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HOT menu

협의회연혁

지회 알림 소식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시인육성시낭송

회원언론기사모음

정회원개인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시인 김수잔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2-07 06:53

ㆍIP: 162.xxx.182

분만실과 영안실

/ 김 수잔

어느 책에서 읽은 적 있는

우리 인생은

분만실과 영안실

거리에 불과하다 했듯이

조금 전 친구의 흥분된 목소리

늦은 첫 손주를 기다린다는 기쁨으로

분만실에서 전화가 걸려 왔는데

그 말이 채 식기도 전에

아직 젊으신 시누이 남편이

세상을 떠나 막 영안실에 모셨다는 소식이다

두 실 거리가 이처럼 가까움에

아옹다옹 마음 상하며 살기엔

우리 삶이 너무 아깝지요, 짧은 인생에

늘 깊은 지혜 깨닫게 해 주소서.

배정이

2015-02-07 10:28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거~ 참 탄생과 이별을 두고 감정이 뭔지~ 현기증이 납니다. 제 친정에 며느리 임신 소식이 있어 좋아했는데 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ㅠㅠ~


김수잔	언제나 일등으로 달려 와 주시는 정이 시인님이 이뻐서 죽겠십더.. 넘 고맙고요^^ 인명은 재천이라 했거늘 가시는 분 가시고 태어날 아이 나고 그런게 세상사 이지만 한꺼번에 몇초사이 일어 난 일이라 써 봤어요	2/8 03:54

김광섭

2015-02-07 12:2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분만실과 영안실 ,,,,,,,,,,,,,
늦은 첫 손주를 분만실~~
시누이 남편이 영안실~~운명이라요,,,,,,,,

옥고의 들려감니다^^**
행복한 2월 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감사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친구에게는 첫 손주 축하와 시매시의 별세로 시누에게는 큰 슬픔인 우리 인생사 지요	2/8 03:56

박미리

2015-02-07 14:5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아이구 어쩌나요
탄생의 기쁨을 채 누리시기도 전에
비보를 접하셨군요
오고 가는 건 하늘의 순리이니
도리 없지만
그래도 참 슬픕니다
더군다나 지인의 일이오니...
손자 보심을 축하 드리고
시매님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그렇게 말이예요 박미리 시인님 친구에게는 큰 기쁨의 축하를 하고 시누이는 남편잃고 슬픔에 잠겨 있어 갑자기 몇분사이 다 일어 나서 제가 어리둥절합니다 감사드림니다	2/8 03:58

박정근

2015-02-07 18:13

내리신 글
깊은 생각으로 머물다 갑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수잔	들려 주신 고우신 발걸음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되세요 박정근 시인님	2/8 03:59

이석구

2015-02-07 18:37

희망찬 새봄을 맞아
소망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여전히 애환 서린 냉엄한 현실
인생의 의미를 실감합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이석구 시인님 마음 함께 하도 주신 방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휴일 되십시요.	2/8 04:00

황은경

2015-02-07 19:03

김수잔 시인님 반가워요~
한쪽은 영면의 길 한쪽은 축복의길..
어찌해야 할까요..아이러니 한 공식처럼
세상은 아무도 모르니까요..그 흐름을 ..
건강하시지요?시집출간으로 좀 바쁘고 이리저리 ..
봄이오네요 시인님
봄의 씨앗같은 생명들이 움트는 세상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황은경 시인님 그동안 시집출간으로 얼마나 바쁘셨겠어요 다시 한번 첫 시집 출간을 축하 드립니다 아이러니 한 공식 어쩔수 없은 우리 삶이 겠지요 갑자기 한꺼번에 일어나서 언제 우리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죠 늘 따뜻한 마음 함께 나눠 주심에 감사합니다 은경 시인님.	2/8 04:03

김강좌

2015-02-07 19:39

기쁨과 슬픔이
가깝고도 먼 얘기 같지만
손바닥 뒤집기처럼
멀고도 가까운 얘기인듯 합니다~!!
지혜로운 의미를 담으신 시향에 젖어
깊은 생각으로 한참을 머무름 합니다~!!
머무시는 곳에서
늘 행복한 시간들 담으시길요~^^*


김수잔	맞아요 김강좌 시인님 기쁨 슬픔 손바닥 뒤집기입니다 따뜻하신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건강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세요 시인님.	2/8 04:05

