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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7-12-09 20:25

ㆍIP: 121.xxx.136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변봉희
첫사랑 수줍은 소녀처럼
설렘으로 가슴 뛰던 날
대구행 티켓 끊어 놓고
손 흔들며 반갑게 맞아주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대구 동부 터미널
언제 바뀌었는지 모르는 촌 아줌마
신세계 백화점 구경까지 시켜주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복잡한 토요일
생일케이크 준비 못 해 당황할 때
손수 예쁜케이크 준비해 주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시인 등 단식 날
옆에 의자만 뚫어지게 지켜보며
기다렸다는 동기 시인님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첫 방문, 첫 만남에
철부지 어린아이처럼약식 등단식 부탁
승낙해 주신 지회장님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시인님과 첫 만남도 감사한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하시는
그 거룩한 손으로 미천한 여인
생일 축하 지휘하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정성스레 빚은 시인의 시가
낭송의 꽃으로 승화될 때
환상의 날개 달고 함께 비상하게 하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둥글둥글 오붓이 둘러앉아
죽마고우 처럼 담소 즐기다가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만나서 반가웠어요 " 부둥켜안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혼자 가면 홀가분 할 텐데
머나먼 길 돌고 돌아
포항 오광장 앞에 사뿐히 내려주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그대가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이민숙

2017-12-10 01:31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둥글둥글 오붓이 둘러앉아
죽마고우 처럼 담소 즐기다가
헤어짐이 못내 아쉬워
"만나서 반가웠어요 " 부둥켜안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혼자 가면 홀가분 할 텐데
머나먼 길 돌고 돌아
포항 오광장 앞에 사뿐히 내려주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그대가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시인님
아마도 지회송년회 풍경
같아요

문협에 행복꽃이 피었네요
다녀갑니다 ~^^


변봉희	교통 사고로 등단식 참석을 못해서 대경 지회 시인님들과의 첫 만남이었는데 너무 많은 사랑을 주시고 생일 축하 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서 집에 돌아 와서 글로 남겼답니다.~^^ 민숙 시인님! 일빠로 오신 고운 걸음 감사해요~^^♥	12/10 19:30

김나현

2017-12-10 02:33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등단식때 사고로 참석치 못한
아쉬움을 송년회에서 멋지게 회포하셨네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하시는 분도 계시네요
멋지고 행복한 송년회 잊혀지질 않겠어요
거듭 등단 축하드리며 향필하세요~^^


변봉희	나현 시인님! 우리 대경 지회 시인님 중에 경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하시는 지휘자님이 계시더라구요. 그것도 여성분이요~^^ 이런데 오면 본인이 지휘를 해서 생일 축하 노래 불러 주고 싶다면서 자진해서 지휘를 해 주셨어요~ㅎ 전 생전처음 겪어보는 "황홀함" 이라면 좀 어패가 지나쳤나요? 어쨌던 정말 행복했어요~ㅎㅎ 관심있게 글 읽어 주시고 저에 대해서 잊지않고 멋진 댓글 달아 주시는 나현 시인님, 사랑해요~^^♥♥♥	12/10 19:36

박명갑

2017-12-10 06:27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변봉희 시인님의 거침없는 필치가 한 수의 멋진 시로 재탄생하였습니다.
생일 축하드립니다.
등단하심도 같이 축하드립니다.
배독하는 저도 행복하였고 또 행복할 것입니다.


변봉희	와우~ 박시인님! 너무 감사해요~ 제 서재에 처음 오셨는데도 절친 처럼 너무 편안하고 멋진 댓글 주셔서 감사해용~^^ 박 시인님께서 행복하시다니 저도 행복이 플러스로 몰려 오는듯 해요~ 감사해요~^^*	12/10 19:41

김이진

2017-12-10 08:51

새벽에 겨울 아이가 찾아왔어요.
맑고 깨끗한 숨결로 잠자는 저를 깨웠지요.

기쁨과 감사의 글
따뜻한 행복이 방긋 미소 짓는 아침

겨울로 가는 길이
누가 쓸쓸하다 했던가요.
누가 마음까지 춥다고 했던가요.

