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7-07-09 03:39

ㆍIP: 58.xxx.141

필연
필연

김경렬

인연의
수레바퀴
패이고 다져진 언덕
어귀어귀 마다
석양빛 노을이 활활

공허로움
감싸인 준령으로
서리서리 피어나는
새하얀 함박이 만발했다

번개처럼 스쳐간
고초만상(苦楚萬狀)겨운 굽이
다부진 삶이 스며든 둥지위로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여여 함은
양 어깨 마주하는
대들보 같은 그 것.

오석주

2017-07-09 06:25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시인님

필연
양 어깨 마주하는
대들보 같은 필연 이었다

그렇겠네요
악연과 다르게 대들보 같은 필연이죠
시인님의 시심에 감사함 전합니다
뜻깊은 시 아침에 반갑게 다녀갑니다
오늘도 충청지방으로많은 폭우가 내린다는 속보입니다
장마에 건강조심하시길요


김경렬	안녕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더위에 건강 하시고 행복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4 11:30

여관구

2017-07-09 12:59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폭풍이 몰아쳐도
흔들리지 않는 여여 함은
양 어깨 마주하는
대들보 같은 필연 이었다."

시인님 우리 시인들의 만남도
우연이아닌 필연이었을지도 모르지요.
언제나 향기나는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향기나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그렇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늘 챙겨주시느느 마음 고맙습니다.	7/14 11:32

김광섭

2017-07-09 17:50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비에 젖어 있는 휴일입니다
비의 매력을 느끼며 연휴도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


김경렬	더위에 어찌 지내시는지요. 요즘엔 외출을 삼가하라는 폭염입니다. 몸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11:34

장화순

2017-07-10 11:57

안녕하시죠 시인님
스쳐가는 인연이 아닌 필연 그 것은 끈어질 수 없는 인연
그래서 대들보 같은 필연
욜려주시 필연 감사히 배독해봅니다
시인님 장맛비 속에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장화순 싱인님! 더위에 건강 하신지요. 감사합니다.	7/14 11:35

석옥자

2017-07-10 16:23

시인님! 별일 없이 잘 계시는지요?
멋지게도 집필 하셨군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일기 고루지 못한 여름날씨 유쾌한 시간되십시요


김경렬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11:51

이석희

2017-07-10 16:35

시인님!
이렇게라도 불러 볼 수 있으니 참 좋습니다.
인생에 있어서 우연이 어디 있을까요.
그래도 힘든 일이라도 있으면
원망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이유없이 누가 주었겠어요?
그런데도 말입니다.
필연인데도 말입니다.
이건 제 이야기입니다.
생각하면서 살겠다고 다짐하지만
그저 다짐일 뿐입니다.
철이 들 그날을 고대합니다.
희망의 소식도 접수하였습니다.
축하의 꽃다발을 드립니다.


김경렬	감사합니다. 이석희 시인님! 더위에 건강하시고 즐거운 여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4 11:38

장계숙

2017-07-10 22:30

필연은 힘들고 어려울 때
더 힘을 발휘합니다.
그래서 필연인 가 봅니다.
아드님 건강은 많이 좋아지고 있다니
그 보다 반가운 소식이 또 어디 있을까 싶습니다.
점점 더 큰 기쁨과 행복을 맞이 하리라 믿습니다.
고운 글 가슴으로 감상합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김경렬	고맙습니다. 많은분들의 사랑으로 날로 좋아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재 활동을 못해 송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11:44

장종섭

2017-07-12 04:47

반갑습니다
시인님
인사 드립니다


김경렬	반갑습니다. 등단의 꽃을 피우셨으니 향기 가득한 서재가 되시기 바랍니다.	7/14 11:46

허정인

2017-07-12 05:57

필연

시인님!
병 간호에 애 많이 쓰셨지요?
이렇게 필연을 시향으로 빚으셔서
머무르며 가슴으로 감동에 젖습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허정인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건강 조심하시고 늘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4 11:47

