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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04-25 06:07

ㆍIP: 116.xxx.189

하얀 제비 꽃
하얀 제비 꽃

조신한 몸가짐에
군락이룬 소복 여인

말없이 조아리고
어느 임을 기리는가

연보라 청보라
위문을 하는 구려

핏기 없는
파리함에 가슴이 저려

차마 뜨지 못하고
발길만 머뭇머뭇

* 산책길에 하얗게 군락이룬 흰 제비꽃 수백그루,
귀퉁이에 연보라 청보라가 한 두 송이 피어있었다.

여관구

2017-04-25 07:0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의 의미있는시에
큰 박수룰 보냅니다.
들녁에 나가보면 요즘
재비꽃이 한창이지요.
그러나 흰 재비꽃은 보기가 싶지않습니다.
시인님의 행운인것 같습니다.
고운글 많이 쓰세요.

"조신한 몸가짐에
군락이룬 소복 여인

말없이 조아리고
어느 임을 기리는가."

언제나 고운글에
감사를 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김경렬	일등으로 달려와 주셔습니다. 늦은 인사 용서해 주십시요 늘 감사합니다.	5/10 14:41

오석주

2017-04-25 11:3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하얀 제비 꽃
제비꽃이 한참
예쁘게 피어있더군요
흰색 옆에는
보라색 제비꽃 구룹도 있답니다
저도 공원에서 찍어온
사진 보면서 예쁨을 하였지요
향기로운 시향에 쉼하였다 갑니다 시인님
오늘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김경렬	부지런히 달려였습니다. 인사가 늦어져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5/10 14:42

