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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8-03-29 10:40

ㆍIP: 116.xxx.177

봄이 주춤
봄이 주춤

김경렬

똬리 튼
칼바람
꼬리를 잘라먹고
삼월이 질주한다

낟알처럼 쏟아지는
빗살 같은 햇살에
배시시
하나 둘
힘겨운 노란미소

늘어진 거미줄에
가시 찔린
비명으로 촉을 세우고

비늘 같은
춘설 몰아치는
목쉰 바람
주춤하는 자라목

김병근

2018-03-29 14:4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봄이 주춤

늘어진 거미줄에
가시 찔린 비명으로 촉을 세우고~^

곱게 새기신 글속의 풍경을 느끼며
고운 시향 맛보며 머물다 갑니다

이렇게 봄은 시련 속에서
익어 가나 봅니다

강건하십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어서 오세요. 김병근 시인님! 오늘은 바람 한점없는 봄날 이었습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 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0 21:24

김상훈

2018-03-29 23:3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파트 화단에 단단히 묻혔던
겨울의 잔뼈들
겨우내 눌려있던 흙이 들뜬다
살펴보니
흙 속의 연둣빛 마그마가
제 봄 피우려는 환생의 힘으로
연일 꿈틀거리고 있다

오늘 하루 잘 보내셨나요?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 방문이 뒤로 밀리곤 합니다.
짬내서
안부 인사 남기고 갑니다.

봄이 주춤,

잠시 보고 갑니다.


김경렬	바쁘신 중에도 들려주시고 흔적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0 21:25

오필선

2018-03-30 15:2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3월이 시작되고 겨울 끝자락이 떠나는 모습이 어제였는데
포근해지는 봄 날씨는 점점 더 따뜻해 지고 있습니다
나목도 푸르름으로 변하여 씨앗들도 고개를 내밀며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는 꽃들의 향연이 시작되었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글에 머물러 갑니다
언제나 멋진 글 집필하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오필선 시인님 어서 오세요. 오늘은 비로소 봄같은 날이었습니다. 좋지않은 기후에 건강 조심 하시고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3/30 21:28

정찬열

2018-03-30 16:32

존경 하옵는 김경렬 시인님~~
시샘하는 무개에 봄도 주춤 하나 봅니다.
자라목 처럼 "봄이주춤" 내공깊게
지피신 시심에 마음 담아 갑니다.
3월 마무리 잘하시고 늘 건안 하시고
알찬 4월이 되시길 응원 합니다.^^


김경렬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기후가 좋지않아 감기가 성행 합니다. 저는 목감기가 심해서 바깥 출입도 힘들었습니다. 한번 걸리면 한달은 보통인 요즘 감기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찾아 주시고 흔적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3/30 21:35

김종덕

2018-03-31 12:43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가슴아픈 글이 올라와 있네요. 아마도 고운 봄은 시인님께 빨리 오고 싶을 것입니다. 살아가는 이치를 뵙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김종덕 시인님! 그간 안녕 하셨는지요. 목 감기가 심해서 봄행사에 불참했습니다. 뵙고 싶었는데~~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3/31 13:37

문경기

2018-03-31 21:25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곱게 집필하신 시향에 한참 머물다 갑니다.
봄이 주춤 거리더니
이제는 꽃들의 향기속에 정상적인 궤도를 질주하고 있습니다.
봄이주는 축복을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가정에 행복의 햇살이 가득 비추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문경기 시인님! 어서오십시오. 여기저기 꽃들이 시새하듯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소서 감사합니다.	4/3 00:51

김병근

2018-04-02 09:23

김경렬 시인님
벚꽃이 하염없이 눈물되어 나립니다

이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즐겁고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시인님


김경렬	김병근 시인님! 반갑습니다.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서재에 시향 가득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3 00:53

홍사윤

2018-04-02 10:17

주말 잘보내셨죠! 김경렬 시인님
이제 4월의 시작을 알리는군요
좋은 추억을 만드시는 계절 보내시기 바랍니다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봄이 주춤'' 잘 배독 하였습니다
고운시향 내 마음도 빠져
마음에 깊이 담아 갑니다
좋은시간되시고 행복하시고
건안 건필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경렬	홍사윤 시인님! 감사합니다. 꽃들이 시샘하듯 망울을 마구 터 트리고 있습니다. 봄의 생기 듬뿍 받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4/3 01:00

석옥자

2018-04-02 10:24

시인님! 안녕하세요?
따사로운 햇살이 꽃을 만개했네요.
겨울잠 깨어 나무들이 가는 곳마다
활짝 웃고 있는 봄날 정성껏 집필하신
시인님의 서재에 잠시 머물고 갑니다.
새로운 월요일 힘찬 한주 되십시요.


