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10-30 06:06

ㆍIP: 199.xxx.70

앤 그린 게이블 을 찾아서

*앤 그린 게이블 을 찾아서 / 김수잔

(Anne of Green Gables)

캐나다의 동부 끝 작은 주 *PEI에

빨간 머리 앤의 하얀 집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고향인

평화로운 푸른 초원 전원 마을에

앤의 꿈을 키운 *샬럿 마을은

세계적인 명승지가 되었음에

그 집, 동화 속의 티없는 소녀의 꿈나라

*마릴라와 앤의 순수한 대화의 숨결이

지금도 귓전에 생생히 들리는듯하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푸른 초원에는

온갖 초목들의 꽃에 농장 사과꽃이며

질서 있게 펼쳐진 농산물 중에

감자 꽃이 어쩜 그렇게도 아름다운지

그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룸이리라

햇살에 찰랑대는 비단결 바닷물

펼쳐진 은빛 모래사장은

순간 속에 영원을 사는 모습들

주근깨 투성인 빨강 머리 앤이 뛰놀던 농장에는

행복에 젖은 주민의 순박한 미소 속에

앤의 맑은 숨결이 진하게 지금 나에게 뛰어 오는듯하다

*앤 그린 게이블..소설에 나오는 빨간 머리 앤의 하얀 집

*PEI,,,Prince Edward Island).. 캐나다 동부 끝 섬으로 된 작은 도

*루시 모드 몽고메리 작가 (Lucy Maud Montgomary)

*샬렷타운(Charlotte town) 빨간머리 앤의 무대 타운

*마릴라(Marilla)빨간 머리 앤을 양녀로 받아들인 여자이름

배정이

2014-10-30 07:16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언젠가는 가고야 말테야~ 시인님, 고마워요 ㅎ 여행이 취미인 제가 종이비행기 타고 꼭 가고야 말거에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김수잔	배정이 시인님 오늘도 일등으로 오신 부지런하신 미인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저도 배우고 싶어요 행복하세요..^^	11/1 00:28

김이진

2014-10-30 09:24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에 찰랑대는 비단결 바닷물
펼쳐진 은빛 모래사장은
순간 속에 영원을 사는 모습들
주근깨 투성인 빨강 머리 앤이 뛰놀던 농장에는
행복에 젖은 주민의 순박한 미소 속에
앤의 맑은 숨결이 진하게 지금 나에게 뛰어 오는듯했다/

하루를 여는 아침
파아란 하늘처럼 맑고 고운 글에
내 마음 행복의 나래를 펼쳐봅니다.

시인님의 글은 언제나 청량제 같아서 넘 좋답니다.
아마도 그 옛날 문학 소녀의 순수한 감성이 살아 숨쉬고 있음이겠지요.
늘 지금처럼 아름다운 글 많이 그리시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김이진 시인님^^ 늘 따뜻한 마음으로 주시는 댓글에 행복이 안겨옵니다 고마워요 시인님^^ 시인님의 문학소년 시절을 엿볼수 있음이 저도 즐거워요!	11/1 00:31

오문희

2014-10-30 11:1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티없이 맑은 마음이 전해져
어릴적 소녀로 되돌아간듯
기븐 좋아지는 글 이네요


김수잔	오문희 시인님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1/1 00:32

홍은자

2014-10-30 20:41

김수잔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유일하게 케나다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인님셔서 기억이 새롭습니다
한동안 집안일로 서재 방문을 못하다보니
제 빈 서재에 불밝혀 주심을 이제야 보았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들러 시인님의 옥고를 감상하겠습니다
다녀가시고 마음 나누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김수잔	홍은자 시인님 귀한 걸음 주심에 반갑고 감사합니다 캐나다 이야기를 즐겨 들어 주시는 시인님은 캐나다를 여행하셨음에 별다른 의미가 있으심에 저도 기쁨니다 시인님의 옥고에 들릴수 있음에 저도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11/1 00:42

곽종철

2014-10-31 00:45

"앤 그린 게이블을 찾아서"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빨간 머리 앤의 하얀집"
숨결이 들리는 듯하네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밤 되세요.


김수잔	곽종철 시인님의 고운걸음은 저에게 힘이 되어줍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시인님^^	11/1 00:44

주응규

2014-10-31 09:19

김수잔 시인님 좋은 글이 가을비 처럼 가슴에 주루룩 내리는 시월 마지막 날입니다
시월 마무리 잘하시고 새로운 11월도 행복하시고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요.


김수잔	바쁘신 중에도 늘 들려 주시는 주응규 시인님 감사합니다 10월 마지막 날이군요 11월도 행복하세요^^	11/1 00:45

주일례

2014-10-31 21:20

빨강 머리 앤 ...
참 많이 봤던 만화...
그 냄새가 묻어나는 곳에 다녀오셨군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11월 여십시요.


김수잔	네~ 유명한 빨간 머리 앤을 찾아 볼려고 캐나다 동쪽 끝 섬나라를 11박 12일 여행을 다녀 왔어요 노바스코치아 와 뉴브론스윅을 돌련서 정말 아음다운 곳을 5천키로나 달린 여행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 00:51

정찬열

2014-11-01 22:05

김수잔 시인님! 이국땅 머나먼곳에
향수에 떠밀려온 귀작을 살피고 갑니다.
멋진글늘 날려주세요
고국의 11월은 만추에 곱게 물든
계절이네요
11월의 멋진 날들을 펼쳐주세요


김수잔	정찬열 시인님 고국의 소식을 11월 만추의 계절을 보내 주심에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멋진 11월 되십시요!	11/2 06:40

문은자

2014-11-01 22:21

아 ~~ 저도 그곳에 너무 가보고 싶네요.
저의 사춘기 시절에 저와 함께 시절을
보냈던 빨강머리 앤은 마치 저 자신처럼
깊이 다가온 주인공이었지요.
넘 부럽습니다.
고운가을날 되십시오.


김수잔	녜 ~ 이해가 갑니다 어린시절 누구나 꿈꾸던 빨강 머리 앤의 모습을 그렸지요 언제 기회가 오실테지요..어설픈 저의 글에 마음함께 해 주심 너무 고마워요 문은자 시인님.	11/2 06:44

조양상

2014-11-01 22:59

김수잔 시인님!

먼 타국땅 외롭지 않으세요?
외로우시면 우리도 초대해 주세요.

김락호 이사장님 꼬셔서 해외 문학기행 떠나자고 해 볼께요.


김수잔	와우~~ 조양상 시인님 정말 멋진 생각이십니다 해외 문학기행 꿈꾸 보심이 얼마나 좋으세요 만나는 기회...최고지요..ㅎㅎ !!!!!!!!!!!!	11/2 06:47

늦가을 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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