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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공재룡 문학서재

ㆍ작성자	공재룡
ㆍ작성일	2016-02-13 15:47

ㆍIP: 61.xxx.39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너를 기억 해주고 싶었다.

운봉/공재룡

우연히 길에서 마주칠 때
넌 모른척 지나치겠지만
밤에 피는 달맞이 꽃처럼
매일 하얀 밤을 지세운다.

이제 잊고 살아야 하는데
모질지 못한 나를 탓하며
네가 오가는 길목에 서서
먼반치 너의 모습을 본다.

파란 하늘 저편에 살면서
널 품은 아픔에 세월에도
너는 나를 잊고 살겠지만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이유리 2016-02-13 16:35	아마 그 분도 시인님을 기억하고 계실거예요 시인님 시에서는 섬세한 여성의 향기가 납니다 ㅎ 서재서 댓글로 인사드리는게 얼마만인지 흑흑 포근한 주말입니다 멋진 시간들 되세요 시인님

강보철 2016-02-13 16:51	기억해 주고 싶으면 기억을 놓지 마세요 돌아 오면 만나면 알 수 있잖아요.

이정규 2016-02-13 18:19	공재룡 시인님 ~~ 올려 주신 시향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비가 내리는 주말 오후시간 ~~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 !

배정이 2016-02-13 18:38	시인님, 저지요~ 제가 맞지요~ 왜냐면요~ 제가 시인님을 항상 기억하고 있거든요. ㅎㅎ 시인님은 제 시집 사진에 찰칵할 때 웃으시면서 "봐봐!~ 다시!~" 하시니까 제가 잊을 수 없답니다.ㅎㅎ

김경렬 2016-02-13 19:28	공재룡 시인님! 애절한 시향에 마음이 싸아 합니다. 비도 그치고 파란 싹들이 머리를 쏘옥 드러내고 있습니다. 공시인님도 생기 많이 받으시고 늘 즐거우시기 바랍니다.

장계숙 2016-02-14 07:57	공재룡 시인님~ 곱고 아름다운 마음에 가슴이 아프네요. 그리움 가득한 여린 마음 함께합니다. 늘 기억속에 간직한 그리운 얼굴~ 맘껏 꺼내보시고 사랑하시길... 멋진글 감사히 다녀갑니다. 좋은 하루 되셔요. 시인님 ~

김희선 2016-02-14 12:28	오랜 세월이 흘렀어도 결코 잊혀지지 않는 그리움은 늘 가슴안에 담겨 있지요.. 그리움은 때론 아픔을 동반하지만 우리 삶에 자양분이 되기도 하지요..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하고 갑니다. 행복한 휴일 보내세요.~시인님^^*

곽철재 2016-02-14 14:48	내가 기억하면 그분도 기억하지 않을까요? 생각나면 생각하시고 먼발치서만 보지 마시고. 에휴 저도 이런 말씀 드릴 처지는 안되네요. 공시인님. 남은 휴일 즐겁게 지내십시오.

국순정 2016-02-14 15:06	오모나~시인님 지송해서 워쩐데유~~ 기억 못하고 기냥 가버린 저를 용서하셔유~^^ 이렇게 멋진 시인님 어케 잊고 살것시유~ ㅎㅎ 시인님 잘 지내시쥬? 아마도 그분께서도 시인님 못잊을거구만유~ㅎㅎ 감기조심하세유~~~^^

김은순 2016-02-15 06:52	공재룡 시인님 늦은 인사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고운 시향 머물다 갑니다

김광섭 2016-02-15 10:5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곱게 내린 詩 공감합니다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봄이 오는가 싶더니 다시 겨울로 돌아온 듯,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무탈한 하루 되시길요 공재룡 시인님!

고지영 2016-02-15 19:13	빛살처럼 일렁이는 주옥같은시 감사합니다 날씨가 매우 춥내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장용순 2016-02-17 07:32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세요. 인연의 실이 엉켜서 맺지 못한 사랑이 두고두고 마음에 걸리는 건 누구에게나 있겠지요. 그래도 매일 먹는 집밥이 가끔 먹는 외식보다 좋은 것이지요. 기억해주고 싶은 마음 가슴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응규 2016-02-18 08:59	공재룡 시인님 곱게 빚어내리신 시향에 마음 담구어 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한동안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한풀꺾인 듯합니다 봄이 어딘가에 오고 있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을 기다리는 마음, 괜히 설레입니다 오는 봄엔 좋은 일 행복한 일들로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건안 건필을 기도합니다.

