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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5-11-18 08:27

ㆍIP: 118.xxx.196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사랑하며 살순 없을까

운봉/공재룡.

메스꺼워도 아닌 척하며
습관처럼 체념 속에 산다.
물속 깊이 알 수 있다지만
사람의 마음을 잴 수는 없다.

무심코 돌 하나를 던지고
자신의 치부를 가리려는
거짓과 위선의 벽이 없는
해맑은 그런 세상은 없을까

난 오늘도 꿈꾸며 산다.
꽃잎마다 수정알 맺히며
숲 속에 요정들이 춤추는
티 없는 그런 세상은 없을까

내 탓을 남의 탓을 하며
오기로 버티며 사는 세상
빈손으로 떠날 우리네 삶
늘 사랑하며 살 수는 없을까

김이진 2015-11-18 09:29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내 탓을 남의 탓을 하며 오기로 버티며 사는 세상 빈손으로 떠날 우리네 삶 늘 사랑하며 살 수는 없을까/ 요즘은 세상이 각박하다고 자기 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모습이라고 그래도 자세히 들여다보니 아직은 이 세상 살아볼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놓습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김강좌 2015-11-18 11:23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며 살피는 고운 마음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세상을 이끌어 가는 듯 합니다 ~^^* 모두가 내탓이요를 생각하며 마음 나눌수있는 따뜻한 날들을 소원해보며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러 제 자신도 돌아봅니다 ~^ 오늘만큼은 내탓이요를 해볼려구요~^^ 빗길 무탈하시고 날마다 행복으로 채움 하시길 두손 모읍니다 ~!! 늘 건강 하시구요 ~^^*

박춘규 2015-11-18 12:07	`공재룡`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런 세상 어디 있겠지요 시인님이 만든 세상 시심속의 세상 아닐련지요 고맙습니다 좋은 시향.....

김광섭 2015-11-18 12:23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있네요 비 소식도 있답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시인님!

장계숙 2015-11-18 12:29	사랑하며 살아야죠. 자신을 사랑해야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는 거. 생각하게 됩니다. 멋진글 고맙게 봅니다. 시인님~^^

고지영 2015-11-18 18:14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깊이길어올린 빛살처럼 일렁이는 시어들 두고두고 음미하면서 한참 머물다 갑니다

국순정 2015-11-19 00:09	공재룡시인님 무심코 돌하나 던져 나의 치부를 감추려 살지는 않겠습니다 다른 사람의 헛점도 덮어주고 모자람은 채워주며 그렇게 살으렵니다 고운시에 사랑담고 갑니다 늘 건강하시구요~^^

김경렬 2015-11-19 06:14	공재룡 시인님! 사랑하며 살순 없을까/ 의미깊은 시향에서 나를 돌아 봅니다. 기온이 뚝 떨어 집니다. 감기 조심 하시고 시향 가득 피우소서.

김수잔 2015-11-19 07:17	공재룡 동기님!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면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이 될까요 생각해 보면서 시인님의 ㅁ뜻깊은 시 다시 음미 해 봅니다 "내 탓을 남의 탓을 하며 오기로 버티며 사는 세상 빈손으로 떠날 우리네 삶 늘 사랑하며 살 수는 없을까" 오늘도 즐거운 날이 되시길 빌며 화이팅 입니다 운봉 동기님^^

박정근 2015-11-19 10:11	시인님의 꿈이 우리 모두의 희망 입니다..., 깊게 그려내신 시향 가슴 가득 담아봅니다 환절기에 건강과 평안이 시인님과 함께하길 기원드립니다~~^^

김선목 2015-11-19 23:39	공재룡 시인님! "사랑하며 살순 없을까" 의미를 새겨보며 꽃을, 낙엽을 사랑하는 시를 쓰는 마음으로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합니다 내 탓이란 생각을 하면서 뒤돌아봅니다 시인님! 편안하시길 바랍니다

주응규 2015-11-20 12:52	공재룡 시인님 늦가을 추풍에 뒹구는 낙엽이 애처로운 날 시인님께서 곱게 지피신 글향에 마음 머물러감이 행복합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하십시요 건필을 기도합니다 ^^

박미향 2015-11-21 01:48	그러네요 내 탓이려니하고 그냥 웃으며 살아요,, 남의 탓하면 마음만 아파요

이정규 2015-11-21 13:02	공재룡 시인님 ~~ 고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가나이다. 날씨는 흐림이지만 마음만은 맑음으로 화사하게 아름다운 생각과 마음으로 사랑과 향기로움이 가득한 즐건 주말이 되시길 바랍니다.

