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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강순옥 문학서재

ㆍ작성자	강순옥
ㆍ작성일	2017-10-15 07:22

ㆍIP: 183.xxx.184

가을이 참 좋다

가을이 참 좋다 /

강순옥 /

뜨락에 곱게 내려
말을 건네온 가을
숨결 소리가 참 좋다

바스락 바스락
꽃잎 길 찾은 그리움이
하늘 뜻 옴이 참 좋다

허전한 마음 채워주는
꽃잎 향기 추억들이
알알이 맺어 오곡백과
손길 바빠도 참 좋다

누가 이 가을을
가져다 놓았을까
마른 꽃잎에 웃음
쏟아낸다

앞산에 물들인 단풍잎처럼
허수아비 곁에서 떠드는
참새들도 참 좋다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 20117.10.5.)

장계숙

2017-10-15 07:39

계절을 온 몸으로 느끼셨네요.
가을이란 쓸쓸한 것만은 아니죠.
고운 시향에 마음 함께 합니다.
주말 즐겁게 보내셔요. 시인님~


강순옥	장계숙 시인님 반갑습니다 댓글 올리다 멈추웠어요 사라지고 짤리고 그래성...잉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활절기 감기조심하세요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심 감사합니다 좋은소식 들리는 행복한 주말보내셔요...☕	11/4 18:08

이정규

2017-10-15 07:40

강순옥 시인님 ~~~
가을이 참 좋다 멋진 시어와 함께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푸름의 잎새들이 채색되어 가는 좋은 계절에
오늘 하루도 ~~
즐거운 날이 되시기를 바라면서
강건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


강순옥	이정규 이사님 승진 축하드립니다 푸르름잎새 물들인 11월에 왔어요...ㅋ 건강하시죠 좋은소식 반갑습니다 편희 푹 쉬는 멋진 주말 보내십시오 ...☕	11/4 18:09

김이진

2017-10-15 07:53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

가을에게 다 주고 싶은 마음
모든 것 다 내려 놓고 가을 품에 안기고 싶음이지요.
이 가을 시인님만의 색채감으로 아름답게 물들이시길 바랍니다.^^*


강순옥	김이진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이 참 좋다/ 가을 품에 안기셨어요...ㅋ 축하 드립니다 이제와 딴소리 합니다...ㅋ 멋진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감사합니다 ~☕	11/4 18:11

여관구

2017-10-15 10:36

"앞산에 물들인 단풍잎처럼
허수아비 곁에서 떠드는
참새들도 참 좋다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시인님의 시상이 참 좋습니다.
이 가을에 마음을 다 내어놓는
단풍처럼 예쁜 마음이 참좋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과 시어가 참좋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강순옥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끼지 않고 이쁜 맘 놓으셨는데 죄송합니다 이제 왔어요 주말 지나 찾아뵙겠습니다 10월 마지막 주말 뜻깊은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	10/28 19:49

백설부

2017-10-15 13:52

가을은 참 많은 것을
안겨다주는 것 같아요.
잔잔하면서 은은하고
은근한 가을이 참 좋아요 저도ㅎ
고운 글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강순옥	백설부 시인님 반갑습니다 이제 확인합니다 무지 반갑습니다 잘 보내셨어요...죄송합니다 주말지나 찾아뵙겠습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감사합니다 ^^	10/28 19:46

이민숙

2017-10-15 14:31

뜨락에 곱게 내려
말을 건네온 가을
숨결 소리가 참 좋다

바스락 바스락
꽃잎 길 찾은 그리움이
하늘 뜻 옴이 참 좋다

허전한 마음 채워주는
꽃잎 향기 추억들이
알알이 맺어 오곡백과
손길 바빠도 참 좋다

누가 이 가을을
가져다 놓았을까
마른 꽃잎에 웃음
쏟아낸다

마른 꽃잎에 쏟아내는 미소
시인님 이 가을 아깝 습니다
좀 묶어 주세요
더는 도망 갈수 없도록요


강순옥	이민숙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확인합니다 다른일상에 묶어 죄송합니다 주말 고향에 커피 들고 찾아 뵙겠습니다 ...ㅋ 어디가지 마시고 ~ 기달려주세요..ㅋ 기분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10/28 19:44

