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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7-10-10 19:59

ㆍIP: 122.xxx.2

산은 나에게 /

산은 나에게 /

강순옥 /

산에 오르면 오른수록
도랫굽이길에 하나 되어
침묵속 상념과 얘기를 한다

기스락에 솔향 널찍한 바위
쪽빛 햇살이 말을 건네 온다

짧은 만남과 헤어짐도
긴 그리움도 여행지라고

푸르름 숲 문 등에
바람 부르지 않아도
나의 노래로 바람이 분다

뽀얀 안갯속 헤치며 물안개
하늘빛 개화하듯이 산 들림 숲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친 숨결
도란도란 들꽃 향기 마음 흔든다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2017.10.8.)

여관구

2017-10-10 21:07

"뽀얀 안갯속 헤치며 물안개
하늘빛 개화하듯이 산 들림 숲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친 숨결
도란도란 들꽃 향기 마음 흔든다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산을 사랑하시는 시인님
산에 오르면 마음과 몸이
상쾌해 지는것 같아요.
맑은 공기와 나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는듯
내 몸이 힐링이 되지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강순옥	여관구 시인님 일등으로 오심 환영합니다...ㅋ 이제 확인합니다 가까운 동내 뒷산에 있어 참 행복합니다 서대문구 안산입니다 남산보다 높다고합니다 3.1운동때 봉화 불밝히는 봉수대 올라가면 서울시내가 한눈에 다 보여요~ 아담하고 한적하며 참 좋아요 나의 벗 친구입니다 자랑많이 했어요...ㅋ 특별히 기분 좋은 저녁 맞이하세요..감사합니다...☕	10/12 17:35

김종덕

2017-10-10 22:33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너무도 넓어진 마음에, 가을에, 고마움이 찾아드는 것을 볼 수가 있어 기쁨니다. 진작은 아니다라도 한방울 이슬이 바다를 만든다는 그 말씀이 너무도 깊고 곱게 다가옵니다. 잊지 않으시고 지냈으면 좋겟네요. 아마 많은 곳에서 바랄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 놓으신 말씀 새겨 듣겠습니다 산도 좋고 가을도 참 좋아요 늘 친구같고 고향같은 가을 산이 참 좋아요....ㅋ 잊지 않고 안고있을께요...ㅋ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갑자기 뚝 떨어졌어요 추운 겨울에도 고향은 내려가면 향상 따뜻함을 느낍니다 활절기 건강하시고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세요...☕	10/12 17:30

김영주

2017-10-11 02:58

시인님! 오래간만에
인사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올려주신 멋진 글 감사한 마음으로 배독 해 봅니다.
이제 가을도 ~
점점 더욱 깊어가는
느낌에 하루하루의 시간의 공간에서
삶의 시간들을 다시 돌아보며
저의 주어진 시간들도
다시 한 번 돌아보며
새벽에 들려 마음 위로를 받으며......
잠시 머물다 갑니다.
조석으로 변화 되는 날씨에
항상 건강에 유의 하시고
언제나 멋진 글로 건필 하시기 바랍니다. ^^*


강순옥	김영주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확인합니다 산은 나에게/ 공감 함께해 기쁩니다 갑작스래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환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새벽에 들리시어 응원 감사합니다 가슴 뿌듯한 저녁시간 보네세요...감사합니다 ^^	10/12 17:25

김국현

2017-10-11 09:29

시인님!!

연휴 잘보내셨는지요?
산을 좋아하시나 봅니다.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산은 많은 사람들의 휴식의 공간이기도 합니다.
멋진 가을산!
멋지게 집필하신 옥고 배독하고 갑니다.
가을이 가기전에 건안 건필하시길 소망합니다.


강순옥	김국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은 우리에게 휴식공간 인 것같아요 짙은 솔향 널찍한 푸른숲만 보아요 완정 힐링되어요 자주 찾습니다 참 고마운 친구 변함없은 친구 기쁨을 주지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산은 나에게/ 들려주시어 응원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계절에 고은글 많이 집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보내셔요 ~☕	10/12 17:21

이정규

2017-10-11 19:23

강순옥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비가 내리는 것인지 안오는 것인지 찌부둥한 하루 였습니다
바람에 나뒹구는 낙엽이 왼지 쓸쓸해 보이네요...
비 온후에 기온이 떨어 진다고 합니다..
내일 외출시 옷 단단히 챙겨입으시고
남은 시간도 편안하고 즐거운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강순옥	이정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서울도 비 온뒤 뚝 떨어졌어요 팔은 괜찮아요 ~? 아직 단풍이 들지 않아요 바람부는 저녁시간 추워요...ㅋ 따뜻한 저녁 도란도란 힝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10/12 17:41

김상훈

2017-10-11 20:31

농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처럼
삶도 그리움도 때로는 방향의 실체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떻게든 빨리 내가 울 수 있는 곳이라도
찾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
현실은 마치 인쇄소의 기계처럼
동일한 힘과 활자로 굴종을 요구합니다.

