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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경규민 문학서재

ㆍ작성자	경규민
ㆍ작성일	2016-10-13 21:05

ㆍIP: 120.xxx.37

무궁화 꽃 앞에 서서

巨松/경규민

달래도 안 되고
혼낸다는데도 아무 소용없다
주위에서 아우성치며 야단을 쳐도 막무가내고
누가 뭐라 해도 마이동풍(馬耳東風)이니
아를 어쩌나

제 발등에 떨어진 불은
먼 산에 걸린 달 보듯 하면서
가당치도 않게 힘자랑한다고
쓸데없는 자존심만 내세우니
이를 어쩌나

죽기를 작정하고
고양이한테라도 달려들 심사인지,
아니면, 정말
내 가슴에 쏘아대려는가
이를 어쩌나

아직도 맺힌 응어리가 풀리지도 않고 있는데
그 위에 대못을 치고 있으니,
우리사이 점점 벌어져
하나 되는 꿈 요원해 지는 데
이를 어쩌나

아침이슬 머금고
연 자주 빛 옷으로 곱게 단장한 무궁화 꽃
삼천리강산에 피고 또 피어
그 향기 널리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이아침 가슴 여미며 두 손을 모은다.

여관구

2016-10-13 21:19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하신 시인님
그 마음을 알것도 같습니다.
"죽기를 작정하고
고양이한테라도 달려들 심사인지,
아직도 맺힌 응어리가 풀리지도 않고 있는데
그 위에 대못을 치고 있으니
이를 어쩌나 ."
어디 모든것이 내마음과 같으리요.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장서서 일을 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말을 해서 무엇하리요. 아무 소용도 없는것을
내 마음만 상할뿐이지요.
시인님 의미있는글 감사히 마음에 담고갑니다.
건강하소서.


경규민	감사합니다. 국내외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기인데-- 온국민이 한 마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10/16 13:44

김이진

2016-10-14 14:08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침이슬 머금고
연 자주 빛 옷으로 곱게 단장한 무궁화 꽃
삼천리강산에 피고 또 피어
그 향기 널리 널리 퍼지기를 바라며
이아침 가슴 여미며 두 손을 모은다. /

나라꽃 무궁화
예전에는 삼천리 금수강산
모두가 무궁화가 만발 하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나라꽃 무궁화는 온다간다 말도 없이 사라지고
이름도 모르는 외래종 꽃들이 판을 치고 있음이지요.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함께 합니다. 건강한 대한민국이길 바래봅니다.


경규민	안 밖이 어려운데 안에서라도 온 국민이 한마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 난국을 어떻게 풀어가려는지? 시인님 늘 즐거운 시간 되시기를	10/16 13:50

고경애

2016-10-16 16:38

`경규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랜만에 뵈어요 시인님 잘 지내시지요
무궁화 앞에 뒷짐 지고 서 계신
안타까운 모습 보이는 듯 합니다
나라꽃에 거는 기대로 하나되는 조국을 그리는
애국의 혼이 서린 시향에 작은 마음 얹고 가요 시인님
건강하시고 웃음 가득 기쁨의 날이세요


경규민	반갑습니다. 잘지내셨지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모두 한마음되어야하는데-- 함께해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거운 나날ㄷㅚ세요.	10/17 20:45

곽철재

2016-10-13 23:18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
여기 저기 우리 주위에 너무 많습니다
밖에도 엉망인데 제발 우리 안에서만큼은
사리사욕이 없는 지도자들이 나왔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평안하신 밤 지내십시오 경시인님


경규민	그러게 말입니다. 외적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데 내적으로라도 한마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즐겁고 복된 시간되세요.	10/16 13:45

김인숙

2016-10-13 23:58

시인님 안녕하세요 ?
무궁화꽃 삼천리 강산에 향기로
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멋진 시 감사합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그간도 잘 지내셨지요? 안 밖으로 소란스러운데 안에서라도 한마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10/16 13:46

석옥자

2016-10-14 00:00

국화향기는 곱고도 진하지만
가는이의 위로를 더하는 의미로운 곷 중에
꽃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늘 좋은날
되십시요 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지요?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10/16 13:47

주응규

2016-10-14 09:07

가을빛 짙어지는 날에 곱게 내리신 시인님의 글에 흠뻑 젖어봅니다
깊어가는 가을입니다. 가을에 취해 멋진 시심을 노래하십시오
시인님 가을 향기 가득 품는 아름다운 나날 되시고
건 안건필을 기도합니다.


