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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08-11 20:36

ㆍIP: 121.xxx.201

도라지꽃

봉글봉글 하양 보라
망울망울 터질듯한 그리움
앙다문 야무진 입술
호기심 만발 무리

내게 무슨 말을 할까
내 임 소리 들리려나
내 사랑 꽃 피려나

손끝으로 꼭꼭 집어
뽕뽕 터트리니
바람 새는 소리만 포~옥
허무하게 들릴 뿐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 따라 물결이네

김연식

2017-08-12 12:37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어린시절 정말 그런적
있어요~
폭~폭~ 터트리는 재미에
빠지고는 하였지요
폭~ 하며 물도 함께 터졌어요~^^


김나현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ㅎㅎ뽕뽕한 봉오리 보면 견딜수 없었지요 공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8/12 14:08

김나현	김연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뽕뽕하게 터질듯한 봉오리보면 견딜수 없없지요 터튼리고 싶어서요ㅎㅎ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14:12

이민숙

2017-08-11 22:23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손끝으로 꼭꼭 집어
퐁퐁 터트리니
포옥 바람 새는 소리만
허무하게 들릴 뿐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 따라 물결이네

보라빛 그리움
정겹습니다
시인님
고운글 담아 봅니다 ~**


김나현	이민숙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불금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8/11 23:09

김영환

2017-08-12 04:17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 따라 물결이네
도라지 보랏빛 그리움의 시향에 적셔 봅니다
무더운 여름 동안의 기나긴 기다림이었죠
이젠 가을 바람이 좋은 소식을 전해 주겠죠
고운시심의 보랏빛 깊은 시향에 밤도 깊어 갑니다


김나현	김영환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8/12 09:14

김종덕

2017-08-11 20:42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그리움도 심술궂을 때가 있나봅니다. 피지않은 꽃봉오리 터뜨리면 포옥 바랍 빠지는 소리가 나겠지요. 조금은 꽃이 필 때까지 기다려 주시면 더 고운 그리운이 다가올 것 같습니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나현	김종덕 시인님 어서오세요 뭐가 들었나 궁금해서 터뜨려 보았지요 ㅎㅎ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 빕니다	8/11 20:46

여관구

2017-08-11 21:32

"손끝으로 꼭꼭 집어
퐁퐁 터트리니
포옥 바람 새는 소리만
허무하게 들릴 뿐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 따라 물결이네."

시인님 도라지의 입이 아프겠으요.
꼭 눌러 터떠렸으니 말이에요.
시인님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김나현	여관구 시인님 안녕하세요 호기심에 어렸을적에 터뜨려 보았지요 ㅎㅎ 늘 감사드립니다 고운 밤 되세요 ~^^	8/11 21:45

주명옥

2017-08-11 21:46

삼복의 더위 중 마지막
복날~
조석으론 제법 시원한
바람이 가을을 향하고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며칠의 고향 품속에서
달콤한 피서를 즐기고
다시 일상의 모습으로
돌아와 안부를 묻습니다.
탱글한 가을의 모습을
연상하며 즐건 금욜밤 되세요~^^


김나현	시인님 어서오세요 휴가 잘 보내셨다니 기쁩니다 하늘의 뭉게 구름을 보니 가을이 문턱에 왔네요 늘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8/11 21:47

김성수

2017-08-11 22:59

그 그리움이 보라빛 주머니에 있었군요
산들바람이 보라빛주머니에 새어나오는 바람소리
못듯게 하려 불었나봅니다


김나현	김성수 시인님 어서오세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8/11 23:11

김영주

2017-08-12 06:09

김 나 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시원함이 제법
느껴지니 이제 무더위도 점점 물려가고 있나봅니다.
시인님의 곱게 내린 시향에 함께 젖어보며 감사드립니다.
그 보랏빛 그리움이 바람 따라 물결 이는
정겨운 마음이 더욱 빛나 보이는
상쾌한 날일 것 같습니다.
항상 건강 하시며 좋은 날 이시기를 바랍니다.~^^


김나현	김영주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가을을 알리는 하늘빛 수채화 그려진 아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8/12 09:15

이정규

2017-08-12 06:52

김나현 시인님 ~~ 시원한 아침 인것 같습니다
올려주신 고운 시향에 마음 내려 놓고
음미해 봅니다
좋은 아침 열어서 ~~
행복이와 함께 동행하는 즐건 주말이 되십시요 !