산은 나에게,
잠시 들렀다 배독하고 갑니다.


강순옥	31 회원사진 농무의 한 가운데에 서 있는 것처럼 삶도 그리움도 때로는 방향의 실체가 잘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김상훈 시인님 놓으신 말씀 맞습니다 그러기에 답답할때 무작정 뒷산에 오릅니다 꼭 무언가 업어 옵니다... 여행중에 감사합니다 피로 푸시는 행복한 시간 보내십시오 ^^	10/12 17:15

이민숙

2017-10-11 20:34

뽀얀 안갯속 헤치며 물안개
하늘빛 개화하듯이 산 들림 숲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친 숨결
도란도란 들꽃 향기 마음 흔든다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산은 나에게 그런곳이지요
공감 됩니다
시인님 ^*^
나란히 펼친글에 차한잔 놓고 갑니다 ^*^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일찍 다녀 가셨어요 ~? 이제 확인합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거친 숨결 몰아쳐도 그 순간 많큼은 참 행복한시간 ~ㅋ 산은 나에게/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바람 불고 어둑어둑한 날씨 따뜻한 차 한잔 놓습니다 향긋한 커피향 음미하시면 좋은시간 보네셔요...☕	10/12 17:12

김나현

2017-10-11 20:55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고우신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을 오를 때 흘리는 개운한 땀방울
그 기분에 취하여 등산가들이 많은가
봅니다 오색으로 물든 가을 등산하기
좋은 때 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운 시향 감사히 배독합니다


강순옥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에 오르면 자연의 향기로 가슴이 확트인 상쾌함이 있어 틈나면 자주 찾습니다 건강하시죠~ 빨른 쾌유 기원합니다 늘 빨른 걸음 달려와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래기국이 생각나는 저녁 좋은시간 보내셨네요 감사합니다 ^^	10/12 17:08

권경희

2017-10-12 00:36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운다
산을 오르시니 마음도 넓어지고
멋진 표현 감동입니다.
지난해 이맘때 설악산 대청봉을
처음으로 올랐습니다.
그때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감사히 배람하며 머물담아갑니다.


강순옥	권경희 시인님 오랜만입니다 열심히 찾아 댓글 놓으면~짤리고 사라지고 바쁜일상 그냥 쉬었습니다...ㅋ 희 소식 반갑습니다 대청봉 대단한 산행길이죠 저는 가까운 곳에 매일 뒷산길 걸어 출근합니다 한때는 새벽 운동을 10년 넘게 했어요 점점~ 아직 단풍이 들지않아도 공기가 상쾌 자주 찾아갑니다 산은 나에게 / 휴식처공간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조심하세요 눈빛만 보아도 알수 있는 깊은 맘 감사합니다 알콩달콩 따뜻한 저녁되세요...감사합니다 ^^	10/12 16:54

장계숙

2017-10-12 08:32

산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산의 숲과 맑은 공기를
가슴으로 느끼고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얻는
신선한 감동이 바로 멋진 힐링이지요.
멋진 글 맘으로 함께 합니다.
고운 하루 되셔요. 시인님~


강순옥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행하기 참 좋은계절 ~ 그쵸 산을 좋아합니다 매번 동네 뒷산을 들려 츨근합니다 자연과 대화를 하다보면 하루가 행복합니다 들리시어 고은맘 놓으시고 응원 감사합니다 많이 추워요졌어요 따뜻한 저녁 시간 행복하게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10/12 16:46

한기봉 2017-10-12 22:09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에 하루의 쉼 을 내려 놓고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가을비가 시리게 내리는 어느 가을날의 하루가 깊은 어둠에 들고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 가을의 단풍이 이 밤이 지나면 더 붉어진 자태로 가을의 대문을 활짝 열어줄 것 같습니다 기온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건강에 각별히 유념 하시고 좋은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2017-10-13 06:29	한기봉 시인님 좋은아침입니다 갑작스래 내려간 쌀쌀한 날씨시원한 합니다 밤새 다녀가심에 깊이 감사 드립니다 이 비가 그치면 온 산야는 밤새 울긋불긋 가을을 수 놓으겠지요 좋은계절에 고운글 많이 집필 건승하시길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룻길 주말보내셔요...감사합니다... ☕

주응규

2017-10-13 12:35

정성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에 한참을 쉬어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을이 깊어집니다 기온차도 심한 요즘입니다
단풍드는 계절에 건강유의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가득하기를 빌어봅니다
가을이 주는 낭만과 고독을 듬뿍 담아 좋은 시 많은 쓰는 계절되십시오
건안 건필하십시오.