김종덕

2017-10-15 15:18

강순옥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도 가을을 타시는 것을 보면 사람들은 아마도 가을에 만등러잔 것 같습니다. 남자들만의 계절이 결코 아님은 모두 가을에 잡혀 산다는것이 그렇게 즐거움으로 다가온다는 것은 확실히 가을은 모든 생명의 것이 분명하나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강순옥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정겨운 인연의 길인데~ 가을철이라 하는일이 바빠 졌어요...ㅋ 가을은 꼭 남자의 계절이라 부르죠 가을이 참 좋아요 ...내일을 위해 벗어 던질 줄도 알고 많은 생각을 가져다 준 것 같아요 ...부족한 생각입니다 그냥 좋아요 ... 들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활절가 건강하시고 행복한 계절 아름다운 가을 고운글 많이 짓피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응원 감사합니다...고운밤 되세요	10/18 20:41

권경희

2017-10-15 15:25

강순옥 시인님
누가 이 가을을 가져다 놓았는지
황금빛 들녘이 너무 아름다워
걷기만 해도 행복합니다.
빛나는 가을볕도 그냥 보내기에
너무 아까워 뭐라도 말리고 싶습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래도록 머물기 바라며
지펴주신 시향으로 물들이고 갑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길 바랍니다 .


강순옥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말 누가 갔다 놓았을까요? 가을이 참 좋다 /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언제나 고운 발걸음 동행 감사합니다 찾아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기로운 고운밤 행복한 시간되세요...♡	10/18 20:33

김국현

2017-10-15 17:06

시인님!!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앞산에 물들인 단풍잎처럼
허수아비 곁에서 떠드는
참새들도 참 좋다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가을 향기에 머물어 봅니다.
늘
멋진 시향에 감사드립니다.
건안 건필 하시길 기원합니다.


강순옥	김국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앞산에 물들인 단풍잎처럼 허수아비 곁에서 떠드는 참새들도 참 좋다 가을은 참 좋은것 같아요...ㅋ 공감하면 감사합니다 좋은계절 건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10/18 20:30

김상훈

2017-10-15 21:52

닿는 시선과 다가오는 시선마다 왠지
눈물겨운 시월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풍성을 위해 많이 수척해진 들녘,
등불 켠 머나먼 별들과
볏짚 태우듯 제 몸 태우는 달무리
팔짱을 낀 채 고요를 안고 있는
고향의 산이 문득 그리운 시월입니다.

늘 시간에 쫓기는 몸이라
복사 글로 흔적 남김을 혜량 하십시오.

올려주신
가을이 참 좋다,
잘 읽고 갑니다.


강순옥	김상훈 시인님 반갑습니다 바쁜일상에 들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눈물 겹도록 시린 시월이라 하지요... 눈물 겹도록 아름답게만 보여요 ...ㅋ 놓으신 글 그리운 계절 10월 공감합니다 들려주시에 감사합니다 고운글 많이 집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10/18 20:29

김나현

2017-10-16 01:25

누가 이 가을을
가져다 놓았을까
마른 꽃잎에 웃음
쏟아낸다

시인님 오랫만입니다
가을도 좋지만 시인님 시향도 읽을수록
참 좋다~^^ㅎ
맑고 순수한 소녀의 감성으로
흠뻑 적시네요 고운 글 담아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강순옥	김나혀엔 시인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이죠 가을이라 일이 바빳졌어요...ㅋ 놓으신 글 감사합니다 가을이 참 좋아합니다 눈길 어디다 두어야 할지 모른 정도로 아름다운 가을이 참 좋아요 건강은요 ~? 활절기 건강하시고행복한 가을 되어요 우리~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10/18 20:26

석옥자

2017-10-16 19:20

시인님! 요즘 날씨도 쌀쌀한 가을날‘
아름답게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오랜만에 서재에 방문해서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강순옥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하루가 길어 오랜만입니다 잘 보내셨어요...? 가을 들녘처럼 하는일이 바빳졌어요 자주 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갑니다 즐겁고 항복한 추억 많이 만나는 행복한 가을이 되세요~ 다녀가심에 큰 응원 감사합니다 ...♡	10/18 20:22