김상화

2015-02-07 23:15

참 아이런히 합니다
한쪽은
손주 탄생의 기쁨을
또 한쪽은
영면의 슬픈 고통이
왔으니 말입니다
시인님
축하도 드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상화 시인님의 좋으신 말슴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아이러니 한 우리 삶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마음 함께 나눠 주심에 훈훈한 서재의 정이 흐름에 고맙습니다	2/8 04:08

경규민

2015-02-08 09:38

삶과 죽음의 間隙(간극)!!!!
허망입니다.
산다는 것이
그러나 나 지금도 이렇게 숨쉬고 있음은
분명 행복입니다.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시인님!
교차로에 선 기분으로 감사히 감상하고 갑니다.
늘 건강, 행복하시기를


김수잔	지금 숨쉬고 있음은 분명 행복 맞아요 경규민 시인님 늘 따뜻하게 찾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	2/9 02:42

김지숙

2015-02-08 15:52

김수잔시인님 탄생과 슬픔..
거리의 간격..
5초전과 5초후는
아무도 모르는 세상의 원칙
한쪽은 영면의 길
한쪽은 탄생의 기쁨..
그래도 우짜미꺼
축하도 해 드리고
고인의 명복도 빕니더
시인님 남은 휴일도 잘 보내십시요


김수잔	김지숙 시인님 늘 반갑고 마음 함께 나누시는 시인님의 따뜻하신 모습 그대로 다가와 주심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늘 건강하세요..그쪽은 깊은 밤이네요 행복한 꿈 꾸세요..^^	2/9 02:45

사방천

2015-02-10 14:25

김수잔 시인님의 고운시
분만실과 영안실 가까우며 먼곳이지요
우리의 삶의 고운옥고의 들려감니다
한절기 건강하시고 행운이 가득 하십시요


김수잔	멀고 또 가까운듯한 두 실 늘 우리곁에 있지요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2/11 11:40

김은정

2015-02-11 10:20

짧은 인생이
때때론 참 길게 느껴져서
어떤분들은 스스로 마감하기도 하는 모습을 봅니다.
분만실의 기쁨과
영안실의 슬픔을
마음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주신
시인님
감사합니다.
서울에 오실 때 또 뵙고 싶어요.


김수잔	김은정 시인님 반갑습니다 우리 처음 만나서 반가웠지요 사진도 함께 찍었는데.. 벌써 일년 반이 되어갑니다 올해 나갈까 합니다 꼭 뵙고 말고요..보고 싶어요...감사합니다 시인님	2/11 11:46

안정순

2015-02-11 11:49

우리 인생이 분만실과 영안실 차이네요.
한 치 앞도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살이가요!
마음을 비우며 하루를 살아도 행복을 담고서 살아간다면~
안녕하신지요..김수잔시인님
하룻길 행복을 비옵니다.


김수잔	안정순 시인님 늘 따뜻하신 말씀 내려 놓으심에 감사하고 반갑습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시고 고운 미소 늘 간직하세요.	2/11 23:51

주응규

2015-02-11 14:20

김수잔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향에 마음 푹신히 적셔봅니다
봄향이 바람결에 묻어나는 듯 합니다
행복한 웃음꽃이 가득 피어나는 봄 되시길 빕니다
향기로운 시향 가득 피우는 계절 되십시요^^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바쁘신줄 아는데 찾아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봄 맞이 되시길 빕니다.	2/11 23:53

한영택

2015-02-11 14:38

탄생의 기쁨과 이별의 슬픔을 동시에 맛보는
저들의 삶을 돌아보게 하는 좋은 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날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감사해요 한영택 시인님 봄향기 조금씩 오고 있지요 아마 대구에는 더 빨리 오는듯 해요 수성동에 저의 언니도 살고 계시는데...고향같은 대구입니다	2/11 23:56

박영애

2015-02-11 23:28

참 당황스럽고 마음이 착잡하셨겠네요.
그래도 새 생명의 잉태는 마음껏 축하해드리고
생을 마감하시는 분은 정성껏 마음다해 보내드려야지요.
그것이 삶의 연속인데 어찌하겠습니까~~~
시인님 힘내시고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낭송으로 너무나 바쁘실텐데도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주심에 감사합니다 두 길이 우리의 삶 인데 늘 건성으로 지나치곤 했지요 행복한 2월 되시기 바랍니다.	2/12 00:02

이정규

2015-02-12 19:39

김수잔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머물고 갑니다.
구정이 다가오니 마음이 바빠고 서들러 흔적을 남기고
물러 갑니다,
뎃글 모양새가 형편 없어도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 하시고,
편하신 시간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강건 하십시요 !


