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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경렬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09-14 05:53

ㆍIP: 58.xxx.141

파도
파도 2

김경렬

흠씬
에메랄드
풀어 놓은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결 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여관구

2017-09-14 07:11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시인님 왜 일흔 두 폭
일까요.
시인님의 마음의 세월에
쌓여있는 파도가 밀려오는
숫자는 아닌지요.
파도소리에 묻어있는
사랑의 소리가 들리나요.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경렬	일등으로 오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끝없이 밀려오는 파도를 보면서 마치 바다가 제 치마자락 같았지요. 하얀 레이스 같은 파도를 보다가 제 마음을 실어 한줄 그려 보았지요. 큰 변고를 치루고서 저도 힘이 빠졌나봅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6 23:27

이민숙

2017-09-14 07:53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흠씬
에메랄드
풀어 놓은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결 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차도에 숫자를 붙여 놓았습니다
파도를 물끄러미 보면서 피워낸
시심에 깊은 뜻이 있는듯 합니다


김경렬	어서오세요 이민숙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삿날 만나요~~	9/16 23:29

배정이

2017-09-14 14:14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물과 파도에
내 세월을 말하노라"
시인님,
가을의 파도는
평안하리라 봅니다.
늘 행복하세요.^^


김경렬	고맙습니다. 예쁜 시인님 낼 만나요~~	9/16 23:30

김이진

2017-09-14 16:37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결 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파도의 이야기
세월의 깊이만큼이나
할 얘기가 많겠지요.
파도의 이야기에 함께 해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화평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김이진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9/16 23:31

오석주

2017-09-14 19:48

김경렬 시인님

파도2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세월은 어쩔 수 없나봅니다
한걸음에 달려가 보고싶지마요
향기 그윽한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시인님


김경렬	오석주 시인님 감사합니다. 해삿날 뵈어요~~	9/16 23:32

주응규

2017-09-15 10:28

가을빛 같이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글향에 머무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오곡을 익히려는 막바지 가을볕이 안간힘을 다하는 요즘입니다
불어오는 바람에도 의미를 담아오는 듯합니다
좋은 일들로 가득하시고 건강하십시오
좋은 계절에 시향 풍성히 담아내시고
이번주 일요일 협회 행사날 꼭~ 뵙기를 청합니다. ^^


김경렬	감사합니다. 행사장 행 버스에서 뵙겠습니다.	9/16 23:33

백설부

2017-09-15 14:50

바다도 철마다 다른 빛깔로
곱게 단장을 하더라구요.
파도는 참 많은 사연을 품고서
무심한척 춤을 추네요.
멋진 글 감사한 맘 전합니다.
행복한 오후 되셔요~~


김경렬	백설부 시인님! 감사합니다. 낼 뵙겠습니다.	9/16 23:34

김종덕

2017-09-15 21:58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 응어리 다 녹아 내려 가셨겠지요. 아마도 길었던 올해 일것 같습니다. 일흔두쪽 모두 곱게 빛나는 에메랄드 일 것입니다. 마음으로 부터 새겨준 보석이라 더욱 고울 것 같습니다. 시인님, 올 가을에는 더 고운 일들이 시인님과 같이 할 것입니다. 고운 가을 맞으시고 건강하십시오


김경렬	감사합니다. 김종덕 시인님! 사려깊은 사랑의글 대단히 감사합니다. 이번 행사에 인사 드리겠습니다.	9/16 23:36

김종덕	김경렬 시인님, 어제 너무 반가웠읍니다. 우리나라 어머니 상이셨읍니다. 감격스러웠웁니다. 그 인자하심에. 또한 참 너무 고우셨읍니다. 시인님처럼 살아야 겠다는 마음도 다집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행복하시고요.	9/18 13:05

김경렬	덕담을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을글 많이 집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8 22:20

김종덕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시인님, 고운 가을 맞으시고 넘치는 한가위 되시옵소서	9/28 21:29

김상훈

2017-09-16 03:20

어쩌다 한 번은
내 삶에서 버려진 것들,
내 기억마저 버려진 것들 가운데
애써 재활용의 의미를 부여하고
가끔 나를 점검해 보기도 합니다.

