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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7-09-05 21:57

ㆍIP: 121.xxx.20

마른 고추

마른 고추

오석주

붉은 고추를
쪼글쪼글하게 말리니
한해의 양념은 다 되었다

깨끗하게 닦아서
배란다 한쪽에 태양 받으니
빨간 루비 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올가을 김장하며
고추장 담고
내년 일 년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가 될 것인데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이민숙

2017-09-05 23:55

붉은 고추를
쪼글쪼글하게 말리니
한해의 양념은 다 되었다

깨끗하게 닦아서
배란다 한쪽에 태양 받으니
빨간 루비 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고추 정갈하게 밀려서
양념을 챙겨두고나면 후련하겠어요
참 정겨운 글입니다
주부들의 일손이 푸군합니다
시인님 잘 보았습니다


오석주	이민숙 시인님 일년 고추 준비하고 나니 걱정이 사라지고 행복이 한아름 안았답니다 감사합니다	9/13 19:35

김영주

2017-09-06 01:46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을 농사에 고추농사는 참 잘 되었다죠,
우리가 살아가며 정말 없어서는 안 될 고추입니다.
고추장, 김치, 요리를 할 때도 꼭 필요한 고추
시인님의 멋지게 내려주신 시 " 마른 고추 " 배독하며
자연의 그 고마운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좋은 계절 가을은 많은 기쁜 일들이 풍성하게
느껴지는 계절일 것 같습니다.
가을의 맑음 계절 속에 늘 건강하시며 기쁨이 가득하신
좋은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


오석주	김영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그러네요 일년 양념 준비하고 나니 걱정끝입니다 다녀 가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9/13 19:37

박희홍

2017-09-06 10:23

오석주 시인님

“올가을 김장하며
고추장 담고
내년 일 년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가 될 것인데“

우리 먹거리에 빼놓을 수 없는 고추를
맛 난게 지피셨군요.
잘 배독하고 갑니다. 고운 날이길 빕니다.
박희홍 두 손 모아


오석주	박희홍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가을맞이 예쁘게 하시고요 시인님	9/13 19:38

배정이

2017-09-06 10:33

시인님, 벌써 올겨을 김장 생각하시니
시간이 정말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찜통더위에 시달렸던 때가 어제 같은데
가을비가 내리더니
김장하고 고추장으로 앞서가시니
주부 백단에
단풍보다 더 붉은 맛을 보고 갑니다.ㅎㅎ


오석주	배정이 시인님 그러네요 김장하고 고추장 담고 양념으로 쓰는 고추가루 준비하였지요 감사합니다	9/13 20:37

김나현

2017-09-06 10:46

오석주 시인님 최근 글이 안떠서
제 서재 열심히 걸음 주셨던 시인님
서재로 들렀습니다
빨갛게 마른 고추가 루비처럼
반기니 기분이 좋습니다
참 부지런하십니다
요즘 햇살이 좋아서 더없이 고추가
곱게 마를것 같아요
심고 가꾸어도 하늘이 돕지 않으면
허사인데 하늘에도 감사하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느껴집니다
바야흐로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고은 시 많이 지으시길 빕니다


오석주	김나현 시인님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가을 맞이 예쁘게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9/13 20:39

김광섭

2017-09-06 10:53

가을비가 조금 추적추적 내리네요.
수요일에도 기쁨이 가득한 날 웃음꽃 피우시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잊지않고 다녀 가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9/13 20:41

정찬열

2017-09-06 18:47

"마른고추"

한해의 농사에 감사하는 마른고추
머지않아 알찬 김장감에 옷으로 단장하겠지요
오늘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남은 시간도 알차고 행복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정찬열 시인님 그러네요 한해 양념걱정 없게 되었네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디ㅡ	9/13 20:42

이정규

2017-09-06 19:20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조금씩 내리는
하루 였습니다
창문을 넘어오는 선선한 바람에 가을을 느끼게 하네요..
이 비가 오고나면 가을을 좀 더 깊이 데려다 놓을것 같습니다.
날씨는 흐려지만 기쁨이 2배가 되는 편하신 저녁 시간이 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잊지않고 다녀가심에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9/13 20:43

