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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2-02-12 22:10

ㆍIP: 211.xxx.27

벽화에 일몰이 外 1편

벽화에 일몰이 外 1편
[당신을 사랑합니다]

정 찬 열( 鳳岩)

살아가면서
좀 더 대우를 받자고
평범한 곳의
비범함이
명치끝에서 역류하는 날

먼동이 틀 무렵까지
존재하는 화두는
밤새워 물긷는 달빛 같은 것

숙명은 타고난다지만,
겁 없이 살아온
나는 바쁘고
바뀌는 것들과 맞대면하여
죽음 직전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계속하던 사업에
수많은 재산을 날렸다 한들
두렵거나 겁먹을 필요 없다
현실은 장애인이지만
살아 있음에 무한 만족하고

남은 생은 쉬엄쉬엄 걸으리라 생각하면서
개밥바라기 광명을 응원하는 저녁시간
팍팍하지만, 시 한 편을 그리워함이여.

당신을 사랑합니다.

결혼이라는 두 글자로
수많은 지인의 박수를 받고
혼인 서약한 우리 사랑
어언 홍옥혼식이 다되도록
온정으로 온갖 희생을 하는 사람

얼굴만 봐도 내 성정을 알아주고
음성의 톤에 따라 성품을 알아
내 마음속을 살펴주는 사람

어려움을 이해하고
고생을 밥 먹듯 하면서도
1남 2녀의 뒷바라지 도맡아가며
헌신 속에 사랑을 아끼지 않은 사람

내 생이 다하는 날까지
그 보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진 고초를 이겨내며 오늘날까지
나한 사람 믿고 헌신해온 나의 동반자

생사를 넘나드는 불의의 사고에도
그 사람이 곁에 있었기에 이겨냈습니다
당신의 희생과 사랑
다듬질로 살아감은 인고의 세월을
바람에 긁힌 가슴에도 낮달이 밝습니다.

박희홍

2022-02-13 04:26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鳳岩) 갑장 시인님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강한 의지력으로 담대하게
적극적으로 살아가시는 삶을 존경하며

부부는 일심동체라지만 어디 그렇습니까?
두 분의 부부애를 보면 서로를 보살피고 아끼려는
남들이 기지 못한 고운 심성이지요.
늘 건강하시고 두 분이 오래도록 행복하시길 간구합니다.

정찬열 갑장 시인님
임인년 정월대보름 오곡밥으로 건강 챙기시고
부럼 깨 드시고 액운을 막고 달님께 가정에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랑과 웃음이 넘쳐나길 소망한다고 두 손 모아 빌어 보세요

시인님께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일 위에 신의 가호가 충만하여 꼭 이루실 것으로 믿습니다.
저도 갑장 시인님의
소망이 이루어지도록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나날 보내세요. 고맙습니다.
두 편의 고운 글향을
감명 깊게 배람하고 갑니다.


정찬열	일착으로 달려와주신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 시인님~ 언제나 한결같이 서제의 서막을 장식 해 주시고 응원해 주심에 더욱 고마움 전합니다. 예전 같으면 정월 대보름이 크나큰 명절이었는데 지금은 아련한 추억에서 잠들고 제대로된 옥곡밥 먹어보기조차 힘든 세상이 되었습니다. 더구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날로 기스승을 부리니 조그만 감기만 와도 행여나 가슴 조여집니다. 항상 가내 건안과 함께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19 20:41

민만규

2022-02-13 08:3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옥고에
잠시 머물며 깊은 시향에 젖어봅니다
일편단심 오직 한사람을 위해 헌신 하신 사모님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아껴 주시며
달콤한 행복으로 이어나가시길 응원합니다
건강하시고
편안한 휴일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민만규 시인님 한결같이 귀한 발걸음 주신 응원 마음 흐뭇 한 고마움 잊지 못합니다. 우수인 오늘 낮도 날씨가 쌀쌀한 하루 였습니다. ㅎ확산하는 오미크론에도 의연히 대처 하시고 보람 찬 나날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2/19 20:46

김보승

2022-02-13 08:39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찬열 시인님 강녕하시죠

임인년 太陽은 어느새
立春을 벗어나 정월 대보름 향하고 雨水를 익히고 있네요

歲月流水 실감해봅니다

시인님께서 뜻깊게 지피신 글 *벽화에 일몰이 外
감명 깊게 감상하며
의미를 가슴에 새겨 담으며

세월에 실려오는 봄의 향연
가슴 설렘으로 기다려 봅니다

시인님의 일상이 늘
즐거움과 행복으로
충만했으면 참 좋겠습니다

건강 유념하시어
강건하시길 바라오며
건승하시기를 앙망하옵니다

감기는 꼭 조심하십시오 정찬열 시인님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보승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응원에 고마움 세깁니다. 우수인 오늘 저녁 시간 이곳 광주에는 눈발이 날리고 있네요 시인님의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2/19 20:50

최이천

2022-02-13 10:53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개구리 화려한 외출 준비하겠지요.
달리는 세월 아까워서 시를 씁니다
찬바람에 몸 잘 챙기시고 건강히 지내십시오
심연의 생각에서 잉태된 시인님의
시. 벽화에 일몰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숙명은 타고난다지만,
겁 없이 살아온
나는 바쁘고
바뀌는 것들과 맞대면하여
죽음 직전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감명 깊었습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지회장님 정월 대보름과 우수낀 절기에 무탈핫셨겠지요 항상 가내 건안과 행운을 기원 합니다.	2/19 20:53