곽철재 2015-11-21 14:32	공재룡시인님께서 그리시는 세상에 저도 좀 불러주세요. 너무 안타깝고 화나고 몰염치한 요즘의 세상 행태에 넌덜머리가 납니다. 시인님의 시에서나마 위로 받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고 건강하십시오.

배정이 2015-11-21 18:44	시인님 마음에는 아기 천사가 함께 하나봐요. 가끔 보면 귀여운 면이 있으셔요.ㅎㅎ 그리고 눈물도 많으신 것 같아요. 시인님, 아름다운 글 고맙게 봅니다. 편안하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정찬열 2015-11-24 21:27	공재룡시인 선배님 몇십일간 해외 나들이에 이재야 문안 드립니다. 그렇씀니다 .우리네 삶이 오기로 버티며 사는 세상 빈손으로 떠날 우리네 삶 공감하는 멋진글에 쉼하다 갑니다. 늘 편안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세요

공재룡 2015-11-25 09:21	김이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강원도 산야는 오색의 단풍잎이 산길에 많이 쌓여 있겠지요. 요즘 가을비 마져 그리움 쓸어 담아 먼 유랑의 길 가려나봐요, 우리가 사는 세상엔 늘 자신의 능력은 평하지 않고 잘되면 자기탓 안되면 남의탓 하는 위선자들이 있어 세상은 밝지 않나봅니다. 그래도 어디엔가 사랑하며 사는 따스한곳이 있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이진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09:25	김강좌 시인님 안녕 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랑 하며 살아도 짧은 인생 자신의 능력은 생각없이 남의 탓으로 돌리며 사는 분들 그것도 모자라 살을 붙여 여기저기 옮깁니다. 언제나 티없이 밝은 세상이 올까요? 졸부는 졸부일 따름이니 말입니다 늘 건강 하시고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강좌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09:31	박춘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요즘 가을비가 제법 많이 내려 가뭄은 해결이 되었지만 매일 찌프린 가을 하늘이 마음까지 우울하게 합니다. 자신의 능력을 개탄 하고 모든것이 내가 부족함이라는 겸손한 마음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년을 참아지만 계속 장단지 걸고 물귀신 처럼 늘어지는 분들이 있어 마음이 아픕니다. 내탓이요 하는 마음으로 산다면 얼마나 좋은 세상일까 뒤 돌아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춘규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09:37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정식으로 인사 나눈 적이 없어 어느 분이 신가 굼굼 했습니다. 이번의 출판기념회 하셨다 하더군요,. 서재에서나마 축하드립니다. 독자분들의 많은 사랑 받으세요. 환절기 건강 챙기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광섭 시인님1

공재룡 2015-11-25 09:44	장계숙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랑하며 살아야지요 가만히 근신해도 장단지 거는사람이 있습니다. 자신의 능력이 없는 것을 남의 탓으로 합니다. 그것도 여러번입니다. 그래도 참고 살아야지요. 참느라 몇일을 누웠습니다 . 내 자신의 수양이 부족 한지 잘 안되지만 사랑하며 살도록 노력 해 보렵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09:49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눈 수술 잘되셨는 지요?. 척추 수술 휴유증에 고생이 많으십니다. 하루 속히 완쾌 되셔서 자주 뵙기를 진심으로 소망 합니다. 몸조리 잘 하세요. 늘 행복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09:52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의 삶은 때로는 힘든것 은 참고 살수있지만 말을 만들고 남의 탓하며 모함하는 것 가장 비겁 하지요. 그런 세상이 없이 사랑 하는 세상을 꿈꾸어 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0:02	김경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세상살이 힘들고 지쳐도 잘 참고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가장 슬픈것 언제나 표적이되어 모함을 받습니다. 남에게 준것밖에 없는데 늘 구설수에 말립니다. 그것도 꼭 그 사람에게서만 표적이 됩니다. 자신의 능력 부족을 남의 탓으로 합니다. 가만히 입다물고 있어도 가만 두질 않습니다. 사랑하며 살아야 하는 데 . . 내가 부덕 한지 잘안되어 속상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경렬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0:23	김수잔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고국에는 2주째 가을비가 추적 추적 내립니다. 카나다는 가을이 가고 초 겨울이겠지요 그리고 11월 28일 토론토 미시사가의 출판 기념회 준비는 다끝났는 마음 으로 축하의 꽃다발 보냅니다. 성황리 끝나시고 독자분들의 사랑 듬뿍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사랑 하며 사는 법을 배워야 겠습니다. 김수잔 동기님!

