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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변봉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변봉희
ㆍ작성일	2017-10-30 06:27

ㆍIP: 121.xxx.136

그리움에 갈등하다

그리움에 갈등하다

변봉희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오십시요

당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마른 땅이 되겠으니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쓰려지려할 때는
격정적인 회오리로 오셔서
휘감아 가세요

당신없는 세상에 사느니
차라리 바람처럼 함께 사라지고 싶으니까요.

김나현

2017-10-30 06:59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오십시요

당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마른 땅이 되겠으니

시인님 굿모닝입니다
월욜아침 멋진 시. 애독합니다
몇번이고 읽어봐도 멋지세요
저는 빗방울이 되어 시인님 시심에
스며듭니다
시인님 기온이 급강하했어요
감기조심 하시고 한주간도 승리하세요~♡


변봉희	나현 시인님! 여름에 썼던글 이제서야 올렸어요. 누군가가 충격을 주고 떠나서...ㅋㅋ 저런 마음이 들었던 적이 있어요~ㅎㅎ	10/30 17:36

여관구

2017-10-30 07:25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당신없는 세상에 사느니
차라리 바람처럼 함께
사라지고 싶으니까요."

당신을 지극히 사랑하시는
시인님 그 사랑에 찬사를
보냅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변봉희	선배 시인님! 언제 내가 사랑을 하기나 했을까요? 떠나갈 꺼면 "사랑한다" 소리는 안하고 떠나야 되잖아요? ㅎㅎ 나쁜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ㅋ 소녀(?)를 유혹(?) 하는 거도 아닌데 말입니다~^^	10/30 17:41

이민숙

2017-10-30 08:26

`변봉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오십시요

당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마른 땅이 되겠으니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쓰려지려할 때는
격정적인 회오리로 오셔서
휘감아 가세요

시인님
새로운 글밭을 봅니다
빗방울을 보듯
무거워지면 떨어지는
그리움의 무게를 봅니다
좋은날 되세요


변봉희	민숙 시인님! 올 한해는 참 이상한 일도 많았고 기뻤던 일도 많았고 기뻐해야 할 일도 많았는데 또 한편 슬펐던 일도 있었던 거 같아요. ㅎㅎ 세상 살이가 요지경 세상 이에요~^^ 고운 걸음 감사합니다.~^^♥	10/30 17:45

정찬열

2017-10-30 19:17

변봉희 시인닌~!
"그리움에 갈등하다"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쓰려지려할 때는
격정적인 회오리로 오셔서
휘감아 가세요

당신없는 세상에 사느니
차라리 바람처럼 함께 사라지고 싶으니까요.

만추의 계절 시월도 끝자락에서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인가 봅니다.
어제한낮에 뜻하지 않은 광풍으로
차가운 겨을을 예고했습니다.

아직 단풍은 떠날 채비도 덜되있는데
한사고 채근을 하니 어찌합니까
11월이되시면 늘 건안 하시고
건강에 유념하시여 행복하세요


변봉희	시인님! 어제는 정말 추웠어요~ㅠㅠ 하룻길이 무섭다더니... 29일 주일날은 봄날처럼 따뜻해 얇은 옷을 입고 다녔는데 하룻밤 사이에 서리가 얼어 붙어 서리꽃이라도 될 기세랍니다~^^ 초겨울의 입구에서 감기를 물리치시고 멋진글 건필하시길 빌어 봅니다.~^^	10/31 02:04

이정규

2017-10-30 19:22

변봉희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곱게 물들였던 시월이도 떠날 준비를 하는듯 합니다..
외출하실때 목도 감싸고 옷 단단히 챙겨입고 나가시길 바랍니다.
하루남은 10월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11월에는 건강 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변봉희	29일 주일날은 봄같이 따뜻해서 얇은 옷을 입고 다녔는데 하룻밤 사이에 서리가 얼어 붙어 서리꽃이라도 될 기세랍니다~^^ 낭군님이 밖에서 들어 오시더니 춥다고 옷 단단히 챙겨 입고 출근해라고 했는데 목도리를 안하고 나왔더니 찬 서리바람에 감기란 친구가 찾아올려고 해서 어젠 퇴근 후 푹 쉬업답니다~^^ 선배 시인님께서도 감기 조심 하십시요~ 미리 독감예방도 하시구요~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10/31 02:09

