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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김나현 문학서재

ㆍ작성자	김나현
ㆍ작성일	2017-08-08 15:12

ㆍIP: 59.xxx.193

팔월은

팔월은 / 김나현

칠월에 파란 초복 바톤을
이어받은 팔월은
빨간 바톤을 들고
뜨겁게 질주한다

팔월은 뜨겁다
불어오는 바람이 뜨겁고
매미의 연가가 뜨겁고
새들의 사랑노래 뜨거웁다

팔월은
뜨겁다 못해 팔팔 끓어오른다
가마솥엔 삼계탕이 펄펄 끓고
대지가 쩔쩔 불타오르고
하늘엔 태양이 활활 불타고
바다에 포말이 하얗게 끓어넘친다

팔월은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 속에서
어린아이의 꿈이 무르익고
젊은이의 사랑이 무르익고
우리네 삶의 열정이
밤을 지새운 더위와
또 뜨겁게 무르익는다

김상훈

2017-08-08 15:46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어느 한 계절이 제 삶 다하고 물러날 땐
분명 한 곳에선 석별의 정을 나누는
소란스러움이 있곤 합니다.
혜택이었든 상처가 됐든 계절은
그렇게 물러가고
또 다시 제 몸 버리러 오는 계절이 있기에
살맛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고마운 거지요.


김나현	시인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요즘 제가 감동받습니다 좋은 선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여긴 밤에 제법 선선한데 아래 지방은 아직 무덥지요 이또한 금방 지나갑니다 시원한 쉼 되시길 빕니다 ~^^	8/8 20:51

이석희

2017-08-08 16:49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팔월은
뜨겁다 못해 팔팔 끓어오른다
가마솥엔 삼계탕이 펄펄 끓고
대지가 쩔쩔 끓어 오르고
태양이 이글거리며 불타오르고
바다에 포말이 하얗게 끓어넘친다

8월을 이보다 더 적절하게 그려내실 수가 있을까요.
온통 뜨거운 열기 뿐입니다.
그래도 이열치열이라 합니다.
냉면보다는 삼계탕이 건강에는 윗자리입니다.


김나현	이석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냉면보다는 삼계탕이 건강상 윗자리 맞습니다 ㅎㅎ 선물드릴게요 시원한 쉼 되시는 밤되세요~^^	8/8 20:53

조동선

2017-08-08 20:56

`김나현`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다
폭염 날씨에
오늘 하루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늘 귀감의 글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팔월은
팔팔 타오르는 용광로 속에서
어린아이의 꿈이 무르익고
젊은이의 사랑이 무르익고
우리네 삶의 열정이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밤을 지새운 더위와
또 무르익어 간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몸 관리 잘하시고
시원한 저녁 보내시어요~….^♥^….


김나현	네 조동선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입추를 지나니 밤에 제법 선선해 집니다 무더운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시원한 쉼 되시길 빕니다 ~^^	8/8 21:35

이민숙

2017-08-08 15:18

팔월은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 속에서
어린아이의 꿈이 무르익고
젊은이의 사랑이 무르익고
우리네 삶의 열정이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밤을 지새운 더위와 또 무르익어 간다

시인님
8월 그렇지요
덥습니다
~~**
서재에 한분글이 ~~** ㅎ


김나현	이민숙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좀 ㅎㅎ 오늘 팔팔절이라 팔월은 올려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8/8 15:43

이정규

2017-08-08 19:38

김나현 시인님 ~~
올려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입추가 지나서그런지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조금씩 있네요.
절기는 잘 아는것 같습니다.
낮에는 넘 더워 딸수가 없어 새벽에 일어나 붉게익은 고추를 땄네요..
이제 입추도 지나고 다가올 말복도 지나면 곧 가을이 오겠지요?
기쁨이 가득한 화요일 저녁 시간도 웃음꽃 활짝 피우시고
연이은 무더운 날씨에 건강 잘 돌보시고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시인님 넘 더워서 새벽에 고추를 따셨군요 더운데 수고가 많으십니다 벌써 고추를 수확하는것 보면 가을이 코앞에 왔나봅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8/8 20:55

공재룡

2017-08-08 22:04

김나현 시인님!