안영준

2022-02-13 12:15

봄 향기는 폴폴 날리어 피부를 자극하는 듯한 여유로운 주말입니다
조석으로는 쌀쌀한 기운이 좀 남아 계절이 교차하는 간절기 인 듯 느낍니다
이 계절 건강 유의하시고 고운 글 많이 집필하시기 바랍니다
올리신 글
~벽화에 일몰이 * 당신을 사랑 합니다~
배독하고 물러갑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안영준 시인님! 정월 대보름이 낀 한주 즐거우셨는지요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린 때에 항상 가내 건안 과 함께 행운을 기원 합니다.	2/19 20:55

김선목

2022-02-13 15:16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벽화에 일몰이~
당신을 사랑합니다~
두편의 詩를 배독하면서
아픔과 희생과 사랑을 가슴에 새겨 담았습니다
새해에도 평안하시고,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수년을 함께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김선목 이사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한결같이 보내주신 응원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우수가 지났는데 이곳 광주에는 오늘도 잔설이 나리고 날씨가 춥습니다. 그칠줄 모르고 설쳐대는 오미크론에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2/20 09:21

박진표

2022-02-13 19:33

정찬열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일요일 입니다.
오늘도
감사함으로 하루를 정리합니다.
휴일 기분좋게 마무리 하시고
저녁 맛있게 드시고
편안한 쉼이 있는
즐겁고 행복한 저녁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준표 시인님! 정월 대보름이 낀 한주 즐거우셨는지요 오미크론이 기승을 부린 때에 항상 가내 건안 과 함께 행운을 기원 합니다.	2/19 20:56

염규식

2022-02-15 10:12

시인님 건안하신지요
오늘은 조금은 찬 날씨입니다
항상 열정으로 서재를 밝히시는 시인님의 모습 보기좋습니다
늘 감사함으로 글을 쓰고 교제를 나누니 얼마나 좋은가요
오늘 하루도 감사하며 승리하는 하루 되시구요
곱게지피신 시 두 편 감사히 배독하고 머물다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귀한 발검은 주신 흔적에 깊은 감사함을 전합니다. 그칠줄 모르는 오미크론의 확산에 몸을 움츠려야할때입니다. 항상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 합니다 고맙습니다.	2/20 09:30

전남혁

2022-02-16 15:1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그간 무고셨는지요
돌고 돌아 봄 길이 열렸지만 깔린 눈에 머뭇거려지는
흐린 날 오후입니다

지펴 올리신 베란다에 정원, 까치밥, 각인 행동거지, 사라진 눈물, 당신을 사랑합니다,
벽화에 일몰이, 등 여 섯 편의 깊은 의미의 시들을 배독하였습니다
곧 따스한 봄빛이 쬐일 때까지 건안 하시고 건필을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전남혁 지회장님 그동안도 늦은 연세에 귀촌 하시여 고향이 새롭게 느껴지고 다감하시지요 전국적으로 만연한 코로나에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20 09:33

오철수

2022-02-16 17:32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
시인님의 옥고에 버므는 동안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 보는것 같아
마음이 찡해 오고 콧날이 시큰 함을 느낍니다.
시인님! 사모님께 항상 위로와 격려를 드리십시오.
곱게 지피신 두 편의 시 가슴 깊이 새기며 머물다갑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반가운 얼굴 귀한 발걸음 고마움 전합니다. 입춘 우수가 지났는데도 날이 찹니다.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2/20 09:36

염경희

2022-02-17 15:42

안녕하세요~~ 시인님!!
이번주는 내내 추위가 계속되네요
사람마음 간사한지라 한겨울도 지냈는데
더추위를 느끼는 한주입니다
변덕스러운 날씨에 건강조심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염경히 시인님~ 절기따라 변하는 날씨가 이곳 남부 지방에 눈발이 날리고 제법 춥네요 활개치는 오미크론과 추위에 항상 건안 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2/20 09:48

고지영

2022-02-17 20:39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한 올 한 올 엮어 깊이
길어 올린 주옥같은 시향기가 어쩜 그리도
아름다운지 두고두고 마음에 담겠습니다
날씨가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고지영 시인님~ 귀한 걸음 반가운데 과찬에 응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오미크론 이 설치는 이때에 가내 건안 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2/20 09:52

여관구

2022-02-19 16:25

" 결혼이라는 두 글자로
수많은 지인의 박수를 받고
혼인 서약한 우리 사랑
어언 홍옥혼식이 다되도록
온정으로 온갖 희생을 하는 사람."

시인님 지나온 추억들이
그립습니다.
이제 황혼의 나이가 되니
지나온 날들과 앞으로 나아가야하는 날들의
모습들이 눈에 보이는 듯 합니다.
인생의 노을빛이 예쁘기만 기대해 봅니다.
시인님 언제나 건강하세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서재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존경하는 여관구 시인님~ 절기따라 변하는 날씨가 이곳 남부 지방에 눈발이 날리고 제법 춥네요 활개치는 오미크론과 추위에 항상 건안 하시고 행운을 빕니다.	2/20 09:54

박진표

2022-02-19 23:41

정찬열 시인님!!!
절기상 우수인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일교차 큰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하루 기분좋게 잘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건강하십시요.


정찬열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추워진 날씨에 건강과 행운을 빕니다	2/20 09:56

박희홍

2022-02-20 04:25

존경하는 정찬열(鳳岩) 갑장 시인님

오는 봄을 시샘하듯
날씨가 매우 춥습니다.
시인님의 말씀처럼 감기에
무척 조심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울 때
팔에 얼마나 신경을 쓰셔야 하는지
강한 의지력과의 싸움이겠지요.

시인님의
강한 신념에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언제나 건강에 힘씁시다.


정찬열	존경하는 박희홍 갑장님~ 한결같이 열정이 넘치는 모습 부럽습니다. 오미크론확산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항상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고또 바랍니다.	2/20 09:58

초봄날의 설중매 外 1 편

사라진 눈물 外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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