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5-01-13 04:45

ㆍIP: 162.xxx.188

엄동설한 꽃망울

김 수잔

엄동설한에 꽃망울이 수군댑니다

눈을 감으면 더 수군대는 꽃망울들이

곁에서 하나씩 여러 빛깔로

필려고 노래합니다

한 움 끔씩 눈물이 쏟아지는

속의 찌꺼기 욕심이 하나씩

비워지고 씻어질 때만

한 송이씩 피어나려는

지독한 고통을 통할 때

꽃망울은 환희 歡喜의 꽃이 핍니다.

배정이

2015-01-13 09:03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슬로우 화면에 꽃망울의 수군댐을 볼 때 너무너무 아름답지요. 시인님도 대화를 하면 이렇게 빛깔이 고울 것 같아요.ㅎㅎ


김수잔	우리 멋쟁이고 부지런하신 미인 배정이 시인님의 열정에 감탄입니다 늘 일등으로 오시니 넘 반갑고 감사해요 일년 내내 행복 가득 가득 하세요 시인님^^	1/14 01:01

김정희

2015-01-13 15:1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시인님 새해 건강하시고 향필하셔요.
한겨울에 피는 꽃 너무 아름답지요?
요즘이야 화원에 가면 별의 별 꽃들이 다 있지만
예전에야 한겨울에 꽃 볼수 없었겠지요?
마음을 씻어내고 고통의 눈물 속에 피워내는 꽃
심연에 내민 봉위리가 기쁨의 환희로
활짝 피어나길 기원합니다.


김수잔	김정희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욕심의 찌꺼기 걷어내는 고통의 눈물 마음의 꽃을 피우고 싶은 마음 함께 해 주심에 고마워요 ...새해 좋은 일 많으시기 바랍니다.	1/14 01:03

이석구

2015-01-13 20:07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 성취하시고
즐겁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감사합니다 이석구 시인님 시인님도 뜻하신바 이뤄지시는 새해 되시기 바랍니다	1/14 01:04

김광섭

2015-01-13 22:29

엄동설한 꽃망울,,,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하시고
날마다 아름다운 날 되세요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김광섭 시인님 늘 들려 주심에 감사합니다 새해 좋은 일 많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1/14 01:05

주응규

2015-01-15 08:49

김수잔 시인님 곱게 내리신 시심에 마음 담구어 봅니다
을미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뜻하시는 바 두루 성취를 기도합니다
올 한해 건안 건필하십시요.


김수잔	주응규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따뜻하게 마음 써 주시는 덕분에 캐나다에서도 그 쪽에 함께 호흡하는 마음되어 고맙습니다	1/16 01:51

김희영

2015-01-15 12:53

김수잔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엄동설한 꽃망울 " 한송이씩 피어 나려면
지독한 고통과 통증이 와야 화려한 꽃이 피겠지요.
시인님의 숭고하고 아름다운 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십시요.


김수잔	김희영 시인님 언제나 따뜻하신 마음 내려 주심에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건강하시고 기쁜 나날 되세요	1/16 01:52

박영애

2015-01-15 16:34

시인님 글방에서 조금씩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추운 겨울 잘 이겨내시고 또 이렇게 새로운 날을 기다려 봅니다.
흐르는 시간이 얄밉기도 하지만 그 흐름을 느낄수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김수잔	박영애 시인님 너무 고마워요 여러가지 문협일로 바쁘실텐데 늘 따뜻하신 마음 주심에 힘이나고 서재가 고향같이 훈훈함을 느낌니다 건강하시고 좋은 나날 되세요.	1/16 01:54

정찬열

2015-01-15 19:39

김수잔 시인님!"엄동설한 꽃망울"
따뜻한 시심에서 서성이다 떠납니다

늘편안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김수잔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엄동설한 꽃망울 마음에서 찌꺼기 욕심을 하나씩 빼 버리면 피어나지 않을까..ㅎㅎ 마음의 꽃을 피울려고요..건강하세요 시인님	1/16 01:57

김상화

2015-01-16 22:25

안녕하세요
김수잔 시인님
서재에 들어와 글로라도
뵈올 수 있어 반갑습니다
서울은 포근한 날씨입니다만
캐나다는 어떠하신지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에서
향기가 금세 터저 나올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향 필 하시고요


김수잔	김상화 시인님 저역시 서새에서 만나뵙게 되니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요 제게 한국나가면 두루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셔재에서 늘 뵙길 청하옵니다	1/17 02:02

경규민

2015-01-17 00:02

그렇군요.
추위를 감내하면서 봄을 준비하나봅니다.
곱게 덮은 눈이 녹아내리는 것은
종족의 발돋음을 축복해 주기 위함이 아닐런지요.
시인님!
엄동설한 꽃시심에 머물다 갑니다.
밤이 퍽 늦었습니다.
편안 한 밤되시구요
고운 꿈 꾸시기를 ----


김수잔	경규민 시인님 늘 들려 주시고 좋은 말씀 내래 주심에 반갑고 감사드립니다 캐나다의 긴겨울...봄을 기다리는 마음에서 마음의 찌꺼기 좀 비워내는 마음의 꽃을 피우고 싶은데..ㅎ 참 어렵습니다 함께 해 주신 마음에 고맙습니다	1/17 02:04

안선희

2015-01-18 03:21

김수잔 시인님, 엄동설한에 피어나는 꽃망울이 참 어여쁘고 사랑스러웠을 것 같아요.
요즈음 베란다에 내놨던 풀꽃들을 거실로 들여놨더니
더러는 꽃망울을 터뜨려 기쁨의 원천이 되어 줍니다.
생명력의 참 강하고 질기다는 깨달음을 준 풀꽃들이 저도 참 어여쁘답니다.
시인님, 엄동설한에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뜻하시는 모든 일들 성취하시는 멋진 을미년 되십시오!


김수잔	안선희 시인님 늘 좋은 말씀 내래 주심에 감사합니다 엄동설한에 마음의 찜꺼기를 씻어내어 마음의 꽃을 피우고 싶은 작은 소망이지요.	1/19 11:04

이옥림

2015-01-18 11:25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영 하십시요
멋진 시향에 마음 담고 갑니다


김수잔	감사합니다 이옥림 시인님 저도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뜻하신바 이뤄지시는 한해로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1/19 11:06

박미리

2015-01-19 14: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개봉된 한해에도 복이 소복한 날 되십시요
고운 글 즐감하고 갑니다^^


김수잔	박미리 시인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2015년 첫달 부터 시인님 영광의 해인듯 합니다 다시 축하드리고 더욱 기쁜 한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1/20 04:03

안정순

2015-01-29 00:28

하얀 눈에 덮여 촉을 튀울 준비하는 봄
머지 않아 싱그런 미소로 인사를 하겠죠!

감사히 봅니다..김수잔시인님
편안한 밤 되시구요!


김수잔	봄이 가까이 가까이 오고 있어요 봄은 언제나 우리의 희망입니다 고마워요 늘 잊지 않고 찾아주심에 힘이 나고 행복한걸요.	1/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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