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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8-01-15 23:58

ㆍIP: 183.xxx.184

울 밑에 백년초

울밑에 백년초 / 강순옥

햇살이 들어와
발길 돌릴 수가 없었다.

텅 빈 가슴 채워가듯
아침 한나절 마음 눈 열고
네 곁에 바람불고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눈물이 핑 돈다

꼭 담은 꽃 잎술 가온들 찬 빛
벙글다 활짝 핀 꽃봉오리가
너 나들이를 위한 것인지
바라볼수록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등단작입니다 (2017.6.15)
(고향집 돌담밑에 핀 백년초 그렸습니다)

김인숙

2018-01-16 02:01

울 밑에 백년초

햇살이 들어와
발길 돌릴 수가 없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
백년초 고온 시 감사합니다
가슴에 피어나는 꽃 한 송이
등단작이시라 더욱 멋지고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순옥	김인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 눈 그림이 많이 올라와 살짝 비껴 올렸습니다...ㅋㅋ 날씨가 풀려 봄 그리다~ 백년초 꽃이 보고 싶어 그래 올렸습니다...ㅋㅋ 공감하면 응원 진짜로 감사합니다 고운글 많이 보고 있어요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슴 뿌듯한 오훗길 여유롭게 차 한잔 드셔요...☕	1/16 16:26

이민숙

2018-01-16 09:30

텅 빈 가슴 채워가듯
아침 한나절 마음 눈 열고
네 곁에 바람불고 비 오는 날
우산 없이 눈물이 핑 돈다

꼭 담은 꽃 잎술 가온들 찬 빛
벙글다 활짝 핀 꽃봉오리가
너 나들이를 위한 것인지
바라볼수록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울 밑에 백년초
등단작이군요
'간결하면서 그 마음이 전해지는 좋은글에
시인님 감상해 봅니다
잘 지내시지요 ?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잠깐 나드리 나 왔어요...ㅋ 고향 담뜨락에 자연 그대로 겨울 이겨낸 핀 백년초 정말 예뻐요 고향집 내려 가는날 여기저기 샛노랗게 피었는데 갑자기 소낙기가 내려 가슴 아파서요... 우산받쳐든 언니가 이상하게 보였나 언니! 뭐 하는 거야...이른 아침에 일짝 여기저기 인사하러 다녀지요...꽃 좋아하는 철부지합니다 아마도 우리내 삶도 몇편 그리게 했어요... 일찍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고운글 많이 집핏시어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커피 향기 짙은 오홋길 ~ 찬 잔속에 그대 모습이 있네요...감사합니다 ^:	1/16 16:22

경규민

2018-01-16 09:38

아름다움에 취해
뒤돌아본 삶은
너 백년초 만큼이나 굴구곡 있었다
바람불고 비오고 --
깊은 시심에 마음 한자락 내려 놓습니다.
새해 만사형통 복 많이 받으시고
늘 즐겁고 건강한 나날되세요


강순옥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 밑에 백년초 /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세월은 읽은 어른신 뵈면 존경합니다 많은걸 배웁니다 다녀가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일년 내내~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 감사합니다 ...^^	1/16 16:15

박기만

2018-01-16 10:34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이 지피신
고운시향에 잠시 머무름니다

오늘은 날씨가 풀리어
비가 오고 있네요
이렇게 이른 비가 오는 날에는
가급적 외출도 조심하세요
환절기가 아직은 멀었다지만
마음의 고삐를 풀릴 때 감기가 기승을 부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오늘도 건필하세요


강순옥	박기만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심에 반갑습니다...ㅋㅋ 서울도 잔득 흐린 날씨 입니다 풀려도 겨울날씨 쌀쌀합니다 시인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오훗길 여유로움에 함께한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세요...감사합니다 ^^	1/16 16:10

김정택

2018-01-16 11:41

시인님
안녕하세요
날씨가 포근 하면서 겨을비가 내릴것 같네요.
울 밑에 백년초.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독감 조심하시고 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강순옥	김정택 시인님 안녕하세요 울 밑에 백년초 / 노란랗게 핀 꽃이 너무 예뻐요 담뜨락에서 찬 겨울 이겨낸 선인장 꽃이 신기합니다 아마도 우리내 삶도 버려진 곳에 참꽃 있으리라~ 생각한다 ...ㅋㅋ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새봄같은 포근한 오홋길되세요...집필 응원합니다 ^^	1/16 16:05

김영주

2018-01-16 15:05

강순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고운 시
감사한 마음 함께하며 머물다 갑니다.
이제 날씨는 조금 나아진 듯합니다. 만
항상 건강 유의하시며 기쁨 찬 날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강순옥	김영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말은 마음을 담는다 그래서 말에도 체온을 있다 말이 생각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아마도 겨울은 지금부터 시작인듯 합니다 강추위 이겨내는 따뜻한 겨울 함께 보내요...ㅋㅋ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	1/16 15:59

