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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8-04-15 20:03

ㆍIP: 1.xxx.51

닿지 못하는 봄

닿지 못하는 봄
권경희

그대 먼 곳에 있는가
꽃다지 총총히 임을 기다리는데
흙에 닿지 못하는 봄은
발만 동동 구른다

혹독한 계절과 이별을 하고도
발아되지 못해 서성이는 생명은
밤마다 닿을 듯 말 듯 한
지독한 그리움에 가슴이 헤지고

꽃물 저고리에 물빛 치마 나풀대며
봄을 캐는 누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립된 사월은
필연 말 못 할 곡조가 있으리라

어쩌다 일제히 달려온 봄꽃들은
잔인한 꽃샘추위에 떠밀려
임의 길 천 리나 멀어지고
착지 못 한 봄날은 왕벚나무에 걸렸다

경규민

2018-04-15 21:24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변덕스런 날씨가 놀부 심보네요
닿을듯 말뜻 애처로움이 여저기 걸립니다.
시인님! 그간 잘 계셨지요?
감기조심하시구요
늘 복되고 즐거운 나날되시기를
고은 밤 되세요 시인님!


권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예전의 화창한 봄날이 많이 그리운 봄날입니다. 시인님 고운 봄만 안으시고 기쁘고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4/19 09:26

석옥자

2018-04-16 01:14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그간 별 탈 없이 잘 계시는지요?
봄철에 여행이다 꽃놀이다 많이 바쁘셨으리라 봅니다.
연산홍과 철쭉이 빨갛게 가는 곳마다 반겨주는 봄날
시인님 서재에 들려서 멋진 시향에 젖어
감사히 배독하고 쉬었다 갑니다.


권경희	석옥자 시인님 이렇게 달려와 주셔서 반갑습니다. 늘 따뜻함으로 반겨주시는데 자주 찾아뵙지 못 해 송구합니다. 어여쁜 봄만 맞이하시고 행복하세요.	4/19 09:28

김병근

2018-04-16 08:10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햇살이 싱큼한
새로운 한주의 시작입니다

새싹의 푸르름이
하루하루 짙어가고
봄은 이렇게 성숙하니
그리워했던 시절의 바람도
일순간 사라질 것임에 왠지 다가오는
느낌이 눈물 날것 같은 것은 쌓인 나이 탓일까요

이렇듯 세월은 가니
찾아온 봄날의 일상이
활기차고 뜻깊은 고운
날들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곱게 집필하신 닿지 못하는 봄
글 속 시심의 의미를 새기며
가슴으로 감상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힘찬 시간 열어 가십시오

강건하셔야 합니다 권경희시인님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한결같은 고운 마음 많이 감사합니다. 바쁜 일정에서도 열정적으로 창작하시고 고운 댓글로 찾아주시는데 자주 못 뵙지만 틈틈히 찾아뵙겠습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으로 멋진 봄날되세요.	4/19 09:31

김이진

2018-04-16 09:29

꽃물 저고리에 물빛 치마 나풀대며
봄을 캐는 누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립된 사월은
필연 말 못 할 곡조가 있으리라

앙상한 나뭇가지에
잠시 마음 하나 걸어 놓습니다.
무엇이든 쉽게 다가오는 것은 없는가 봅니다.
그래서 더 소중하고 가슴을 말 하는 가 봅니다.
시인님 오늘도 봄의 설렘처럼 기쁜 오늘 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해성처럼 달려오시는 따습고 멋진 시인님^^ 오늘도 고운 걸음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설렘으로 가득찬 봄날 고운 시향으로 날마다 행복하시길 응원드립니다.	4/19 09:34

주응규

2018-04-17 13:30

권경희 시인님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날 멋진 시향으로 함께하셨습니다
곱게 지펴 놓으신 고운 시향에 한참으르 머물러봅니다
인생도 요즘같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시절입니다 가내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고 두루 평안을 기원합니다
꽃향기나는 아름다운 시향 많이 피우시고 건강하십시오.