이젠 다 스러져간 여름 꽃말들이
새롭게 화장을 한 가을 꽃말로
변신을 꾀하는 계절,

파도,
잘 읽고 갑니다.


김경렬	다시한번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손목은 어떠신지요. 행사장에서 뵈어요~~	9/16 23:38

김경렬	즐거운 한가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30 11:44

허정인

2017-09-16 06:21

파도

가결한 시어들이
어쩜이리도 파도의 실체를 아름답게 펴셨을까요
감동으로 제가슴에도 하얀 파도가 춤을추네요
아!~~~감동으로 행복한 아침입니다.


김경렬	허정인 시인님! 늘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낼 반갑게 만나길 요~~	9/16 23:39

이정규

2017-09-16 16:22

김경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주말 오후 시간도 기쁨과 사랑으로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내일 행사장에서 뵙겠습니다 ^^


김경렬	네 감사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9/16 23:40

황순모

2017-09-16 20:23

풍성하고 아름답게
짙어가는 계절만큼이나
자연의 섭리따라 시간은 흐르고
그흐름에 몸을 맡기듯 사는 삶에서
많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곱고 깊은시향으로 펼치신 귀한옥고에
감사히 배독하고 다녀갑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쉼의 시간들 되십시요~!!^^


김경렬	어서 오세요. 황순모 시인님! 가을은 시인의 계절이라고 합니다. 좋은 글 양산 하시기 바랍니다.	9/16 23:42

조동선

2017-09-17 02:20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청아한 하늘 아래 갈 바람이
코스모스 향기에 풍성함을 전하는
호 계절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감사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파도 2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깊이있는 파도의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행사 버스에서 뵙겠습니다
꿀잠 보내시어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오가는길에 신경 쓰시게해서 면목이 없습니다. 원래 시원치 못해서 대중 교통 이용을 잘하지 않았어요. 사진은 제게 보내주시면 좋겠어요.밴드에 들어가지 않아서요.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9/18 22:27

이석희

2017-09-18 19:46

김경렬 시인님~~~
어제 절 많이 찾으셨다고요?
다른 일과 겹쳤어요.
미리 연락이라도 드렸으면 좋았을 걸 그랬군요.
챙겨주시어 감사합니다.
행사장까지 오시었으니 안심은 됩니다만...
그래도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라고 이르세요.
아름다움으로 수 놓아가는 나날이 되시기를 ()


김경렬	뵙지 못해서 서운했습니다. 아들을 위해 염려해 주신 고마움 잊지 않겠습니다. 네, 잘 전달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환절기라 감기가 성하답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9/18 22:30

한기봉

2017-09-18 22:45

흠씬
에메랄드
풀어 놓은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파도"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깊은 시향 마음 가득 배독하고 갑니다
휴일 기쁘게 보내셨는지요
9월도 이제 중반을 지나고
들녘의 알곡들이 황금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풍요로운 계절입니다
새로운 한주도 풍요로운 가을 처럼
시인님의 가슴에도 가을의 시향으로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경렬	어서오세요.한 시인님! 발 빠른 단풍이 가을을 노래 합니다. 좋은글 많이 쓰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9/19 07:32

김선목

2017-09-19 00:42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파도~
에메랄드 풀어놓은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
어느새 가을이 깊어가듯
지나온 길을 시향으로 지피셨군요
고운 시향에 깊은 물의 잔잔한 바다를
존경하며 바라봅니다.
시인님의 일흔 두 폭으로 물들이는
이 가을의 행복으로 물들기를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평안하십시요.


