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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6-03-07 10:29

ㆍIP: 118.xxx.196

제비꽃 피는 봄날에

제비꽃 피는 봄날에

운봉/공재룡

습기 머금 제비꽃 잎에
아롱아롱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어쩌면 인생의 고갯길
함께 했으면 인연이 됐을 그 이름
중년을 훨씬 넘긴 나이
어느 하늘 아래 어느 곳에 살고 있을까.

뽀얀 안개 속에
아지랑이 틈새 비단치마 두르고
고단하고 지친 중년의 어께 너머
희미한 기억 속에 떠나가고
나는 어디에서 와서
나는 어디로 가며 지금 어디쯤 왔을까.

어느새 봄은 내 곁에서
환한 미소로 내게 손짓하지만
이젠 체념이란 두 글자에
낯설지 않은 각인 된 나의 삶에
오늘도 남풍이 부는
제비꽃 피어 있는 언덕을 서성거린다.

고지영 2016-03-07 11:30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올 한올 깊이 길어올린 주옥같은 제비꽃 피는 봄날에 아! 언덕을 서성거리는 중년 이라 향기나는 시풍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여관구 2016-03-07 20:0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 옛날 인연이 되었을법한 제비꽃같은 그대 "어느새 봄은 내 곁에서 환한 미소로 내게 손짓하지만 이젠 체념이란 두 글자에 낯설지 않은 각인 된 나의 삶에 오늘도 남풍이 부는 제비꽃 피어 있는 언덕을 서성거린다." 그 옛날을 추억하면서 그님을 생각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소서.

김상화 2016-03-07 22:38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안녕하세요. 공재룡 시인님 제비꽃 피는 봄이 오나 봅니다. 아마도 기억도 아롱아롱한 옛날 시인님께서 짝사랑한 여인이 있었나 봅니다. 잡았다가 놓친 고기가 커 보이는 법입니다. 첫사랑이나 짝사랑을 한 여인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예쁘다 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을 가졌다는 것도 큰 행복이 아닐까요? 좋은 시향 잘 맞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곽철재 2016-03-08 06:31	아름다운 봄날에 제비꽃처럼 아름다운 인연이 그리우신가 봅니다. 아련한 행복으로 남아 오늘도 시인님께 해보감과 즐거움을 주니 진정한 인연이고 사랑인듯합니다. 고운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국순정 2016-03-08 06:50	우와~시인님~ 요기에 계시잔유~~ 제비꽃 피어 있는 언덕 시인님은 멋진 꽃중년 이시니 제비꽃잎에 떠오른 그리운 얼굴 맘껏 그리워 하시고 언제까지나 행복 하시구욤! 💑

김희선 2016-03-08 12:48	새봄이 찾아들 때면 문득 그리운 얼굴이 생각나지요.. 삶이 이어지는 동안 꼭 한 번만이라도 만나 보고 싶은 얼굴이 있지만.. 그 추억 속에 그대로 남아 있어주는 것이 더 행복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답니다. 그리움 가득한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봄날들 되세요.~시인님^^*

정찬열 2016-03-08 13:51	선배님 100세시대에 왠 체념이란 두글자가 따라다닐까요 그래도 제비꽃피는 언덕에 서성거림은 얼마나 다행인가요 이시간 저는 병상의 창가에서 봄을 맞고 있습니다.^^ 늘 건안 하시여 행볷복세요^^ 운봉 선배시인님!

강해자 2016-03-08 14:30	인연은 하늘이 맺어주고 관계는 땅에서 이루어진답니다 순리대로 추억을 아름답게 회상하며 다가오는 봄날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정회선 2016-03-08 20:14	아 !!! --- 제비꽃 인연되어 만났을 뻔한 그리움이 아련한 그리움되어 중년의 마음에 꽃피어 오르네요. 제 .비 . 꽃 ..... 아름다운 제비 꽃 , 시인님의 가슴에 영원히 꽃피우시기를 바랍니다. 늘 강건하시구요 ^ㅎ^

김이진 2016-03-09 09:21	습기 머금 제비꽃 잎에 아롱아롱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 어쩌면 인생의 고갯길 함께 했으면 인연이 됐을 그 이름 중년을 훨씬 넘긴 나이 어느 하늘 아래 어느 곳에 살고 있을까. 시인님!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슴속에 추억하나 품고 산다는 것 얼마나 고맙고 감사한지요. 시인님의 가슴에 늘 초록향기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광섭 2016-03-09 11:38	제비꽃 피는 봄날에 ^^**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기온차 심한 요즈음 건강 유의 하시고 행복 가득 즐거운 하루되세요. 공재룡 시인님!