경규민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세요.	10/16 13:47

유학수

2016-10-14 10:08

나라사랑 하는 시인님 존경합니다
안타까운 일이 많습니다
툭 하면 데모대 투쟁 파업 아픕니다
여기저기가요
맛점하셔요
감사합니다 꾸벅


경규민	그러게나 말입니다. 안 밖으로 어려운데 안에서라도 한 마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10/16 13:48

장병길

2016-10-14 13:24

시인님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아주 따뜻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경규민	반갑습니다. 가을도 점점 저물어갑니다. 단풍이 초라하게 떨어져 나딩글리고--- 즐거운 나날 만들어가시기를	10/16 13:49

김광섭

2016-10-14 15:37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하늘은 높고 청명한 전용적인 가을 날씨네요
감나무의 감들이 더욱더 진한 주황색으로 변하였네요
오늘도 여유롭고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늘 건안 하시지요? 나라 안밖으로 어려운데 우리 온 국민이 한 마음되어 이 난국 극복하는 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10/16 13:52

정찬열

2016-10-14 16:38

안타깝게 흘러가는 세풍을 멋지고 내공깊게 지펴주신
나라를 걱정하시는 의미깊은 시심에 한참을 서성여 집니다.
조석으로 기온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늘 편안 하시고 행운이 충만 하시길 빕니다.
거송 시인님!


경규민	시인님! 건안 하셨지요? 나라 밖으로 어려운데 안에서라도 한 마음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과거에는 우리를 깔보지 않았는데 요즘은 대 놓고 괄시하는 것 같아 기분이 아주 않좋습니다. 더욱 국력을 키워야 하는 데--- 시인님! 늘 즐거운 시간되세요.	10/16 13:55

이정규

2016-10-14 19:45

경규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핀 코스모스가 가을하늘 아래서 한들한들 인사를 합니다
무성하던 잎들도 어느덧 옷을 갈아입기 바쁘네요
하루 하루 시간 시간이 다르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좋은 일들만 가지고 가시고 안좋은 일들은 흘러가는 세월과 함께 보내 버리시길 바랍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구요 ^^


경규민	감사합니다. 잊지않고 늘 들려주시며 고은 댓글주시고-- 나라 안 밖으로 어려운데 안에서라도 한 마음되어 이난국을 극복하는 데 일조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10/16 13:56

고지영

2016-10-15 10:59

아름답고 향기 나는 무궁화 꽃 앞에 서서 주옥같은 시향기에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시인님을 존경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죠? 늘 건강챙기시면서 복되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10/16 13:57

오석주

2016-10-15 20:39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날씨가 차갑네요
환절기에 감기 잘 챙기시고요 시인님

무궁화 꽃 앞에 서서,,
나라을 사랑하시며 곱게 올려주신
시심에 쉼하여 봅니다
우리나라을 상징하는 무궁화꽃
감사하는 마음 전합니다 경규민 시인님~^^


경규민	반갑습니다. 나라안박으로 어려운 이때인데 안에서라도 한 마음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궁화꼭 향기 방방고고곡에 퍼져 한마음으로 웅치는 계기 되었으면 -- 감사합니다. 늘 즐거운 시간 되시고 건강도 챙기세요.	10/16 13:59

구은회

2016-10-15 21:54

울 시인님도 국가대표 시인님이십니다
시인님 가슴에 무궁화 꽃 한 송이 놓고 갑니다
삼천리 방방 곳곳
영원히 푸른 빛으로 빛나는 거송(큰 소나무)이 되셔요
멋진 시인님이 되셔요