김병근

2018-01-16 15:34

겨울비가
봄비처럼 날리오는
부산의 회색빛 전경입니다

이러한 날씨
요즈음 유행하는
독감에 각별 유념하시옵고

옥체보존 하시옵소서

곱게 집필하신 울 밑에 백년초
마음 한 자락 머물다 갑니다

강녕하시옵고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강순옥	김병근 시인님 서울도 잔뜩 흐린날씨 겨울 지금부터 시작인듯 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모든 일들이 잘 풀리는 오홋길~ 행복한시간되세요...감사합니다 ^^	1/16 15:55

고경애

2018-01-16 17:39

"울 밑에백년초"
고운 모습 만큼이나
곱고 맑은 미소로 올린 글향
서재 가득입니다
열정적인 활동으로 멋진 한 해 열어가세요


강순옥	고경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따뜻한 말씀이 응원 행복합니다 그냥 천천히 적응하는 중입니다 이렇게 오시어 응원 큰 힘이 되어요 물리하지 않게 틈틈히 찾아 뵙겠습니다 어여삐 읽어주심 감사합니다 또 하루가 지나갑니다 감기조심하시고 ~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40

이정규

2018-01-16 19:13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대구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안전운행은 필수 입니다 ~~ㅎ
어떤 일을 끝까지 잘하는 사람은 유쾌하고 즐겁게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몰두하게 됩고 즐겁게 할 때 하고 또 하게 됩니다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강순옥	이정규 이인님 반갑습니다 감기 고생하셨습니다... 빠른 화복 다행입니다 홧팅!! 좋은신 말씀 놓으심에 감사합니다 벌써 하루해가 집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저녁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35

김종덕

2018-01-16 20:16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은 세월 속에 묻힌 그림리 그려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바쁜와중에 들려주심 감사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예쁜 시집 은근히 기대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32

권경희

2018-01-16 23:13

강순옥 시인님
고향집 담벼락에 피어있는 백년초
비바람 부는 날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네요.
백년초 등단작이 서재에서 반짝반짝 빛납니다.
온종일 잿빛이었던 하루를 마감하며
신선한 향기가 가득 전해집니다.
시인님 늘 향기나는 시심으로 기쁜 나날되시고
고운 잠 이루시길 바래요.


강순옥	권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맞아요 ~ 비바람에 여린 꽃잎에 쏟아지는 소낙비 보노라니 발길 돌릴 수가 없더군요... 아~ 그랬답니다 공감하면 스며듭니다 고운걸음 빛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벌써 해가 집니다 따뜻한 저녁되세요.....	1/17 17:30

김동철

2018-01-17 00:34

세상에서
가장 값진 것은
사랑을 나눌 줄 알고
사랑을 베풀 줄 아는
넉넉한 마음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작은 것이라도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검소함입니다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행복하게 배감합니딘 .
편안한 쉼 하시고
항상 건안하시어
향필을 기원합니다 . =_=


강순옥	김동철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똑바로 보고 얘기해요...ㅋ 사진...ㅋㅋ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틈틈히 찾아 뵙겠습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	1/17 17:26

장화순

2018-01-17 07:32

울 밑의 백년초
등단작이라 더 마음이 가는 시가 되겠군요
저는 친정집 담장밑에 어머니가 좋아하신 작약이 해마다 여름이면 곱게 피어
어머니는 그리게 하던 군요
올려주신 글에 마음을 두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강순옥	장화순 시인님 반갑습니다 겨울 그림이 많이 올려와 살짝이 비껴 올렸습니다 그냥 친정집 담장만 그려도 행복하죠 참 이상해요 ~잉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틈틈이 찾아 뵙겠습니다 쭉~ 이여가요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되세요 ^^	1/17 17:23

우영국

2018-01-17 08:00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이 불더니
겨울이 부서지는 듯
비가 내리고 있네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배람하고 갑니다
오늘도행복하시고
건필 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우영국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이 지나간듯 하죠...또 강추위가 온다네요 겨울이니 반겨야죠..활절기 감기조심하세요 늘 좋은일로만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21

김남기

2018-01-17 12:02

시인님
" 울 밑에 백년초" 곱게 지피신 시향에
배독하고 갑니다
겨울한파가 오늘은 조금 풀렸네요
감기조심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 건안건필 하십시오


강순옥	김남기 시인님 배려 감사합니다 틈틈이 찾아 뵙겠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18

장계숙

2018-01-17 15:46

예쁜 글입니다.
백년초 꽃이 맘 속에서 피어나네요.
세월이 흘러도 그리운 것들은
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음 좋겠어요.