권경희	주응규 부이사장님 바쁜 일정에서도 곳곳에 늘 고운 향기를 놓아주십니다. 설렘과 부푼 꿈 가득한 요즘같았으면 좋겠습니다. 부이사장님 희망찬 봄날 힘찬 기운으로 열어가시고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4/19 09:40

김정택

2018-04-17 18:03

시인님
안녕하세요
닿지 못 하는 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자주 찾아뵙지 못 해 송구합니다. 틈틈히 찾아뵙겠습니다. 화사한 꿈으로 가득찬 봄날 열어가시고 기쁜 하루되세요.	4/19 09:42

김연식

2018-04-18 21:23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시죠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마음이 편치않아
인사를 못 드렸네요
결례인걸 알면서도 모든걸 내려놨어요
개인적 시인님 글 좋와 하는데
죄송합니다


권경희	김연식 시인님 많이 바쁘신데 이렇게 고운 걸음 주시고 응원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 바쁨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거뜬하게 일어서지 싶습니다. 감사드리며 저도 많이 응원드리겠습니다. 고운 봄 기운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4/19 09:48

이순예

2018-04-19 18:51

꽃물 저고리에 물빛 치마 나풀대며
봄을 캐는 누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립된 사월은
필연 말 못 할 곡조가 있으리라

권경희 시인님
옹기종기 참새떼들처럼 몰려 다니며
나물 캐던 소꼽 친구들이 보고파지면서
새침한 소녀로만 남을 줄 알았던 그 영상
속으로 달려 갑니다
덕분에 깊고 고운 시심에 머물며
쉬었다 갑니다
곱디고운 시인님 감사합니다
향긋한 봄날만 되세요~~^.^♡


권경희	반가운 시인님 살작쿵 다녀 가셨네요. 걸음마다 고운 향기가 납니다. 새침했던 시절 그리운 추억을 간직하고 사는 것도 행복입니다. 감사드리며 여전히 고운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래요.시인님^^	4/19 22:53

김병근

2018-04-20 07:48

시인님 안녕하세요

혹독한 시련을 이겨내며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봄이
완연한 햇살 머금고 푸르름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 좋은 계절
아름다운 봄날의 일상이
힘차고 고운 행복한 시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출근길
부산 기장의 아침 햇살이 참 곱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열어 가시옵고

햇살 강한 날씨에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오 권경희시인님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자주 뵙지 못 해 송구합니다. 언제나 한결같은 응원에 힘을 얻습니다. 일기 고루지 못 한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4/22 19:25

유등자

2018-04-20 20:30

권경희 시인님
오랫만이요 햇살가득한 오늘
무지 더운 날씨네요
모처럼 봄의 포근한 나들이에 고운추억이
될겁니다

어쩌다 일제히 달려온 봄꽃들은
잔인한 꽃샘추위에 떠 밀려
님의 길 천리나 멀어지고
착지 못 한 봄날은 왕벚나무에 걸렸다
닿지못할봄 시향에 물들어 갑니다


권경희	유등자 시인님 빠짐없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부지런하지 못 해 자주 뵙지 못하지만 시인님의 따뜻한 향기가 오로시 전해집니다. 봄을 껑충 뛰어 넘어 곧 여름이 올 것 같아 많이 아쉬운 봄입니다.좋은 기운만 받으시고 행복하세요.	4/22 19:32

김상훈

2018-04-21 00:14

커튼처럼 내려앉는 따사로운 햇살 아래
푸르른 지상 위로 남루할 듯 풍요로울 듯
지루할 듯 모질 듯하면서
시간의 잎새들이 봄을 키워
평균 체중을 넘기고 있는 나날들
짧은 삶, 긴 잉태를 진행 중인 봄이
어느 한 날 허무하게 떠나지는 않을까 싶어
꽃 그림자 풀 담장에 기대어 봅니다.