박미리 2016-03-09 17:50	제비꽃만큼이나 향긋한 시향에 푹~ 빠져 봅니다 안녕하시지요? 공재룡 시인님 봄을 여는 시에 반갑게 다녀 갑니다 늘 건안하십시요^^*

고경애 2016-03-09 19:15	곱고 깊은 서정으로 피어 올린 제비꽃 사랑에 그대로 머물렀습니다 제비꽃 그님을 그리는 소중한 시간 행복하시구 건승하세요

안정순 2016-03-09 21:27	잊는가 싶다가도 꽃피는 봄이오면 살며시 떠오르는 그리움 하나 해가 갈 수록 또렷해지는~ 안녕하신지요..공시인님 편하신 밤 되시고 감사히 봅니다.

장용순 2016-03-10 07:00	남자는 여인의 첫사랑이 되려하고 여인은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 되려합니다. 제비꽃 피는 언덕에서 부르는 첫사랑의 노래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김경렬 2016-03-10 07:14	제비꽃의 추억을 피우내시는 시인님의 고운 마음을 봅니다. 못다한 인연을 그리움에 묻어 놓은 시인님의 모습이 무겁게 다가 옵니다. 봄의 생기 가득 받으시고 힘차게 일어 나세요.

배정이 2016-03-10 18:59	시인님, 아쉬움이 많은 인연은 보내고 올봄에는 이쁜 지랑 3월에 만나서 차도 마시고 야그도 정답게 해요. ㅎㅎ 지가 환한 미소로 시인님!!!~~하고 이쁘게 부를게요~ 기다리세요!~^^

김희영 2016-03-11 08:35	어느 사이 봄이 우리 곁에 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따뜻하신 봄 같은 시인님 항상 꽃처럼 웃음 머금은 시인님은 행복하십니다. 그리움에 쌓인 가슴 시린 제비꽃 순정을 노래하신 시인님 봄 향기 가득 실린 서재에 향기 저도 한 아름 가져갑니다. 새봄에 행복 가득하시고 건강하시며 꽃샘추위에 감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김수잔 2016-03-13 06:28	공재룡 동기님! 새봄을 맞으면서 옛 그리움에 젖어 계시는 시인님 지금 어디로 가시냐면... 목표의 인생길 잘 가시는것 아닌지요 어디쯤...연륜이 쌓여가는 향기론 삶을 누리시는 쯤으로... 저도 이봄에는 하늘하늘 보라빛 제비꽃에 마음이 갑니다 건강하신 봄맞이 되시고 행복하세요^^

이정규 2016-03-13 14:59	공재룡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휴일 잘보내시고 강건 하십시요, 행삿날 대전에서 뵙겠습니다 ^^

주응규 2016-03-14 08:45	공재룡 시인님 곱게 지피신 글향 가슴에 내리받아 피워봅니다 봄이 피어납니다 행복도 시인님 가내에도 가득 깃드시길 빕니다 이번주가 문협행사가 있는 주네요 함께하기를 소망합니다 춘삼월 웃음꽃 만발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진현화 2016-03-14 12:36	안녕하세요. 꾸벅 제비꽃 필무렵에 떠오르는 그 이름 중년의 나이에 기억은 희긋한 머리속에 숨어들기만 하고 지금 서있는 이 길이 어디쯤인지... 시인님 제비꽃피듯 또 봄이 왔네요 체념하시기에는 아직 따뜻한 봄에 설렘이 가득하신듯 보여 집니다^^ 고운글에 맘따라 봄날에 회상으로 머뭅니다 감사합니다

