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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8-01-01 12:52

ㆍIP: 58.xxx.227

겨울이 오는 길목

변봉희

겨울, 너 참 싫다
싸늘한 바람 몰고 와
미련 없이 모두 날려 버리기에

은행잎 노랗게 퇴색되어
곡예 하듯 날아갔고
단풍잎은 절규하듯
파르르 떨며 날아갔다

겨울, 너 참 부럽다
바람 친구와 함께 와서
은행잎, 단풍잎
훨훨 날려버린 신비도 있으니
나도 자유롭게 멀리 날게 해다오

햇빛보다 더 밝고
찬양만 있는 곳으로 날아 올라가
사랑하는 그대 손 꼭 잡고
영원히 기뻐하며 춤출 수 있도록.

여관구

2018-01-01 14:28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겨울, 너 참 부럽다
바람 친구와 함께 와서
은행잎, 단풍잎
훨훨 날려버린 신비도 있으니
나도 자유롭게 멀리 날게 해다오

햇빛보다 더 밝고
찬양만 있는 곳으로 날아 올라가
사랑하는 그대 손 꼭 잡고
영원히 기뻐하며 춤출 수 있도록. "

시인님의 마음은 언제나 상쾌하고
밝아서 생활에 활력이 보입니다.
누구를 탓하랴
계절의 삶인것을
겨울바람은 봄을 준비하는 찬양이리라
생각이 됩니다.
무술년에도 기쁨이 가득한 날들만 있으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변봉희	선배 시인님! 빗대어 쓴 글입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이사를 가지요 단풍잎 처럼, 은행잎 처럼 더 살기좋은 곳이 없나 하구요~ㅎㅎ 내 마음이 천국이 되면 다 천국인데 내 마음에 천국을 못 이루나 봐요? 새해엔 건강이 최곱니다요~ 건강하세용~^^	1/2 01:02

김강좌

2018-01-01 15:31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반갑습니다 시인님~^^

새해 첫 걸음~
늦은 인사로 고운 시향에 머물러
향기 나눔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옥필 이루시길 두손 모읍니다~^^*


변봉희	김강좌 시인님! 웃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제 서재엔 처음 방문하신듯 해요 새해도 되었으니 좋은 인연으로 지냅시다~ 고운 걸음 감솨드립니다~^^	1/2 01:05

이정규

2018-01-01 16:50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 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긴 인생의 처음은 아침 입니다.
오늘 아침에 무슨 생각을 하셨습니까?
첫 시작, 첫 생각, 첫 행동,
새해 첫시작 행복하게 의미있게 시작 하시길 바랍니다.
2018년 힘찬 새해의 붉은 태양처럼
가슴속 뜨거운 꿈을 향해 도전하시고, 그 꿈을 꼭..!
성취 하시길 기원드리며
2018년 건강과 행운, 행복이 항상 함께 하시기를 바라면서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


변봉희	이사님! 새해 아침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첫 시작은 교회에 가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구요 첫 생각은 사람들은 왜 자꾸 떠날려고만 할까? 첫 행동은 나누어 먹는 걸 좋아해서 절편을 좀 해서 교회 성도님들과 나누어 먹었어오~ㅎㅎ 선배님은 어떤 하루를 보내셨는지?	1/2 01:10

김동철

2018-01-01 17:22

무술년 새해입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곱게 빚어 올려주신 옥고
사랑의 향기
가득 담아 배감합니다 .
올 한 해도
손에는 나눔이
발에는 건강이
얼굴에는 미소가
마음에는 좋은 생각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건안과 건필을
기원합니다 . ^0^


변봉희	지난 한해 참 기쁜일도많았고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살아 있음이 감사한 해였습니다 제천에 화재사고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베푸는 삶이라 하긴 뭣 하지만 새터민 학생에게 선교헌금 조금 보내는 것으로 자체 만족을 하고 있을 뿐이랍니다~^^	1/2 17:07

박기만

2018-01-01 18:38

시인님
안녕하세여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하세요.

