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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정찬열 문학서재

ㆍ작성자	정찬열
ㆍ작성일	2020-03-26 00:00

ㆍIP: 211.xxx.27

경자년(庚子年)의 봄 外 1편

경자년(庚子年)의 봄 外 1편
[두려운 바이러스]

글/정 찬 열

춘삼월에 내리는 눈에
붉은 눈물 흘리며
떨어져 뒹구는 산다화

봄소식 배달하는
복수초 축포 소리에
홍매화 여린 꽃 붉은 눈물짓고

목련화, 개나리,
산수유꽃 소식에
가로변 벚나무들이
폭죽처럼 터뜨리며 피어난다.

발을 묶어버린
경자년(庚子年)의 봄
코로나에 빼앗긴 새봄이어도
산에도 들녘에도 봄은 온다네.

20200325. 기(記)

두려운 바이러스

조명을 켜고
소파에 앉은 이발사
마스크를 쓰면서 심한 기침을 한다
이발을 해도 됩니까? 하고 물어보니
“옆 아파트 1동에서 확진 환자가.” 한다.

상의를 벗으려다 주춤하며
“한번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하지 않을까요?”
하고는 “다음에 올게요.”
하고는 뒤돌아서야 하는
보이지 않은 코로나바이러스의 두려움

갖은 상념에 돌아온 아파트
엘리베이터 내에 비치된 손 소독제
흠뻑 손에 묻혀 승용차 문손잡이며
핸들, 버튼 key, 바꿈. 손잡이, 등
자동차에 손이 닿는 곳을 소독제로 닦았다

많은 확진,
사망자가 나오는 국내와
선진국에서도 두려움을 버려두어
만연되는 확진 환자와 늘어난 사망자
만남의 인연을 단절하게 하여 버린
우환 코로나-19는 마음마저 두렵게 한다.

20200306. 기(記)

염규식

2020-03-26 00:13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늦은밤 시인님의 불켜진 서재 잠시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깊은 시심을 사모하며 ~~
시인님!
새봄에는 더욱 강건하시구요 좋은 작품으로
아름다운 서재의 교분을 나누면 합니다
항상 응원하구요 문운창대하시고
삶으로 감사합으로 오늘도 승리하는
하루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정찬열	금쪽가ㅣㅌ은 시간 달려와주시여 응원에고운538813032

정찬열	존경하는 염규식 시인님~ 금쪽 같은 시간 일착으로 달려와주시어 고운 댓글 주심에 깊은 고마움 전합니다. 윗글에 구글로 접속하여 아무래도 바이러스가 침투했는지 답글을 망가뜨리고 엉망이 되어버리네요 항상 건강과 함께[ 멋진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3/27 06:14

이문희

2020-03-26 02:51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발을 묶어버린
경자년(庚子年)의 봄
코로나에
빼앗긴 봄날에
산에도 들녘에도 봄은 온다네.

빼앗긴 들녁에도 봅은 옵니다
곱고도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서
한 참을 머물다 가슴에 담습니다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참 반갑습니다
그 동안도 평안하신지요?
우리 광주가 그래도 아늑한
편이어서 얼마나 다행인지요?

언제쯤 사라져 갈줄 예측할 수 없는
"코로나19" 세계적 대 재앙 앞에서
항상 소중하고 귀하신 몸!

건강관리 철저히 잘 하시고
온 가정에도 날마다 행운과
기쁨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한 행복한 밥 되세요


정찬열	항상 존경하는 보하 선배님~ 반가운 얼굴 고운 응원에 댓글 감사합니다. 항상 애향심이 어느누구보다 강하시고 후배들의 용기를 북돋아주시는 애정 고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와 함께 3월 깨끝이 청산하시고 4월에는 더욱 알차고 보람된 나날이 되시길 손 모읍니다.^*^	3/27 06:08

안영준

2020-03-26 07:47

`정찬열`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그간도 안녕하셨는지요?
짙어지는 봄
그러나 긴가민가한 봄
날 새면 떠들어대는
코로나에 만성이 된 사람들은
이젠 그려려니 하는 모양입니다
빨리 진정되어 안정된 사회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시인님께서 올리신 글 잘 배람하고 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정찬열	아무래도 컴이 이상해서 간단한 답변으로 대신합니다.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3/27 06:19