공재룡 2016-03-15 18:54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중년을 넘기 나이지만 마음은 늘 소년 그대로 입니다. 늘 칭찬만 해 주시니 염치 없습니다. 이끼낀 바위 틈새 앙증맞은 보라색 제비꽃 이 쏘옥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봄이 오니 제비꽃 좋아 하던 사람이 불연듯 떠 오르네요. 바이오렛트 - 보라색 제비꽃을 예븐 꽃입니다. 지금쯤 남의 아낙으로 잘 살고 있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8:57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겨우내내 찌든 마음 털어내니 지난날 추억이 떠 오르네요. 보라색 제비꽃 좋아 하던 사람이 있었지요. 세월이 흘렀으니 잔주름 늘은 체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고 있겠지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11	김상화 시인님! 바쁘신가봐요. 뵌지가 수개월 됬나 봅니다. 포근한 봄이오니 이끼낀 바위틈새 앙증맞은 보라색 제비꽃 이 먼저피지요 제비꽃 좋아 하던 사람이 떠 올라서요 아마도 잔주름이 늘어난 모습으로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고 있겠지요. 하지만 시인님의 자야 라는 분만 할까요? 그 있잖습니까? 석촌 호수에 고운 추억 말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루수/김상화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21	곽철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누구나 마음 한견에 접어 둔 고운 추억이 있겠지요 지을래야 지워지지 않는 그런 추억 말입니다 인연 하나로 남남이 되고 살 부치가 되는 것 아닙니까? 봄이오니 지난추억이 아롱져 떠 오네요 시인님의 누님의 대한 시글 가슴이 짠 하게 읽었습니다 거의 평생을 어머님의 역을 맡아 청상 과부로 살다 가신 시인님의 누님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뜨락에도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37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고운 댓글 주시니 앙증 맞은 예뿐 제비꽃 보니 정말 아롱아롱 시인님이 떠 오르네요 점찍은 다도해 섬을 돌아 부는 남풍이 정겹습니다. 시인님!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조만간 봄꽃 소식이 들려 오겠지요. 시인님뜨락에도 봄향기 가득 하시길 .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45	김희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람의 인연은 참으로 소중한것입니다. 남남으로 살다가 살 부치로 평생을 사는 그런 사람이 있으며 지울수 없는 그런 추억의 그리운 사람도 있으니까요. 아마도 지금쯤 머리에 새치도 늘 었고 이마에 잔주름늘은 채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49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겨우내내 서울에서 병원 생활 하셨다니 얼마나 고생 많으셨습니까? 찾아 뵙지 못해 넘 죄송 합니다. 시인님! 많이 완쾌도 셨는 지요.? 아무래도 수술 뒤엔 휴유증도 심할것입니다. 몸조리 잘하시고 하루 속히 쾌유 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늘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19:54	강해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인님 말씀대로 나의 반쪽은 하늘이 정해주고 땅에 인연은 땅에서 이루워 지신다는 말씀 새겨 봅니다. 봄이 오니 제비꽃 좋아했던 사람이 떠오르네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강해자 지회장님!

공재룡 2016-03-15 20:56	정희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인연이란 정말 소중한가 봅니다. 세월이 흘러도 지워지지 않는 그런 추억도 있으니까요. 어쩌면 인생의 고갯길 함께 했을 사람 세월이 많이 흘러 머리에는 새치가 늘고 이마에 주름도 늘었겠지요. 어느 하늘아래 곱게 늙어 갈것입니다. 추억으로 마음에 간직하고 사는 게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희선 시인님!