여관구

2017-09-06 19:53

"올가을 김장하며
고추장 담고
내년 일 년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가 될 것인데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시인님 감사할 때가 온듯합니다.
수확의 계절 가을 알찬 열내들이
주렁주렁 사랑으로 다가옵니다.
하늘에 감사하고 농민들께감사함을
기억하면서 먹읍시다.
오늘도 정겹고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오석주	여관구 시인님 그렇죠 농부의 고생으로 감사해야 되겠네요 일년 양념 준비 끝나고 나니 걱정끝이네요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9/13 20:46

김종덕

2017-09-06 20:33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여지없이 가을은 시인님에게도 다가왔나보네요. 익은 것을 보면 얼마나 고생했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벙 여른에 얼마나 목이 말라 괴로웠을까, 그곳을 이기고 나와 익어간 고추는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를 지켜낸 농부의 마음은 하늘을 찌를 것입니다. 고운 가을 함께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종덕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오늘도 수고 하셨습니다 시인님	9/13 22:54

박미리

2017-09-06 22:35

시인님 오랜만에 뵙습니다
그간 안녕하셨지요?
그새 가을이 와 있네요

벌써 김장고추를 준비하셨군요
가을 볕에 잘 마른 태양초
지금쯤 고향 마당에 널널히 널렸겠지요

9월에도 행복 여정 되시고 향필 하소서
고운 글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오석주	박미리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반갑습니다 언제 또 나오실 수 있는지요?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9/13 22:57

김정택

2017-09-06 22:58

시인님
가을비 내리는 밤 깊어만 갑니다
편안한 휴식 취하고 계시는지요
마른고추/농부들의 고마움을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머물다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되세요~~^^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늘 문운창대 하시길요 시인님	9/13 23:37

김상훈

2017-09-07 02:11

내 생에 마음 한 자락 깊이
끈질기게 점멸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나는 언제든지 사랑이라고 말하리

너무나 통속적이고 진부할지라도
지금까지 사용한 횟수보다
더 많이 사용이 될지라도
나는 언제든지 사랑이라고 말하리

오석주 시인님
마른 고추,
잘 보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첫시집을 많은 독자들게 사랑듬뿍 받으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9/13 23:38

김국현

2017-09-07 14:08

시인님!!

고추농사가 풍작인듯합니다.
우리 밥상에 없어서눈 안될 고추,
아름답게 내리셨네요.
밤이슬 처럼
저는
아름답게 꾸며진 고추 생각하며
오후시간을 시작할까 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국현 시인님 제 서재에 처음 방문이라 기쁨 두배입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늘 문운창대 하시길요	9/13 23:40

류등자

2017-09-07 14:59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푸로필 사진보니 님의모습 단정한 모숩 이뿌옵니다 등단서제에서 만남인연 행복 합니다
가을날씨 빨간 고추의 빚갈처럼 환한 미소 머금고
더불어 맛난 음식에 사용 큰손
시인님의 정서깊은 도량을 시첩해주셔서
고맙네요
고운 시 잘배첩하고 내려갑니다
좋은날씨 행복 하세요


오석주	류등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기쁨으로 마중합니다 늘 문운창대 하시길요 시인님	9/13 23:41

강순옥

2017-09-07 18:46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붉은 고추를
쪼글쪼글하게 말리니
한해의 양념은 다 되었다

고향 앞마당 빨강 고추 그렸습니다
마른 고추 / 벌써 겨울 김장까지 ~
부지런함이 였보입니다 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좋은계절에 기쁨소식 들리시는 행복한 9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들리심에 응원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보내셔요 ^^


오석주	그쵸 한참 많이 나는 고추계절에요 일년 양념 준비하고나 행복하였답니다 고운흔적에 감사합니다	9/13 23:43

황순모

2017-09-07 21:08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시인님 ~
안녕하세요~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벌써 태양초,김장,....
이렇듯 가을걷이의 시기가 되었어요
맛깔나고 때깔좋은 태양초를 준비하셨군요
농부의 수고를 감사로 잊지않으시는 시인님의
따스함에 공감합니다
귀한글 감사히 배독합니다
편안한밤 되십시요~!!^-^


오석주	황순모 시인님 반갑습니다 마른 태양초를 사 깨끗하게 닦아 말려서 가루가 되었답니다 고추장도 담고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9/13 23:46

김태윤

2017-09-08 00:05

아
직접 그렇게 말려서 태양초를 쓰시는군요
시인님 농사 지으시나 봐요?
부럽습니다...
마른 고추 배람하고 돌아갑니다 고운밤 되세요 ^^


오석주	김태윤 시인님 마른 고추를 사 깨끗하게 닦아 말려서 가루가 되었답니다 고추장도 담고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9/13 23:47