강한익

2020-03-26 08:08

존경하는 정찬열 이사님!
코로나에 빼앗긴 경자년의 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봄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이곳 제주에서는 고사리장마라고 합니다.
비가 그치면 고사리가 긴잠에서 깨어나 대지를
뚫고 솟아 오르리라 생각합니다.
올려주신 멋진 옥고를 감명깊게 배람 하오며
심오하신 시상을 더듬어 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위기를 극복하여야 하겠습니다.
멋진 하루 되길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정찬열	반가운 시인님~ 주신 응원 고맙습니다.	3/27 06:20

박희홍

2020-03-26 09:37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경자년(庚子年)의 봄’과
‘두려운 바이러스’ 두 편의
고운 시향 배람 잘하였습니다.

하루 빨라 우리의 일상이
전처럼 돌아오길 기대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며칠 있으면 봄 내음이
물씬 느껴지는 4월.
수많은 꽃이 가득 피어나는 때
왠지 우리에게도
좋은 일 많이,
웃을 일도 많게끔
풍성한 행복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모든 생명이 서서히
자신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닫아두었던 빗장을 열어
새롭게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4월

우리도 이루고자 하는 꿈을
이루기 좋은 기회입니다만
봄의 불청객인 황사에도
건강 유념하시면서 꿈을 이루시어
언제나 행복하시길
두 손 모아 봅니다. 고맙습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갑장 시인님~ 이따금 위와같은 현상을 보았는데 제가 구글로 접속하다 산통이 났습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3/27 06:21

전남혁

2020-03-26 15:48

시어에 표현된
꽃들이 정말 폭죽처럼 터져
피어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 날들입니다
근데 동백꽃은 활짝피어도 꽃망울일때
검붉게 멍든기분을 지우지 못한것은
이미자님의 동백꽃 노래가 각인되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어려운 시간들이 마무리되어
세상의 밝은 모습 보고 싶습니다
고웁게 쓰신 시를 배람하며 건강한
날들이 영속되기를 바라옵니다


정찬열	존경하는 전남혁 시인님 달려와주시여 주신 응원 고마움 전합니다.	3/27 06:23

김동철

2020-03-26 17:50

정찬열 이사님

집필하신 옥고
감사한 마음으로
감사하게 배감합니다

성큼 다가온
봄기운 옷차림이
가벼워지는 이즈음

일교차가
큰 요즘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기쁨과 희망이
함께 하는 좋은 하루
보내시길 항상 응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


정찬열	잊지 않고 달려와주신 김동철 시인님~ 고운 흔적 고마움과 함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3/27 06:24

이종숙

2020-03-26 19:11

경자년 봄은 똑 같은 옷을 입고 하늘 거리지만
거리을 잃은 그림자의 얼굴을 볼 수가 없네요
잘 계시죠
오늘은 비가 오니 쌀쌀하네요
건강 조심하셔요


정찬열	반갑습니다. 이종숙 시인님~! 귀한 발걸음 주신 응원 고마움 전합니다. 바이러스와 함께3월깨끗이 마무리 하시고 알찬 4월이 되시길 기원 합니다.	3/27 06:26

염경희

2020-03-27 05:31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새벽에 내리는 빗소리가 아침을 같이 열자고 합니다
그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봄은 아주 가까이 왔는데
마음껏 반길수만 없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옥고로 집필하신 귀한 글 잘 배독하고 갑니다
하루 행복하게 시작하시고 주말도 뜻있게
보내시길 기원드립니다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아침 일찍 달려와주신 존경하는 염경희 시인님~! 귀한 발걸음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늘 건강 챙기시고 행복한나날 되세요	3/27 06:28

최이천

2020-03-27 07:10

목련화, 개나리,
산수유꽃 소식에
가로변 벚나무들이
폭죽처럼 터뜨리며 피어난다.