공재룡 2016-03-15 21:03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강원도는 봄을 시샘하는 꽃 샘추위로 눈이 많이 왔더군요. 시인님 피해 없으시지요.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누구나 지울래야 지워 지지않는 추억 하나 가슴에 품고 살겠지요. 어쩌면 인생 고갯길 함께 했을 사람 봄이 오면 제비꽃을 좋아한 그사람이 생각이 납니다. 어느 하늘 아래 곱게 늙어 가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8:56	김광섭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추운 겨울내내 아픈곳 없이 편안 하셨는 지요.? 이젠 따스하고 포근한 봄날이네요 뵌지도 꽤 오래 되었습니다.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지나간 날 제비꽃 좋아 하던 사람이 있어서 봄이 오면 생각이 떠오르는군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향필 하세요.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뜨락에 봄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00	박미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한라산에도 봄이 가득 하겠지요. 영상시 초보치곤 너무 잘 하십니다. 시인 노룻 고만 하고 영상 작가 되는 것 아닌지요. 저에겐 첫 선물이라 오래 간직 하겠습니다. 행여! 매년 제비꽃 피는 봄이오면 시인님을 오래오래 기억 할께요. 뵐날 기다려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미리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10	고경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직은 시인님! 낮설이 설어 몹씨 굼굼 합니다. 그저 첫음부터 따스한 댓글 지속적으로 들려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어느누군 처음부터 친분있는 문우지간이 됩니까? 오고 가는 인삿말 속에 나도 모르게 고운 정도 드는 것입니다. 인생 고갯 길 함께 했을 스처간 사람이 봄이오면 생각 나서요. 어느 하늘아래 머리에 새치 하나둘 이마에는 골깊은 잔주름이 늘어나겠지요. 어느 하늘 아래서일지 모르나 행복 하게 잘 살꺼예요. 시인님 뜨락에도 봄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고경애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17	안정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포근한 봄 날같이 따스한 미소를 띄우시는 시인님 모습이 자꾸 떠 올라 지금 컴앞에 웃음이 나옵니다. 전원 주택 동기생이라 더욱 친밀감이듭니다. 이젠 심어놓은 전원에 나무들 자리 잡았겠네요. 꽃 피면 카톡 보내주세요. 저의집도 보낼께요. 제비꽃 좋아 하는 사람이 있었지요 남남으로 같은 하늘에 살고 있습니다. 봄이와서 보랏빛 제비꽃이 피면 많이 생각이 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스마일 안정순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21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언제나 말수가 적고 늘 웃음으로 답하시는 장용순 시인님! 뵌지 오래 되었네요. 대전 행사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남남으로 만나 옷깃의 스친 인연으로 평생을 함계했을 사람이 제비꽃을 좋아 했습니다. 어느 하늘아래 행복 하게 잘 살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25	김경렬 시인님1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남남으로 살다가 옷깃의 스친 인연으로 인생 고갯길 함께 했을 그런 사람이 있었지요. 보랏빛 제비꽃을 무척 좋아 했습니다. 아마도 머리에 하얀 새치 몇개가 듬성 나고 이마의 잔주름이 몇개 늘어 있겠지요. 어느 하늘 아래 잘 살고 있을겝니다. 어느새 세월이 흘러 남겨진 여정이 짧은 세월 무슨 욕심 이 있을까요? 때론 체념이란 좋은 약도 있더군요. 늘 건강 하시고 시인님 뜨락에도 봄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경렬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09:33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콩깍지 천국 5시집 출간 축하 드려요. 시인님이 늘 곱게 어린 소년으로 귀엽게 보시니 ㅎ ㅎ 어쩌면 저도 콩깍지 낄까 걱정입니다 남촌으로 부터 꽃 소식이 들려 오는군요. 보랏빛 제비꽃 좋아했던 지난날에 그 사람이 봄이오면 불쑥 생각이 떠오릅니다. 누구나 가슴 한견에 지울래야 지워지지 않는 그런 잊을수 없는 추억 하나쯤 있으겝니다. 아니라고 하시면 오리발 내미는 겁니다. ㅎ ㅎ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바비인형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10:16	김희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마음 함께 해주셔서 든든 하신 시인님 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가슴에 각인 하고 삽니다. 남남으로 살아오다 옷깃의 스친인연으로 인생 고갯길 함께 했을 그런 사람이 제비꽃피면 불쑥 생각이 나네요 지금쯤 머리에 새치도 늘고 이마의 잔주름도 제법 늘었겠지요. 봄이 오면 보랏빛 제비꽃이 필때면 지워지지 않는 지난날에 추억이 랍니다. 내일 모래 지나면 대전 행사때 뵙겠네요 그날을 기다리면서 . .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 뜨락에도 따스한 봄향기 가득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희영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10:29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남촌으로 부터 꽃소식이 들리네요. 열심히 동과 서 활동 하시는 모습 존경 스럽네요. 이젠 나이도 있고 뒤에서 마음으로 후원 해 드릴께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시인님뜨락에도 따스한 봄향기 가득 하세요. 대전 행삿날 뵙겠습니다.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10:36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열심히 활동 하시는 정렬이 부럽네요. 뼈없이 좋으시 시인님 진심으로 존경 합니다. 몇년을 지켜봐도 한 마음이니 늘 고맙습니다. 봄이 오면 생각 나는 사람이 있어요 아마도 인생 고갯길 함께 했을 사람입니다. 지금쯤 어느 하늘아래 행복하게 잘 살겠지요. 머리에 하얀 새치 몇개 나고 이마엔 잔주름 늘어난채 곱게 늙어 갈겝니다. 늘 건강 하시고 시인님 뜨락에도 따스하고 포근한 봄 향기 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10:42	전현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초면이네요. 반갑습니다. 옷깃의 스친 인연으로 남남으로 살다가 우연한 만남으로 인생 고갯길 함께 했을 그사람이 떠오르는 군요. 보랏빛 제비꽃을 무척 좋아 했습니다. 아마도 지금쯤 머리에 하얀 새치도 나고 이마엔 세월의 흔적도 골 깊게 페여 있겠지요. 마음이 고우니 어느 하늘 아래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겝니다. 누구나 가슴한견에 지워 지지 않는 고운 추억 하나쯤 있을겝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전현화 시인님!

