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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0-05-30 15:41

ㆍIP: 211.xxx.27

비 내리는 오월에 外 1편

비 내리는 오월에 外 1편
[오월의 장미]
글/정 찬 열

붉은빛 석양 노을도
떼구름에 묻혀 가고
저녁별 삼켜버린 초야(初夜)에

COVID-19가 소란을 떤다
오월의 따스한 바람에
벚꽃처럼 시샘한 이팝나무 꽃
무심한 비바람에 낙화되어 구른다.

다음 해를 기약해도
가는 봄이 아쉬운데
코로나를
잠재우려 가랑비로 내리는가?
이는 바람에 눈물로 흘러내린다.

초록으로 짙어가는
춘하지교(春夏之交)에
쫓기듯 이팝나무 꽃을 보노라니
야속한 비바람에 꽃 쓸어 떠난다.

20200509, 기(記)
오월에 장미

오색으로
화려한 꽃송이
노랗다 못해 샛노랗고
붉다 못해 검붉은 선혈 빛으로
오월의 푸른 정원을 채색한다.

통제할 수 없는
장미꽃의 아름다움을
마음속에 붙잡아 두기에는
뒤돌아서면 잃어버릴 것만 같아

각막 속에
간직하기에는
풀리는 세월의 잠식일까
아름다운 장미꽃 송이는
카메라 속으로 깊이 잠든다.

놓쳐 버린 사랑의 행복은
잊히지 않은 감동이 되고
아름다운 사랑은 추억이 되어
코로나에 마음 달래며 깊게 스민다.

20200522. 기(記)

염경희

2020-05-30 17:04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
그동안 편히 잘 지내셨지요
올려주신 이팝나무꽃과 장미꽃에
취해봅니다
꽃은 다 이쁘지요 호박꽃도 이쁘고~~
주말 저녁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일착으로 달려와주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한 발검음 고운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5/31 05:32

박상현

2020-05-30 17:58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에메랄드빛 오월은
새들의 푸른 날갯짓 속에서
쥐똥나무 하얀 쌀처럼 피어나는 담장 속에서
그 찬란히 빛나는 햇살 속에서
오월을 채웠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월의 마지막 날
유월로 넘기 우는 날
여름처럼 햇살이 따갑네요
시인님 오월 한 달도 수고하셨습니다
시인님과 함께여서 저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날이었습니다
시인님의 따뜻한 뜨락에서 인사를 드리고
시인님의 시향을 느껴보는 저로서는 언제나 기쁨입니다
시인님
새로운 유월
시인님 늘 강건하시고
향 필하세요
늘 감사드립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6월도 알차고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6/1 05:24

강한익

2020-05-31 11:35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안녕하십니까?
오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바다의 날이기도 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 감사히 배람하오며
심오하신 시인님의 시상을 더듬어봅니다.
이곳 제주 여행객이 코로나 확진으로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심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라
생각합니다.
여름의 문턱 건강 각별 유의 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강한익 탐라도 지회장님~ 글쎄 방송에 들리는 소식이 그곳에도 확진환자가 다녀갔다는 소식끝에 감염소식이 시끄럽더이다. 스스로가 양심없는 이기주위 때문에 안타 깝습니다. 가내 건안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평안한 유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6/1 05:29

김정윤

2020-06-01 00:5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비 내리는 오월에 - 배독하고
짙은 꽃 향기에 잠 못드는 늦은 시간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강렬한 햇살 초록이 가득한 산을 바라보면
이제는 여름이 왔구나 싶어 집니다
마지막 오월을 배웅하고
6월의 시작을 맞는 늦은 밤 입니다
이제 푸르름이 짙어지는 6월을 맞아
어제보다 오늘이 더욱 행복한
6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시인님께 감사 드리며
확산하는 코로나 조심하시고 건강한
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귀한 시간 고운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그칠줄 모르는 "코" 소식에 가내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6/1 05:32

전병일

2020-06-01 09:09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6월의 첫날에 인사드립니다.
호국보훈의달 유월에도 호국영령들의 거룩하신 뜻을
받들어 다시 한 번 조국이 있음에 내가 있음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6월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귀한 밝덜음 고운 댓글에 고마움 전홥니다. 6월에도 더욱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빕니다.^*^	6/2 05:55