지나온 시간들
슬픔 보다는 기쁨이 많은 것을요.
때로는 지난 시간에 슬픔이 오늘은 기쁨이 되어 있다는 것을요.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이라 했던가요.
오늘 살아 숨 쉴 수 있는 이 시간이
기쁨이며 감사이며 축복이라는 것을요.

시인님의 귀한 선물
참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기쁨으로 축복드립니다.^^*


변봉희	고문님! 댓글을 너무 정성스럽고 행복하게 적어 주셔서 한 편의 시를 읽는듯한 마음이 드네요~ 너무 감사해용~^^♥ 겨울은 사실 싫지만 고문님 댓글 읽어 내려가다 보니 어느듯 하안 눈꽃송이가 하얀 나비가 되어 날아 오르는 거 같아요~^^ 저도 나비처럼 날아 오르고 싶네요~ 힘주시는 댓글 너무 감사해용~^^*	12/10 19:48

여관구

2017-12-10 12:48

"
첫사랑 수줍은 소녀처럼
설렘으로 가슴 뛰던 날
대구행 티켓 끊어 놓고
손 흔들며 반갑게 맞아주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시인님의 소녀같은 마음에
우리 모두가 놀랐습니다.
처음 만나는 그날 시인님의
천사같은 고운마음을 보았답니다.
끝까지 함께하지 못했음을 아쉬워
합니다. 첫만나는 날이 시인님의
생일이라니 잊지못할 생일이
되겠지요.
언제나 행복하소서.


변봉희	너무 점잖으신 시인님! 서재에선 자주 뵈었는데 잘 알아보지 못해도 맞은 편에 앉으셔서 한마디 말도 없이 앉아 계셨지요? ㅎㅎ 다행히 나중에 옆에 시인님에게 물어 보고서야 늦게 인사드려서 정말 죄송했어요~ㅎㅎ 나중에는 만나면 제일 먼저 알아보고 정중하게 인사 드릴께요~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당~^^ 주님 주시는 평안을 빕니다~^^*	12/10 19:53

유등자

2017-12-10 18:41

변봉회 시인님
추운겨울
따뜻하고 희망찬 일들만
가득한 줄거운 마음으로
유종의 미를거두시는
12월
건강하시고
행복한가정 되시길
바랍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 했어요
고운시향에
감사드립니다


변봉희	유등자 시인님! 올해는 정말 바쁘게 살았어요 직장 다니랴 못 쓰는 시 적으랴~ 나름 바쁜 한해 였답니다. 등단식 가는 날 사고로 갈비뼈까지 금이 갔지만 불행을 행복으로 승화시키려 나름 마음 고생도 많았답니다~ 아직 가슴이 불편한 점도 있지만 너무 힘든일은 자제 하면서 직장에 다니고 있어요~^^ 고운 걸음으로 찾아 오셔서 예쁜 댓글 주셔서 감사해용~^^♥	12/10 20:03

김기전

2017-12-10 20:13

변봉희 시인님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시인님과 첫 만남도 감사한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하시는
그 거룩한 손으로 미천한 여인
생일 축하 지휘하신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행복한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비오는 휴일이네요
2017년도 한 달도 채 남질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 필하시기 바랍니다


변봉희	김 시인님! 행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전 나름 작은 일에도 행복해 하며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스타일이라 모든게 감사하고 행복했어요~^^ 귀한 걸음 감사하구요 고운 댓글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12/12 16:27

임세규

2017-12-10 21:36

변봉희시인님..
일요일 저녁은 잘 보내고 계시지요.?
올려주신 시 잘 배독하고 갑니다.
오늘 밤엔 좋은 꿈 꾸셔요..