시인님 새해엔
더욱 건강하시고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 있으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변봉희	어제 새해 첫날 정말 바빴습니다 내 생애에 그렇게 많은 섀해 인사를 한 적은 별난 남편 만나 한복 입고 하루종일 온 동네 세배 하러 다니는 일이었답니다. 다리가 퉁퉁 부을 정도로요. 노총각으로 31년 살다가 결혼을 했더니 자신도 결혼했다고 자랑하고 싶었던 거 같아요~ㅋ 근데 36년만에 시인이 되고 새해 인사 한다고 하루종일 밴드, 카스에 매여 있었던 게 완전 기적 같이 느껴질 정도 였으니... 제 서재에 들려주심 감사드립니다~^^	1/2 18:45

이민숙

2018-01-01 20:21

겨울, 너 참 부럽다
바람 친구와 함께 와서
은행잎, 단풍잎
훨훨 날려버린 신비도 있으니
나도 자유롭게 멀리 날게 해다오

햇빛보다 더 밝고
찬양만 있는 곳으로 날아 올라가
사랑하는 그대 손 꼭 잡고
영원히 기뻐하며 춤출 수 있도록.

ㅎㅎ
시인님 건강하십니다
겨울을 부러워하네요
바람의 손을 낙아채 시인님
편으로 하세요
즐겁게 감상합니다


변봉희	민숙 시인님! 겨울은 싫은데 너무 직접적으로 표현하면 안될거 같아서 간접적으로 시를 썼답니다. 새해 아침 부터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첫 시작은 교회에 가서 송구영신 예배를 드렸구요 첫 생각은 사람들은 왜 자꾸 떠날려고만 할까? ㅎㅎ 바람처럼 날아가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많네요~^^ 고운 걸음 감솨합니다~^^	1/3 22:42

김이진

2018-01-02 17:24

겨울로 가는 길목
시인님의 마음처럼
참으로 따뜻한 바람입니다.
겨울로 가는 길목
늘 기쁨과 감사의 시간이길 바라며
날마다 오늘 이 시간이 축복이길 바랍니다.
시인님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변봉희	고문님! 지난 한해 참 기쁜일도많았고 사건, 사고도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살아 있음이 감사한 해였습니다 제천에 화재사고에 목숨을 잃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로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중에도 개척교회 목사님께서 선교여행 떠나실려고 목욕탕에서 알바하다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이 제일 마음이 아팠어요. 저도 새터민에게 선교비는 보내고 있지만 불쌍한 이웃에게 얼마나 베풀고 사나? 생각 많이 해 봤습니다~ㅎㅎ 고문님! 귀한 걸음 감솨합니다~^^	1/3 22:46

최영호

2018-01-02 20:13

겨울, 너 참 부럽다
바람 친구와 함께 와서
은행잎, 단풍잎
훨훨 날려버린 신비도 있으니
나도 자유롭게 멀리 날게 해다오

햇빛보다 더 밝고
찬양만 있는 곳으로 날아 올라가
사랑하는 그대 손 꼭 잡고
영원히 기뻐하며 춤출 수 있도록.

겨울의 길목에
어린양의 방황을 붙잡고
목동의 노래를 들으며 단잠 듭니다.


변봉희	최영호 시인님! 프사가 너무 어려 보이시네요? 전 낮선 시인님이 오신줄 알았어요~ㅎㅎ 서재에선 첫방문 이시네요^^ 맞아요~ 겨울이 되면 어린양(?)이 방황을 좀 합니다~ 왜 불쌍한 개척교회 목사님은 알바를 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만드셨나요? 왜 교인들은 나뭇잎 처럼 이리저리 방황하며 날아 다니는 가요? 좀 따지고 싶기도 했어요 원초적인 영원한 첫사랑 님에게요~^^ 꿀밤 되세요~^^	1/3 22:52

김동철

2018-01-02 21:23

넉넉한 민음
검소한 마음
사랑이 넘치는 마음으로
즐겁고 행복함을 추구할 때
삶도
사랑도
꿈꾸는 욕망도
알맞게 익어가는
삶이 될것입니다 .
행복한 밤되세요 . =_=


변봉희	시인님! 성격은 상큼 발랄하다는 소릴 많이 듣는데 남에겐웃음을 주고, 내 목소리를 들으면 행복하고 힘이 난다는데 정작 저 자신에게는 넉넉하질 못하네요~ㅎㅎ 귀한 걸음 감솨합니다~ 새해엔 건강하소서~^^	1/4 19:27

김상훈

2018-01-02 21:43

생물로 잉태를 책임지고 살아가는 것,
사물로 지상의 구도를 이루는 것,
모두 조화옹의 주물럭거림이지만
공히 어느 것인들 아픔이 없으랴.

