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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6-02-08 20:09

ㆍIP: 118.xxx.196

내 마음에 봄이 온다.

내 마음의 봄이 온다.

운봉/ 공재룡

동장군 시샘 눈치 보면서
마른 가지 무언의 몸짓들
새 생명을 잉태할 그날을
기다리며 난상 토론 중이다.

남촌으로 떠난 콩새 가족
그새 자녀를 출가시켰나.
부부 한 쌍만이 돌아와서
작년의 머문 둥지 손질한다.

움 추렸던 내 마음 언저리
겨우 내내 묵은 먼지 털고
꽁꽁 언 땅을 헤치며 나올
아기 새싹의 숨소리 듣는다.

배정이 2016-02-09 06:4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젊어지는 떡국은 드셨지요~ 겨울도 점점 봄으로 양보하고 시인님의 마음도 산뜻해서 좋습니다. ㅎㅎ 시인님, 오늘도 기쁜 봄으로 여세요. ^^

장계숙 2016-02-09 08:2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 설명절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절이 지나고나면 한층 더 가까이 봄이 와 있겠죠? 우리들 마음에도 고운 봄이 푸르게 오고 있습니다.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시인님 ~

박목철 2016-02-09 10:15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역시 다감한 언어의 잔치에 몸이 녹습니다. 시인님의 시를 읽으면 마음이 편해 집니다. 시인들은 매사에 비판적이기 쉽고, 글을 읽으면 마음이 무거워 지는 경우가 많지요, 안그래도 살기 퍽퍽한 세상 글이라도 따뜻해야 한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쉽지 않습니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행복 만 가득 충전하시기 바랍니다.

김순이 2016-02-09 10:30	공재룡시인님 반갑습니다 제 마음속에도 봄이 오고 있네요 시인님의 시심이 들려주시는 봄의 소리요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소망합니다

여관구 2016-02-09 13:29	" 동장군 시샘 눈치 보면서 마른 가지 무언의 몸짓들 새 생명을 잉태할 그날을 기다리며 난상 토론 중이다." 입춘이 지나갔으도 봄이 올려면 좀더 동장군의 눈치를 봐야하지요. 시샘이 얼마나 많은지요. 봄인가 쉽어면 눈발이 날리고 찬바람 쌩썡 시샘이 심하지요. 언젠가는 봄이 오듯이 내 마음에도 봄이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김광섭 2016-02-09 14:12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2016년 병신년! 하시는 일마다 만사형통하시고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공재룡 시인님!

김수잔 2016-02-10 02:22	공재룡 동기님^^ 꽁꽁 언 땅을 헤치며 나올 아기 새싹의 숨소리를 들을수 있는 시인님의 마음이 참 곱습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아직은 너무 찬대 봄은 마음에서 와야 한다고 봅니다 저의 봄은 아직 저 멀리 있어서 당겨 봐도 통 말을 듣지 않아 시인님 글 속에 묻혀보며 봄을 기다리렵니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하얗네요 하얀 발코니에 나가 잠시 감상하면서 마음의 봄을 찾을려고 예약된 병원시간 늦지않게 페달을 밞아야 겠습니다 * * 그곳은 깊은 밤이 군요 편안한 되시고 고운 꿈 꾸세요 동기님^^