변봉희	지난 주에 올렸다가 다시 지웠다가 또 다시 올리려다 보니 토욜에 올렸네요 전 매주 월욜에 글을 올리는데요~ㅎㅎ 귀한 걸음 감사드리고요 고운 댓글 감사드려요~^^	12/12 16:31

정란희

2017-12-11 00:17

시인님 이런 만남도 시가 되다니 ...잘 읽고 갑니다.
누군가에게 고마운 마음을 시로 전하기 쉽지 않은데...
그날 모임때 생일 쉬시고 노래하시던 시인님 맞으시죠 ?
소녀같은 열정 참 보기 좋습니다.
추운 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변봉희	정란희 시인님! 프사가 너무 아름다우십니다~^^ 중국의 영화에 나오는 황제의 따님이신 공주님 같아요~^^ 손영호 시인님이랑 나란히 앉아 계시던 시인님 이시네요~^^ 서재에 또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감사해요~^^ 항상 건강 잘 챙기세요~^^	12/12 16:36

문장우

2017-12-11 15:38

지난번 지회 송년모임시 넘 반갑고 좋았습니다
시인님께서도 좋은 추억의 상념처럼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좋은글도
올려주시고^^ 늘 즐거움 가득하시고 행복하십시요


변봉희	문 시인님! 카스에선 자주 뵙는데 저가 서재에는 자주 들어 와 지지가 않았서요~ㅎ 카스보담 조금 불편한 거 같아요. 글도 작고 비밀번호도 눌러야 되고...ㅎㅎ 전 조그마한 일에도 감사하며 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그럼 행복이 찾아온다고 하더라구요~ 항상 강건하십시요~^^	12/12 16:41

김정택

2017-12-13 08:59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변봉희	굳모닝! 정택 시인님! 아침에 다녀 가셨군요~^^ 오늘 영하 8도 라는데, 은근 춥네요~ 정택 시인님께선 열심히 운동을 하셔서 건강하시니 끄덕 없으시리라~^^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12/13 11:46

석옥자

2017-12-13 13:58

시인님! 안녕하세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변봉희	선배 시인님! 요즘 정말 엄청 날씨가 춥지요? 저는 다행히 큰댁에서 김치를 4통이나 주셔서 겨울은 무사히 넘길거 같네요 선배님께서도 마음이 넓어서 이집, 저집 김치도 나누어 드실듯 하네요~^^ 귀한 걸음 감사하고 고운 댓글도 감사합니다~^^	12/14 09:28

김태윤

2017-12-13 23:31

티없이 맑고 순수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어색한 분위기 이기도 했습니다
첫 만남 즐거웠고 반가웠네요 고맙습니다

뭐 겨울이 추워야
겨울이겠지만
감기는 안했으면 좋겠어요
남은시간도 행복ing 하세요~^^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배람하고 갑니다 ^^


변봉희	태윤 시인님! 저가 어린이 집에 근무하다보니 어린이 수준에 맞추어 살다보니 저도 어린아이가 된 듯... 남편이 철없다고 나무라도 난 나의 방식되로 살아요~^^ 태윤 시인님은 믿음의 형제여서 조금은 관심이 가더라구요~ㅎㅎ 귀한 댓글 감사해요 이 겨울도 건강하시구요~^^	12/14 09:32

배정이

2017-12-14 16:11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변봉희	배 시인님! 포근하고 예쁜꽃이 맞는거 같아요~ㅎㅎ 댓글 보고 웃을수 있게 해 주셨으니까요~^^ 며칠 영하로 내려 갔다고 또 코가 맹맹하네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12/15 10:08

김상훈

2017-12-15 01:56

하루 또 애쓰셨습니다.

항상 삶의 나선으로부터 휘둘림을 당하거나
어쩔 수 없이 순응할 수밖에 없어
현실에 굴종당하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그 환경이나 그 힘에 굴복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얼마나
고통스럽고 힘든 일인지 잘 알기에
우리는 흔히 신념이라는 단어로
자기를 위로하곤 합니다.
내일도 신념을 갖고 걸어보렵니다.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변봉희	시인님! 오늘은 또 새벽 1시56분에 다녀 가셨네요 전 며칠 영하로 내려간 날씨에 적응 못하고 또 코가 맹맹하답니다~^^ 시인님께선 무대에도 서야 되고 사모님 잘 모셔야 되시니 건강 잘 챙기십시요~ 다녀가심 감사합니다~^^	12/15 10:12

