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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12-09 06:27

ㆍIP: 61.xxx.57

안부
안부
김경렬

아스무레
성근 기억들은
촘촘한
그리움을 세워 놓고
허기진 기다림은
삽작위에 문고리만...

숨찬
물새의 총총걸음
안쓰러운
어스름 샛별이다

폭신한 뜨락으로
바람결에 실려드는
'춥네요' 한마디
함지박 같은 두입술
바소쿠리다

여관구

2017-12-09 14:48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설기가루 부시던
폭신한 뜨락으로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겨움
미소 한바구니 소담스럽다."

시인님이 계신곳은
설기가루가 휘날리지요.
제가 사는곳은 설기가루
구경도 못해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서 이렇게도
차이가 날까요.
눈꽃이 활짝피었으면 좋겠습니다.
뽀드득소리 들어면 미끌어지는 모습이
정겨운데 눈이 오지 않으니
올 겨울도 행복하시라고 안부 인사드립니다.


김경렬	여관구 시인님! 역시 일등으로 달려 오셨네요. 감사합니다. 지난주에 1박2일 웤샵을 평창으로 갔는데 밤새 자고나니 발이 푹푹 빠지도록 눈이 왔어요. 설경이 참 멋지더군요. 아침을 먹고 나가보니 햇살이 쨍쨍, 차길은 다 녹아 버려서 올라올때는 아주 좋았지요. 남쪽은 아직 눈 구경을 못하셨군요. 이곳 수원도 두세번 눈이 왔지요. 머잖아 전국에 눈소식이 있겠지요. 감기 조심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9 21:37

조영애

2017-12-09 16:5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를 덮은 주말
마음만은 훈훈하고 포근하게
내게 온 하루 소중하게 가지며
여유롭고 행복한 여정 되시길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시에
배독하고 마음에 담아 갑니다.


김경렬	조영애시인님! 반갑습니다. 봄에 등든의 꽃을 피우셨군요. 문운이 만개하시기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12/10 05:50

오석주

2017-12-09 17:3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안부
설기가루 부시던
폭신한 뜨락으로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겨움
미소 한바구니 소담스럽다

소식 전해주는 것 만큼
행복이 어디겠어요 시인님
고운 시 행복하게 보며 다녀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벌써 한해가 가고있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요, 요즘특히 독감이 유행하여 걱정입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10 05:52

정회선

2017-12-09 20:18

스멀스멀
멀어지는 성근 기억들이
촘촘한 그리움을 심어놓고
어설픈 기다림을 부채질한다

추운 날씨에
시인님의 안부를 묻습니다.
평안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김경렬	정회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추운날씨로 감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건강 유념하시고 행사에 뵐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12월 올해의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12/10 05:56

임세규

2017-12-09 20:23

시인님 ...

좋은 토요일 저녁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 주신 시속에 잠시 남아 깊은 생각을 하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김경렬	임세규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2017년도 마무리 잘 하시고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12/10 05:57

김종덕

2017-12-09 23:35

김경렬 시인님, 평안하시지요? 다른 것은 몰라도 물새의 총총걸음 저의 어릴때 기억이라 참 정겹게도 다가옵니다. 총총걸음으러 갖다주는 안부 참으로 기쁠 것 같습니다. 아마도 싱인님께 고운 소식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목하십시오.


김경렬	안녕 하세요 김종덕 시인님! 어느덧 한해가 가고 있습니다. 남은 시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0 05:59

김종덕	시인님, 뵙게되어 너무 반가웠읍니다. 인자하신 모습이, 그렇게 정겨울 수 없었읍니다. 시인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12/17 22:55

김경렬	저도 반가웠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서 계시는 모습이 안쓰러웠는데 가실때 인사도 못했네요.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8 13:12

유등자

2017-12-10 14:01

시인님 안녕 하세요
추운겨울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한 줄거운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거두시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향기있는 안부 백설을 감상
잘하고 갑니다


김경렬	유등자 시인님! 어서오세요. 날씨 때문인지 감기가 심하게 돌아다닙니다. 저도 찬바람을 쐬지않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며칠째 감기로 고생하고 있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0 21:55

김상훈

2017-12-10 17:05

늦잠을 깨운 오후 햇살,
따사롭게 온몸을 감싸며
부드러운 손길로 어루만집니다.
그냥, 그냥 기분 좋아지는 날입니다.