남원자

2020-06-01 10:43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다녀가신 고운발걸음 감사드립니다
6월 첫째날 인사 드립니다
인사가 늦어 죄송합니다
햇 병아리입니다 잘 알려 주시면
따라가겠습니다
곱게 지필하신 두 편의 멋진 시에
심취해 봅니다
코로나가 다시 극성 부리니 걱정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건안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정찬열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남원자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실록짙은 6월에 筆運이 넘쳐 나시길 기원합니다.^*^	6/2 06:02

염규식

2020-06-01 11:20

시인님 유월의 첫날입니다
지피신 고운 시심 배람하고갑니다
유월 더욱 알찬 한달 보내시구요
더욱 고운시심으로 서재를 밝히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승리하시구요 문운창대하시기를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그칠줄 모르는 "코" 소식에 가내 건안 하시길 기원 합니다.	6/2 06:11

홍종화

2020-06-01 16:20

정찬열 시인님!
제가 오랜 시간 서재를 비워 인사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입니다.
시인님 집필하신 글귀 감사의 마음으로 즐감하고
갑니다.
새로운 달 유월에는 언제나 행복으로 가득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홍종화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유월에도 건안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6/2 06:05

김동철

2020-06-01 19:21

정찬열 이사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반짝반짝
짙어가는 잎새에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유월의 하늘이 청아합니다

붉은 장미
담장밖을 유혹하던
해묵은 하늘은 떠나고
새로운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해와
격했던 마음
모두 내려놓으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이 웃음짓고
사랑이 반짝이며
미소가 넘쳐나는
아름다운 유월을 소망합니다

아리아리 ~
빵빵 ~~~♡^^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동철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유월에도 건안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6/2 06:12

서준석

2020-06-02 01:10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커다란 옥고에
배람하고 시향에 취해갑니다.
늘 가정에 평안히시고
건안 건필을 기원합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서준석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유월에도 건안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6/2 06:06

최이천

2020-06-02 02:39

각막 속에
간직하기에는
눈이 풀리는 세월의 잠식일까
오월의 아름다운 장미꽃 송이는
카메라 렌즈 속으로 깊이 스며든다.

놓쳐 버린 사랑의 행복은
잊히지 않은 감동이 되고
아름다운 사랑은 깊은 추억이 되어
코로나 사태에도 아름다움이 환하게 스민다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여러 날 동안 외출하고 왔습니다
건강한 모습 뵙게 된이 참 좋습니다
예쁜 시 6월 장미처럼 곱게 피었네요
시인님 시 밭에 어린 꽃사슴처럼
놀다 갑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 불편하신 환부는 잘치료 되셨는지요 항상 건강하시고 알찬 6월이 되시길 빕니다.^ㅋ*^	6/2 06:09

김영수

2020-06-02 09:56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시인님의 서재를 찾습니다.
모든게 아쉬움으로 남는 오월의 잔재에
묻혀 유월이 오는 줄도 모르게 유월을 맞습니다.
하지만 유월은 생각지도 못했던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방금 지나간 바람이 귓가를 스치며 오늘도 행복하라고
속삭이며 지나 갔거든요.
지나간 오월보다 행복한 유월 맞아야 겠네요.
바람에게 시인님에게도 행복하시라는
말을 전해 달라고 부탁을 하였답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영수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6월에도 항상 건안 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기원합니다.^*^	6/2 22:13

권승주

2020-06-02 14:03

오월의

장미 이팝나무 꽃이 감동을줍니다
잠시이기에귀한 존재로 남아요


정찬열	권승주 시인님~! 다녀가신 발걸음에 주신 흔적 고맙습니다. 유월에도 건안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6/2 22:11

이성구

2020-06-02 17:02

여름의길목 푸르고 생동하는 유월 호국보훈의달 입니다 나라를위해 순국하신 분들을 생각하며 희망과 기쁨의 함께하는달 되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정찬열 선생님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글 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요 건필 향필 하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이성구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6월엔 더욱 알차고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6/2 22:16

