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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5-11-25 15:49

ㆍIP: 118.xxx.196

시월의 멋진 이별

시월의 멋진 이별

운봉/공재룡

서둘러 등을 보이며 간다는데
잡는 다고 멈출 너도 아니잖아
그냥 두 눈감고 잊으면 될 일
왜 갈바람에 조바심이 나는 걸까

너 때문에 우는 것 결코 아니야
가을하늘 너무 시려서 운 게지
떠난 빈자리 오는 것도 있겠지만
무슨 미련이 남아 눈물이 흐를까

냉 차게 그리움 한 조각 남기고
그렇게 무심히 떠나 갈 바에는
이슬 내려 내가 곤히 잠든 밤에
조용한 이별도 참 멋지지 않을까

김강좌 2015-11-25 16:16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이제 서서히 저물어 가는 2015 년도 이별의 시간도 머지않아 돌아오는 듯 합니다~^^ 보내는 마음뒤로 새로운 기다림이 있으니 늘 아쉬운건만도 아니겠지요?~^^ 11월도 보내야하는 시간. 날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시고 늘 건안건필 이루시길요 ~^^*

박춘규 2015-11-25 17:5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너 때문에 우는게 아냐 가을이 너무 시려서 운거지 공재룡시인님의 사유가 몹시 부럽습니다 그리움 한조각 남기고 떠난 가을 감사합니다 좋은 시....♥

배정이 2015-11-25 19:02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올해의 가을은 낙엽도 풍년이고 참 깁니다. 가리가리 하면서도 미련이 남아있나 봅니다. 시인님의 곤히 잠든 밤에 이별이 아름답습니다. 시인님. 늘 편안한 행복 누리세요.^^

강보철 2015-11-25 19:15	달력 한장 북 뜯어내면 이별인가 달랑 두장 남은 것도 며칠 후 한장 마져 보내야 하건만 2015라는 글귀를 영원히 추억 속에 묻을 날 몇날 남았나...

국순정 2015-11-25 19:33	떠나는 가을에게 앙탈을 부려봐도 간다네요 빗물인지 눈물인지 하염없이 내리더니 이제는 떠난다고 기별을 합니다 아랫녘에 눈소식이 있어 이제는 정말 손흔들어 주고 내년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시월의 멋진 이별 곱게 담아 갑니다~^^

장계숙 2015-11-25 22:28	강원도는 가을이 이미 갔습니다. 시인님~ 눈이 내린곳도 있구요. 며칠째 비가 옵니다. 이제 겨울을 노래해야합니다. 시인님의 글속에서 가을을 보냅니다. 멋진글 행복하게 머물며 감사히 봅니다.

김수잔 2015-11-26 03:13	공재룡 동기님 잘 계시는지요 시월의 멋진 이별에 이어 곧 이해의 이별이 오고 있어요 이별에는 눈물이 흐르겠지만 조용한 멋진 이별을 할수 있는 마음 뒤에는 또 새로운 만남의 희망을 보여 주는것 같아요 날씨가 점점 추워집니다 건강에 유의 하시고 좋은 시간들이 쌓여가시기 바랍니다 동기님^^

김이진 2015-11-26 09:32	너 때문에 우는 것 결코 아니야 가을하늘 너무 시려서 운 게지/ 공재룡 시인님! 멋진 시향에 젖어 차 한 잔의 여유로움에 젖어 봅니다. 행사때면 카메라 앵글 속으로 빠져드시는 시인님 늘 멋진 작품으로 모든 문우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시는 시인님 뵙고 싶습니다. 12월 대전으로 달려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여관구 2015-11-26 15:16	보내는 마음도 아프지만 떠나는 마음은 오죽하랴. 그래도 올가을은 늦게까지 머물러 있었군요. 언제나 이별은 서러운것 또 새로움을 위하여 놓아보냅시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곽철재 2015-11-26 17:48	시월이 조용히 안 가고 시인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군요. 저도 자꾸만 그런 기분이 들어서 우울한데 시인님께서도 그러시니 오늘따라 더욱 춥습니다. 그래도 멋진 공시인님께서는 분명코 조바심 내지 않으시고 멋진 겨울을 맞이하실 것입니다. 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하십시오.공시인님

