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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권경희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경희
ㆍ작성일	2018-02-04 18:32

ㆍIP: 118.xxx.48

햇살 담뿍 내리는 날

햇살 담뿍 내리는 날

권경희

동토를 밟고 깨어나
창을 지나 거실로 안겨 오는
한 자락 아침 햇살에 참 좋다

수묵 들녘은 꽁꽁 얼었는데
입춘의 기운에 선잠 깨우며
봄 내음 솔솔 풍기는
아침 햇살이 사랑스럽다

밤새 살을 에는
날 선 바람을 채로 거르고
금빛 햇살 한 바구니 받은 화분에
서리꽃 같은 감성 한 방울 그려
겨울 창가에 올려놓을게요

박진표

2018-02-04 18:42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권경희 시인님!!!
햇살 담뿍 내리는 날...
살을 에는 칼바람을 채로 거르고
금빛 햇살 한 바구니 받아서
이슬 같은 감성 한 모금 담아
행복나무 한 그루를 창가에 심었습니다...
그 행복나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서
시인님께 행복한 웃음과
기쁨을 주리라 생각합니다.
희망의 일요일.
저녁 맛있게 드시고
남은 오늘도 웃음가득
기쁨가득 시인님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우리들의 삶은 참으로 소중하며 아름답습니다.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빠른 걸음 감사드립니다. 살를 에는 혹한의 바람이지만 햇살은 참 따사롭게 느껴졌습니다. 머지않아 흔풍이 불어오리라 믿으며 시인님 따습고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2/5 00:04

김동철

2018-02-04 19:18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떠나던 추위가
입춘을 시샘하 듯
이월의 첫 휴일을
추위속에 꽁꽁 묶어 놓았네요 .
곱게 빚은 옥고
잠시 쉼 하고 갑니다 .
여유로운 마음으로
기쁨의 향기
마음껏 느낄 수 있는
화사한 시간되시고
힌ㅇ상 건안 하시어
옥필을 기원합니다 . ^0^


권경희	김동철 시인님 언제나 잊지 않고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장군의 기세가 대단하지만 곧 물러설 자리를 알겠지요. 감사드리며 평안한 쉼 되세요.	2/5 00:08

이민숙

2018-02-04 19:30

`권경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혹한의 기세에
대지는 꽁꽁 얼어붙었지만
선잠 깨우는 입춘의 기운에
봄 내음 솔솔 풍기는
아침 햇살이 참 따뜻합니다

입춘대길이라고 하지요
이봄 나는 몇송이 꽃을 피울까요
행복 꽃 기쁨 꽃
사랑 꽃 믿음 꽃 ㅎ
완전 마음밭에 꽃이 만발 하기를요


권경희	이민숙 시인님 스마트한 세상에 살다보니 하루에도 몇번씩 안부를 여쭐수 있어 행복합니다.ㅎ 머지않아 기다리는 봄이 오겠지요. 감사드리며 꿀잠 군자의 이루세요.	2/5 00:11

김남기

2018-02-04 20:13

곱게 지피신 시향에 행복 느끼며
배독하고 갑니다
공감 가는 멋진글이 미소짓게 하네요
저도 행복나무 한구루 심어야겠습니다
시인님 좋은글 많이 쓰셔서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십시오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권경희	김남기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장군의 기세는 대단하지만 빛나는 햇살에 마음은 벌써 설레며 봄마중 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세요.	2/5 00:14

김상훈

2018-02-04 21:59

살을 에는 칼바람 채로 거르고

멋진 시구에 밑줄 하나 칩니다.
그리고 데리고 갑니다.
채에 걸러서,


권경희	김상훈 시인님 조금은 여유로운 휴일 이신가봅니다. 멋지나요?시인님께서 밑줄쳐 주시니 조금은 반짝여 보입니다.ㅎ 입춘에도 기세등등한 칼바람도 곧 비워줘야 하는 자리임을 알겠지요. 감사드리며 편안한 쉼 되시길 바랍니다.	2/5 00:20