공재룡 2016-03-16 10:53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가운 동기입니다. 이젠 고국에도 완연한 봄날씨 입니다. 조만간 삼성에도 불꽃 처럼 담장따라 연상홍이 피여 나겠지요. 삼성면 밭 두렁에 앙증 맞은 보라빛 (바이 오렛트) 제비꽃이 쏘옥 얼굴 내미네요. 카나다 는 고국보다 봄이 더 먼저와서 깜짝 놀랬습니다 보내주신 영상 보니 주변이 온통 연둣빛이 더군요. 그 곳에도 제비꽃이 피겠지요. 내일 모래 글피면 대전 봄 행사입니다 함께 못해 아쉽습니다. 어느곳에 사시던 늘 건강 하시고 늘 향필 하세요 글구 동기님 늘 행복 한 삶 되세요 동기님 뜨락에도 따스한 봄볕과 봄꽃 향기 가득가득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김미경 2016-03-18 03:47	안녕하세요.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마음만은 늘 함께 하지만 바쁘다는 핑게로 이렇게 아주 가끔 서재 방문함을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실줄 믿습니다 추운 겨울도 지나고 따스한 봄기운에 건강하시고 언제나 행운 가득하시기를 빌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십시오

공재룡 2016-03-18 19:46	김미경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늘 마음은 같은 생각입니다 아픈 무룹 좀 어떤지요.? 눈녹은 낙엽 틈사이로 보랏빛 제비꽃이 쏘옥 고개를 내미는 것이 참으로 정겹네요. 나역시 무엇이바쁜지 자주 서재실 방문 못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시인님뜨락에 따스한 봄볕과 봄향기 가득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미경 시인님!

박정근 2016-03-18 20:19	공재룡 시인님 오랫만에 시인님의 서재에서 인사 올립니다 그간 평안히 지내셨는지요? 오늘도 곱게 내려주신 시향에 감사히 머무릅니다 모쪼록 시인님께 찾아온 아름다운 봄 맘껏 누리시며 늘 평안속에 향필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행사에서 반갑게 뵙겠습니다~~^^

공재룡 2016-03-19 21:40	박정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 만입니다 이젠 봄입니다. 여기 저기꽃향기 소식이 들리네요. 시인님 뜨락에 봄 향기 가득 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느 ㄹ행복 하세요. 대전 행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당신은 천생 연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이 떠난 빈자리에	48	공재룡	2016-05-27

141	오리 걸음마	26	공재룡	2016-05-14

140	하얀 찔레꽃 피던 날	38	공재룡	2016-04-28

139	내 누이는 예뿐 진달래꽃	40	공재룡	2016-04-15

138	목련이 피는 봄날에	32	공재룡	2016-04-09

137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40	공재룡	2016-03-18

136	제비꽃 피는 봄날에	48	공재룡	2016-03-07

135	당신은 천생 연분	36	공재룡	2016-02-23

13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38	공재룡	2016-02-13

133	내 마음에 봄이 온다.	30	공재룡	2016-02-08

132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131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56	공재룡	2015-12-27

130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129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28	시월의 멋진 이별	32	공재룡	2015-11-25

127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34	공재룡	2015-11-18

126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36	공재룡	2015-11-07

125	참 그대가 보고 싶다.	36	공재룡	2015-10-23

124	기억 속에 남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5-10-03

123	빨간 풍선을 띄운다.	47	공재룡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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