박정근 2015-11-27 06:26	너 때문에 우는 것 결코 아니야 가을하늘 너무 시려서 운 게지..., 아쉬움으로 가득 했던 가을 들녘에 햐얀 눈꽃송이 날리며 겨울이 왔습니다 곱게 그려내신 시향에 감사히 다녀가며 모쪼록 건강 돌보시며 늘 평안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시인님~~^^

정찬열 2015-11-27 21:17	시월의 찬이슬이 이별을 예고하는 계절의 미련마져 품고 있기에 드높은 가을하는 공허뿐이지요 공재룡 시인님 "시월의 멋진 이별" 감사히 보고 갑니다.^^ 11월 멋진 마감 하시고 건안 하세요^^

곽종철 2015-11-28 23:16	공재룡 시인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수고도 많았구요. 귀가는 잘 하셨는지요? 계절의 이별 앞에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겨울 맛을 보여주는 바람이 차갑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편안한 밤 되시고 건필을 기원합니다.

사방천 2015-11-29 09:44	공재룡시인님 반가웠습니다 또 수고많으셨습니다 늘건강하시고 금년 마무리 잘하십시요

김광섭 2015-12-01 18:50	시월의 멋진 이별 ^^**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12월 첫날이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 하루 동안도 웃음 가득한 일들만 있으시길 바래요~~~♥ 시인님!

이정규 2015-12-02 21:40	공재룡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찌부둥한 날씨가 무거운 침묵으로 내려앉는 밤인가 봅니다. 편하신 밤이 되시고 , 내일은 눈 소식도 있으니 ~~ 안전운행 하시고 좋은 하루 엮어 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랄께요, 강건 하십시요 !

공재룡 2015-12-03 22:20	김강좌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11월도 지나고 달랑 달력 한장이 안쓰럽게 매달려 있네요. 뒤 돌아보니 내 발자국도 낮설으니 너무나 빨리도 달렸나 봅니다. 이왕 이별할바엔 내가 곤히 잠든밤이면 멋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공재룡 2015-12-03 22:25	박춘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잡는 다고 멈출 가을이 아닌줄 뻔히 알면서 잠시 투정을 해보는 남정네 마음인들 아프지 아노을까요. 누가 말했나요 가을은 남정네 계절이라 좀 가을 타는 편인가 봅니다. 이왕에 떠나려면 내가 곤히 잠든밤에 떠난다면 이별의 아픔도 있고 또 한번 꿈을꾼게지 하고 마음을 위로 하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박춘규 시인님!

공재룡 2015-12-03 22:28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마음은 그대로인데 참으로 멀리왔구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소년처럼 귀여운점이 있다는 시인님의 말에 힘이 불쑥 솟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바비 인형- 배정희시인님!

공재룡 2015-12-04 10:33	강보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멍하니 벽에 붙어있는 한장 남은 달력앞에 많은 생각이 주마등처럼 스칩니다 뒤 돌아보니 내발자국도 낮설은 한해가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남긴것 없는 세월을 삶의 나무에 나이테만 한줄긋고 그렇게 저물어 갑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강보철 시인님!

공재룡 2015-12-04 10:37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잡는다고 멈출 너도 아닌데 어차피 떠나갈 가을인것을 웃으며 손 흔들어야겠지요 훗날 이가을의 고운 추억 오래 오래 기억 해주겠다고 약속을 하렵니다. 어느새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늘 행복 하세요 국순정 시인님!