공재룡 2016-02-10 10:15	배정이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시인님 덕분에 젊어지는 떡국 먹었습니다. 구정명절 잘 보내셨는 지요? 오늘까지 푹 쉬시고 또 다른 내일을 향해 빨간 풍선을 띄워야겠지요. 콩깍지 천국 제5집 출간 축하 드립니다. 우리 모두 콩깍지 낀 따스한 눈을 뜨고 우리 모두 사랑하고 행복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마노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지난해 늘 함깨 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비-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18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구정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긴연휴도 끝나고 일상 생활로 복귀 해야겠지요. 날씨도 많이 풀렸습니다. 아마도 봄은 저 산너머 어디엔가 와 있을 겁니다.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24	박목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구정 명절 온 가족 즐겁게 보내 셨습니까? 이젠 연휴도 끝나네요. 숨가뿐 일상으로 복귀 해야겠지요. 바람부는 언덕에 나무가 뿌리가 깊듯이 시인님은 바로 뿌리깊은 나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늘 믿음직 스러운 박목철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마다 소원 성취 하세요 언제나 그자리에 늘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향필 하시고 늘 행복한 삶되세요. 감사 합니다. 박목철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30	김순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구정 명절은 온가족 모두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요즘은 세상이 각박하여 형제나 친척들 만나면 다툼과 불화가 있는 가족도 많다고 합니다. 짧은 우리네 인생 미움도 원망도 지나고 보면 모두가 그리움으로 남아 있더군요. 더러는 바보처럼 웃고 살자고요. 올해는 더 많은 복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는 행운의 해가 되세요. 늘 ㅓ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순이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37	여관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귀경길에 고생은 없으셨는 지요 오늘이 마지막 휴일이네요 오늘 푹 쉬시고 내일부터 활기찬 나날 보내세요. 봄은 포근한것 같으면서 차가움도 있는것은 마치 변덕많고 토라진 여인네 같습니다. 이런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45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프신곳 없으시ㅗ 편안 하셨는 지요? 구정 명절은 온 가족 즐겁게 보내셨습니까? 이젠 날씨도 많이 풀렸어요. 아마도 대둔산 저너머 어딘가에 봄은 와 있을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마다 소원 성취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6-02-10 10:53	김수잔 동기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카나다에서는 고국처럼 구정명절 처럼 귀성길 교통전쟁은없겠지요. 떡국 잡수 셨는 지요? 싫던 좋던 구정 명절을 보내야 나이 한살 더 먹는 것을 실감 하게 됩니다. 어쩌거나 인생의 남에 나이태 한줄 더 긋게 되니 이 또한 자연의 섭리이니 순종 하며 참고 남은 여정 살아야겠지요. 마음은 그대로 인데 봄을 기다리는 소년 공시인은 그대로인데 세월의 강은 쉬지 않고 흘러 가는 군요. 남겨진 여정 천천히 아끼며 삽시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한 삶 되세요. 감사 합니다. 송향/김수잔 동기님!

주응규 2016-02-11 08:50	곱게 빚어내린 좋은 시 마음에 담아 음미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행복한 설 명절 잘보내셨는지요? 연휴 끝, 첫날 봄날씨 같이 포근합니다 이제 곧 봄소식이 오겠지요 올 한해도 뜻하시는 바 성취를 기도드리며 건안건필을 기도합니다

성경자 2016-02-11 14:11	설 연휴 잘 지내셨는지요 포근해진 날씨가 포근한 어머니의 손길처럼 따스하네요 새해 복 많이 지으시고 소원성취하십시오

박순애 2016-02-11 16:04	설 명절 잘 보내셨지요 아기 새싹의 숨소리 봄이 오는 소리에 날씨도 포근하네요 희망 가득한 봄 맞이 기쁘게 하시고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경렬 2016-02-11 17:42	공재룡 시인님! 봄을 기다리는 시인님의 따뜻한 마읍속에 봄은 이미 와 있습니다. 시인님! 봄의 생기 많이 받으시고 가슴 활짝 열고 걸어 갑시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장용순 2016-02-12 06:42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겨울에 떠난 철새가 봄이 되면 돌아오겠지요. 날씨에서 봄기운이 느껴지는 걸 보면 설날이 주는 의미를 생각하게 됩니다. 오늘 비가 오면 더욱 봄이 가깝게 느껴질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김이진 2016-02-12 09:37	공재룡 시인님! 봄을 기다리는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비가 그치고 나면 봄은 한 걸음 더 가까이 우리들 곁으로 다가오겠지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멋진 날 되세요.^^

정찬열 2016-02-12 17:59	운봉 시인님! 명절 잘 보내셨습니까? 시인 선배 님에 마음에 봄소식 물씬 풍겨 집니다. 그에 맞춰 어제 오늘 날씨가 폭설을 녹이며 휘파람을 부네요^^ 늘 건안 하시고 뜻화시는 소망 이루시길 빕니다.^^

공재룡 2016-02-13 16:05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설명절 온가족 행복하게 보내셨는 지요. 추워서 힘겹다 하던 겨울도 조금만 참으면 언제그랬냐 하듯 포근한 봄은 나도 모르는 사이 내곁에 슬그머니 겨우내내 찌든마음을 포근히 감싸 주네요. 돌고 도는 자연의 섭리는 우리들의 삶을 일깨워주네요. 그러기에 우리네 삶은 고갯길과 평지가 이어지는 삶이 아닐까요.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허천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6-02-13 18:50	성경자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설 명절 온가족 행복하게 보내셨는 지요? 입춘도 지나고 이젠 봄의 길목에서서 산너머 저 산너머 남촌을 바라보며 봄이 어디쯤 왔을까 하고 괜스리 마음 설램으로 서성 거리게 합니다. 기다리면 다가 올것을 마음은 철부지 소년처럼 . . . 늘 건강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격려의 댓글 감사 합니다. 감사 합니다 성경자 시인님!

