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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8-02-01 01:14

ㆍIP: 118.xxx.48

그 섬에 가면

그 섬에 가면
권경희

햇살은 곳곳을 비춰주는데
가슴에는 비가 내리고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내 안에 그리움의 섬 하나 빚었습니다

다시는 뛸 것 같지 않던
심장을 두드려 주고
삶이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을
깨닫고 머무르게 해 준 섬

꽃 피고 잎이 무성한 시절에는
먼 에움 길을 돌아 걸었지만
몹시도 바람 부는 날에는
모른 채 외면해야 했습니다

빈자리에 상흔이 남아도
그리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이민숙

2018-02-01 04:3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피고 잎이 무성한 계절에는
모른 채 외면한 수 밖에 없었고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 않았지만
마음은 흐르는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 섬 머물렀던 자리에
상흔이 남아도
그리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2월 첫시에
향긋한 시향을 뿌리고 계십니다
저도 새로운 달과
새로운날의 시작으로
새로운 글을 적어 보겠다는
다짐을 시인님 글에서 다지게 됩니다
한동안. 같은톤의 글이 조금 지겹다는
생각이 들어오네요
파이팅 응원 드립니다 ~^^


권경희	이민숙 시인님 언제나 빠른 걸음 댓글의 여왕이십니다. 새달 첫날 마음을 단장해봅니다. 시인님의 새로운 마음도 기대합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세요.	2/2 00:52

김동철

2018-02-01 08:45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한사람 한사람
소중한 삶입니다 .
그 삶이
힘들거나
슬프거나
아플지라도
생은 아름답고 귀한 것입니다 .
소중한 문우님들과
마음을 나누는
행복한 하루되시고
곱게 빚은 옥고
편안하게 배감합니다 .
항상 건안 하시고
향필을 기원합니다 . ^0^


권경희	김동철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어느새 2월의 첫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좋은 기운만 받으시고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2 00:57

김병근

2018-02-01 09:22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세요

상흔이 남아도~~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 두게습니다

곱고 아름다운 글
출근길 열차안에서 가슴에 담아봅니다

2월의 첫날입니다
활기차게 시작하십시오

곱게 집필하신 글
섬 하나 빚었습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곳곳을 고운 걸음으로 마음 놓아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지런하시고 열정 많으신 시인님 날마다 지피시는 시향이 부럽습니다. 새달 2월에도 시심으로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2/2 01:00

강순옥

2018-02-01 10:15

섬 하나 참 예쁜섬입니다

그 섬 머물렀던 자리에
상흔이 남아도
그리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우~봄 맞이 준비 끝내셨어요...
곱게 빛으신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기쁨이 행복한 좋은달 2월 되시길 바래봅니다 ~☕


권경희	강순옥 시인님 얼마나 반가운지요. 언제나 따뜻한 마음 놓아주시니 동행하는 길 힘이 됩니다. 새달 2월에도 한결같은 시심으로 향기로운 글 많이 지필하시고 사랑안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 01:02

우영국

2018-02-01 11:34

시인님
반갑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죠?
서재 방문 자주 못하고
게으름 피우네요
함께하도록 노력하렵니다
새로운 2월 시작하는
오늘
시인님
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권경희	우영국 시인님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모두가 바쁜 일상이지만 잠시라도 서재에 머무르는 시간이 좋습니다.감사드리며 좋은 기운만 받으시길 바랍니다	2/2 01:06

박기만

2018-02-01 17:54

권경희시인님
안녕하세요
지펴 놓으신 좋은 시심에
머물며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어
행복한 가정이루시며
향필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주못들려 죄송합니다


권경희	박기만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곳곳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새달 2월에도 한결같은 시심으로 고운 글 지필하시고 좋은 기운만 받으세요.	2/2 01:08

김정택

2018-02-01 19:02

시인님
안녕하세요
섬 하나 빚었습니다.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그 섬에 가보고 싶네요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바쁜 일정에서도 불구하고 찾아주시는 정성이 힘이 됩니다. 2월 첫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고운 시심으로 힘차게 비상하시길 바랍니다.	2/2 01:11

박진표

2018-02-01 21:31

권경희 시인님!!!
섬 하나 빚었습니다...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그리움의 섬에
그리움의 꽃씨 뿌려
희망과 평화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길 빌어봅니다.
2월의 첫 날.
하루 즐겁고 행복하셨나요?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2월엔 더욱 건강하시고
시인님 기쁨가득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언제나 달려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지런하시고 열정 많으신 시인님 새달 2월에도 깊은 시심으로 충만하시고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2 01:14

오석주

2018-02-02 00:06

건경희 시인님

섬 하나 빚었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아낌없이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
웃음꽃 핀 아름다운 꽃
깊은 뜻으로 올려주신 향기에
깊은 밤에 들어 배독하고 갑니다
늘 건안 건필 하시길요 시인님~^^


권경희	오석주 시인님 얼마나 반가운지요? 시인님과 글로 마음을 주고 받은지도 많은 시간이 흘렀네요. 꽁꽁 언 동토에도 새봄이 움트고 있겠지요. 새달 2월도 고운 시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2 01:19

석옥자

2018-02-02 10:39

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올해의 두 번째 달, 두 번째 날입니다
시인님 가시는 걸음 행복으로 가득 채움 하시고
웃음이 넘치는 2월 한달 되시길 기원합니다.
곱게 엮으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권경희	석옥자 시인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어느새 새해 두 번째 달입니다. 따뜻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휴일되세요.	2/3 15:04