김경렬	석옥자 시인님! 완연한 봄날입니다. 어린 고들베기를 캐다가 삶아 무쳤더니 입맛이 돌아 왔습니다. 시인님도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3 01:03

고지영

2018-04-02 18:06

존경하는 김경열 시인님
한올 한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 시향기
두고두고 음미하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어서 오셔요. 안녕 하시지요. 봄의 생기 가득 품으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3 01:04

오석주

2018-04-02 18:1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잘 지내고 계시죠?

봄이 주춤
빗살 같은 햇살에
배시시
하나 둘
힘겨운 노란미소

개나리꽃이 활짝 피어
지나가는 이 보고 반깁니다
꽃향기가 가득한 요즘
나비 벌 도 식량 찾는냐 꽃과 함께 하고있네요
고운 시상에 음미하여 보았습니다 시인님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어서 오셔요. 봄이 드디어 예쁜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3 01:07

이문희

2018-04-03 06:10

늘 존경하는 김경렬선배시인님
반갑습니다

매화꽃 산수유 진달레꽃
노오란 개나리 벗꽃 띄 두른
섬진강변 구례고을에 14대조 이하
조상님 합동 시향제 모시고 왔습니다.
(360기) 비록
각박한 새상일지라도 살아있는 동안
자손된 도리만은 꼭 지켜야 한다는
절박한 생각에서요

" 봄이 주춤" 정성껏 빚으신
곱디 고운 진한 시향 가슴에 세겨
담아 갑니다
"날개를 달다 노래에" 차곡차곡 채워주신
소중한 흔적에서 많은 배움을 얻습니다
고개숙여 깊은 감사올립니다

희망과 꿈의 계절 4월을 맞이하여
존경하는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날마다 일취월장 건필 건승하시길
비는 간절한 기도 드립니다
축복 받는 4월 되세요.
가슴이 따뜻한 김경렬천사님!


김경렬	구례고을 합동 시향제 조상님 모시고 오셨습니다. 훌륭하십니다. 4월이되자 여기저기 색색의 꽃들이 팍팍 터집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4/4 15:40

주응규

2018-04-04 08:28

김경렬 시인님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나는 계절에 발맞춰 지펴놓으신
향기나는 시향에 머물러갑니다. 사방에 꽃들의 향연입니다.
좋은 계절 한껏 누리시고 좋은 시향도 함빡 지피십시오.
행복도 봄꽃처럼 활짝 피어나기를 기도합니다.^^


김경렬	주응규 부이사장님! 잊지않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4/4 15:42

경규민

2018-04-05 07:22

네, 언제아 꽃샘추위는 있징ㅅ?
금년은 더 시샘을 하더군요
멋진 시향에 머뭅니다.
벌써 4월이네요
꽃향기 가정에도 가득하시고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건강도 챙기시구요


김경렬	어서오세요. 빈집에 쓸쓸히 다녀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4/15 11:07

김희영

2018-04-05 23:01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랜만에 안부 올립니다.
여기저기 여행 다니다
서재에 문안드린지 하도 오래 됐습니다.
그간에 건강하시며 평안하셨지요.
봄꽃이 앞다투어 피어납니다.
비가 오고 또 봄이 주춤합니다.
날씨도 추워진다고 하네요.
사월에도 꽃샘추위 하나 봅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하시고요.
안부 놓고 갑니다.


김경렬	오랫만에 얼굴 뵈어 반가웠습니다. 여행을 다니셨다니 부럽습니다. 비가 개이니 파란 숲이 제법 어우러 집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4/15 11:09

김병근

2018-04-14 13:10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후시간이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부지런히 댓글 다니시는 모습 감사합니다. 단비에 록음이 푸르렀습니다. 사월의 꽃향과 록음의 생기 가득 품으시기바랍니다. 감사합니다.	4/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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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기적 1	38	김경렬	2017-05-27

105	하얀 제비 꽃	50	김경렬	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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