김상화 2016-02-20 06:57	공재룡 시인님 공재룡 시인님 안녕 하세요.이젠 봄이네요 음지에 얼음까지 녹아 내리고 개여울의 뚝길에 새생명이 돋아나는 이젠 완연 한 봄 내음이 납니다. 시인님의 시글에서도 봄향기가 물씬 납니다. 이 봄과 더불어 좋은 일만 있으시길요. 환절기 건강 살피시고 행복 하세요.

안선희 2016-02-20 13:52	공재룡 시인님. 잊혀지지 않는 누군가가 저에게도 있답니다. 기억 속에서 항상 떠도는. 우리네 인생살이에 잊고 싶다고 잊혀지고 꼭 상기한다고 떠오르는 것이 아닌 심성으로 어찌하지 못하는 누군가가 있는 게 아닌가 합니다. 추운 겨울이 물러나고 바람만 차갑지 않으면 봄볕은 제법 따사롭네요. 시인님, 즐겁고 행복한 2016년 맞이하시길요.

김선목 2016-02-20 22:11	공재룡 시인님 안녕하신지요? 겨울이 지나고 입춘이 지나 우수 좀 있으면 경칩입니다 완연한 봄날이 되어 초록으로 물들고 꽃피는 꽃바람이 불었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편안하십시요. 공재룡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8:42	이유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무슨 잔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 원례부지런 한사람인데 답글이 늦었네요. 내일이 보름입니다. 오곡 찰밥에 아홉 나물 온 가족 맛있게 드시고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유리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8:45	김보철 시인님! 안녕 화세요? 게으르지 않은 그런 사람입니다 무슨일이 많은지 이제 답글 써드려 죄송 합니다. 오곡 찰밥에 아홉나물 만나게 드시고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ㅔ요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김보철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8:50	이정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습니다. 시인님 두어께 무거운 짐 맡으셨네요. 젊은 열정이면 잘 하시리라 봅니다. 이제 나이든 사람들 뒤에서 훈수나 둬야겠지요 내일 보름입니다 더위도 파시고 구설수도 파시고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수고 하셨습니다 이정규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8:55	배정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눈에 콩깍지가 껴야 되는데 눈이 더 맑아지니 이게 무슨 변고 입니까? 재5잡 출간 축하 드립니다. 열정은 젊은 그대로 이지만 잔주름 늘어가는 것 막을수 없네요. 앞으로 몇해 바비인형으로 기억될지 생각 해보세요. 이 좋은 봄날이 몇번 내 앞에 올지? 흐르는 세월 아끼며 삶을 음미 하며 삽시다 오래 기억 되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비-인형 배정이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06	김경렬 시인님! 안녕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모르척 지나처도 밤하늘 오색별세듯 먼 발치에서 바라만 봐도 행복 해 하는 그 마음이 애절하지요. 다만 훗날 기억해 준다면 그것만으로 행복 해 하는 바보 같지만 순수한 사랑 아닐까요.? 잊혀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 사람이지요 기억에 남는 사람은 행복 한 사람이니까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경렬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16	장계숙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늘 곱게 봐주시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시인님은 저를 잊으셔도 저는 오래 오래 기억 해 드릴께요. 내일이 대보름입니다. 오곡 찰밥에 아홉 나물 맛나게 드세요.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마음 함께 해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늘 행복 하세요. 장계숙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21	김희선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슬픈사람 기억속에 잊혀진 사람입니다. 먼발치라도 기억 하고 싶은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일 대 보름 합니다. 오곡 찰밥 아홉나물 온 가족 맛나게 드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들려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희선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25	곽철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난해도 늘 땃한 문우의 정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잊햐지는 사람은 세상에 가장 불행 한 사람입니다. 곽철재 시인님! 오래 오래 기억해 드릴께요 오곡 찰밥과 아홉나물 맛있게드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곽철재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30	국순정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중년의 어께너머 저만치 봄이 오고 있네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사람 잊혀진 사람입니다. 그래도 이처럼 저를 기억 해 주시니 저는 참으로 행복 합니다 저도 국순정 시인님 먼발치라도 시인님 오래 기억 해 드릴께요. 내일 대보름입니다.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합니다. 국순정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38	김은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랫만입니다. 행사 때마다 시인님 기억이 납니다 부끄럼을 많이타셔서 두볼이 빨간 시인님. 그동안 편안하셨는 지요 잊혀진 사람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이라네요 기억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일은 대보름입니다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가족 모두 행복한 해 되세요. 감사 합니다. 김인선 시인님! .

공재룡 2016-02-21 09:48	김광섭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댓글로는 오랜 문우의 정을 나누면서 너무 늦게 기억 해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젠 오래 기억 해 드릴께요 추운 날씨 잘 보내셨지요 이제 완연하 봄입니다 움추렸던 마음 여시고 따스한 봄볕 가득 채우세요. 내일 대 보름입니다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김광섭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09:56	고지영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지난해 너무 수술 많이 하셔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잘 참고 견디셨습니다 내일은 대 보름입니다 오곡찰밥과 아홉나물 온가족 맛있게 드시고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 도 파시고 아프신 옥체안에 질병 모두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마음이 따스한 고지영 시인님 오래 오래 기억 할께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합니다. 고지영 시인님!