사실 햇살은 늘 그렇게 내렸는데
그날의 행복감은 역시
내 마음에 달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안부,
잠시 보고 갑니다.


김경렬	어서오셔요 김상훈 시인님! 이번 감기는 들어오면 잘 낮지를 않는답니다. 집집마다 병원마다 감기 환자입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12/10 21:58

김기전

2017-12-10 20:08

김경렬 시인님 안부~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오는 휴일이네요
2017년도 한 달도 채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김기진 시인님! 건강 하시지요. 요즘 감기가 난리랍니다. 저도 그렇구요.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10 22:02

김병근

2017-12-11 12:28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안부 곱게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챙기십시오


김경렬	김병근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 감기에 휘둘리고 있답니다. 식구들이 돌아가며 치루는 중입니다. 잘 다스려 겨울 행사에 뵙겠습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11 20:38

공재룡

2017-12-13 08:03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12월 달력 한장
달랑 걸어두고

몇날 남지 않은
12월 시인님께
안부 전합니다

수술 힘드셨는데
완쾌 되셨는지요

요즘 날씨가
넘 추워
외출을 삼가 하지요

특히 나이가 들으니
좀 그러네요 ㅎ ㅎ

안부 묻는것
늘 따스한
마음 전하니 더 좋지요

멀리 있어도
가까히 있는듯 하고
가까히 있어도 없는 듯

늘 조용 하신 시인님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기뿐 성탄절과

다가오는 새해에
하나님의 축복
듬뿍 받으세요

올 한해 늘 마음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공재룡 시인님! 반갑습니다. 정성어린 댓글 사랑으로 감싸주시는 따듯함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2/14 06:10

박재도

2017-12-13 11:04

시인님의 글에서 향기 나는 내 인생에 안부를 물어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이국땅에서


김경렬	이곳 까지 찾아 주시니 무지하게 반갑고 고맙습니다. 이렇게 자주 교감할수 있다면 이웃 사촌보다 더 정겹고 마음도 따듯해진답니다. 감사합니다.	12/14 06:13

석옥자

2017-12-13 13:24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김경렬	늘 좋은 에너지를 느끼게 해주시는 석옥자 시인님! 바쁘심에도 감사합니다. 낼 모래면 반가운 해후를 할수 있군요. 그날 뵙도록 하겠습니다.	12/14 06:17

박외도

2017-12-14 05:49

김경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김경렬	새벽에 다녀가셨습니다. 박외도 시인님께서도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12/14 06:20

배정이

2017-12-14 15:54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김경렬	정이 시인님! 반가워요. 이번 행사에 얼굴 볼수 있다니 참 좋아요. 그날 만나요~~	12/14 20:54

김선목

2017-12-14 21:55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안부" 함박 같은 미소로 반겨 주실
경기지회 감사님
고운 시향을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송년 겨울행사가 다가오네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소망하신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십시요.


김경렬	항상 바쁘신 지회장님! 찾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다 내려 놓고 시만 쓰겠다는바램이 무산 되었군요. 모든게 맘먹은 대로 된다면 좋지요. 더열심히 달리는 지회장님의 해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숨겨둔 DNA 발휘 하시리라 믿습니다. 내일 뵙지요.	12/15 05:44

주응규

2017-12-15 09:17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주응규 부이사장님도 올한해 마무리잘 하시고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12/15 15:01

조동선

2017-12-17 19:32

김경렬 시인님

감사님
잘 귀가하셨는지요
결혼식장에서
지회 문우님들과 즐거웠습니다

늘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안부
설기가루 부시던
폭신한 뜨락으로
바람결에 들려오는 정겨움
미소 한바구니 소담스럽다
고운 행복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차가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저녁 보내시어요.


김경렬	늘 감사합니다.	12/20 06:44

이석희

2017-12-18 17:43

김경렬 시인님~~~
행사에 다녀오셨군요.
저는 참 어렵습니다.
그날 청주에 다녀와야할 사연이 있었어요.
안부 인사를 드려야 할텐데
생각만 하고 있다가

그만 순서가 어긋나고 말았습니다.
옛날에는 안부 문의를 참 자주들 하고 살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엽서로, 편지로, 인편으로
하기야 요즘에는 카톡으로 하니까 더 쉽지만
공연한 핑계를 찾고 있군요.
다사다난 하였던 금년 연말입니다.
편안한 시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뵙지못해 서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12/20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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