새해는 그런 아픔이 적어야 하고
육체가 허물어지면 정신마저 붕괴가 되니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
잘 읽고 갑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꽃들도 한 달 꽃피우려고 11개월을 인내하며 견디지요~ 봄에 피는 꽃들은 길어야 10일 정도고... 우리 사람들도 예쁜 꽃을 피울려면 산고의 고통 이후에야 필 수 있겠지요. 자신의 그릇의 크기에 따라 큰 꽃, 혹은예쁜꽃, 작은꽃, 향기나는 꽃으로 피우겠지요. 과연 나는 어떤 꽃을 피울수 있을까? 나름 고심 중입니다요~ 귀한 걸음 감솨합니다~^^	1/4 19:34

문장우

2018-01-03 16:06

변봉희 시인님 성탄절 잘 보내시고
송구영시예배도 은혜롭게 잘 드렸습니까
오늘 잠시 서재 들렸다 인사 드립니다
겨울은 싫기도 하고 부럽기도하고 넘 좋으네요
시심에 즐겁게 머물다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변봉희	문 시인님! 자녀분들은 다 돌아가셨는지요? 아쉬운 마음이 들어도 자녀들 다 키워놓고 나면 민들레 홀씨처럼 다 날려 보내야 되는게 우리네 삶이지요~ㅎㅎ 새해에는 멋진시 많이 집필하시길 빕니다~^^	1/7 21:11

김기전

2018-01-04 05:47

변봉희 시인님
겨울이 오는 길목~
곱게 지피신 고운 시향에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올해 첫 목요일 행복하게 지내시고
희망찬 무술년 새해 복많이 받으시길
바라며 소원 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요즘 시인님의 사랑시가 활개를 치며 카스를 장악하고 있더군요~ㅎㅎ 꼭 첫사랑 순정남 처럼...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1/7 21:13

김병근

2018-01-04 14:34

어떠한 경로이든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돌아보니 행복인 것 같습니다

행복을 주신 시인님과
알찬 맺음으로 한 해를 담고 싶습니다

희망찬 무술년 새날에
고운 일들만 가득하시고

행운과 행복이
시인님과 같이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겨울이 오는 길목
가슴에 새겨 갑니다


변봉희	맞아요 시인님!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시인으로서의 만남이니 계속 좋은 연으로 이어가요~^^	1/7 21:16

주응규

2018-01-05 08:55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2018년 새해가 시작된지도 한주가 지나갑니다
무술년 올 한해 원하시고 뜻하시는바 두루 성취를 빕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길 빌어봅니다
올 한해 건필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변봉희	캡틴님! 새해에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많이 많이 만드셨지요? 전 늦었지만 부산 남포동에 가서 가족들이랑 좋은 시간 보내고 왔어요~^^ 캡틴님! 요즘 독감이 유행이라는데 건강 잘 챙기십시요~^^ 오늘도 귀한 걸음 감솨드립니다~^^	1/7 21:20

유등자

2018-01-05 23:24

변봉회 시인님
별일없이 잘지내셨어요
오가는정 들려 안부 전하고 갑니다
존경하는시인님
지난 한해 배풀어 주신 마음정성 감사했습니다
올 한해는 가장
좋은 해로 맞이 하시고 항상 깊은 사랑 함게 나누면서 폭넒은 문학인 의 길 손잡고 걸어주세요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변봉희	시인님! 좋은 사람과 글로써 인연이 되어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보다 값지고 보배 같은 삶이 아닐까"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었을까요? 시인으로서의 만남이니 계속 좋은 연으로 이어가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1/7 21:23

김태윤

2018-01-07 23:56

한 해 동안 함께 해왔던 지난날을 회상합니다
많은 글로 서로 공감하며 힘이 되었던 댓글들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지난 한 해 감사드리고 힘이 되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변봉희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또 건강하셔서
새해에도 서재에 시꽃이 활짝 피어나시길 고대합니다
'겨울이 오는 길목' 배람합니다 시인님의 순수함을 주님께서
많이 기뻐하실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시인님 ^^


변봉희	태윤 시인님! 저는 사실 태윤 시인님에게 호감이 간 것은 예수님에 대해서 글을 많이 집필하셔서 믿음의 사람이여서 호감이 갔었어요 지난해 11월 17일 날 대경 모임에서도 많이 기다렸죠. 좀 늦게 와서 아쉬웠지만... 전 지난 12월엔 좀 방황했었어요~ㅠㅠ 왜 불쌍한 개척교회 목사님은 알바를 하시다가 돌아가시게 만드셨나요? 왜 교인들은 나뭇잎 처럼 이리저리 방황하며 날아 다니는 가요? 좀 따지고 싶기도 했어요 원초적인 영원한 첫사랑 님에게요~^^ 귀한 걸음 감솨합니다 새해에도 믿음으로 승리해요~^^	1/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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