박기만

2018-02-04 22:20

권경희시인님 안녕하세요
벌써 2월입니다
세월이 참 빠른 것 같습니다

햇빛 담뿍 내리던 날이지만

겨울이라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네요
움추리기 쉬운 날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어
활력이 넘치는 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권경희	박기만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2월로 들어서니 시간은 달리기를 하는듯 빠르게 지나갑니다. 시인님도 건강 잘 챙기시고 한 주 힘찬 출발되시길 바랍니다.	2/5 00:22

홍사윤

2018-02-04 23:08

안녕하세요!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추위가 조금 풀렸다 다시 추워지는군요
2월 입춘 추위가 오나 봅니다
그래도 봄은 한발짝 가까이 오고 있습니다
감기때문에 고생하시는 문우분들이 많으신데
건강 잘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시인님이 올리신 옥고 '' 햇살 담뿍 내리는날 ''
잘 배독하였습니다
멋진시 마음에 깊이 담아가야 겠군요
더욱 건필하시고
항상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홍사윤 시인님 고운 걸음으로 찾아주시고 따뜻한 글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입춘에도 동장군의 기세는 대단하지만 햇살이 담뿍 내려 마음은 봄맞이를 준비합니다. 감사드리며 한 주 힘차게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5 00:25

박미향

2018-02-05 01:33

창가에 심어놓은 행복은 참으로 귀한 보물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권경희	반가운 시인님 바쁘심에도 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강추위가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곧 봄이 오겠지요. 감기 멀리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2/5 23:47

김정택

2018-02-05 04:39

시인님
안녕하세요
햇살 담뿍 내리는 날.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마음 한자락 내려놓고 갑니다
날씨가 춥네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향필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권경희	김정택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 잘 지내시고 계시지요. 이제 삼한사온도 옛말이네요.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에 굳건하시고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세요.	2/6 23:41

김병근

2018-02-05 11:05

권경희 시인님 잘지내시죠

날씨가 엄청 춥습니다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
살을 에는 칼바람 채로 거르고
금빛 햇살 한 바구니 받아서
~~

곱게 집필 하신
햇빛 담뿍내리는 날

아름답게 빛나는 글
가슴에 담아 갑니다

힘찬 날 되시옵고 감기 조심하세요


권경희	김병근 시인님 참으로 부지런 하십니다. 날마다 고운 글 지피시고 이렇게 달려와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강추위에 감기 멀리하시고 따뜻한 나날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5 23:51

배영진

2018-02-05 11:14

시인님!안녕하세요!

봄이 한바구니 가득 담긴 멋지고 고운 시
마음에 영글게 아로새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권경희	배영진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혹한의 기세에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햇살은 따사롭니다. 머지않아 곧 물러겠지요.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세요.	2/5 23:53

이순예

2018-02-05 16:52

혹한의 기세에도
땅속에선 생명이 꿈틀거리고
입춘의 기운에 선잠 깨우며
봄 내음 솔솔 풍기는
아침 햇살이 따뜻합니다

살을 에는 칼바람을 채로 거르고
금빛 햇살 한 바구니 받아서
이슬 같은 감성 한 모금 담아
행복나무 한 그루를 창가에 심었습니다

권경희 시인님
햇살 담뿍 담고
방울방울 이슬 머금은 행복 나무는
어느새 쑥쑥자라 주렁주렁 열매를 맺겠죠
저도 나눠주실거죠? ㅎ
예쁜시심 따뜻한 시심에 행복 한 소쿠리
덤까지 얹어 봅니다
고운 시인님
행복한 저녁 시간 되세요~~♡*


권경희	예쁜 시인님 어서 오세요.반갑습니다. 입춘이 무색할 만큼 혹한의 기세에 따뜻한 글을 빚어봤습니다. 행복한 열매 주렁주렁 열리겠지요. 태배로 한아름 보내드릴게요.ㅎ 감사드리며 고운 잠 이루시어요.	2/5 23:57

강순옥

2018-02-05 17:52

권경희 시인님....