안녕 하세요?
만나뵈어 반갑습니다.

팔월은 뜨겁다
녹색 이파리 사이
빛나는 태양도 뜨겁고

매미들의 세레나데도
참으로 뜨겁고

시를 사랑하는
시인님의 가슴도 뜨겁네요

그 뜨거운 열정
오래 오래 간직하세요

이왕에 시인이 되려면
이왕에 사랑을 하려면

이완에 시작한것을
뒤 돌아보지 말고

팔월의 뜨거운
태양처럼 힘차게 달리세요

휴가는
다녀 오셨는지요

고운 추억
많이 담으셨는 지요

산다는 것
뜨거운 열정이 있어

또다른 내일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되겠지요. 시인님

늘 행복 하세요
감사 합니다. 김나영 시인님!


김나현	공재룡 시이님 감사드립니다 유난히 더운 올여름 휴가는 잘 다녀오셨는지요 저는 추석에 가려고 시심속으로 퐁당했습니다 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시원한 밤 되시길 빕니다	8/8 22:18

김인숙

2017-08-08 22:36

김나현 시인님
팔팔 끓는 청춘
멋진 팔월
한 줄 한 줄 열정과 정성으로 가득
집필하신 뜨거운 시심에 박수를 올립니다
시인님
늘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김나현	김인숙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8/9 06:42

박진표

2017-08-08 23:12

김나현 시인님!!!
팔월은...
시인님 팔월은
좀더 즐겁고 행복한 일
많이많이 있으세요.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김나현	박진표 시인님 늘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시인님께서도 팔월엔 좋은일 가득하시길 빕니다	8/9 06:43

권경희

2017-08-09 01:03

김나현 시인님
용강로 처럼 팔팔 끓는 팔월
그 열정도 입추가 지나니
조석으로 불어오늘 바람이
확연히 다르네요.
영특하게도 떠나갈 채비를 합니다.
시인님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향기로운 글 많이 지피시고
고운잠 이루시길 바랍니다.


김나현	권경희 시인님 어서오세요 조 ㆍ석으로 이젠 선선하네요 행복한 날들 되시길 빕니다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8/9 06:45

이미화

2017-08-09 08:07

김나현 시인님
먼저 대한문협 등단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는
멋진시 많이 지필하시어 해복한 나날만 되세요

팔월은
그 뜨겁던 여름 활활 타오르는 뙤악볕도
입추가 지나서인가 살짝 기가 꺽인 듯합니다
시인님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아침입니다
즐거운 하루 멋지게 열어가세요~^^♡


김나현	이미화 시인님 반갑습니다 여긴 살짝흐렸습니다 가을비 내리는걸 보면 아래 지역인가 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하룻길 되세요	8/9 08:18

황양국

2017-08-09 11:31

김 나현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좋은 글 잘 감상하였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김나현	황양국 시인님 방문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8/9 12:45

천준집

2017-08-09 13:36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염치없이 이제야 인사 올립니다
팔월은/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마음 내려 놓고 갑니다
행복한 팔월 되십시요
너무나 감사합니다~~~


김나현	천준집 시인님 반갑습니다 저역시도 늦은건 마찬가지입니다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8/9 13:53

여관구

2017-08-09 15:08

"팔월은
활활 타오르는 용광로 속에서
어린아이의 꿈이 무르익고
젊은이의 사랑이 무르익고
우리네 삶의 열정이
소리 없는 아우성으로
밤을 지새운 더위와
또 무르익어 간다 ."

8월이 그렇게 익히다가
가을에게 넘겨주는가 보지요.
예쁜 마음의 시상을 기쁨으로
보았습니다.
시인님과 고운 인연이 된것을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름이 익을때까지는 가끔 찾아주세요.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으로 가득 채우소서.