홍사윤

2018-02-02 11:19

안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조금 풀렸습니다
이제 2월이 되었군요!
봄이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겨울 잘 보내고 계시죠!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 그 섬에 가면 ''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권경희	홍사윤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정성 어린 댓글 감사드립니다. 혹한의 바람도 곧 봄 눈 녹듯이 곧 누그러지겠지요. 감사드리며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세요.	2/3 15:07

박미향

2018-02-03 03:39

지난시간 만나고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 접어봅니다 다음 기회는 뵈요


권경희	박미향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감기 멀리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3 15:09

변봉희

2018-02-03 18:32

햇살은 곳곳을 비춰주는데
가슴에는 비가 내리고
언제부터 인지는 모르지만
내 안에 그리움의 섬 하나 빚었습니다

경희 시인님!
내 안에 그리움의 섬 하나 있어야 글이
더 잘 써 지더군요.
생전처음 느끼는 그런 그리움의 섬
저도 하나 생겼어요~
흔적 남기고 갑니다~^^


권경희	변봉희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셔서 반갑습니다. 누구나 그리운 섬하나 간직하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운 글 많이 지필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4 23:13

김종덕

2018-02-04 14:22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아! 사랑은 그렇게 섬을 만드는 것이네요. 떠내려 가지도 않고, 마음도 함께 넣어 둘 수도 있고 비오고 안개가 끼어도 그렇게 지나가는 것이군요. 많은 가르침을 받습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권경희	김종덕 시인님 누구나 그리운 섬하나 간직하고 있지싶습니다. 고운 걸음 감사드리며 혹한의 기세도 곧 떠날 준비를 하겠지요. 건강하시고 따뜻한 봄맞이 하시길 바랍니다.	2/4 23:22

장용순

2018-02-04 15:25

사랑의 섬을 잘 가꾸고 계십니다.
저는 옥상에 꽃벝을 가꾸고 있답니다.
입춘인데도 날이 무척 춥습니다.
그래도 봄은 언제든지 오더군요.
따뜻한 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	장용순 시인님 공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꽃밭이 있는 옥상 부럽습니다. 고운 꽃 많이 피우시고 곧 도착할 봄맞이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2/4 23:25

김상훈

2018-02-04 16:25

자기 소임 다 하고 뒷전으로 물러날 때
내가 없으면 저 일을 누가 감당할까, 싶지만
그 빈 자리는 언제나 누군가가
또는 무엇인가가 훌륭하게 메꿔나가더군요.

섬,
어떤 제목을 붙여도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만의 섬이 존재하리라고 봅니다.
그리움의 섬.... 씨줄 날줄이 없는 섬,
그 섬에 꽃씨 하나 심고 갑니다.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나 만의 그리운 섬을 곱게 가꾸고 싶습니다. 동장군의 기세도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있는것이 겠지요. 곧 찾아올 봄향기로 멋진 시향 꽃피우시길 바랍니다.	2/4 23:28

이순예 2018-02-05 16:43	꽃피고 잎이 무성한 시절에는 먼 에움 길을 돌아 걸었지만 몹시도 바람 부는 날에는 모른 채 외면해야 했습니다 빈자리에 상흔이 남아도 그리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그섬에 가면 왠지 쓸쓸한 시인님의 모습이 보입니다 네.반기고 싶지 않을 때는 외면도 한 방법입니다 비워둔 마음 한자락에 예쁜 꽃씨가 싹을 틔워 예쁜 꽃이 난분분하거들랑 달려와 주오 고운시 애독하며 서서히 물러 갑니다 단아한 시인님 화이팅입니다~~♡*

권경희 2018-02-05 23:44	초아 시인님 반가운 시인님 달려오셨네요. 하루하루 쌓이는 세월에 문득문득 쓸쓸하기도 합니다. 그래도 끝사랑 시와 동행하니 힘드날도 있지만 기쁘기 그지 없습니다. 시인님 늘 함께 해 주셔서 힘이 됩니다. 머지않아 새봄이 올 것 같네요. 감사드리며 따습게 지내세요.

김이진 2018-02-06 09:56	빈자리에 상흔이 남아도 그리 아프지만은 않습니다 그 섬에 아껴뒀던 말 대신 그리움이란 꽃씨를 뿌려서 햇살 좋은 창가에 걸어두겠습니다 / 시인님의 글에 마음 한 자락 내려 놓습니다. 바람이 차갑습니다. 머지 않아 연초록의 향기 따뜻한 햇살이 우리들의 가슴에 드리우겠지요. 아름다운 시인님 날마다 기쁨으로 넘치시길 바랍니다.^^*

김병근 2018-04-14 09:40	하늘 회색 막 두르고 내리는 비는 아마도 봄날 발광하는 만물의 목마름에 단비이자 익어가는 햇살의 갈증을 풀어 주려니 봄비 내 리오는 주말의 일상이 포근하고 여유로운 행복이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활기차고 평온한 즐거움 가득한 아름다운 시간 열어 가시길 바랍니다 찬바람 머문 자리 건강 유념하시옵고 감기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권경희시인님

햇살 담뿍 내리는 날

독감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4	여행	8	권경희	2018-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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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닿지 못하는 봄	39	권경희	2018-04-15

110	노란 민들레	8	권경희	2018-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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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	안양천에서	37	권경희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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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그 섬에 가면	36	권경희	201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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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겨울과 봄 사이	27	권경희	2017-12-31

95	성탄 이브의 눈물	44	권경희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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