김영길

2017-07-13 00:56

필연"
시인님! 의 시속의 옥고에 내포 되어 있는
의미에 감명을 받고 쉬었다 갑니다.
요즘은 시는 죽고 산문의 시대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시보다 산문의 기운이
왕성한 시대적 흐름은 시의 역사와 인간의
삶의 조건 변화에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지는 않는가? 시인으로서 자성을 하게 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을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잊지 않으시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7/14 11:49

노복선

2017-07-13 15:26

인생의 연륜이 듬뿍 묻어 나오는 멋진 시
오랜만에 감상하고 갑니다
그간의 마음 고생 다 떨쳐 버리고
앞으로 좋은일 만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무더위에 건강 잘 챙기시구요~


김경렬	그동안 안녕 하셨어요. 반갑습니다. 감사합니다.	7/14 11:52

정찬열

2017-07-13 22:06

김경렬시인님! "필연"
짧은 순간에 뜻하지 않은 고심
"고초만상(苦楚萬狀)겨운 굽이
다부진 삶이 스며든 둥지위로"
순간 순간이 얼마나 힘드셨는지
감히 짐작은 합니다만 다행이셨다는
위로와 격려를 보냅니다.
더욱더 쾌유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김경렬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합니다. 사랑과 염려 지덕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가을 행사에 인사드리겠습니다.	7/14 11:54

주응규

2017-07-14 08:38

곱게 펼쳐 놓으신 좋은 시향에 머물며 마음을 담구어 더위를 식혀갑니다
마른 장마가 연일 됩니다 주말에 비 소식이 있나 봅니다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언제나 행운이 함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기를 빌어봅니다. ^^


김경렬	감사합니다 주응규 이사님. 더위에 몸조심하시고 건강 하시기 바랍니다.	7/14 11:55

박외도

2017-07-14 14:05

삼복더위 속에서
더위와 씨름하며 멋지게 펼치신
시향에 즐감하며 마음 한 자락 놓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경렬	안녕 하세요 박외도 시인님! 열기로 콱콱 막혀드는 숨통을 달래기에 급급합니다. 더위에 잘 계시지요. 몸조심 하시고 여름 시원하게 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14 20:59

조동선

2017-07-17 18:48

김경렬 시인님

감사님 반가웠습니다

무더위에 시화전 일로
휴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필연
양 어깨 마주하는
대들보 같은 필연 이었다
고운 시 항에 머물다 갑니다

기온 차 크니
몸 관리 잘하시옵고
행복한 저녁 보내시어요~….^♥^….


김경렬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하시고요, 30일 뵙겠습니다.	7/18 22:29

김종덕

2017-07-18 21:22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뵈오니 암심이 되네요. 그 많은 아픔을 새기고 배겨 나가시는 것이 시인님이 아니면 누구나 할 수 잇는 일은 아니것 같습니다. 아드님이 평안해지는 것은 시인님에 대한 보상일 것입니다. 참으로 노고가 많으셨읍니다. 더 좋은 일이 타고 들어 올것 같습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경렬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더위에 안녕 하신지요? 수필 서재에 글 잘 배독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서재 활동에 편치않은 마음입니다. 가을 행사에 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늘 걱정해 주시고 위로해 주셔서 힘이 납니다. 감사 합니다.	7/18 22:34

배정이

2017-07-19 08:03

하이!~ 행복한 아침
기쁨이 가득한 수요일이 활짝 열리시길 바라면서
건강한 미소로 인사드리러 왔습니다.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지요.~
중복에는 닭다리도 시원하게 뜯으시면서
청춘을 만끽하는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몸도 마음도 거뜬하고 기분은 쑥쑥 키우기입니다. ^^


김경렬	정이 시인님! 더위에 잘 지내지요? 가을 행사에 만나요	7/23 09:55

김병근

2017-12-13 17:18

정유년 끝자락입니다

힘차게 열어 가시길 바립니다

곱게 빚으신 글
필연 가슴에 새겨 갑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김경렬	김병근 시인님! 주인 없는서재에 홀연히 다녀 가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겨울행사에 뵐수 있을지요. 늘 건강 하시기바랍니다.	12/14 20:59

모감주 나무 (염주나무)

기적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