허정인

2017-04-25 16:39

하얀 제비꽃

핏기 없는 파리함에
차마 뜨지 못하고
발길만 머뭇머뭇
~~~고운 시향으로
저도 발길을 뜨지 못하고 머뭇머뭇거립니다.


김경렬	허정인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4:43

석옥자

2017-04-25 19:49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뵙습니다
봄은 가고 여름이 오는 길목에서
푸름이 부르는 계절입니다
멋진 시인님의 서재를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행복한 밤 되십시요 시인님!


김경렬	석옥자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4:43

김광섭

2017-04-26 09:48

곱게 시에 머물다 갑니다
수요일에도 고은 미소와 함께
건강함이 어우러지는 기분 좋은 날 되시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거움이 ~
가득하시길 기원할께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김광섭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4:44

장계숙

2017-04-26 22:06

흰제비꽃도 있나요?
제비꽃은 늘 보랏빛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흰제비꽃도 참 예쁠것 같습니다.
고운 글 속에 감성이 가득합니다.
늘 예쁜 글 주셔서 감사해요. 시인김~


김경렬	이곳 공원엔 흰제비꽃 군락이 자주 눈에 띕니다. 안녕 하시지요. 늘 감사합니다.	5/10 14:46

배정이

2017-04-26 22:59

소복 여인하고
수많은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시인님의 정다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여전히 건강하게 잘 계시지요?
시인님, 행복 열매 많이 드시고
더욱 고와지시고 젊어지세요.^^


김경렬	정이 시인님! 어서오세요. 늘 예쁜 모습으로 찾아주시고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5/10 15:00

이석희

2017-04-27 09:17

'차마 뜨지 못하고
발길만 머뭇머뭇'

내 어찌 널 뒤로 하고 발길 돌리랴!
시인님의 고운 마음이 엿보입니다.
그 고운 마음 가슴에 안고 돌아갑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석희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5/10 15:00

박외도

2017-04-27 21:29

시인님~~
한편의 아름다운 시조를 읊는 기분입니다'
멋지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늘 건안 하시고 행복 하소서, 살롬!


김경렬	안녕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잊지많고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늦은 인사 용서해 주세요.	5/10 15:01

주응규

2017-04-28 09:10

곱게 지펴 놓으신 시향 가슴에 담아 음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봄향 가득히 지피던 봄꽃이 떨어진 자리에 연초록 잎사귀가
신록을 더없이 뿜고 있습니다
4월 마지막 주말이 지나면 신록의 계절 오월입니다
가정의 달 오월도 행복이 시인님 가내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십시오.


김경렬	늘 잊지많으시고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10 15:02

이기영

2017-04-28 14:14

제비꽃에서 그러 보나 봅니다
멋집니다 하얀 제비꽃이라니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기영 시인님! 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5/10 15:03

김이진

2017-04-30 08:22

핏기 없는
파리함에 가슴이 저려

시인님의 여리고
따뜻한 마음을 봅니다.

하얀 제비꽃에 발길 머무름입니다.
아름다운 5월 맞으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시인님께서도 늘 즐겁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5/10 15:03

고지영

2017-04-30 16:44

아-아름답고 향기로운 하얀 제비꽃 주옥같은
시 향기에 취해 한참 머물다 갑니다
두고두고 음미해가면서


김경렬	고지영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5:04

고경애

2017-04-30 20:29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사월을 보내며 늦은 인사 드립니다.
곱게 빚은 시향에 더불어 행복입니다
사월 마무리 잘 하시고
정 가득 사랑 담는 오월이세요


김경렬	고경애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5/10 15:04

한기봉

2017-05-01 21:38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 시향에 쉼취해 봅니다.
4월도 저물어가고 연둣빛 푸름의 세상 5월의 첫 날입니다.
싱그러운 오월 가정의 달 이기도 하지요.
시인님의 가정에도 사랑과 행복이 가득 하시길 바라며
시인님의 시심에도 푸른 시향으로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한기봉 시인님! 감사합니다.	5/10 15:05

김종덕

2017-05-04 18:00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좀 움직였다니 참 좋네요. 제비꽃 처럼 반가운 님도 보고요. 아무렴요, 스스로 움직일 수 있고 운동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행복에 자리잡아야 겠지요. 시간은 정신없이 흐르는데 시인님 뵈니까 그저 반갑기만하네요. 오월엔 좀 더 움직이셔서 고운 오월을 마음으로 맞을 수 있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경렬	김종덕 시인님! 감사합니다. 열심히 운동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5/10 15:06

김선목

2017-05-05 00:47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하얀 제비 꽃>
"말없이 조아리고
어느 임을 기리는가
연보라 청보라
위문을 하는 구려"
예쁜 시향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 가득하십시요.


김경렬	늘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기를~~	5/10 15:06

김영길

2017-05-05 10:11

김경렬 시인님

시인님 ~
세월은 참 빠르네요! 벌써 5월의 봄이 깊어 가고
따뜻한 봄철이 시작과 동시 여름이 시작
될 것 같은 세월은 바쁘게 돌아가고
그 속에 우리의 인생도 바쁘게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환절기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김경렬	안녕 하세요 김영길 시인님!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5/10 15:07

정회선

2017-05-06 16:57

시인님
만나뵙게 되어 반가웠습니다.

봄의 들판을 예쁘게 수놓은
하얀 제비꽃이랑 밀어를 나누심이
고운 시향으로 탄생했네요 ~~~

주말 잘 보내시구 늘 건강하셔요.


김경렬	뵈올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늘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5/10 15:08

김상훈

2017-05-07 02:25

시심으로 바라보는 사물은
그것이 무엇이든
청진기나 현미경으로 살펴보는 것과
다를 바 없거니와
본질이나 내면까지 들여다보이니
오히려 그들이 속내를 들킨 것 같아
부끄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유월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5/10 15:09

공재룡

2017-05-19 21:17

김경렬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나 제비꽃 하면
바이오렛트
(보라빛)을 연상 하지요

하얀 제비꽃
보기가 힘들어요

아무도 오지 않은곳에
소복히 치마 두르고
임을 기다리는

외로운 여인의 모습을
머릿속에 그려 봤습니다

지금이야 젊은 세대들이
이런 것을 알까요

동거 하며
룸메이트로 같이지네다

아주 쉽게 아무렇지 않게
이별하는 요즘에 세상에

이런 청순한 몸가짐
기다림을 알런지요

시인님 시글에
많은 생각 해보며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김경렬 시인님!


김경렬	반갑습니다.공재룡 시인님! 바삐 지내느라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5/29 04:51

박근철

2017-05-21 06:23

하얗게 핀 제비꽃
군무에 한 서린 조선 여인의
한 같은것이 서려 있군요
고운시 잘 보니다.


김경렬	박근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바쁜 사정으로 인사가 늦어 송구 합니다.	5/29 04:53

조동선

2017-05-21 14:40

김경렬 시인님

감사님 반갑습니다
휴일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따듯한 귀감의 글
감사드립니다

하얀 제비꽃
조신한 몸가짐에 군락이룬 소복 여인
말없이 조아리고 어느 임을 기리는가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


김경렬	조동선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5/29 04:54

조동선

2017-05-21 14:48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따듯한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조신한 몸가짐에 군락이룬 소복 여인
말없이 조아리고 어느 임을 기리는가
고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심하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어요 ~….^♡^….


김경렬	네 감사합니다.	5/29 04:55

김병근

2017-12-18 14:43

2017. 12. 16
본 협회 대전 송년 행삿날의
열기가 아직도 훈훈함으로 남아
쌀쌀한 날씨에 온기가 되어 전신을 탑니다

기억에 생생한 시인님을
찾아 뵙고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많은 인파 속의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시인님 한 해가 서산에서 한 숨을
돌리고 있는 정유년 끝자락 일상이 힘찬
정산으로 곱게 마무리되는 멋진 날이시기를 바라옵니다

시인님의 고운 글 하얀 제비 꽃 에 머물다 갑니다

감기 조심하시옵소서


김경렬	외진곳에 찾아주시어 감사합니다. 저도 멀리서 뵙기만 했습니다. 찾아가 인사를 드리지 못해 송구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12/23 02:09

기적 1

백발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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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7	안부	40	김경렬	2017-12-09

116	풍전등화	44	김경렬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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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	삶	45	김경렬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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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한가위	29	김경렬	2017-10-01

111	파도	52	김경렬	2017-09-14

110	아들의 의자(기적 종편)	32	김경렬	2017-09-06

109	모감주 나무 (염주나무)	40	김경렬	2017-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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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기적 1	38	김경렬	2017-05-27

105	하얀 제비 꽃	50	김경렬	2017-04-25

104	백발	51	김경렬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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