존경하는 정찬열 갑장 시인님
코로나19 발을 묶어 봄을 슬프게 하네요
봄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인님께서 건강하셔야!
좋은 시 만날 수 있지요
감명 깊게 배람 했습니다
우리는 가도 시인님 시만 살아서 노래할 거요
가고 없는 공간에 시인님 시는 살아있을 겁니다


정찬열	반갑습니다 존경하는 최이천 갑장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응원에 댓글 고마움 전합니다. 거침없는 COVID-19의 불편한 소식에 세계가 불안중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3월 마무리 잘하시고 알찬 4월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3/27 16:37

주응규 2020-03-27 11:59	존경하옵는 시인님 마음빛으로 곱게 피워 놓으신 시향에 한량없이 쉼합니다. 꽃피는 향기로운 봄날이지만 코로나로 대한민국 아니 세계가 얼어 붙었습니다. 얼굴 뵙고 싶지만 협회 봄행사도 코로나 여파로 연기되거나 취소되겠네요 아무튼 뵈올 날까지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글 만발하기를 빌어봅니다 뵈올 때까지 건안건필하십시오.^*^

정찬열 2020-03-27 16:40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서재에서 인사 드립니다. 존경하는 주응규 부 이사장님~ 귀한 발걸음 주신 응원에 고마움 전합니다. 며칠 남지 않은 3월마지막 불금과 함께 마무리 잘하시고 항상 건강과 편안을 기원합니다.^*^

김정윤

2020-03-28 17:08

존경하는 정찬열 시인님 !
안녕하세요
곱게 집필하신 - 경자년(庚子年)의 봄 - 배독하고
시인님의 넓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산과 들에 날마다 새 생명이 탄생하는
모습을 보며 어쩌면 이렇게도 정확히
돌아 가는지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개구리가 겨울 잠에서 깨어나고
벌써 3월은 마지막 주말을 맞고 있습니다
하얀 목련이 활짝 피어나고
벚꽃이 활짝 피어 났지만 거리는 한산 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박멸 될때까지는 참이야 되겠지요
항상 조심 하시고 가족과 함께 편안한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찬열	어서 오십시요 존경하는 김정윤 시인님~! 반가운 얼굴 고운 흔적 고마움 전합니다. 이래저래 COVID-19때무에 마음 고생이 크시겠지요 아무쪼록 4월까지 먹구름이 덮을 것같아 심히 염려 됩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알찬 4월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3/29 05:59

이문희

2020-03-29 23:44

많은 확진,
사망자가 나오는 국내와
선진국 유럽에서도
만연되는 사망자의 두려움
만남의 인연을 끊게 만들어버린
우환 COVID-19는 내 마음마저 가두어 버린다

온세상 인류의 대재아이 언제 개일지
정이 깊은 고운 시향에 흠뻑 취하여
기쁜 마음으로 배람하고 갑니다

존경하는 정찬열이사님!
그 동안도 무탈하신지요?.
항상 빠쁜시간 찾아오시어
따뜻한 응원의 말씀 감사드려요

잦아들줄 모른 코로나19 횡포에
부디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날마다 기쁘고 축복 받는날
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이 밤도 평안한 밤되세요


정찬열	존경하는 보하 시인 선배 님 항상 안부가 그리워지는데 반갑습니다. 전세계가 휘청거리는 코로나와의 전쟁 앞서가는 우리나라의 의료체계에 마음은 든든합니다만 그래도 연로하신 선배님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여 4월에는 봄햇볕처럼 보람찬 나날을 기대 합니다.^*^	3/31 00:39

이민숙

2020-03-30 23:53

춘삼월에
내리는 눈에
붉은 눈물 흘리며
떨어져 뒹구는 산다화

봄소식 배달하는
복수초
축포 소리에
홍매화 여린 눈 붉게 뜨고

목련화, 개나리,
산수유꽃 소식에
가로변 벚나무들이
폭죽처럼 터뜨리며 피어난다.

발을 묶어버린
경자년(庚子年)의 봄
코로나에
빼앗긴 봄날에
산에도 들녘에도 봄은 온다네

네 시인님
경자년의 봄은 코로나에게 빼앗겨 습니다
시인님 건안 하신거죠 ^*^


정찬열	어서오십시요 존경하는 이;민숙 시인님~1 한걸음 반가운 얼굴 주신흔적 고맙습니다. 자정이 넘어가니 3월도 마지막 날입니다. 고운꿈 꾸시고 알찬 4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3/31 00:41

알 것 같은 이명(耳鳴)外 1편

메타세쿼이아 外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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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	사라진 눈물 外 1편	29	정찬열	2022-02-06

	1 2 3 4 5 6 7 8 9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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