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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성경자 문학서재

ㆍ작성자	성경자
ㆍ작성일	2015-03-12 18:28

ㆍIP: 211.xxx.144

남풍이 부는 언덕

남풍이 부는 언덕

여울/성경자

마을 어귀 지나서
동구 밖 언덕에 앉아
잿빛 구름이 떠가는
파란 봄빛 하늘을 본다

포근한 남풍이 부는
무너진 토담 밑에는
봄 햇살 머문 자리마다
파란 새싹이 얼굴 내민다

과수원 뚝 길 돌아
순이네 외딴집을 지나
보리 내음 코끝에 나르고
여심은 남풍 따라 떠간다.

강기영

2015-03-12 19:17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풍 따라 봄마실 즐겁게 다녀 오세요.
꽃샘추위도 한풀 꺾였습니다. 이젠 화창한 봄날이 열리겠지요.
봄날 가득 고운 향기 머무는 행복한 날들 이어가세요.


성경자	따뜻한 날에 발걸음은 직장으로 향하지만 나들이 간다는 기분으로 오늘도 일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감사합니다 편안한 오후 보내셔요~^^	3/14 16:34

이정규

2015-03-12 19:43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남풍이 부는 언덕 ~~
성경자 시인님이 봄 향기 따라서 남녁으로 가고 계시네요,
아마도 콧노래 불러 가면서 행복한 여심의 모습이
눈 앞에 선하게 보입다 그~려 ~ㅎ
한 편으로 부러움의 마음도 용솟음 치네요,
행여 ~~목적지 라도 말씀해 주시면 뒤따라 갈텐데...
고운 싯귀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밤이 되소서 ^^


성경자	반갑습니다 봄날 잘 지내시는지요 이제는 봄 날처럼 따뜻한 날이 계속되네요 시인님~ 목적지는 없고요 시인님이 결정해 주시믄 그쪽으로 가겠습니다 언제나 힘찬 응원 갑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3/14 16:38

이정규	봄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엔 ~~막걸리와 파전이 제 격이듯 시인님의 고운 흔적이 있어 기쁨이 배가 되나 봅니다. 감사 합니다. 카스에는 좋은 이미지 남기지 못해서 죄송 하구요 ~~ 바빠서 그런 것이니 바다처럼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	3/18 19:39

성경자	시인님~ 무슨 말씀을요 카스도~ 서제도 찾아주시는 것으로도 늘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어요 안녕히 주무십시오	3/19 23:40

배정이

2015-03-12 20:05

`성경자`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남풍 따라 어디까지 가시려나.~ 한없이 뒤따르고 싶네요.~ 따라가다 보면 솜사탕 하나는 사주겠지요.~ㅎㅎ 애교쟁이 성경자 시인님이 설마 저를 내동댕이치지는 않겠지요.~ㅎㅎ


성경자	시인님~ 따라가는 중인디유..ㅎㅎㅎ 솜사탕에 침 잔뜩 발라놓았는데 그래도 드신다면 딱 한 입만 시인님 글 올리시기 전에 귓뜸이라도... 첫 번째로 댓글 달게요~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을 닮으신 시인님	3/14 16:41

공재룡

2015-03-12 23:59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을
파고드는 계절이지요.

때로는 변덕스러운
여인의
모습이기도 하지요.

늘 그러 하듯이
매년 전례 행사지만

봄인것 같은데
아닌것 같이
꽃샘추위가 마음까지
차갑게 하고

미세먼지 가득한
황사 현상이

기관지와 눈병을
유발시키며 괴롭히지요.

그레도
꽃샘 추위가 지나면

봄꽃 향기가 진동하는
봄의 향연이 펼쳐지니
설램으로 기다려 집니다.