공재룡 2016-02-21 10:03	장용순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이젠 완연한 봄이 왔네요. 그동안 별고 없이 잘 보내셨는 지요 그래도 기억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내일 대보름입니다.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많이 받으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장용순시인님!

성경자 2016-02-21 10:23	공재룡 시인님 안녕 하세요?. 동장군이 시샘하지만 자연의 순리대로 오는 봄을 막을순 없지요 그동안 무탈하게 잘 지냈는 지요? 내일은 대보름이 되네요 오곡밥 많이 드시고 올한해 좋은 일만 가득있으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 하세요 운봉 시인님.

엄도열 2016-02-22 18:28	안녕하세요 넘오랬만 서재에 들어와 봅니다 올 한해도 건강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공재룡 2016-02-22 21:43	주응규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싫던 좋던 계절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제 자리를 찾아 가네요. 우리의 숨가뿜 삶도 자연을 닮아 삶도 같다고 봅니다 오늘은 정월 대보름입니다 오곡밥과 나물 드시고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내내 복 많이 받으세요.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온갖 잡음 털어내시고 이봄과 더불어 좋은 일만 꽃 피우세요.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주응규 시인님!

공재룡 2016-02-22 21:48	김상화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랫만입니다. 사업이 바쁘신줄알지만 저에게 너무 무관심 하신것 아니지요? 오늘은 정월 대보름 오곡 밥과 나물 많이 드시고 올한해 더위와 부스럼도 모두 파시고 하시는 일 대박 나세요. 인젠 봄전령이 고운 꽃향기 기득담아 오겠지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상화 시인님!

공재룡 2016-02-22 21:51	안선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이젠 완연한 봄입니다. 이봄과 더불어 중책을 맡으신 일들 많은 꽃을 피우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대보름입니다 오곡밥과 아홉나물 드셨나요. 더위도 파시고 부스럼도 파시고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세요.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안선희 시인님!

공재룡 2016-02-22 21:53	김선목 시인님! 안녕 하세요? 오늘은 대보름 입니다. 오곡밥 과 아홉나물 많이 드시고 더위와 부스럼도 파시고 올한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김선목 시인님!

공재룡 2016-02-22 21:56	성경자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오늘 정월 대보름입니다. 올 한해 늘 건강 하시고 대박 나시기 바랍니다. 매장일이 많이 바쁘시지요. 틈내어 많이 활동 하세요. 환절기 건강 살피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여울/성경자 시인님!

공재룡 2016-02-22 21:58	엄도열 시인님! 안녕 하세요? 늘 반갑습니다. 아주 오랫만에 뵙습니다. 시인님과 가족 모두 편안 하시지요? 올 한해 하시는 일마다 대박 나시고 늘 건강 하시고 늘 행복 하세요. 들려 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엄도열 시인님!

당신은 천생 연분

내 마음에 봄이 온다.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2	봄이 떠난 빈자리에	48	공재룡	2016-05-27

141	오리 걸음마	26	공재룡	2016-05-14

140	하얀 찔레꽃 피던 날	38	공재룡	2016-04-28

139	내 누이는 예뿐 진달래꽃	40	공재룡	2016-04-15

138	목련이 피는 봄날에	32	공재룡	2016-04-09

137	중년의 어깨 위에 봄볕이	40	공재룡	2016-03-18

136	제비꽃 피는 봄날에	48	공재룡	2016-03-07

135	당신은 천생 연분	36	공재룡	2016-02-23

134	너를 기억해 주고 싶었다.	38	공재룡	2016-02-13

133	내 마음에 봄이 온다.	30	공재룡	2016-02-08

132	새해 소망 가슴에 품고	50	공재룡	2016-01-04

131	떠나는 을미년 안녕히	56	공재룡	2015-12-27

130	메리 크리스마스	56	공재룡	2015-12-13

129	그대를 사랑하기에	42	공재룡	2015-12-08

128	시월의 멋진 이별	32	공재룡	2015-11-25

127	사랑 하며 살순 없을까	34	공재룡	2015-11-18

126	정하나 슬쩍 던져 놓고	36	공재룡	2015-11-07

125	참 그대가 보고 싶다.	36	공재룡	2015-10-23

124	기억 속에 남는 사람 되고 싶다.	40	공재룡	2015-10-03

123	빨간 풍선을 띄운다.	47	공재룡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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