김나현	여관구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저도 고운 인연에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찾아뵙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8/9 18:48

박외도

2017-08-09 18:18

김나현 시인님~~
'팔월은'
팔월은 팔팔 끓어 넘치고 있습니다
정말 힘겨운 무더위 였습니다,
오늘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가 왔으니
이젠 아침저녁으로 조금은 시원해 지려나
기대해 봅니다,
심혈을 기우려 쓴 시향에 마음 적시고
갑니다, 살롬!


김나현	박외도 시인님 어서오세요 귀한 걸음 감사드립니다 팔팔끓던 더위가 얼마 안남았습니다 더욱 강건하시길 바랍니다.	8/9 18:50

김단

2017-08-09 18:25

강인하고 긍정적인 태도는
어떤 특효약보다도
더 많은기적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시인님
계절의 막바지를 향해
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런 날일수록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이 세 문장은 천국의 언어라고 합니다)


김나현	김단 시인님 반갑습니다 천국의 언어를 선물로 가지고 오셨군요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에 더욱 건강하시길 빕니다	8/9 18:51

김태윤

2017-08-09 22:23

계절중 어느 한 계절이 없다면
살고픈 의욕이 없을정도니
모질게 뜨거움도 사랑해야겠죠
지는 그저 지 삶을 다한거니까요
여름의 그 뜨거운 풍경들을
시어로 곱게 풀어셨습니다
사랑, 꿈, 열정, 등 모두가 뜨겁지 않고는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니까요 ^^


김나현	김태윤 시인님 늘 감사드립니다 비오고 나면 더위가 한풀 꺽일것 같습니다 수고하신 오늘 밤도 편안한밤 되시길 빕니다	8/9 22:35

김정애

2017-08-09 22:42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 서재 다녀가심 고맙습니다.
팔월을 참 적절한 시선으로
표현 하셨네요.
이제 말복도 얼마
안 남았으니
가을도 성큼 우리 곁으로
다가 오겠죠.
가을엔 또 가을의
시가 우릴 기다리고
있으니 우리 시인 만큼
행복한 사람들이
또 있을까요.^^


김나현	김정애 시인님 환영합니다 시인님 그러네요 우리 시인들 처럼 행복한 사람들 없겠지요 설레고 기다려지는 가을입니다 고운 밤 되세요	8/9 23:26

김종덕

2017-08-11 20:40

김나현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팔월을 엄청 좋아하시네요. 무엇이든 익어가고 정열이 펄펄끓는 이 팔월에 다못한 일은 없으신지요. 너무 정열적에 사로잡혀 또한 소중한 것을 놓치지는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팔월 만끽하십시오. 건강하시고, 감사합니다.


김나현	김종덕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나이 탓인지 올여름은 더 뜨겁게 느껴졌습니다ㅎ 참고로 저는 가을을 좋아합니다 ㅎ 고운 흔적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주말 되세요	8/12 21:54

김연식

2017-08-12 12:30

김나현 시인님
팔월은 뜨겁다 못해 팔팔 끓어오른다.
팔월도 중순이군요
새월이 너무빨라 다리 짧은 사람은
쫓아가기도 숨이 찰것같아요
주말에야 이렇게 들리게
되는군요.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감사한
마음으로 다녀갑니다
주말 행복하세요


김나현	김연식 시인님 바쁘신 중에도 귀한 걸음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유쾌한 댓글 또한 기쁨을 주시네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되시길 빕니다	8/12 21:56

배정이

2017-08-14 15:45

시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시인님,
감동의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김나현	배정이 시인님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한 열정에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8/23 22:02

박경남

2017-08-16 15:59

시인님
진짜로
팔팔 끓어올랐지요?
이젠 수그러드네요
선선해졌어요
좋은계절에
건안건필하세요.


김나현	박경남 시인님 어서오세요 고운걸음 고운 댓글 감사드립니다	8/23 22:03

김연식

2017-08-21 20:54

팔월의 뜨거움
그 한 여름은 이렇게 지나 가는가 봅니다
우리의 청춘도 그러 했듯이 뜨거운 열기는
열매를 맺기위한 서곡이겠죠
김나현 시인님의 깊은 시향에
마음두고 갑니다


김나현	김연식 시인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남은 팔월도 보람된 나날 되시길 빕니다	8/2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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