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대한문인협회
시인 서재		 대한문인협회
작가 서재		 대한시낭송가
협회		      등단작 응모
신인문학상 응모		 대한창작문예대학 도서출판 명인명시를
찾아서
명인명시를 찾아서 지난호보기 대한문인협회 협력사


회원등록 ｜ 비번분실

공지사항
ㆍ2024 짧은 詩(시) 짓기
 04/19
ㆍ2024년 봄행사 (신인문
 02/27
ㆍ2024년 대한문인협회
01/23
ㆍ2023년 순우리말 시 짓
 07/10
ㆍ2023년 대한문인협회
05/22
ㆍ2023 짧은 詩(시) 짓기
 05/04

잡동사니

소설.수필 메뉴
작가들의 이야기
수필 작법
소설 작법
 이달의 작가(예정)
HOT menu
대한민국 시인명부
문인이 알아야 할 10문답
연도별 등단자명단
임원진명단
연도별 문학상 수상자
연도별 특선시인선 명단
지회 알림 소식
정회원가입/변경
 협회행사사진
 행사동영상보기
 금주의시
 회원저서
이달의시인
회원언론기사모음

작가 서재

 

상 담 안 내
 건의사항이나 문의는 e-mail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메 일 주 소
 poemmusic-net@hanmail.net

문의전화 : 1899-1341

평일AM 10:00 ~ PM 05:00
토요일, 일요일은 휴일입니다.
 

정회원 회비 납부 계좌번호
470737-04-001235
(국민은행)
 (사)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정회원 회비만 입금 가능

정회원 연회비: 10만원
입회비 無(무)
(자세한 내용은 상단의 일반회원/정회원 구분을 참고해주세요)

시음사 출판사 및 기타 관련
국민은행 470-21-0281-214
예금주 김락호


purple01_next.gif권영심 수필가 문학서재

ㆍ작성자 권영심
ㆍ작성일 2022-08-15 18:38
ㆍIP: 211.xxx.80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37


급수를 말 할 때 차의 품질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작은 차엽을 1급으로 해서 10급까지 있음을 표현 합니다.   보이차는 6급 이상의 대엽을 쓰기에 3급의 찻잎은 아주 여린, 작은 차엽이라고 말할 수 있지요.   이 차엽 으로 만드는 차는 뱃 속 깊이 차올라오 는 활성감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강렬하게 느껴지는 열감으로 인해 예민 한 사람은 머리가 띵해지는 느낌까지 받는다고 하니, 그 느낌이 사뭇 궁금해 집니다.   쓴 맛이 없으며 부드럽게 입 안을 휘감는 맛이 일품인  만전숙병과 함께, 7532 청병도 여린 잎으로 만든 같은 차입니다.   모두 한국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수 없이 많은 보이차의 소개를 다 할 수는 없고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보이차 몇 종류를 알려 주었습 니다.   그 외에도 안국동이나 인사동의 차방에 가면 좋은 차를 정확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외국에 나가 속아
서 구매하지 말고 한국 안에서 찾기를
바랍니다.   정말 골동보이차를 구매하
고 싶다면 많은 공부를 해서, 정확한 루
트를 통해 구입하기 바랍니다.

이제 보이차의 효능에 대해 이야기해
볼까요?  보이차의 가장 큰 효능은 몸의 활성산소를 제거해 준다는 겁니다.   우리 몸에 축적된 유해 성분인 활성산소 가, 보이차를 꾸준히 마시면 확실하게 제거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활력감을 느끼게 되고 몸이 가쁜해지는 다이어트 효과까지도 있습니다.   지방 축적을 억제하고 지방 제거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지방으로 인한 많은 병들을 예방해  줍니다.  그래서 중국인들의 지방 섭취 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도 성인병은 의외로 적습니다.  따뜻한 보이차는 장 운동 촉진에도 효과가 있어 변비를 개선 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줍니다.   모든 차는 냉차보다 온차가 훨씬 효과적 입니다.  보이차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카테킨과 폴리페놀은 피부 노화 방지에 도 효과가 높아 피부 재생에도 도움이 됩니다.   차를 많이 마시면 피부 미인이 되는 지름길이지요.

서태후는 아침에 일어나면서 잠자리에 들 때 까지 차를 마셨는데, 죽을 때도 피부가 처녀처럼 고왔다고 합니다.
또 비타민 E가 많이 함유되어 있고 갈산 성분이 풍부해서 혈관 확장과 혈행의 흐름을 좋게 해줍니다.  사람에 따라서 동맥경화나 심근경색 예방에 큰 도움이 되지요.  그 뿐입니까?  소화기 순환 장 애에도 효과가 있고 이뇨 작용이 있어, 몸 안의 노폐물을 빠르게 배출 시킵니 다.   그래서 다이어트에 큰 도움이 되어 보이차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알콜 분해와 배출이 빨라서 숙취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고 하니 가히 만병통치약 이지 싶습니다.   그러나 그 어떤 좋은 약도 부작용이 있으니,보이차도 마찬 가지입니다.   보이차는 탄닌 성분이 강 해서 철분을 섭취 해야하는 임산부는 가급적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철분 섭취를 방해하니까 요.   그 뿐 아니라 원래 위가 예민한 사람은 설사를 하기도 하니,심한 속쓰림과 함께 설사를 한다면 보이차는 안됩니다.