김병근

2017-09-08 10:35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속에서 맛난 내음이 진동합니다
이 가을이 향기를 흘리듯 그런 고운 날들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힘찬 오늘 되십시오


오석주	김병곤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늘 문운창대하시길요	9/14 22:00

주응규

2017-09-08 11:10

오곡뿐만 아니라 만물이 알알이 익어가는 계절에 좋은 시심을 가슴에 담습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까지 하는 완연한 가을 날씨입니다
가을이 주는 풍성함 만큼이나 글향도 풍성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좋은 시향 가득 거두시고 기정에도 행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건안건필을 늘 기도합니다.


오석주	주응규 시인님 고운흔적에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다녀가셔 고맙습니다	9/14 22:01

김희선

2017-09-08 14:17

햇볕에 직접 말린 태양초는
그 빛깔도 맛도 일품이지요..~
올해도 태양초 덕분에
맛난 김장을 담글 수 있지 싶습니다.
고운 시 마음에 담습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오석주	햇볕에 말리 태양초 어찌나 빛갈이 좋은지요 깨끗하게 닦아 말려서 가루가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9/14 22:03

석옥자

2017-09-08 19:04

안녕하세요? 시인님!
그동안 편히 잘 계시는지요?
가을은 참으로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풍성한 가을날 시인님의 서재에
향기로움이 가득합니다
태양초를 사셨군요 김장은 문제없습니다.
멋지게 집필하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오석주	네 태양초 사서 깨끗하게 닦어서 다시 말려 가루를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9/14 22:05

오승한

2017-09-08 21:11

오석주시인님안녕하세요.
직접 고추 말리시는 군요
알뜰하고 정갈한 모습이 보입니다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일상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귀하고 고운 작품 잘보고 갑니다


오석주	시인님 직접 말린게 아니고요 때양초를 사서 집에서 깨끗하게 닦아서 다시 말렸답니다 감사합니다	9/14 22:07

박진표

2017-09-08 21:28

오석주 시인님!!!
마른 고추...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농부의 수고로움이
행복이 물든 태양초를 만들었네요.
혼자서는 살 수 없는 세상~
더불어 함께 할 때 더 아름다운 우리들 입니다.
금요일 즐겁게 잘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 평안하세요.


오석주	네 가루가 되니 어찌나 고운지요 한해의 고추가루를 준비하였지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9/14 22:08

권경희

2017-09-08 22:10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일년농사 고추를 준비해야 되는 계절이네요.
집에서 말리려면 보통 정성이 아닌데
반짝반짝 빛나게 말리시네요
직접 말리시다니 살림의 여왕이십니다
시인님 정성 가득 담긴 고운 시향에 감사드리며
기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말린 태양초 사서 집에서 꼭지 따고 깨끗하고 닥아서 다시 말렸답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9/14 22:12

이석희

2017-09-08 23:07

오석주 시인님~~~
올가을 김장하며
고추장 담고
내년 일 년 양념으로 쓰는
고춧가루가 될 것인데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김치도 담고 고추장도 담고 된장도 담고
한국의 전통 주부 1등 당첨이요!
요즘 젊은이들 그러기 어렵거든요.
모범으로 사시니 모두의 모범이십니다.


오석주	대한민국 주부라면 다해야 되는 일입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시인님	9/14 22:13

강성순

2017-09-09 09:19

깨끗하게 닦아서
배란다 한쪽에 태양 받으니
빨간 루비 알처럼
반짝반짝 빛나는 것 보니
흐뭇하기 그지없다

시인님
방긋 모닝입니다
반질반질한 태양초 고추가 생각이 납니다
온 국민이 사랑하고 식탁에 빠질 수 없는 양념이지요
추색이 짙게 물들어 가면 주부에 손길은 분주해 지겠지요
행복한 주말 맞이하이길 소망드립니다


오석주	그쵸 식탁에 빠지지 않는 김치와 고추가루와 고추장 꼭 필요한 양념이죠 감사합니다 시인님	9/14 22:15

경규민

2017-09-09 09:23

따가운 볕아래
제살 타들어가는 것도 모르는채
일광욕하는 그 고추!
운명인데 어찌하리오만,
태양초 제조과정을 잘 정리하셨습니다.
배독하고 갑니다.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오석주	네 감사합니다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시인님	9/14 22:16

