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김수잔
ㆍ작성일	2014-12-03 00:50

ㆍIP: 162.xxx.107

쿠바 휴가에서

쿠바 휴가에서 / 김수잔

영롱한 물결이여

그대 이름 에메랄드

하바나의 취옥 바다

맑디맑아 먹고 싶어

두 손 가득 퍼담은

옥 가루 물결이여

한데 어울린 흥 나는 물놀이

깔깔대며 파도놀이

우리모두 함박꽃

여가의 시간에는

부족함과 행복을 묵상케 하여

가진것 그들과 나누며 살라고

하늘이 주신 귀한 비치에서

야윈 손 맨발의 순박한 원주민들과

사랑의 대화 오가 든 날

주고도 주고 싶은 가슴에는

비움으로 오는 평화

하바나의 즐거웠던 바닷가에서

배정이

2014-12-03 05:49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하바나 바닷가... 유명한 영화에서 보았던 하바나 바닷가... 시인님, 상상만해도 아름다워서인지 바다와 놀고 있습니다. 착한 시인님은 마음도 나누고 좋은 글도 주시니 오늘도 복 많이 받으세요!!~~^^


김수잔	와우~역시 우리 멋쟁이 배정이 시인님은 일등으로 오셔 곱게 남겨 두신 댓글에 행복을 안습니다..늘,,항상,,언제나,,고마워유^^	12/4 06:49

김민지

2014-12-03 06:10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주고도 주고싶은 시인님의
맑으신 맘은 손으로 가득담은 옥가루 빛보다
더 정결한 맘이 십니다.^^
고운 시향에 닮고싶은 맘으로 한참을 머물고 갑니다.^^


김수잔	김민지 시인님 고운 말씀 넘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12/4 06:49

윤순묵

2014-12-03 11:15

`김수잔`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수잔 시인님 첫 함박눈이 예쁘게 보입니다
좋은 시어에 감흡하고 은혜합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고은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윤순묵 시인님 은혜하신다는 말씀 너무 황송합니다 첫 눈 만끽하시고 행복한 겨울 되세요.	12/4 06:51

이정규

2014-12-03 19:56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
고운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날씨가 조금씩 추워지기 시작 하네요,
건강 관리 잘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


김수잔	이정규 늘 들려 주시고 따뜻한 말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추위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12/4 06:52

정병근

2014-12-04 05:50

김수잔 시인님을 통해
티비에서도 보기 힘든 록키산맥 부터
서방구에서 손꼽히는 하바나의 취옥 바다 까지..
돈 안들이고 구경 잘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고
좋은구경 많이 시켜 주십시요.감사합니다.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정병근 시인님 저의 서투런 표현으로나마 유명한 곳을 구경 잘 하셨다니 감사하면서도 황송한 말씀입니다 시인님이 직접 보셨다면 시 바다가 되실것이 확실합니다 추운 겨울이 오지만 따뜻하신 겨울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	12/4 06:59

주응규

2014-12-04 08:50

김수잔 시인님께서 내리신 좋은 글 마음에 담아 온기를 덥힙니다
잦은 모임이 많은 연말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올 한해 기쁘게 마무리 하십시요^^


김수잔	연말행사 준비로 바쁘신 중에도 들려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시고 즐거운 행사 되시기 바랍니다	12/5 00:00

정연하

2014-12-04 11:25

김수잔 시인님 휴가의 글에서 좋은 풍광과 인정의 향기를 느낍니다
참 좋은 글을 마음에 담아 봅니다 행복한 날 이어 가세요 시인님!


김수잔	정연하 시인님 아름다운 그곳을 잘 표현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풍광과 인정의 향기 느끼셨다니 감사합니다 이해의 마지막 달을 곱게 잘 마무리 되시기 바라고요,,,,	12/5 00:05

김이진

2014-12-05 09:15

야윈 손 맨발의 순박한 원주민들과
사랑의 대화 오가 든 날
주고도 주고 싶은 가슴에는
비움으로 오는 평화 /

날씨가 추워지고 있네요.
오늘은 영하 12도 올겨울 들어 제일 추운 날
음지에 계시는 모든님들께
따뜻한 햇살이 드리우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입니다.
작은 것이나마 함께 나눌 수 있다면
그것도 귀한 축복이며 행복이겠지요.
시인님의 글에서 나눔의 축복을 배우고 갑니다.
늘 행복하세요. 아름다운 김수잔 시인님^^*