김이진

2017-10-30 21:14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오십시요

당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마른 땅이 되겠으니

그리움의 노래
한 줌 빗방울이 되어
메마른 가슴을 촉촉하게 젖어든다는 것
이 가을의 아름다움처럼 예쁘게 물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지요.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변봉희	고문님! 밤 사이에 다녀 가셨네요~ 시를 쓰고 부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까 더 조심하면서 어디를 가더라도 좀 더 예쁘게 차리고 다닌답니다. 겉치레 보다 속이 더 예뻐야 겠지요? 근데 어렵네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건강 하십시요~^^	10/31 02:12

김태윤

2017-10-30 22:58

비처럼 오시길 고대하는 님
회오리같이 감싸 주실 고운님
그리움은 그리움으로 사랑은 사랑으로 타들어가면
언젠가 그 님이 불현듯 앞에 계시겠지요
내리신 고운시에 쉼하다 갑니다
시월 마무리 잘하시고 평안을 기도합니다 ^^


변봉희	우리 인생은 답장 없는 편지를 많이 쓰지요. 그래도 가끔은 답장이 오기도 하고요 하늘을 향해 쓴 편지도 무진장 많았었는데 이제는 나의 뜻을 이루기 위한 편지가 아니라 그분의 뜻이 무엇인가? 깨닭기 위한 편지를 쓴답니다~ 10월의 마지막 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용~ 태윤 시인님의 앞 날에 주님의 은총을 빕니다~^^	10/31 02:17

김정택

2017-10-31 09:57

시인님
안녕하세요
그리움에 갈등하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빛바랜 낙엽들이 바람에
떨어져 딩구는 쓸쓸한 늦가을이네요
시인님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변봉희	정택 시인님! 10월의 마지막 날이 정택님의 생일이더군요. 근데 생일추카 댓글은 싹~ 다 지워 버리공! ㅎㅎ 가수 이용씨가 "10월의 마지막 밤을" 10월 마지막 날 불러서 그 수입으로 1년을 산다네요~ 참 10월의 마지막 날이 인기가 정말 많은가 봐요? ㅎㅎ 물론 미역국은 드셨겠지요? 다녀 가심 감사합니다~^^	11/1 15:05

김병근

2017-10-31 12:16

산은 붉은 가을 바람에 요란하고
낙엽은 떨어져 길 위를 장식하니
움직이는 발걸음이 무척 바쁘다

푸른하늘은 晩秋를 담고
구름은 미끄러져 깨어지니
하늘의 달은 여울가에 뜨고

깊어 가는
가을날의 외롭고
쓸쓸함을 누구와 같이 할꼬...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그리움에 갈등하다
붉은 단풍에 담아 拜讀하고 갑니다

추워진 날씨에 감기조심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변봉희	병근 시인님! 오늘 작정하고 제 서재에 다녀 가신듯 하네요~ㅎㅎ 싹 쓰리 하실려구요? 어쨌던 감사합니당 저도 원수 갚으러 가야 겠지요? ㅎㅎ 좀 있다가 들리겠읍니다~^^	11/1 15:08

석옥자

2017-10-31 12:25

시인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요?
장거리 여행 다녀오는 바람에
한참을 인사 못 드렸습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마무리 잘 하시고
늘 건필 하십시요 멋지게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변봉희	석 시인님! 멀리 여행 다녀 오시고선 쉬시지도 않고 또 댓글 달러 다니시나요? 그 열정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그러나 건강부터 잘 챙기시길 당부 말씀 드립니다~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11/2 16:52

배정이

2017-11-01 09:20

안녕하세요~ 시인님,
11월 1일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자신에게 인색했던 시간
11월만큼은 이유 없이
따뜻한 기회와 사랑으로 투자하시고
오색의 풍경에 깊고 알찬 글
행복하시고 건강하게 지어가시길 기원합니다.^^


변봉희	배 시인님! 세월이 참 유수같네요~ 올 여름엔 폭염 땜시 또 얼마나 고생했는데 나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금새 차가운 바람이 무릎에 파고 들어 시린맛을 느끼게 하네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11/2 16:56

김상훈

2017-11-03 02:53

낙하의 푸드덕거림으로
무휴의 공간이었던 지상,
잠시 머물다 돌아갔을지언정
바람의 화원은 필시
또 다시 새롭게 불어
초겨울의 이마를 짚겠지요.

그리움에 갈등하다,
잠시 배독하고 갑니다.