강순옥	장계숙 시인님 몸살 고생하셨어요 아마도 긴장이 풀러 그려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따뜻하고 즐거운 저녁되세요...감사합니다 ^^	1/17 17:17

조충생

2018-01-17 15:57

강순옥 시인님 안녕 하세요
울밑에 백년초 고운글 감사히 배독 하고 갑니다.
한파가 물러 가는듯 하더만 미새먼지가 사람을 힘들게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사랑에 사랑을 더하여
시인님 가정에 행복이 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강순옥	조충생 시인님 반갑습니다 울 밑에 백년초/ 공감 감사합니다 날이 풀러 온후한 겨울 같아도 차갑습니다 놓으신맘 감사합니다 따뜻한 저녁되세요^^	1/17 17:16

김이진

2018-01-17 16:18

꼭 담은 꽃 잎술 가온들 찬 빛
벙글다 활짝 핀 꽃봉오리가
너 나들이를 위한 것인지
바라볼수록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날마다 좋은 글 빚으시는 시인님
열정적으로 문학 활동을 하시는 시인님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글, 아름다운 시인으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ㅋㅋ 시인님께서 앞에서 끌어 당기어 틈틈이 따라가고 있어요 ... 서재 아름다운 동행 감사합니다 고운글 쭉~ 보여주세요 틈나는 대로 달려갈께요 ...ㅋ 벌써 하루해가 집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1/17 17:10

배영진

2018-01-17 22:25

시인님!안녕하세요!

백년초에서 백년의 흔적을 그려낸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강순옥	배영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등단하심 축하드립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고운글 많이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즐겁고 따뜻한 저녁 되세요...감사합니다 ^;	1/18 17:46

최성애

2018-01-18 02:50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인사 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하신지요

꼭 담은 꽃 잎술 가온들 찬 빛
벙글다 활짝 핀 꽃봉오리가
너 나들이를 위한 것인지
바라볼수록 세월의 흔적이 보인다.

세월의 흔적 또한 아름답다고
우기고 싶어지는 나이에 서 있는 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갑니다


강순옥	최성애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 등단 축하드립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아름답다 우기는 나이입니다...ㅋ 고운글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 합니다 즐거움이 함께한 행복한 저녁되세요...^^	1/18 17:44

김기전

2018-01-18 04:19

강순옥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곱게 지피신 고운 시와 오늘을
함께 한다는것은 행복인것 같습니다
오늘도 스처가는 일상들이 마음속에서
기쁨이 되시고 시인님의 고운 얼굴에 웃음짓는
하루가 되기를 바라며 늘 건강하십시요


강순옥	김기전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하루 스치는 일들이 기쁨 이였으면 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되세요...감사합니다 ^^	1/18 17:42

김상훈

2018-01-18 15:44

자연 그대로의 맑은 호수에
주변 갈대꽃 잔 풀꽃들이
그다지 낯설지 않는 풍경이기에
비 오는 길과 햇살 내리는 길 또한
전혀 낯설지 않지만
하늘에 은혜의 구름들이 모여
뭔가 지상에 내리게 하면
흘러갔던 시공간이 떠오르며
왜 문득문득 추억에 잠기게 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다
그 풍경들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

울 밑에 백년초,
잘 읽고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놓으신글 감사합니다 제 생각에는 평화이겠지요...ㅋ 감기 보내셨어요...고생하셨습니다 고운 걸음 복된 시간 행복한 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	1/18 17:39

그리움

눈 오는 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8	침묵	63	강순옥	2018-01-26

47	겨울 산	54	강순옥	2018-01-22

46	그리움	44	강순옥	2018-01-18

45	울 밑에 백년초	44	강순옥	2018-01-15

44	눈 오는 날	47	강순옥	2018-01-10

43	무념	68	강순옥	2018-01-04

42	여명.5	47	강순옥	2017-12-31

41	김여순 선생님께 /	53	강순옥	2017-12-27

40	동짓날 향연	31	강순옥	2017-12-25

39	눈이 내리면	46	강순옥	2017-12-22

38	까치밥	40	강순옥	2017-12-15

37	겨울 여행.1	47	강순옥	2017-12-10

36	다듬이질 향연	57	강순옥	2017-11-22

35	만원이면 되는데	40	강순옥	2017-11-20

34	가을날에	49	강순옥	2017-11-13

33	낙엽	49	강순옥	2017-11-08

32	손님	43	강순옥	2017-11-04

31	강가에서	55	강순옥	2017-10-28

30	가을이 참 좋다	36	강순옥	2017-10-15

29	산은 나에게 /	32	강순옥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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