햇살 담뿍 내리는날/
매일 아침 찾아온 손님
고운글 햇살 담뿍 따뜻하게 담아 갑니다
많아 춥습니다 감기조심하시고 ~
햇살 따뜻한 내리쬐는 행복한 한주보내세요...☕


권경희	강순옥 시인님 얼마나 반가운지요. 바쁜 일정에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강추위가 마지막 소임을 다하고 있겠지요. 봄물 드릴 날을 기다리며 감기 멀리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5 23:59

박소연

2018-02-05 21:42

권경희시인님

통트는 아침햇살 창가로 들어올 때
따뜻한 온기는 가득한데
밖에 온도는 살갖에이드 칼바람 붑니다

시인님 옷 따숩게 입으시고
항상 감기조심 하셔요^^


권경희	박소연 시인님 참으로 반갑습니다. 바쁘심에 고운 걸음 감사드려요. 늘 동해 바다에서 고운 시향 빚어주셔서 감사히 배독하고 있습니다. 강추위에 감기 멀리하시고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시길 바래요.	2/6 00:05

고경애

2018-02-05 22:59

햇살 한 줌 친구하는 사랑스런 시인님
살을 에는 칼바람을 채로 거르는 정성이면
혹한의 추위에도 행복 나무는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예쁜 글에 마음 따뜻하게 덥히고 가요
고운 꿈 꾸세요 시인님


권경희	존경하는 시인님들 고운 걸음 많이 반갑습니다. 입춘이 지났는데 칼바람이 기세는 좀처럼 누구러지지 않습니다. 봄물 드릴 날이 빨리 오길 바라며 칼바람을 채로 걸어보았습니다.ㅎ 시인님 감기 조심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6 00:08

문재평

2018-02-05 23:09

권경희 시인님 반갑습니다^^
아무리 바람이 모질어도 창안으로 들어 오는 햇살은 따스하지요^^
행복은 따뜻함입니다
따뜻한 커피
따뜻한 고구마
따뜻한 난로
따뜻한 스웨터
모두 좋아요^^
아무리 추어도 세월 앞에 장사가 없기에 봄은 울면서 한 뼘씩 오고 있습니다
시인님처럼 고운 마음 글밭에 머물다 갑니다
평온한 밤 되십시오^^


권경희	문재평 시인님 다녀가신 자리가 따뜻합니다. 따뜻한 군 고구마에 커피 한잔 간절한 깊은 밤입니다. 따뜻하다는 말에 강추위도 무색해 달아났으면 좋겠습니다. 따뜻한 잠 이루시고 한 주 힘차게 열어가세요.	2/6 00:13

박진표

2018-02-05 23:19

권경희 시인님!!!
깊어가며 저무는
월요일 밤 입니다.
추운 날씨에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월요일 기쁘게 마무리 하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권경희	박진표 시인님 달려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입춘이 지나자 동장군의 기세는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곧 떠나야 하는자리를 알겠지요. 고운 잠 이루시고 힘찬 한 주 열어가세요.	2/6 00:16

김이진

2018-02-06 09:53

살을 에는 칼바람을 채로 거르고
금빛 햇살 한 바구니 받아서
이슬 같은 감성 한 모금 담아
행복나무 한 그루를 창가에 심었습니다 /

하루를 맞이하는
어느 문학소녀의 아침을 그려봅니다.
날마다 맞이하는 오늘이지만
그 오늘이 있기에 베란다 창으로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살 한 줌 가슴에 담을 수 있음이지요.
봄으로 가는 길이지만 아직은 겨울인가 봅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늘 따뜻한 행복이 흐르길 바랍니다.^^*


권경희	김이진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시고 고운 글 놓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봄으로 가는 길 멀고 험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곧 봄의 화신들이 날아오겠지요. 건강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6 22:41