박진표

2020-06-02 23:04

정찬열 시인님!!!
오월의 장미가 떠난 그 자리에
6월이 미소짖는 화요일 밤 입니다.
저녁 맛있게 드시고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호국 보훈의 달 6월.
시인님 6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늘 건강하십시요.
행복한 6월 되십시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박진표 시인님~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여름을 방불케하네요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알찬주말 되셔요	6/6 08:40

서미경

2020-06-03 22:25

시인님 안녕하세요
세월 참 빠르게 달려갑니다
식을 줄 모르는 코로나 19 에 오월이 가는지
여름이 오는지 사람들의 마음이 매말라 가는 느낌입니다
아직은 장미꽃이 화려합니다
건강하시어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서미경 시인님~ 다녀가신 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유월에도 건안하시고 문운이 창대하시길 바랍니다.^*^	6/6 08:44

김영주

2020-06-04 13:23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 시와 함께 기쁨으로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더워지기 시작하는 계절로 들어서 가는 계절
힘든 날을 안겨주는 코로나 19는 아직도 머물고 있는데
지내시는 모든 순간의 시간
건강 유의하시고 늘 이어지는 모든 순간
기쁨으로 함께하시는 좋은 유월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영주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6월엔 더욱 알차고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6/6 08:40

오철수

2020-06-04 14:56

<사람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재미를 느끼지 않으면 좀처럼
성공하지 못한다.>
‘데일 카네기, 가 남긴 말입니다.
오늘도 시인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재미와 보람으로 가득하시옵고,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정성 가득 심어 올리신 -비 내리는 오월 外 1편-
시인님 서재에 걸음 하여 고운 시향에
젖으며 머무름 하다갑니다.
항상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며,
향 필 누리심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오랜 만입니다 존경하는 오철수 시인님~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여름을 방불케하네요 오늘은 광주전남 지회 모임 여수에서참석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알찬주말 되시길 빕니다.^*^	6/6 08:43

박상현

2020-06-04 20:25

유월의 햇살이 앵두나무에 둥그렇게 매달려
보석처럼 익어갑니다
돌탑처럼 쌓여가는 햇살이 선풍기의 먼지를
닦아 내게 합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안녕하세요
유월의 햇살은 여름옷을 입고 뜨겁게 달려오네요
시인님 그동안도 건강하셨는지요?
세상의 질병 코로나 19는 지칠 줄 모르고
우리들의 삶은 지쳐만 가네요
그러나 희망과 꿈은 오늘도 무릎을 일으켜 세우네요
시인님의 늘 따뜻한 서재엔 시향이 있어 좋습니다
시인님의 고운 시향에 젖어 보고 배람합니다
시인님 다음 만남까지 늘 건강하세요
시인님과 함께여서 오늘도 영광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박상현 시인님~ 반가운 얼굴 주신흔적 고마움 간직합니다. 6월엔 더욱 알차고 문운창대 하시길 기원합니다.^*^	6/6 08:41

전병일

2020-06-05 09:11

정찬열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늘이 망종입니다
24절 기중 아홉 번째 절기 보리는 고개를 숙이고
빈 논에는 모내기가 한창입니다
코로나19 끝이 안보이고 재유행이 다시 올지
불안한 삶 생활 속 거리두기로 메말라가는 풍경이 계속됩니다.

인수 공통 병원균 세월속 변이가 힘들게 합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복한 불금되시고 주말되세요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전병일 시인님~ 30도를 넘는 무더위가 여름을 방불케하네요 오늘은 광주전남 지회 모임 여수에서참석합니다. 무더위에 건강 유의 하시고 알찬주말 되시길 빕니다.^*^	6/6 08:43

민들레 홀씨外 1편

코로나와의 전쟁 外 1편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85	[時調]. 노란 들국화/정 찬 열	21	정찬열	2023-11-08

584	객혈하는 붉은 장미	18	정찬열	20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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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매화 梅花의 소망 外 1편	24	정찬열	2022-03-13

570	세대의 차이 外 한편	21	정찬열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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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8	초봄날의 설중매 外 1 편	22	정찬열	2022-02-20

567	벽화에 일몰이 外 1편	30	정찬열	2022-02-12

566	사라진 눈물 外 1편	29	정찬열	2022-02-06

	1 2 3 4 5 6 7 8 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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