공재룡 2015-12-04 10:41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매마른 나무가지에 안스럽게 매달린 마지막 잎새가 내 모습같아 서러운 이가을도 먼 유랑의길 떠났네요. 남겨진 마직막 12월 마무리 잘 하시고 밝아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5-12-04 10:47	김수잔 동기님! 아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떠나신지 시월의 마지막 밤이 어느새 한달을 훌쩍 넘기고 마지막 잎새처럼 벽에 달랑 달력 한장 댕그라니 안쓰럽게 매달려 있네요. 잠시 뒤 돌아보니 내 발자국도 낮설은 한해 였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세요 그리고 새해에 많은 복 받으세요. 남긴것 없는 한해 였지만 새해엔 또 다른 빨간풍선 띄어 보렵니다. 설상 한해가 다시 시발점이 될지언정. .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5-12-04 10:52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잠시 뒤돌아보니 숨차게 달려온 한해가 달랑 달력 한장이 댕그라니 매마른 나무 가지에 안쓰럽게 걸려 있네요 뒤를 돌아보니 특별히 남긴것 없지만 시인님과 정하나 남긴것 있네요 ㅎ ㅎ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밝아오는 새해에 많은 복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한해 수고 하셨습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5-12-04 10:56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잡는다고 멈출 가을은 아닌줄 알지만 그래도 마음 한견에 아쉬움이 가득한것 숨길수 없네요 벽에 걸린 남은 달력 한장에 마음에 아쉬움이 주마등처럼 스처 갑니다. 싫던 좋던 우리의 인생길에 삶의 나이테 한줄긋고 말입니다. 년말 마뮈 잘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5-12-05 14:50	곽철재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의 삶은 만남과 이뵬의 연속으로 이어지지요 어떤 만남이냐 어떤 이별이냐가 내 인생의 삶의 등불이 되겠지요 사랑과의 이별과 악연의 이별 도 있으니까요. 한해가 저물어 갑니다.. 년말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공재룡 2015-12-05 15:02	박정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너 때문에 우는 것 아니라고 가을 하늘 시려 운거라 버텨보지만 이별이 서러워 운것은 뻔한것 아닐까요. 이젠 첫눈도 내렸고 달력 한장 남긴 한해가 서서 저물어 갑니다. 년말 정산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박정근 시인님!

공재룡 2015-12-07 15:22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랫만에 답글 여러모로 죄송 합니다. 그저 그만한 이유가 있으려니 하세요. 만나는날 말씀드리지요. 어차피 2015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뒤 돌아보니 내 발작국도 낮이 설으니 말입니다. 묵해가 떠나려면 내가 곤히 잠드는날 조용히 떠났으면 좋겠네요.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공재룡 2015-12-07 15:25	곽종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조용 하시고 소리없이 많은 활동 하시니 존경 스럽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곽종철 시인님!

공재룡 2015-12-07 15:29	사방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동서남북 안 가시는 데 없이 열심히 활동 하시니 존경 스럽습니다. 년말 정산 잘 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행삿날 뵙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사방천 시인님!

공재룡 2015-12-07 15:31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제 어떤 분이신지 확실히 알았습니다. 몰라뵈어 죄송 합니다. 몸이 불편 하셔도 열심히 봉사 하시는 모습 참으로 존경 스럽습니다. 년말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에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5-12-07 15:34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어느새 한해가 또 저물어 가네요. 만남과 이별이 교차되는 으리네 삶이 서글 프지만 이별도 이별 나름입니다 한해 수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그대를 사랑하기에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이 떠난 빈자리에	48	공재룡	2016-05-27

141	오리 걸음마	26	공재룡	2016-05-14

140	하얀 찔레꽃 피던 날	38	공재룡	2016-04-28

139	내 누이는 예뿐 진달래꽃	40	공재룡	2016-04-15

138	목련이 피는 봄날에	32	공재룡	2016-04-09

137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40	공재룡	2016-03-18

136	제비꽃 피는 봄날에	48	공재룡	2016-03-07

135	당신은 천생 연분	36	공재룡	2016-02-23

13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38	공재룡	2016-02-13

133	내 마음에 봄이 온다.	30	공재룡	2016-02-08

132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131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56	공재룡	2015-12-27

130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129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28	시월의 멋진 이별	32	공재룡	2015-11-25

127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34	공재룡	2015-11-18

126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36	공재룡	2015-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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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기억 속에 남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5-10-03

123	빨간 풍선을 띄운다.	47	공재룡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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