변봉희	시인님! 언제나 처럼 새벽에 다녀 가셨네요. 감사하구요. 년말이라 바쁘실텐데 , 부르시는 노래 녹음도 들어 가신다면서 굳이 다녀 가셨네요. 감사드리구요, 환절기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11/3 11:54

주응규

2017-11-03 10:35

곱게 빚어 놓으신 시향이 곱게 내려앚아 가을빛같이 마음을 물들여놓습니다
밤새 가을비가 내려 갖은 색깔의 낙엽으로 주단을 깔아놓은듯한
거리에 깔린 낙엽을 밟으며 낭만에 취해 봤습니다
기온차가 심한 요즘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늘 행복과 동행하시길 빕니다
시인님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변봉희	캡틴님! 부이시장 승진 다시 한 번 감축드립니다 바쁘실텐데 또 이렇게 귀한 걸음 하셨네요~^^ 감사드립니다. 환절기에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 잘 챙기세용~^^♥	11/3 11:56

김광섭

2017-11-03 11:43

가을비에 떨어진 노란 은행잎들이
아스팔트에 무늬처럼 박히는 모습이
가을을
마감하는 인사를 하는 듯하네요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시인님~~!


변봉희	선배 시인님! 퇴근하다 도로가에 널부러진 포플러 잎을 대형 포대에 쓸어 담는 청소부 아저씨가 너무 힘들어 보여서 , 도로에 가로수는 은행나무가 적격인데...하는 생각을 해봤어요~ㅠㅠ '가을에 낙엽이 다 떨어지고 다 쓸어 담을려면 몸살 꽤나 앓으시겠다' 왜 저는 힘드신 분들의 모습만 눈에 띄이는지... 불금이네요~ 계절의 변화에 감기조심하세요~^^	11/3 20:34

김단

2017-11-03 21:16

시인님,평안하신지요,
세월이 정말 유수처럼 빠르게 지나갑니다,
하루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고
또 한주가 시작이 되어 마무리가 되면서
어느새 열두달의 끄트머리인 11월이 시작되었네요.
하루하루 소중한 시간으로 알차게 보내시길 바라며
소중한 시인님의 서재에서 잠시 평안한 쉼하며
귀한 시심 가득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변봉희	김단 시인님! 성함이 성경에 야곱의 12아들 중에 한 분이신 단지파 이름을 선택하신 부모님께선 어떤 뜻으로 "단"이란 성함을 지어셨는지 몹시 궁금하네요~^^ 졸작에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십시요~^^	11/5 23:16

경규민

2017-11-05 10:49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쓰려지려할 때는
격정적인 회오리로 오셔서
휘감아 가세요

당신없는 세상에 사느니
차라리 바람처럼 함께 사라지고 싶으니---

아! 그런 일편단심 사랑이!!!!!!
부럽습니다.
질투납니다.
어찌그런 멋진 시상이!!!!!
시인님! 일교차가 큽니다.
건강챙기시구요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시기를


변봉희	경규민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사랑했던 사람, 그리워했던 사람이 한 명쯤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143522719

변봉희	시인님! 서재에 답글 달다 보면 한 번씩 글이 안 쓰지고 123 숫자가 대신 쓰질 때가 있더군요 비밀번호를 쳐도 틀린다고 나오고요~ㅠㅠ 죄송합니다~답글 적다가 중간에 아라비아 숫자로 바뀌어 버렸네요~ㅎㅎ	11/5 23:33

변봉희	시인님! 순수한 시절 풋사랑, 첫사랑은 다들 한 명씩 마음 속에 고이 간직들 하고 있더군요. 그래야 글이 잘 나운다고, 선배님들이 시집에 많이 적어 놨더군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11/5 23:36

임세규

2017-11-05 13:18

시인님 안녕하세요.
아침 저녁으로 이제는 계절의 끝이라 알리는
바람이 선선 합니다.
고운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변봉희	임세규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제 서재에 첫 방문 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자주 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환절기 건강 잘 챙기십시요~ 감사합니다~^^	11/5 23:40

이석희

2017-11-05 22:22

변봉희 시인님~~~

'보고 싶음에 목이 말라
정신이 아득해질 때는
공중에서 떨어지는 빗방울로 오십시요

당신이 스며들 수 있도록
마른 땅이 되겠으니'

아무리 아무리 보고 싶어도
이젠 아무 걱정이 없습니다.
곁에 마른 땅이 있으니까요.
빗방울에 마음을 실으면 만사형통이니까요.
고운 시심에 퐁당 빠지는 소리가 역력히 들립니다.


변봉희	선배 시인님! 언제나 처럼 멋있는 댓글 감계가 무량입니다~ 오늘도 선배님의 댓글 읽다가 입끝이 👂밑에 까지 도달하려고 해서 한껏 웃으며 답글 적습니다. 항상 웃음 주시고 힘주시는 댓글 주심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결실에 계절에 온 가정에 충만한 은혜를 결실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1/5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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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 안 개구리 탈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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