늘 헌신과 굴종을 요구하는 현실,
어느 땐 막 자학처럼 느껴질 정도로 버겁습니다.
시간을 쪼개 잠시 들러

닿지 못 하는 봄,

잠시 감상하고 갑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언제나 바쁜 스게즐에 버거우실텐데 곳곳을 보듬으시는 시인님을 뵐 때마다 반성하게 되지만 늘상 게으릅니다. 올 봄은 유난히도 착지하지 못하네요. 이러다 여름으로 건너 뛸 것 같아 많이 아쉬운 봄입니다. 좋은 기운만 듬뿍 받으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4/22 19:46

변봉희

2018-04-21 01:59

꽃물 저고리에 물빛 치마 나풀대며
봄을 캐는 누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립된 사월은
필연 말 못 할 곡조가 있으리라
언제나 처럼 깊은 시심에 젖었다 갑니다
봄이되면 친구들과 봄나물 캐러 다니던 생각이
새록새록 나는 군요
옛날 봄동산에 머물다 갑니다~^^♡


권경희	변봉희 시인님 언제나 상큼한 걸음 반갑습니다. 우리네 어린 시절에는 친구들과 봄을 캐던 즐거운 추억이 많이 있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찾아가 뵙을게요. 편안한 쉼 되시고 기쁜 한 주 되시길 바래요.	4/22 19:50

이봉우

2018-04-21 07:24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곱게 집필하신 "닿지 못 하는 봄" 배독합니다.

혹독한 계절과 이별을 하고도
발아되지 못 해 서성이는 생명들은
밤마다 닿을 듯 말 듯한
지독한 그리움에 가슴이 헤지고

닿은 듯 말 듯한 그리움은 어떤 그리움일까요?
너무 애타는 그리움이겠죠?
깊은 시심에 마음 머뭅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이봉우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닿을 듯 말 듯한 변덕스런 날씨에 아주 많이 아쉬운 봄날입니다.ㅎ 이러다 성큼 여름에 닿을까 싶네요. 시인님 시화전 행사에서 반갑게 뵈겠습니다. 기쁘고 귀한 나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4/22 19:54

정찬열

2018-04-22 07:37

6.25전쟁이후 1953년7월 북, 중,미의 정전 협정이후
북한은 2006년 부터 지금까지 6차례의 핵실험으로 남과
북이 꽁꽁 얼어붙게 만들어놓고 평창에서 부는 봄의
여운이 70여년만에 핵을 동결한다는 선언을 발표하고
5일후면 남과북의정상 회담이 남측의 평화의집에서
열리기 위해 다섯번째 핫라린이 접속되어뉴스를 뜨겁게
달구어 이봄을 서성이게 하는 봄바람이 불어 오나 봅니다.

발만 동동 구르는 "닿지 못하는 봄"을
문학 서재에올려주시여 멋진글 잘배람 했습니다.

훈훈한 주일 한주도 건안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권경희 시인님~~


권경희	정찬열 시인님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시인님의 귀한 말씀처럼 평창에서 부는 바람은 참으로 가슴 설레이게 합니다. 살얼음을 걷는 것 같이 아슬아슬 했는데 남과북의 정상회담 좋은 소식 간절히 기다립니다. 감사드리며 기쁘고 귀한 나날되시길 바랍니다.	4/22 19:58

장용순

2018-04-22 19:18

행사 때 꽃샘추위에 고생했습니다.
다행히 꽃은 별로 지지 않았었는데
뒤이어 찾아온 꽃샘바람에 꽃잎이 밤새
다 지고 말았습니다.


권경희	장용순 시인님 고운 첫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서재는 서로오고 가는 정으로 훈훈합니다. 화창한 봄날이 많이 아쉬운 봄입니다.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시고 고운 시심 많이 빚으시길 바랍니다.	4/22 20:02

유등자

2018-04-22 22:24

권경희 시인님 주말 휴일잘 지네셨어요
미세먼지로 해서 감기가 식초로 되여 죽을뻔
했으니 특히 바깔구경 마스크 꼭지참하세요

꽃물 저고리에 물빛 치마 나풀대며
봄을 캐는 누이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 없는 고립된 사월은
필연 말 못 할 곡조가 있으리라
닿치 못하는 봄의 애잔한 시향에
감명깊이 묻어보고 갑니다
권경희시인님 사랑해요♡♡♡


권경희	류등지 시인님 한결같은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늘 향기를 듬뿍 놓아주시는 사랑 많으신 시인님 저도 사랑해요.ㅎ 연일 많은 량의 봄비가 내렸습니다. 내일은 또 얼마나 맑고 화창한 봄을 안겨줄까요? 감사드리며 내일은 더 어여쁜 봄맞이 하세요.시인님^^	4/23 22:17

안선희

2018-04-22 22:37

권경희 시인님.
닿지 못 하는 봄
봄이 닿기가 이리도 힘겨운지요.
시인만이 봄을 느낀다고 했는데
벌써 언제부터 시로 봄을 반기는데도
꽃샘추위가 봄을 자꾸만 밀어냅니다.
어쨌거나
시인님 서재에는 봄빛이 무르익었습니다.
새로운 한 주도 비로 열립니다.
봄비를 시제로 멋진 시 한편 쓰시지요.
멋진 시향 즐감했습니다.