김수잔	네~구정 준비로 마음이 바쁘시고 설레시지요 그러신 중에도 들려 주셔 마음 나누시는 이정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설 맞으시기 바랍니다.	2/13 00:03

곽종철

2015-02-13 14:19

그러고 보니 우리 인생이
분만실과 영안실의 거리에 불과하다는
참 너무 짧은 거리라는 것을 실감하네요.
깊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인님 언제나 아낌없이 성원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디 동장군이 여간 기세를 부리지 않는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2/14 00:27

박걸주

2015-02-14 13:35

순간 순간 의롭게 살렵니다.
공감하며 머물렀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김수잔	박걸주 시인님 들려주심에 반갑고 감사합니다 "내 영혼을 그리다" 시집 출간 다시 축하드립니다 시인님의 마음이 담긴 맑고 진솔한 시 감명깊습니다 가을행사때 뵙게 되면 좋겠습니다 ...행복하세요.	2/15 11:17

김희영

2015-02-15 22:20

김수잔 시인님 반갑습니다.
인생이 태어남과 죽음
지척의 거리라고 하는데
맞는 말 인것 같습니다.
시인님 내일모레는
한국 고유의 명절 설이랍니다.
시인님 고국을그리워 하시는 마음
봄향기와 함께 전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김희영 시인님 언제나 반갑고 감사합니다 자상하신 마음으로 설 명절 선물 고향봄향기 전해 주심에 얼마나 감사한지요 이곳은 요즘 눈이 많이 내려 너무 춥거든요 봄소식이 최고지요 설 명절 행복하세요 시인님	2/17 05:23

홍대복

2015-02-17 12:26

시인님!
내리신 깊은 옥고에 마음 내려놓습니다
대 명절 "설" 가족과 함께 웃음 꽃 활짝 피우시는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김수잔	들려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립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시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홍대복 시인님	2/17 13:03

안선희 2015-07-31 23:31	김수잔 시인님. 인생은 분만실과 영안실의 거리에 있었군요. 성경에는 우는 자와 함께 울라고 하고 마음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다 하였지요. 언제나 개구리 올챙이 시절 상기하며 아무리 잘 되더라도 겸손하게 살아야겠다고 시 읽으며 왠지 숙연하게 다짐하게 되는군요.

김수잔 2015-08-03 11:02	《Re》안선희 님 , 시인님은 차분하게 골고루 둘러 봐 주셔 마음 함께 나누시는 따뜻한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말복이 지날때까지 한창 더위 같아요 잘 이기시고 8월 좋은 한달 되시기 바랍니다^^

생각나는 한나

오늘 이 빗소리가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55	생각나는 한나	24	김수잔	2015-02-17

154	분만실과 영안실	44	김수잔	2015-02-07

153	오늘 이 빗소리가	34	김수잔	2015-01-30

152	그 꿈 꼭 이루세요	24	김수잔	2015-01-27

151	이방 異邦인	36	김수잔	2015-01-20

150	엄동설한 꽃망울	28	김수잔	2015-01-13

149	겨울일기장	19	김수잔	2015-01-10

148	을미년에는 하얀 도화지로	42	김수잔	2015-01-03

147	갑오년 2014년을 보내면서	51	김수잔	2014-12-27

146	오늘같이 눈 내리는 날에는	32	김수잔	2014-12-20

145	겨울 약속	20	김수잔	2014-12-17

144	손녀의 손톱을 깎으면서	43	김수잔	2014-12-10

143	쿠바 휴가에서	31	김수잔	2014-12-03

142	먼길 떠난 친구	36	김수잔	2014-11-25

141	늦가을	27	김수잔	2014-11-17

140	캐네디언 록키산맥 (THe Canadian Rockies)	28	김수잔	2014-11-08

139	늦가을 들판	36	김수잔	2014-11-02

138	앤 그린 게이블 을 찾아서	20	김수잔	2014-10-30

137	나의 별아	24	김수잔	2014-10-26

136	단풍을 만끽하던 필드에서의 하루	26	김수잔	2014-10-23

	1 2 3 4 5 6 7 8 9 10 ,,,14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1899-1341(평일 AM 10:00 ~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