김수잔	요즘 하늘은 희색빛에 옷벗은 나목을 스치는 바람이 을씨년 스러운데 가을하늘 같은 수채화님이 다녀 가셔서 오늘은 겨울햇살이 참 포근함을 느꼈어요 늘 감사해요 평생 문학소년님!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12월 되세요 이진 시인님^^	12/6 10:25

김창환

2014-12-05 13:32

여기는 눈이 많이 내렸네요.
바람도 차갑습니다.
따뜻한 가슴으로 눈 속을 달려보심도 좋으시겠지요.
항상 건강 잘 살피시고 좋은 날을 역사하소서 김수잔시인님


김수잔	보면적 이곳이 더 추운데 요즘은 우리 한국이 더 추운것 같아요 이곳은 한차레 눈이 내렸으나 영상이 되어 다 녹고 영하 12도 까지는 아니고 견딜만 합니다 고운 걸음 주심에 감사합니다 김창환 시인님.	12/6 10:29

박목철

2014-12-06 08:28

쿠바가 지상낙원이라 할 만큼 자연풍광이 아름답다 들었습니다.
시인님께서 쿠바를 고운글에 담으셨네요,
이곳은 매우 춥습니다. 시인님이 담아보낸 쿠바의 훈풍에 마음을 녹입니다.
행복하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시인님,


김수잔	고운 걸음 주시고 좋은 말씀 내려 주심에 늘 감사합니다 캐나다는 겨울이 워넉 길어서 긴 터널을 견디기 위해서 쿠바는 겨울철의 휴가로 참 좋은 자연조건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하세요 박목철 시인님.	12/6 10:32

곽종철

2014-12-06 17:29

하바나의 여행,
쾌나 인상적이고 가슴으로 느낀 시향입니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얼마남지 않은 올해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하세요


김수잔	정이 넘치시는 마음으로 닦아오시는 곽종철 시인님 감사합니다 시인님도 곱게 마무리 되시는 이달이 되세요.	12/9 12:03

정찬열

2014-12-06 20:59

아메럴드 비취 옥바다.
휴가길 큐바에서 젖은 시향
멋진글 살피고 가렵니다.

늘 편안하시고 즐거운 주말밤 되세요


김수잔	감사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이해를 마감하는 달이라 바쁘신 중에도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9 12:05

홍대복

2014-12-09 02:21

김수잔 시인님!
겨울밤
어둠을 밀어 내고 엄습해 오는 고독
오늘 밤은 유난히도 달빛이 곱습니다
깊은 밤
시인님의 서재에서 곱게 피어나는 시향에 머물러봅니다
시인님!
이밤도 편안한 쉼, 달빛과 동행하는 아름다운 꿈길이시길요


김수잔	홍대복 시인님 겨울 발빛곱게 안고 로맨틱 하십니다 늘 들려 주시고 반겨주심에 힘이 나고 감사합니다 날씨가 많이 춥지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12/9 12:11

박미리

2014-12-10 00:09

반갑습니다 시인님
평안하지시요?

하바나의 즐거운 시간
그 행복함이 그대로 투영되는 글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12월 되시고 늘 건강하세요^^


김수잔	감사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이해를 마감하는 12월 곱게 감사하게 마무리 되시기 바라며 행복하세요.	12/10 05:10

김성희

2014-12-10 01:14

시인님의 정열적이고 행복 넘치는 시향에
에메랄드 취옥바다 속으로 빠져 들어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얀 눈이 소복한 겨울의 추위를 잠시 잊고 갑니다
건강하세요


김수잔	그러네요 김성희 시인님 메메랄드 여름바다 이야기에 이곳은 햐얗게 눈이 내린 겨울 풍경에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꼈다면 감사합니다 그래서 겨울에 찾는 휴가곳인가 봐요 고우신 걸음 감사합니다	12/10 05:12

안정순 2014-12-13 21:24	순박한 원주만들과 휴가를 보내시는 동안 비움이 행복이란 걸 느끼며.. 참 행복을 느끼고 오셨군요.. 진정한 아름다운 삶을 살고 계시는 시인님 언제나 지금처럼만~~~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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