김나현	이정규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여름을 즐길수 있는 주말도 몇번 안남았네요 행복과 즐거움 가득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09:17

권경희

2017-08-12 08:44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따라 물결이네

시인님 보라빛 그리움이
진하게 배어나는 시향입니다.
어릴때 많이 피어 있는 보랏빛 꽃
톡톡 터트리던 추억도 떠오르네요.
얼마나 아팠을까요.ㅎ
시인님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권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여름이 덥긴해도 나름 아름다운 정경이 많이 있지요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8/12 09:19

김국현

2017-08-12 08:47

시인님!!
반갑습니다.

산들바람 부는 언덕배기
보랏빛 그리움만
바람 따라 물결이네

내리신 고운 향기에 젖어봅니다.
주말에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시길...


김나현	김국환 시인님 환영합니다 상쾌한 아침 고운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8/12 09:20

천준집

2017-08-12 10:39

몽글몽글 보라색으로 피어난 도라지 꽃을
예쁜 시심으로 집필하셨네요
김나현 시인님 서재 처음으로 인사 드림니다
행복한 8월 되세요~~


김나현	천준집 시인님 고운 걸음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자주 뵙겠지요 ㅎ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11:53

권승주

2017-08-12 15:13

도라지꽃
꼭다문 입술처럼 무엇인가
말할것같아 온종일 기다려봅니다
행복하세요


김나현	권승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도 궁금해서 터뜨렸지요 ㅎㅎ 호기심 발동에요 행복한 주말 되세요	8/12 19:30

김상훈

2017-08-12 16:32

쓸데 없이 피고 지는 것은 없으니
아쉽지만, 제 소임 다하고 갈 때
박수쳐 주고 또 기약을 할 수밖에요.


김나현	김상훈 시인님 늘 빛나는 멋진 댓글. 감사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고운 흔적 주셔서 감동입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19:37

김인숙

2017-08-12 21:18

손끝으로 꼭꼭 집어
퐁퐁 터트리니
포옥 바람 새는 소리만
허무하게 들릴 뿐

도라지꽃 고운 시
그리움이 젖어 애틋하게 다가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김나현	김인숙 시인님 바쁘고 분주하실텐데 이리 달려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21:59

장광규

2017-08-12 21:18

김나현 시인님, 건강하시지요.

내게 무슨 말을 할까
내 임 소리 들리려나
내 사랑 꽃 피려나

고운 글 마음에 새기고 갑니다.


김나현	장광규 시인님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22:11

김태윤

2017-08-12 22:57

보라와 하얀색의 신비로운 조화
도라지보다 더 아름다운 꽃도 별로 없다 생각이 듭니다
그리움의 망울
임이 아니면 쉽게 열리지 않는 굳은 입술
아마도 지조있는 꽃인가 봅니다
고운주말 되세요 시인님~^^


김나현	김태윤 시인님 이리 달려와 주시니 늘. 감사드립니다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	8/12 23:19

김영제

2017-08-12 23:51

댓글로 만났고 글로 만난 님이시여
언제 우리가 어디서 어떻게 만날지 모르는데
좋은 인연으로 남고 싶습니다
머로 밀어주고 끌어주는 선후배로 남읍시다
글은 글대로 봐 주시고 현실은 현실로 봐주어
서먹함없는 글벗으로 오래오래 같이 있어주길
바랍니다


김나현	김영제 시인님 반갑습니다 글은 글로 현실은 현실로. 참 맞는 말씀입니다 공감입니다 좋은 인연으로 함께 하길 바랍니다 멋진 하루 되세요 ~^^	8/13 07:19

김대용

2017-08-13 06:36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도라지꽃의 아름다운 시향에
감사히 배독합니다
무더웠던 올여름도 어느덧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오곡이 무르익은
가을이 그리워 집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감사합니다


김나현	김대용 시인님 어서오세요 매미 소리 잦아진 이아침 가을이 다 왔네요 시인님 더운 여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멋진 휴일 되시길 빕니다	8/13 07:16

이석희 2017-08-13 08:14	봉글봉글 하양 보라 망울망울 터질듯한 그리움 꼭 다문 야무진 입술 호기심 만발 무리 자연과 하나 되고자 하는 그 절박함이 묻어 납니다. 가장 순박한 노력입니다. 제일 소박한 꿈입니다. 무척 아름답습니다.

김병근 2017-12-08 14:23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우렁찬 기운이 기울어져 가는 달에다 속살 됩니다 세월 참 빠르게 지나간다고... 새해 소망의 부픈 꿈들이 12월 끝자락에 몰려 한 해의 정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투리 기간 동안 마무리 잘 하시고 2018년 무술년(개띠해) 힘차게 맞이하시기를 바랍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으신 글 도라지꽃 에 머물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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