52

눈 덮힌 운동장

딸에게 쓰는 편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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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희생꽃	42	장용순	20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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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불황	44	장용순	2014-04-10

74	그대가 그리워	32	장용순	2014-03-31

73	떠나는 길	46	장용순	2014-03-20

72	아침 이슬처럼	30	장용순	2014-03-10

71	바람 부는 날	40	장용순	2014-03-02

70	푸른 꿈	40	장용순	2014-02-23

69	별을 향한 꿈	42	장용순	2014-02-13

68	진실한 사랑	44	장용순	2014-02-06

67	마지막 자존심	42	장용순	2014-01-29

66	나 죽거든	48	장용순	2014-01-22

65	그리움이 머물던 자리	42	장용순	2014-01-14

64	눈 덮힌 운동장	46	장용순	2014-01-07

63	연어	50	장용순	2013-12-30

62	딸에게 쓰는 편지	48	장용순	2013-12-23

61	옆집 할아버지	48	장용순	201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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