김경렬	밤잠 설치고 오셨습니다. 추석 준비로 벌초하시랴 많이 고단하시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요~~	9/19 07:34

강성순

2017-09-19 09:51

흠씬
에메랄드
풀어 놓은

함초롬한 쪽빛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결 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시인님
방긋 모닝입니다
고우신 모습 뵙게되에 반가웠습니다
그려놓으신 시향에 지난 여름 바다가 생각이 납니다
쾌청한 날씨입니다
가을빛 사랑 채움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예쁜 모습 반가웠어요. 문학 기행때 또 만나요~~	9/19 18:37

김미숙

2017-09-19 19:43

일흔 두 폭 끝자락으로 결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멋진 표현 감상하고 갑니다 시인님^^


김경렬	어서 오세요. 김미숙 시인님!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 일교차이로 감기가 성하답니다. 건강하시고 고운글 양산 하시는 가을 되시기 바랍니다.	9/19 21:35

정회선

2017-09-19 20:15

결 따라
춤을 추는
하얀 레이스

한 달음에 달려와
왈칵
쏟아낸 응어리

시원함이 물씬 풍기는 시향에
마음 한 구석 응어리가 풀립니다.

언제나 시원하고 좋은 날로 채움하셔요 시인님 ~~~


김경렬	어서 오십시요. 안녕 하시지요. 시원하시다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9/19 21:36

정찬열

2017-09-19 20:20

" 파도" 김 경렬시인님~!
많은 것을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내공깊은 시심을 감동으로 봅니다.
행사때는 누나처럼 고운정 감사합니다.^^

남은 저녁 남은 한주도 건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아휴 부끄러운 말씀! 잘가셨지요. 식사도 못하고 먼길을 가셔서 마음이 짠 했습니다. 다음 행사를 기약하며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9/19 21:38

조동선

2017-09-19 21:27

김경렬 시인님

반갑습니다
감사님 행사시
지회를 위하여 몸도 불편하신데
수고하셨습니다

늘 따뜻한 방문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다산 문학회 행사 시 뵙겠습니다


김경렬	순 우리말 글/ 수상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신인 일때 저도 수상의 기쁘을 맛보았기에 시인님의 기분을 백분 이해합니다. 많이 기쁘셨지요. 문학 기행때 뵙기로 합시다.	9/19 21:42

장계숙

2017-09-20 11:08

어쩜~
시심이 어찌 이리 고운지요.
가슴 속에 아름다움이 가득 하십니다.
예쁘게 그려주셔서
마음으로 바다를 그려봅니다.
바쁘신 중에 잠시 모습만 뵈었네요.
고운 미소는 여전하시구요.
다음 행사 때 꼭 찾아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셔요. 시인님~


김경렬	어서 오세요. 잘 가셨지요.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왔네요. 가내두루 평안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9/20 21:39

김선호

2017-09-22 10:52

시인님 안녕 하세요
행사장에서 못뵈어 아쉽네요
가을 정취 물신 풍기는 요즘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 괸리 잘하시고
10월에 뵈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김경렬	즐거운 명절 행복하게 보내시고 문학 기행때 만나요~~	9/30 11:45

김병근

2017-11-16 15:40

천재지변은
소리 없이 다가와

수능 기일을 바꾸니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수능생 마음의 리듬이 조각나
수능시험에 害가 되지나 않을는지

심히 걱정이 앞섭니다

神의 가호가
그들과 함께하기를 빌어 봅니다

詩人임
삭풍은 불어와 옷깃이 시린 작금의
시절에 詩人 님께서 건강에 유념하시옵고

저물어 가는 丁酉年
뜻한바 소망들이 성취하는
아름다운 日常이 되시길 바랍니다

詩人 님께서 빚으신 파도
가슴에 곱게 담아 갑니다

활기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경렬	어머나 외진 골목에 다녀가셔서 반갑고 감사합니다. 수능 연기까지 몰고온 지진! 우리나라도 점점 지진의 불안에서 고민해야 하는 실정이라 걱정입니다. 그지방에 거주하시는 문우님들 모두 무사하시길 기원합니다.	1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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