공재룡 2016-02-13 18:57	박순애 낭송가님 ! 안녕 하세요? 뵌지 수년이 된듯 오랫 만입니다. 구정은 가족모두 즐겁게 보내셨는 지요 이젠 완연한 봄의 문턱을 넘었네요. 울집 뒷뜰 텃밭에 봄비에 촉촉히 젖어 향긋한 흙내음이 무척 정겹습니다. 조만간 씨를뿌리고 모종사다심어 유기농 채소 영글면 친분이 있는 문우님들과 나누어 먹어야 제 맛이 나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순애 낭송가님!

공재룡 2016-02-13 19:01	김경렬 시인님! 아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구정은 즐겁게 잘 보내셨는 지요.? 봄기운이 뜨락에 가득하니 겨우내내 찌든 마음에 창을열고 대 청소 하렵니다. 자연의 섭리따라 사계절처럼 돌고 도는 우리네 삶 버틴다고 머물 세월은 아니기때문입니다. 올 해 복 많이 벋으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경렬 시인님1

공재룡 2016-02-13 19:04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겨우내내 꽁꽁 얼어 자물통으로 닫힌 마음의 창을 열고 연둣빛 봄빛 하늘에 봄소식 꽃소식 들려오는 산너머 남촌을 향해 마냥 철부지처럼 상상에 날개를 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올한해 소원 성취 하시는 행운의 해가 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시인님!

공재룡 2016-02-13 19:14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설 명절 온가족 행복하게 보내셨는 지요. 강원도 폭설이 내렸다는 뉴스를 접했습니다 눈피해는 없으신지요? 이렇게 서재에서 소식을 전하니 문우의 정 올해 함박눈 쌓이듯 하기를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6-02-13 19:21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설 명절 즐겁게 보내셨는 지요? 벌서 뵌지 몇개월 지났는데 이젠 완연한 봄의 문턱을 넘어 봄오는 소리를 듣습니다 겨우내 내 짜든 먼지 마음에창을열고 훌훌 털어내고 조만간 피여날 봄 축체맞을 준비 해야 겠지요. 집 뒷뜨락에도 봄비에 젖은 텃밭에 흙내음이 향긋하더군요. 올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 소원 성취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김상화 2016-02-20 06:59	공재룡 시인님 멋지고 고운시글에 맑은 영혼의 사랑 시향에 즐감 하며 편히 쉬어 봅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속에 부터 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향필 하시며 행복 하세요

공재룡 2016-02-20 11:24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많이 바쁘시지요?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시니 대단 하십니다 봄은 여심의 마음을 흔들고 온다는 데 남정내 마음도 흔드나 봅니다. 올해는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화 시인님!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이 떠난 빈자리에	48	공재룡	2016-05-27

141	오리 걸음마	26	공재룡	2016-05-14

140	하얀 찔레꽃 피던 날	38	공재룡	2016-04-28

139	내 누이는 예뿐 진달래꽃	40	공재룡	2016-04-15

138	목련이 피는 봄날에	32	공재룡	2016-04-09

137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40	공재룡	2016-03-18

136	제비꽃 피는 봄날에	48	공재룡	2016-03-07

135	당신은 천생 연분	36	공재룡	2016-02-23

13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38	공재룡	2016-02-13

133	내 마음에 봄이 온다.	30	공재룡	2016-02-08

132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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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129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28	시월의 멋진 이별	32	공재룡	2015-11-25

127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34	공재룡	2015-11-18

126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36	공재룡	2015-11-07

125	참 그대가 보고 싶다.	36	공재룡	2015-10-23

124	기억 속에 남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5-10-03

123	빨간 풍선을 띄운다.	47	공재룡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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