김종덕

2018-02-06 14:32

권경희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찬바람을 채로 거르면 사랑이 되네요. 어찌이리 고운 글이 나오븐지 항상 궁금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권경희	김종덕 시인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아직 철이 안들었습니다 이젠 철들때가 지났는데 말입니디. 입춘이 무색할 만큼 혹한의 기세가 대단하네요. 건강하시고 따뜻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2/6 22:46

경규민

2018-02-07 03:23

고은 시심! 그 행복나무
무럭 무럭 자라겠지요?
봄을 알리는 옹아리 소리가 귀전을 맴돌아
작은 귀 쫑긋히 세워 봅니다.
햇살이 가저온 그 희망, 행복이
서서히 기지개켜고 있네요
시인님!
여전히 날씨가 춥네요
감기조심하시고 늘 즐겁고 복된나날되세요 시인님!
여기 따뜻한 차 한잔 놓고 갑니다.


권경희	존경하는 시인님 연일 계속되던 혹한속에서도 입춘이 지나고 바람이 조금씩 부드러워 지고 있지만 아직은 바람이 많이 찹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따뜻하게 지내세요.	2/8 23:02

석옥자

2018-02-07 04:47

시인님! 안녕하세요?
입춘도 지난 는데 날씨는 아직도 한파입니다
음력설도 다가오는데 칼바람이 몹시도 춥습니다.
일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 챙기시고
가정의 행운과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필 하십시오.
정성껏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시인님!


권경희	석옥자 시인님 언제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입춘이 접수된 지 한참 지났지만 바람은 여전히 차갑습니다. 주말에 한파가 또다시 온다고 합니다. 감기 멀리하시고 따습게 지내세요.	2/8 23:05

주응규

2018-02-07 09:19

추운 날씨에 서재를 밝힌 시인님의 시향에 마음을 뎁힙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독감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 유의하십시요. 춥지만 봄은 오고있습니다.
꽃피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도 행복이 아닐까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을 동반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권경희	주응규 시인님 언제나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아침 햇살이 따사롭게 느껴졌지만 바람은 많이 차갑습니다. 이미 접수된 입춘에 곧 봄의 화신이 날아오겠지요. 감사드리며 건강하세요.	2/8 23:10

양승철

2018-02-08 21:36

이슬로 자라는 행복나무
영원히 잘 자라길 바래봅니다.
아름다운시 잘 감상했습니다~~^^


권경희	양승철 시인님 고운 걸음 반갑습니다. 바람은 아직 많이 차지만 창너머 들어오는 아침 햇살은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감사드리며 좋은 기운만 많이 받으세요.	2/8 23:12

연의 방정식

그 섬에 가면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14	여행	8	권경희	2018-05-05

113	영원한 이별	26	권경희	2018-05-03

112	7번 국도를 달리며	46	권경희	2018-04-23

111	닿지 못하는 봄	39	권경희	2018-04-15

110	노란 민들레	8	권경희	2018-04-15

109	천년 고찰에 핀 북향화	38	권경희	2018-04-07

108	안양천에서	37	권경희	2018-04-03

107	봄바람이 들려주는 이야기	10	권경희	2018-04-03

106	여심을 흔드는 봄	38	권경희	2018-03-26

105	연의 방정식	30	권경희	2018-02-08

104	햇살 담뿍 내리는 날	46	권경희	2018-02-04

103	그 섬에 가면	36	권경희	2018-02-01

102	독감	42	권경희	2018-01-29

101	산은 늘 말을 아꼈다	68	권경희	2018-01-22

100	어느 해 월정사에서	31	권경희	2018-01-19

99	함박눈이 내리면	43	권경희	2018-01-15

98	시를 사랑하는 이유	40	권경희	2018-01-11

97	해야 솟아올라라	61	권경희	2018-01-04

96	겨울과 봄 사이	27	권경희	2017-12-31

95	성탄 이브의 눈물	44	권경희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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