시인님 뜨락에고
따스한 봄햇살
가득히
넘치시길 바랍니다.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성경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꽃샘추위가 대단했다죠 그러고 보니 올 겨울보다 더 추웠던 것 같아요 추위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따뜻한 봄날~ 봄의 기운을 받으시어 늘 건강히 지내셨으면 합니다 머물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말 편한히 보내셔요	3/14 17:32

김경렬

2015-03-13 00:23

성경자 시인님!
남풍따라 너무 멀리가지 마세요
길잃으실까 우리모두 걱정 된다구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행복하시길~~


성경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시인님 봄의 향연이 시작되는 요즘 발걸음도 정말 가볍네요 따뜻한 주말 잘 보내시는지요 수고 많으셨어요~ 편안히 쉬십시오	3/14 17:35

김광섭

2015-03-13 12:03

과수원 뚝 길 돌아
순이네 외딴집을 지나
보리 내음 코끝에 나르고
여심은 남풍 따라 떠간다.......^^**
곱게 내린 글 공감합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드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성경자	제글에 머물러 주신 시인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봄맞이 하기에 더 없이 좋은 주말 잘 지내시는지요 언제나 머물러 주심에 감사합니다~^^	3/14 17:42

김정희

2015-03-13 13:23

과수원 뚝길 따라 달래 냉이 싹이 나오는 계절이네요.
여심에 담은 파란 하늘처럼
가슴에 희망의 좋은 소식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새봄 맞아 매장이 많이 바쁘신가
통 연락이 안되시네요
대전에서는 뵐 수 있지요?.


성경자	반가운 시인님 요즘 계절이 바뀌고 쉴 틈도 없이 정말 바쁘네요 잘 지내시지요? 하늘이 무너져도 행사엔 참석을 해야지요 그날 뵙겠습니다	3/14 17:44

김보규

2015-03-13 17:15

남풍이 부는 언덕에
한산한 듯 여여한 봄 풍경이
보리밭 이랑을 따라 곱고 또 곱습니다
그 향긋한 내음에 감사히 쉬어갑니다.^^


성경자	안녕하세요~ 시인님 프로필 사진이 너무 멋지세요 왠지 봄을 닮으신 듯 멋지세요 시인님 봄의 기운을 받으시어 늘 건강 살피시는 나날이 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3/14 17:48

김선목

2015-03-13 20:20

성경자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남풍이 부는 언덕
바람부는 날이면 언덕에올라
남풍을 맞아보고 싶습니다 언덕에 올라~
파란 봄빛하늘, 파란 새싹얼굴,
여심은 남풍따라 구름되어 두리둥실 사뿐한 마음으로
꽃피는 봄 만끽 하십시요


성경자	안녕하세요~ 진심으로 반갑습니다 추위에 힘 많이 드셨지요 따뜻한 봄의 기운으로 올 한해도 행복하시고 기쁜일만 가득하십시오~^	3/14 17:50

정재열

2015-03-13 20:35

보리밭길 언덕에 올라
불어오는 남풍맞으며
그리운 이 생각하던 그때 그시절로
타임머신 타고 가게 만들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고운시향 두눈감고 음미하고 갑니다.
성경자 시인님^^


성경자	안녕하세요~ 그리운 고향을 그리며 두 눈에는 어느새 행복한 모습이 보이는 듯하네요 토요일 잘 지내시는지요 어느새 어둠이 내려앉았네요 시인님 남은 시간도 편안히 보내셔요	3/14 18:50

한영택

2015-03-13 20:51

남쪽에는 벌써 꽃이 피고 쑥과 냉이를 캐고
남풍은 점점 북으로 올라가고 있네요.
꽃샘추위에 오들오들 콕~ 했지만
좀 있으면 남풍이 깍공^^ 하고 시인님을 훔치러 가요.
조심하세요. ㅎㅎ~
좋은 하루 즐거운 봄날 되세요.