강순옥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ㄴ단풍잎이 유혹하는 가을이 짙어갑니다 좋은 글과 노래로 가곡 잘 접하며 배워갑니다 바쁜일상에 들려주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나뭇잎 가만히 흔들리는 좋은계절에 풋풋한 설렘으로 행복한 휴일 보내십시오...감사합니다...☕	10/15 07:15

류등자

2017-10-13 15:08

강순옥시인님
고운 단풍 물들어가는 가을 산은 나에게라는
고운시향잠시 어물다 갑니다
여기저기 물들어가는 벌건 세계를 알리는 산
아름답게 수놓아 문명의 천국 처럼 변해 갑니다
오늘도 남은시간 행복 하시면서 건강하세요


강순옥	류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침공기가 시원합니다 먼 걸은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뜨거운 열정이 느껴집니다 좋은계절 소중하고 귀한시간 좋은글 많이 집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0/15 07:11

경규민

2017-10-14 06:21

안산에 자주 오르시나 봅니다.
저도 가끔 은 가보지요
둘레길따라_____
산에 오르면 먼 발치에 보이는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삶들!!!
땀방울이 희망으로 엮여내리고
용기가 하늘에 닿지요
시인님! 고은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강순옥	경규민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산자락 둘래길 다니셔요...반갑습니다 계절마다 틈나면 무조권 달려가 놀다 옵니다 아담한 둘래길에 뵙는지도~ ? 반갑습니다...ㅋ 이렇게 찾아 주시어 응원 감사합니다 휴일 여유로움이 함께한 휴일 즐겁고 행복한시간 보내십시오...감사합니다	10/15 07:09

배정이

2017-10-14 09:54

한걸음 한 걸음에
가벼운 바람과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인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내 스스로 얻는
자유로운 여유~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마냥 기쁜 주말 보내세요.^^


강순옥	배정이 시인님 반갑습니다 벌써 가을도 중턱에 걸처있어요 너무 빠릅니다 다른일상에 묶어 자주 찾아 뵙지 못해 죄송합니다 귀한걸음 이래도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셔요...감사합니다...☕	10/15 07:03

정찬열

2017-10-14 19:49

"산은 나에게" 산행에 느껴지는
산에 오르면 오를수록
가슴에 깊이 내린 땀방울 소리
숲은 한방울 이슬로 바다를 채워간다고.

곱게 빚은 시심을 마음 담아 갑니다.

영글어가는 초가을 날씨에 기온차가 심합니다.
늘 건안하시고 즐거운 주말 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강순옥 시인님~!


강순옥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산은 나에게/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휴일 아침 차분히 뵙습니다 가까운 집 근처에 산이 감사합니다 답답한 도시 일상에 숨결 트이는곳 자주 찾습니다 바쁜일상에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꽃마다 열매 맺은 좋은계절 기쁨가득 행복누리시는 좋은계절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10/15 07:01

가을이 참 좋다

추석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8	침묵	63	강순옥	2018-01-26

47	겨울 산	54	강순옥	2018-01-22

46	그리움	44	강순옥	2018-01-18

45	울 밑에 백년초	44	강순옥	2018-01-15

44	눈 오는 날	47	강순옥	2018-01-10

43	무념	68	강순옥	2018-01-04

42	여명.5	47	강순옥	2017-12-31

41	김여순 선생님께 /	53	강순옥	2017-12-27

40	동짓날 향연	31	강순옥	2017-12-25

39	눈이 내리면	46	강순옥	2017-12-22

38	까치밥	40	강순옥	2017-12-15

37	겨울 여행.1	47	강순옥	2017-12-10

36	다듬이질 향연	57	강순옥	2017-11-22

35	만원이면 되는데	40	강순옥	2017-11-20

34	가을날에	49	강순옥	2017-11-13

33	낙엽	49	강순옥	2017-11-08

32	손님	43	강순옥	2017-11-04

31	강가에서	55	강순옥	2017-10-28

30	가을이 참 좋다	36	강순옥	2017-10-15

29	산은 나에게 /	32	강순옥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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