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2-05-08 19:35

ㆍIP: 211.xxx.27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外 1편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外 1편
(꽃샘잎샘)
정 찬 열(鳳岩)

높은 키를 자랑하는 나무가 열병식을 한다
쌍둥이처럼 한결같은 모습이다
초병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려 합니다.

암, 수가 따로 있고
서로 다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세월의 이야기를 먹고서 자란
우람한 광경이 실망도 좌절도 잊게 한다.

그토록 푸르고 굳건한 나무
침엽수로 보이지만
늦가을에는 추억 같은 옷을 벗는다

훤칠한 키의 든든한 나무는
거리를 지나는 사람에게
아름답고 반득한 기상으로 사랑받는다

굽어지거나 비틀림 없이
곧게 자란 메타세쿼이아
나도 저렇게 반듯하게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

(詩-1). 꽃샘잎샘

정 찬 열(鳳岩)

햇볕 내리비치는 봄날
꽃들 잔치를 탐하는 건
돋아날 싹틀 게 시샘인가
봄바람에 꽃잎 나비 춤춘다

소리 없는 계절의 풍미
피는 꽃 시샘하는 계절풍에
찬비 내려 다그치니
미련 버린 꽃들 우수에 젖는다

벚나무 화사하게 피어나듯
인생의 풍류 같아
만개한 벚꽃 행복에 젖어
향기 풀풀 나려 하늘거린다.

박희홍

2022-05-09 04:1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봉암 정찬열 갑장 시인님

“굽어지거나 비틀림 없이
곧게 자란 메타세쿼이아
나도 저렇게 반듯하게
하늘을 우러르고 싶다.”라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와

“벚나무 화사하게 피어나듯
인생의 풍류 같아
만개한 벚꽃 행복에 젖어
향기 풀풀 나려 하늘거린다”라는
“꽃샘잎샘”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어린이날에는 손주들과 즐거우셨지요.
어버이날에는 가족들과 더불어
행복한 시간 보내셨으리라 믿습니다.
가정의 달 오월처럼 우리네 삶에
늘 기쁘고 즐거운 날들이길 빌어 봅니다.

이제는 여름이지요.
날씨 변화가 심해 건강이 염려되기도 합니다.
겅녕하시길 빕니다.
가정의 달 축제처럼 즐거운 나날이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정찬열	언제나 壹着으로 달려 와 주시는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어제는 노모님 효심에 즐거운 시간 만들어 들였겠지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알수 있으니 말입니다. 세상을 천천히 살피며 갑장님처럼 살아야 하는데 한팔만 갖고 더많은 것을 헤엄치는 제 자신이 어찌보면 한심 해서요 가내 建安과 행운이 깃드시길 기원 합니다.	5/9 06:48

박희홍	존경하는 봉암 정찬열 갑장 시인님 사실은 아들딸들도 이제 어엿한 가장이라서 가장 노릇 하다 보면 부모 입장은 조금 서운할 때가 있지요. 그 맘을 자식들도 알고 평소에 시간 나는 대로 자주 찾고 효를 다하려 합니다. 서운해하지 말고 우리 힘내서 자식들을 응원합시다. PS : 시인님의 왼팔이 빨리 회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리하지 마세요.	5/9 07:37

최이천

2022-05-09 05:0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연둣빛 새싹이 갈맷빛 잎새 되어 여름을 농익게 합니다
조석으로 일교차 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하심요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메타세퀴이아 길에서/꽃샘잎샘
암, 수가 따로 있고
서로 다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세월의 이야기를 먹고서 자란
우람한 광경이 실망도 좌절도 잊게 한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최인천 갑장 지회장님 지회를 이끌다보니 예전보다 몇십배 설치고 뛰어다니며 앞서야 하심이 눈에 선하게 보입니다. 세상 일이란게 다 쵀면 이란게 중요 하거든요 저역시 부족한 한팔도 서너군데 문학써클에 입회 하다보니 사실 정신 없이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앞전주 시인님과 염규식 시인님 주신 글에 쓴 답변이 뒤바뀌여 죄송해요 서투른 왼손으로 자판기만 보면서 글을 쓰다보니 오타가 심하고 속도도 느린것은 말할수 없어요 양해를 구하면서 항상 응원해주심에 고마움 전합니다	5/15 18:12

염규식

2022-05-09 11:1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건안하시죠
이제 기다리는 봄이 왔건만 벌써 계절은 우리 보다 더 앞서가네요
곱게 열정으로 지피신 고운 시향 마음으로 배독합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한주도 행복하시구요 늘 감사할일 많고 승리하십시요
좋은 글 *수고하셨습니다 향필하십시요---*


정찬열	억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앞서가는 여름보다 얄미운건 조석으로 절기도 잊게 하는 온도차의 변화 입908912410

민만규

2022-05-09 16:58

메타세쿼이아 숲길 걸은 적이 있습니다
참 좋더군요
아름다운 두 편의 시
감명 깊게 잘 감상했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오월이 참 좋습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좋은 글 많이 집필하시고
늘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존경화는 풀류 시인님~ 귀한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머지 않은 여름 행사때 인사나눌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5/15 18:27

여관구

2022-05-11 09:49

"벚나무 화사하게 피어나듯
인생의 풍류 같아
만개한 벚꽃 행복에 젖어
향기 풀풀 나려 하늘거린다."

시인님도 벚꽃행렬에 동참을 하셨군요.
저도 인근에 있는 영남대학교 안 벚꽃단지에가서
벚꽃들의 웃음소리를 듣고 왔습니다.
쌍쌍이 거니는 젊은 연인들의 웃음소리
그 속에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오랜만에 실외에서 마스크를 벗어도 된다지만 습관이 되었는지 두려움 탓인지 대부분 마스크와 인연을 끊지 안고있네요 항상 건강 하시길 기원 합니다.	5/15 18:30

서준석

2022-05-12 00:4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열정적으로 지펴놓으신
메타세퀴이아 길에서 외 1편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5월도 중반으로 다가옵니다.
가정의 달 가정에 웃음 꽃이
활짝 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가정의달 오월이 제 질서를 잡고 편안한 세월이 되었으면 바램 입니다.	5/15 18:32

권경우

2022-05-13 09:00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뽀얀 아침안개 자욱한 아침에
시인님 계신 숲길을 걷습니다.
이런 당위성으로 걷는다면 재미없지요.
'메타세쿼이아 길에서'
침엽수로 보이지만 낙엽이되는
가을을 생각하며
시인님의 섬세한 감각과
감각적인 언어에 매료되는 아침입니다.
멋진 작품 고맙습니다.
푸른 5월도 벌써 중반입니다.
남은 5월, 여유로운 마음으로
건필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권경우 시인님~ 잊지 않고 달려외어 주신 풍성한 흔적 고머움 전합니다. 가내 건안과 행운을 빕니다.	5/15 18:47

박진표

2022-05-13 20:57

정찬열 시인님!!!
깊어가는 5월의 노래가
푸르른 초록을 토닥이며
오늘도 감사하라 말하는 듯 합니다.
희망의 금요일.
기분좋게 하루 마무리 하시고
남은 오늘도
시인님 웃음가득
즐겁고 행복하세요.
건강하십시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그간도 무탈하시지요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5/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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