공재룡 2015-11-25 14:04	박철근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우리의 삶은 만남과 이별이 교차되는 삶을 채 바귀 돌듯이 살아갑니다 자신이 잘되면 내탓이요 안되면 남의 탓하며 삽니다. 언제나 나를 돌아보며 나의 능력도 검증 해보는 것도 이세상 살아가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늘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박 철근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15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조만간 이 가을도 먼 유랑의 길 가겠지요. 남에 봉사 하는 것 어떤 특권이 아닙니다. 말 그대로 대신 일 해주는 일꾼이지요. 남앞에 하는 척 잘보이려고 허세를 부리며 폼만 잡는 분들이 있어 늘 마음 이 아픔니다. 자신의 능력의 한계는 전혀 모르도 남의 탓을하는 그런 위선자 말입니다. 그래서 늘- 눈 도장 찍기에 여념없습니다 남이 보거나 말거나 내가 서있는 그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면 됩니다.. 그래서 진실은 남이 알아 주는 것이지요. 자신을 돕는 지인이 많아야 되는데 혼자만 잘나면 되는 일이 절대 아니지요. 그래서 사랑하며 살순 없을까 많은 생각을 해봅니다.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선목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27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년말이라 무척 바쁘시겠습니다. 출판 기념회 많은 도움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늘 남을 위해 좋은일 많이 하시니 하시는 일마다 복 많이 받으시리라 봅니다. 가을비 2주째 가을비는 내리고 날씨는 잔뜩 찌푸린 우중층한 날씨입니다. 건강 챙기시고 감기 조심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29	박미향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자주 오는 가을비에 나무가지에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네요, 남은 이가을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박미향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33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여기 저기 많은 활동 하시는 모습 참으로 본이 됩니다. 되색된 풀섶에 쌓여 있는 낙엽들의 흐느낌이 들려 옵니다. 남겨진 이가을에 고운 추억 많이 담아 두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39	곽철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그동안 가족 모두 편안 하셨는 지요 떠나기 싫은 가을이 매일 펑펑 우는군요 잘되먄 내탓 안되면 남의탓으로 자신의 능력의 한계를 뒤 돌아보는 것도 이험한 세상 살아가는 지혜가 될것입니다. 항상 내탓으로 사랑하면 살아 보렵니다. 년말이라 바뻐집니다. 마무리 잘 하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철제 시인님1

공재룡 2015-11-25 14:43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어린 아이 같이 귀여운 면이 있다고요 저는 오히려 배정이 시인님이 그리 보입니다. 그죠! 가을비는 추적 추적 내리지요. 구설수는 끝일날 없지요. 그래서 사랑하며 사는 법을 터득하며 살아 보렵니다. 조만가 이가을도 먼 유라의 길 가겠지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5-11-25 14:49	정찬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출판 기념회날 지회에서는 화환 꽃다발도 없어 허전 했는 데 해병 선배라고 챙겨 주셔서 참으로 감사 합니다. 사노리면 언제인가 갚을 날 있겠지요. 그리고 요즘 아파트 발코니에 태양열 소형 발전기 많이 소개 하더군요. 주택 하나 쓸수 있는 소형 발전기 값도 저렴하고 하여 많이 굼굼합니다 알아 볼수 있는 지요 단독 입니다. 가을비가 지속적으로 내립니다. 이 비가 끝이면 추워 지겠지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정찬열 시인님!

시월의 멋진 이별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이 떠난 빈자리에	48	공재룡	2016-05-27

141	오리 걸음마	26	공재룡	2016-05-14

140	하얀 찔레꽃 피던 날	38	공재룡	2016-04-28

139	내 누이는 예뿐 진달래꽃	40	공재룡	2016-04-15

138	목련이 피는 봄날에	32	공재룡	2016-04-09

137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40	공재룡	2016-03-18

136	제비꽃 피는 봄날에	48	공재룡	2016-03-07

135	당신은 천생 연분	36	공재룡	2016-02-23

13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38	공재룡	2016-02-13

133	내 마음에 봄이 온다.	30	공재룡	2016-02-08

132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131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56	공재룡	2015-12-27

130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129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28	시월의 멋진 이별	32	공재룡	2015-11-25

127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34	공재룡	2015-11-18

126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36	공재룡	2015-11-07

125	참 그대가 보고 싶다.	36	공재룡	2015-10-23

124	기억 속에 남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5-10-03

123	빨간 풍선을 띄운다.	47	공재룡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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