권경희	반가운 시인님 고운 걸음 사뿐히 놓아주셨네요. 연일 제법 많은 봄비로 온누리에 축복이 내립니다. 봄비라는 시제로 고운 글 담아봐야 겠습니다. 내일은 얼마나 맑고 화창한 봄을 선물 받을까요? 고마우신 시인님 화사한 선물 안으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4/23 22:23

홍사윤

2018-04-23 00:50

주말 잘 보내셨지요! 권경희 시인님
봄비가 하루종일 내리는 주말입니다
내일을 위한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곱게 집필하여 올리신 옥고
''닿지 못 하는 봄'' 잘 배람합니다
4월 발아되지 못한 새 생명들이 푸르름이 더해지는
5월이 오면 그리움 대신 환한 웃음으로
피어나리라 생각합니다
비 오는밤 시인님의 시가
마음을 깊은 생각으로 빠져들게 하는군요
고운 시향에 마음을 두고갑니다
향필하시고 시인님의 시가
모든이의 사랑으로 전해지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되세요
행복을 전해드립니다!


권경희	홍사윤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감사드립니다. 미세먼지 극성이던 날씨에 연일 내려주는 봄비가 얼마나 반가운지요, 비 그치면 온누리에 안겨줄 화사할 봄 기대됩니다. 시인님 맑고 화창한 기운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4/23 22:26

박기만

2018-04-25 15:46

권경희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닿지 못하는 봄'' 마음깊이 잘 배람하며
고운시향에 빠져갑니다
멋진시에 빠져 마음에도 담아갑니다
건필하시고 고운시로 사랑을 받는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박기만 시인님 지난 글도 찾아주시고 따뜻한 댓글 감사드립니다. 서재도 오고가는 정으로 함께 가는 길 많은 힘을 얻습니다. 편안한 쉼 되시고 언제나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4/25 23:50

황광주 2018-07-03 01:01	혹독한 계절과 이별을 하고도 발아되지 못해 서성이는 생명은 밤마다 닿을 듯 말 듯 한 지독한 그리움에 가슴이 헤지고 지난 사월의 봄은 저에게도 지독한 봄이었습니다. 미쳐 피우지도 못하고 썩어버린 감정의 골에 파뭍힌 슬픈 기억들 늘 기다림은 희망이었지만 마냥 흘러버린 시간은 미련뿐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뵈었네요. 늘 향필하세요~

7번 국도를 달리며

노란 민들레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4	여행	8	권경희	2018-05-05

113	영원한 이별	26	권경희	2018-05-03

112	7번 국도를 달리며	46	권경희	2018-04-23

111	닿지 못하는 봄	39	권경희	2018-04-15

110	노란 민들레	8	권경희	2018-04-15

109	천년 고찰에 핀 북향화	38	권경희	2018-04-07

108	안양천에서	37	권경희	2018-04-03

107	봄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10	권경희	2018-04-03

106	여심을 흔드는 봄	38	권경희	2018-03-26

105	연의 방정식	30	권경희	2018-02-08

104	햇살 담뿍 내리는 날	46	권경희	2018-02-04

103	그 섬에 가면	36	권경희	2018-02-01

102	독감	42	권경희	2018-01-29

101	산은 늘 말을 아꼈다	68	권경희	2018-01-22

100	어느 해 월정사에서	31	권경희	2018-01-19

99	함박눈이 내리면	43	권경희	2018-01-15

98	시를 사랑하는 이유	40	권경희	2018-01-11

97	해야 솟아올라라	61	권경희	2018-01-04

96	겨울과 봄 사이	27	권경희	2017-12-31

95	성탄 이브의 눈물	44	권경희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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