주응규

2017-12-15 09:32

추운날 곱게 정성으로 지펴 놓은 고운 시향에 마음 따스히 뎁혀봅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가 저물어갑니다 시인님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름남짓 남은 올한해 행복으로 마무리 하십시요
언제나 시인님의 건강과 향필을 기도합니다
저물어가는 한해 대한문인협회 행사가 2017년 12월 16일(토)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인님 꼭 뵙기를 청합니다.


변봉희	캡틴님! 오늘 등단식 행사는 잘 마치셨는지요? 날씨가 은근히 차가왔는데 괜찮으셨는지요? 년말이라 많이 바쁘시겠지만 건강 잘 챙기십시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2/16 18:43

조충생

2017-12-15 15:47

변봉희 시인님 안녕 하세요 반갑습니다
늦게라도 등단을 축하 드립니다.
시인님의 고운 심성으로 집필하신 그대가 있어 행복 했어요
소박하고 꾸민없는 예쁜시향에 향기 가득 담아 갑니다
추운 날씨 건강 챙기시고 대전 행사에 오시면 인사 나눠요 시인님..


변봉희	조 시인님! 제 서재에는 첫 방문이신듯... 저도 등단식 때 사고로 참석치 못해서 송년회 가서 처음으로 대경 시인님들을 만났는데 모두들 부드러우시고 정겨워서 어릴적 친구를 만난것 처럼 재미 있었어요~ 그래서 그 감격을 그냥 한 번 적어본 겁니다~^^ 귀한 걸음 감사해요~^^	12/16 18:48

박경남

2017-12-22 21:04

행복했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행복해서 좋습니다.


변봉희	경남 시인님! 다녀 가셨군요.ㅎㅎ 낭군님 식사초대는 거절하고 시인님들과의 첫만남에 달려 갔었지요. 모두들 잘 대해 주어서 행복했어요. 생전 처음으로 특이한 생일추카를 했네요~^^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12/25 06:51

박기만

2018-01-05 16:54

그대가 있어 햅복합니다
정말 행복하지요
그대가 있어서

곱게 지펴놓으신 시인님의 글향이
무술년 새해에도
더욱 향기롭게 빛날 것입니다


변봉희	박기만 시인님! 감사합니다~ 이틀 전에 다녀 가셨는데 이제서야 들어다 봅니다~^^ 시인님께선 제 서재에 첫방문이시네요? 귀한 걸음 감솨하구요 시인님께서도 멋진시 많이 집필하시는 해가 되시길 기도 드립니다~^^	1/7 21:08

첫사랑

사랑과 이별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32	봄바람	27	변봉희	2018-03-05

31	사랑이 싹트나 봐	27	변봉희	2018-02-26

30	침묵하는 바다	32	변봉희	2018-02-19

29	아직도 봄은	41	변봉희	2018-02-12

28	유월에 핀 서리꽃	26	변봉희	2018-02-03

27	과목의 밤	28	변봉희	2018-01-22

26	아기천사 (동시)	32	변봉희	2018-01-14

25	새로운 만남	28	변봉희	2018-01-08

24	겨울이 오는 길목	32	변봉희	2018-01-01

23	그대, 눈꽃이었나	44	변봉희	2017-12-25

22	첫사랑	38	변봉희	2017-12-18

21	그대가 있어 행복했어요	38	변봉희	2017-12-09

20	사랑과 이별	38	변봉희	2017-12-05

19	밤의 소묘	42	변봉희	2017-11-27

18	지진, 그 이후	43	변봉희	2017-11-20

17	10월의 국화	43	변봉희	2017-11-13

16	구룡포 말봉제	33	변봉희	2017-11-06

15	그리움에 갈등하다	39	변봉희	2017-10-30

14	우물 안 개구리 탈출 사건	29	변봉희	2017-10-23

13	유혹일까	32	변봉희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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