존경합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경규민	감사합니다. 어려운 이때 우리 모두가 한마음되었으면 좋셌습니다. 안 밖으로 지금 얼마나 어려운데 매일 온나라가 시끄러우니-- 감사합니다. 즐거운 시간되시기를	10/16 14:00

김경렬

2016-10-16 03:22

경규민 시인님!
무궁화를 보시며
나라위한 깊은 시심에
공감합니다.
시인님 안녕 하셔요?
기온차가 심하오니 감기 조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경규민	감ㄴ사합니다. 여전히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나라 안밖으로 어려운데 안에서라도 우리 모두가 한 마음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즐거운 시간되시고 건강도 챙기시구요. 감사합니다 함께 해 주심에,	10/16 14:02

김기전

2016-10-16 08:33

경규민시인님 무궁화 꽃 앞에 서서....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세월가면 변하는게 사람뿐만
아니고 계절또한 그러 한가봅니다
오늘은 가을바람이 느껴지네요.
오늘 하루도 가을 향기속에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경규민	안년하세요? 늘 즐거운 시간 되세요. 세월이 가면 모든게 변하게 마련인데 유독 변하지 않는 무리들이 있으니-- 안에서라도 한 마음되어야 겠습니다. 즐겁고 복된 나날되세요 시인님!	10/16 14:04

정회선

2016-10-16 18:18

...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대한 사람 대한으로 ....

무궁화 앞에서 나라를 위하는 깊은 시향을 노래하심이
나라사랑 극진하십니다. 머리 숙여 존경을 표합니다.
저도 나라를 위해 시인님을 위해 두손 모읍니다.
늘 강건하시기를요 ~~~


경규민	함께해주시는 시인님 ! 감사합니다. 이를 어찌합니까? 안에서라도 한마음되어야 하는데--- 나라 건강을 기원 핳 수 밖에요. 시인님!~ 늘 즐겁고 건강한 나날되시기를	10/17 20:46

사방천

2016-10-17 14:16

경규민 시인님으고운시
무궁화 꽃앞에 서서
나라를 격정하기보다 감투쓰고
도리질할 생각만 하니 걱정임니다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환절기 건강하시고 만사형통 하십시요


경규민	환절기 건강히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참으로 걱정입니다. 안에서라고 한 마음되어야 하는데-- 나라건강이 무척 걱정됩니다. 젊은세대 우리만 못하고---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복된 나날되세요.	10/17 20:48

안정순

2016-10-17 16:05

무궁화의 애타는 심정을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날이 있기나 하려는지요!
그 소망에 저도 한 표를 던집니다.
안녕하시죠!경시인님


경규민	손주, 할모니!!! 축하 축하드립니다. 내 새끼한테 못한정이 손주한테 쏠리더라구요. 시인님! 바쁘셔도 퍽 좋으시죠? 요즘 시집 장가도 안가려하고 아이는 ----? 얼마나 행복하세요. 모두가 시인님! 하늘과 같은 은덕이지요. 즐거운 나날되세요.	10/17 20:50

김정남

2016-11-12 17:07

무궁화 꽃 앞에서
그 어떠한 누구라도
깨끗할 수 있겠나요?
우리의 나이보다도
훨씬 수억겁 살아온 생명인데..
우리는 그앞에 좀더 평화의 시선만을
쏘아야 할 듯 합니다
날이 따뜻해 졌습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시인님...


경규민	그렇지요. 곱게 내리신 댓글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복된 나날되시기를	11/12 20:13

여남은

2017-01-13 14:51

무궁화꽃
잠시 마음 담습니다^^
소중한꽃이라서 요즘 시국에
마음 다 잡습니다
즐거운 시간 되세요..


경규민	시인님! 반갑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사랑하는 우리 마음 간절히 요구되는 지금이지요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데-- 시인님 감사합니다. 올 한해 늘 즐겁고 복된나날 되시기를	1/13 20:22

산정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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