성경자	정말 꽃샘추위에 오들오들~ 많이 떨었어요 입김으로 언 손 녹이며 봄을 미워도 해 보고~^^ 헤헤헤~~~ 시인님~ 봄 꼼짝 못 하게 붙잡고 계셔요	3/14 18:53

곽철재

2015-03-14 07:46

과수원 둑길 돌아 남풍따라 ~~나도 가고 싶네요.저에겐 과수원 울타리로 심어진 탱자나무에 얽힌 사연이 있답니다. ㅎ.성경자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성경자	저기요~ 시인님 이번 행사 때 그 사연 들어보면 어떨까요? 구석에 쪼글티고 앉아서 한번 들어보죠? 힛~~ 행사 때 뵈어요	3/14 18:59

박정근

2015-03-14 10:06

과수원 뚝 길 돌아
순이네 외딴집을 지나....
청보리의 아름다운 숨결
무너진 토담따라 노랗게 피어날 개나리
고운 시향에 피어날 아름다운 꽃잔치에 한참을 머물며
가슴가득 봄을 담아봅니다
감사드리며 행복 가득한 멋진주말 보내세요 시인님~~^^


성경자	감사합니다 시인님의 글이 직접 뚝 길 돌아 가는 듯 눈에 선하네요 꽃샘추위에 건강은 어떠셨는지요 따뜻한 봄의 향연~ 마음껏 느껴보세요	3/14 19:02

신홍섭

2015-03-14 12:45

"무너진 토담 밑에는
봄 햇살 머문 자리마다
파란 새싹이 얼굴 내민다"~~
시인님의 시 남풍이 불면을 보고 봄 맞이를 떠나고 싶네요
곱고 따뜻한 시 감동입니다. 아름다운 주말 되세요


성경자	김밥 싸들고 봄 맞이 떠날까요? 푸른 하늘과 따뜻한 햇볕이 온 세상을 행복하게 하는군요 시인님 머물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저녁 보내셔요~^^	3/14 19:04

길상용

2015-03-15 19:26

시골길 마치 고향의 풍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건 왜일까요?
마치
시골의 고향이 눈앞에 있는것 같네요.
무너진 토담
바람의 향기에 실려오는 보리익는 내음
남풍에 실려온 시향이
멀리멀리 이곳까지 풍기는듯 합니다.

잘 지내시죠?


성경자	안녕하세요~시인님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네요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요즘 실감합니다 날씨가 많이 따뜻해졌어요 늘 건강 살피시고 편안한 날 되십시오~^^	3/16 10:48

김희영

2015-03-15 20:04

순이네 외딴집 지나 보리 내음 풍기는
파란 새싹 내미는 아름다운 정경
남풍이 부는 정경을 그려봅니다.
시인님만큼이나 아름다운 봄 풍경 물결치고
파란 봄빛 물결치는 고운 봄소식
서재에서 풍기네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3월 행사 때 뵙겠습니다.
건필하시고 문운 창대하소서


성경자	사랑하고~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셨어요 꽃샘추위도 물러가고 이젠 완연한 봄 날씨네요 몸 건강 살피시는 날 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편안한 한주 되셔요~	3/16 10:50

주응규

2015-03-16 15:19

성경자 시인님 곱게 피우선 글향 가슴에 담아봅니다
봄이 오고 있습니다 행복도 함께하시고
꽃피는 봄날 행복도 활짝 피우시길 빕니다
건안건필하시시요^^


성경자	언제나 반가운 주응규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갑자기 포근해진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행사 때 뵙겠습니다 즐거운 날 되셔요~^^	3/17 10:44

이유리

2015-03-16 17:44

성경자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남겨요
잘지내시죠?
이번행사때 뵙겠네요
무지 반가울것 같아요^^


성경자	안녕하세요~ 봄 햇살을 닮으신 시인님 저도 만나면 무지 반가울 듯 하네요 만나면 꼭 안아주세용~^^ 건강히 지내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7 10:45

채영제

2015-03-16 18:54

봄 정경을 서술하신 시인님의 고운 맘 결에 하늘의 축복이 있기를 빕니다.
문득 나도 봄이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봄처녀가 맨발로 달려와 반기며
손을 잡아주는 그런 젊은 남자가 되고 싶습니다.
항상 향필하시고 건안하세요.