주명옥

2017-09-09 20:22

시인님!
벌써 김장준비를 하셨네요
참 사연도 많던 올 여름
얼마나 정성과 수고가 담겨을까?
맛있게 보고갑니다^^

코스모스 살랑이는
이번 휴일 멋진 계획
세우셨나요?
가을이 어디만큼 오고
있는지 마중 나가는것도
참 괜찮은 휴일이 되겠죠?
높아지는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 만드세요^-^


오석주	주명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니다	9/14 22:17

박명갑

2017-09-10 06:19

시인님 안녕하세요.
한 수의 시를 쓰듯
붉은 고추를 사 와서
태양에 말려 태양초가 탄생하였습니다.
고생 끝에 그가 태어났을 때
마음으로부터 환희의 웃음을 짓듯 합니다.
고운 시향에 가을의 정감을 느낍니다.


오석주	마른 고추를 사왔지요 깨끗하게 닥아 다시 한번 말렸답니다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9/15 00:22

김인숙

2017-09-10 15:41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보석같은 글
아름답습니다
맛있는 고추장 된장을 담그시는
시인님의 모습이 더욱 보석이십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축하 드립니다 첫시집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시인님 사랑받는 시집이 되시길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9/15 18:39

한기봉

2017-09-10 16:52

태양에 감사하고
농촌에서 고생하신
농부의 일손이
고맙기만 한 태양초다.

"마른 고추"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깊이 배독하고 갑니다
9월도 벌써 10일을 지나고 있습니다.
후덥지근한 휴일의 하루입니다
나뭇잎들이 조금씩 감홍빛으로 채색되는 걸 보았습니다
가을이 점점 붉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이 가을에는 멋진 작품 하나 남기시길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향필하세요.


오석주	한기봉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다 변함없은 흔적에 감사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9/15 18:41

박진표

2017-09-10 22:56

오석주 시인님!!!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깊어가는 일요일 밤 입니다.
즐겁게 휴일 마무리 하시고
시인님 편안한 저녁 되세요.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고 계시지요 늘 행복하시길요	9/15 18:42

김상익

2017-09-11 09:07

고운 걸음 주시어 감사 드립니다
오 석주 시인님!
양념의 첫 손가락 고추~
빠알간 고추 햇볕에 말려 방앗간에 가서
빻아와 김장철 김치며 끼니때 마다에 약방의 감초마냥
제 몸을 던져주는 덕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 있는 호사를 누리게 되죠
예쁘게 빠알간 색동옷 입은 마른고추에
감사와 고마움을 가져 봅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상익 시인님 반갑습니다 다녀가신 흔적에 감사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9/15 18:43

김연식

2017-09-16 23:13

오석주 시인님!!
시골에서 농사짓던 생각이 나는군요
학창시절 밭에서 고추따기 싫어서
선배가 파란고추 빨간고추 섞어서
마구 따던 생각이나요
생맹 이라고 다음 부터 일 안시키더군요~^^
감사히 다녀갑니다
시인님!!


오석주	김연식 시인님 이곳에 다녀가셨어요? 감사 합니다 늘 건안건필 하시길요 시인님	9/19 18:02

김병근

2017-11-12 15:33

까마귀 울음
머리 위에 떨어지고

싸늘해진 바람이
거세게 몸에 감긴다

찬 바람에 구르는 낙엽이
내 발걸음을 앞서고 그 길 쫓는 눈길이 서럽다

세월 모퉁이에 쌓인 낙엽에
멍 뚫린 삶의 흔적이 묻어나고~~

시간은 부서져 한 해가 저물어 가는데

시인님의 곱게 빚은 글 마른 고추
가슴으로 담아 곱게 拜讀하고 갑니다

일상이 힘찬날 되시옵고
저물어 가는 올 한 해 곱게 빚어가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념하십시오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감사합니다 늘 변함 없는 방문에 고맙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요 굿 밤 되시길요	11/14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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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바닷가에 서서	76	오석주	2017-07-28

117	세월은 가는구나	60	오석주	2017-07-25

116	그리움 3	72	오석주	2017-07-12

115	정	70	오석주	2017-07-07

114	처연한 빗소리	68	오석주	2017-07-04

113	꽃잎과 갈대 같은 인생길	62	오석주	2017-06-30

112	여름밤의 축복	68	오석주	2017-06-25

111	부부의 사랑	70	오석주	2017-06-22

110	녹음이 짙은 나뭇가지	83	오석주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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