김연식

2017-10-17 00:19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가을에 흠뻑젖은 시인님 멋진 글을
집필하여 주셨군요
나는
가을을 느끼기도 전에 이렇게 깊어만 가는군요
눈 한번 깜박이면 계절이 변해 가는군요
시인님 가을향 물씬 나는 서재에
감사하게 다녀갑니다
행복한 꿈 꾸시어요


강순옥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 확인 합니다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누굴까? 늘 곁에두고 그리운 가을입니다...ㅋ 가을날에는 바람이고 싶어요...ㅋ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산야 믈들린 것 처럼 행복한 가을 멋진 가을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0/18 20:15

김병근

2017-10-17 14:20

오늘의 시간 속에
오늘이란 생의 무게가 부서지는
시간의 초침이 되어 줄어 들고

싸늘한 바람은 불어와
계절의 끝자락 만추를 익히고 있네요

고운 계절
곱게 담아 이쁜 추억 많이 담으시고

먼 훗날 곱디고운
그리움으로 회자되기를 바랍니다

변함없는 흔적으로
情을 나누시는 시인님이 있어
행복한 시간을 맛보는 시간입니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
시인님의 가슴에 전해지기 바램합니다

감기 조심하시옵고

일상의 여유로움으로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가을이 참 좋다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건강하십시오.


강순옥	김병근 시인님 안녕하세요 놓으시는 마음 감사합니다 한 닢 두닢 낙엽이 떨어져 뒹굴고 밤 바림은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계절에 고운글 많이 집필 하시길 응원합니다 바쁜일상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피로 푸시는 고운 밤 되세요~	10/18 20:11

황양국

2017-10-18 14:38

안녕하세요. 강 순옥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가을이 참 좋다"를 기분좋게 잘 감상하였습니다 .
님은 가을과 오손도손 이야기 꽃을 피우면 멋진 데이터을 하셨네요...ㅎㅎㅎ
즐거운 오후길 보내주세요.


강순옥	황양국 시인님 반갑습니다 가을은 참 좋치요...ㅋ 산행 걸기 눈길 바쁘죠 ...ㅋ 머엉길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좋은계절에 고운글 많이 집필 응원합니다 ^^	10/18 20:09

박봉욱

2017-10-19 15:30

뜨락에 내린 가을의 숨결이 벌써 대지의
구석구석으로 물들이네요
예쁘게 그리고 곱게 쓰여진 시향이
자꾸만 뒤돌아 서게 하네요
흠뻑 취해 갑니다


강순옥	박봉욱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이제 확인합니다 너무 많이 늦었어요...ㅋ 기분좋은 과분한 칭찬 감사합니다 오시어 응원 큰 힘이 되어요 좋은계절 고운글 많이 짓피시길 응원합니다 10월의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감사합니다	10/28 19:41

주응규

2017-10-20 12:09

좋은 글에 단풍 물들듯이 물들어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 요즘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하시는 일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시 쓰기 좋은 계절 가을입니다
좋은 계절에 시향 가득 피우십시오
시인님 건필을 기도합니다.


강순옥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빈 방에 다녀가심에 감사합니다 벌써 10월도 마지막주말 입니다 좋은계휙 이루시는 행복한 주말 보내십시오^^	10/28 19:35

이석희

2017-10-27 11:03

강순옥 시인님~~~

'누굴까?
내 안에 붉게 젖게 한 설레임
이 가을이 훔쳐가도 난 참 좋다.'

온 가을을 모두 느끼시는 시인님!
긍정의 마음으로 품어 안으시니
얼마나 행복하실까요?
마음에 따라서는 가을을 사색의 계절이라 하기도 하고
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 하기도 하고
곱게 물든 낙엽을 보면서 이별을 그리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서 행복을 찾습니다.


강순옥	이석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좋은 말씀 놓으심 감사합니다 가을을 참 좋아합니다 물든 단풍잎처럼 가을이면 따라다녀요...ㅋ 고향에 다녀와 뵙겠습니다 행복한 10월 마지막주 보내십시오...감사합니다 ^^	10/28 19:31

강가에서

산은 나에게 /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8	침묵	63	강순옥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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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가을이 참 좋다	36	강순옥	2017-10-15

29	산은 나에게 /	32	강순옥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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