성경자	그런 봄을 기다리는 여심의 마음을 아시는지~^^ 완연한 봄의 날씨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너그럽게 만드는 것 같아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날 되시고 행사 때 뵙겠습니다~^^	3/17 10:48

윤순묵

2015-03-16 22:06

성경자시인님
멋진 시심에 마음을 담아 봅니다
좋은 시간을 주심에
행복이 밀려옵니다
3월에도 더 보람찬 시간들로 장식되기를
바라나이다
행복한 저녁으로 자리하시길요
감기가 극성을 부리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자	안녕하세요~ 정말 세월이 빠르네요~ 그쵸? 아직 새로운 계획을 실천도 못하고 시간만 흐르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시인님~ 3월도 건강히 보내시고 하시는 일 모두 이루십시오~^^	3/17 10:50

정찬열

2015-03-17 19:38

봄 햇살 머문 자리마다
파란 새싹이 얼굴 내민다
성경자 시인님'남풍부는 언덕"
의 시향에 잠시 봄내음에 취해봅니다.
완연한 봄날에 노랗게 피어난 산수유가
아름다운 남쪽 봄 그곳으로 보낼께요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성경자	봄소식 잘 받았어요 봄비가 그치면 목련꽃이 화사하게 개화를 하겠지요 추운 겨울이 없다면 봄이 주는 아름다움은 없을 듯하고요 머물러 주심에 감사드리며 편안한 수요일 되셔요~^^	3/18 12:46

안정순

2015-03-17 22:11

그 남풍 여러 사람 콧바람을 넣어서
새봄에 이곳 저곳에서 잔치 벌어지게 생겼습니다.
안녕하신지요..성경자시인님
고운 밤 되시구요
감사히 봅니다.


성경자	안녕하세요 반가운 시인님 봄비 내리는 수요일 마음은 편안히 보내시고 점심 맛나게 하셔요~^^	3/18 12:48

허욱도

2015-03-18 15:11

남품이 부는 날
남풍따라 가고픈 마음에 남심 여심이 따로 있겠습니다
웬지
좋은일 있을것 같은 셀레이는 마음
오늘은 남풍대신 봄비가 오네요
좋은시간 되세요


성경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시인님 비 온 뒤 하늘은 높고 청명하네요 봄나물이 쑥..고개 내밀면 바구니 들고 들로 나가고 싶은 그런 날이네요 따뜻한 봄날 행복한 날 되셔요	3/19 12:18

김병근 2018-01-25 09:47	남풍이 부는 언덕 시인님의 곱게 집필 하신 글 가슴으로 배독합니다 날씨가 찹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햇살이 눈부신 날

봄이 오는 길목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6	숲속의 여름	23	성경자	2016-06-27

45	꿈을 향해	61	성경자	2016-05-06

44	봄이 오는소리	62	성경자	2016-02-11

43	사랑하는 당신	47	성경자	2016-01-24

42	을미년을 떠나 보내다.	52	성경자	2015-12-29

41	갈잎에 낮은 흐느낌이	53	성경자	2015-11-30

40	시간 저편에 가을을 지운다.	42	성경자	2015-11-10

39	가을날의 어느 이별	44	성경자	2015-10-25

38	가을 속으로	46	성경자	2015-09-27

37	오늘은 오일장에 간다.	34	성경자	2015-09-09

36	독배	49	성경자	2015-08-28

35	한낮의 더위	54	성경자	2015-08-02

34	달무리	60	성경자	2015-07-13

33	나의 삶으로 다가온 당신	61	성경자	2015-06-22

32	화사한 봄날	50	성경자	2015-04-20

31	봄날은 간다	64	성경자	2015-03-27

30	햇살이 눈부신 날	40	성경자	2015-03-22

29	남풍이 부는 언덕	49	성경자	2015-03-12

28	봄이 오는 길목에	48	성경자	2015-02-18

27	봄은 저만치 오는가	48	성경자	201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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