아무리 좋아도 하루에 마시는 양이 1리 터를 넘으면 안되고 따뜻하게 해서 마셔 야 합니다.   보통 보이차를 사서 오래 두면 좋다고 해서 무조건 보관하는 경우 가 있는데,발효가 계속 진행되어 숙성 된 좋은 차를 얻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찐내나 구린내가 나면서 곰팡이류가 핀다면 가차없이 버려야 합니다.
보이차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우리가 얻어야할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 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각자가 다르 겠으나,허명에 이끌리지 않음이 참 중요 함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보이차와 같은 후발효차는 오래 될수록 숙성이 되고 귀한 것이 된다 하여, 가산을 탕진 하도록 차를 사서 모우는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값이 오를 때 팔 것을 기대했다가 차가 변질되어 삶이 망가집니다.   차를 사랑해서 완미하기 위해 수집하는 것이 아니라,  투기의 목 적으로 투다를 하니 참으로 씁쓸합니다.
또 보이차는 장복하면 간과 신장에 치명 적인 손상을 입기도 합니다.   보이차의 특징인 지방 제거의 능력 때문입니다.

우리의 몸은 적당한 지방이 필요한데, 보이차의 장복으로 그것마저 제거되면 어떤 일이 생기겠습니까?
그래서 보이차를 즐겨 마시는 사람들은 기름기가 있는 음식을 반드시 먹어 줘야 합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채소와 보이차만 마시는 행위는,자칫 내 건강에 큰 위험을 불러올 수 있음을 잊지말아야 하겠지요.   중국 사람들의 음다는 그런 의미에서 생활의 지혜가 녹아 들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또 보이차 특유의 센 맛에 빠져 아주 진하게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체질에 따라 치명적인 간의 손상 을 불러올 수도 있습니다.   아침의 공복 에 진하게 마시는 보이차는 체질에 따라 서 독을 몸에 붓는 것과도 같습니다.   더구나 숙성이 덜 된  보이차의 악성은 강해서 위험합니다.   술을 많이 마신 다음 날, 진하게 달인 차를 마시면 상쾌 해진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느낌이 과연 내 몸에 어떤 증상일까를 스스로 살펴보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차를 마시고 나서 입 안이 마르고, 잇몸 과 입술 부분에 미세한 경련이나 쏘는 느낌이 있다면 당장 차를 끊어야 합니 다.   아무리 몸에 좋은 명약이라도 과다 복용은 독이나 다름없으니 차도 마찬가 지입니다.  연하게 여러번 나누어서 편 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겠지요.
차는 신이 인간에게 주신 귀한 선물입니 다.  그 선물을 어떻게 사용하는가는 오롯이 내 몫이니, 무슨 일이 있더라도 차를 탓해서는 안됩니다.
저 차는 맛이 없어, 저 차는 싸구려야... 이런 말, 아무 의미 없습니다.
차는 그 나름의 가치를 다 가지고 있으 니까요.   이제 홍차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차인 홍차의 이야기를 무엇으로 시작할까요?
홍차의 기원부터 알아야 하겠습니다.
독특한 향과 풍미, 그리고 어떤 이는 강한 거부감을 일으키는 그 맛의 홍차는 과연 어떤 이유로 생겨 났을까요?
  0
3590
윗글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아래글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557 아들의 손을 잡으며 1 권영심 2022-09-11
556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26
555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22
554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19
553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16
552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15
551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13
550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12
549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07
548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06
547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03
546 커피와 차의 오글오글한 이야기 권영심 2022-08-02
545 지금 멈추고 변화하지 않는다면 1 권영심 2022-07-18
544 아버지와 고량주 권영심 2022-07-16
543 아버지와 고량주 권영심 2022-07-14
542 아버지와 고량주 권영심 2022-07-13
541 아버지와 고량주 권영심 2022-07-09
540 아버지와 고량주 권영심 2022-07-08
539 대륙의 숨결,마오타이주 권영심 2022-07-06
538 기소불욕 물시어인 권영심 2022-06-30
12345678910,,,28

 


(사)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 대한문인협회
―――――――――――――――――――――――――――――――――――――――――

협력∥
단체∥

대한문학세계 종합문예잡지사 / 대한시낭송가협회
아트 TV 명인명시를 찾아서 / 대한창작문예대학


상담 대표 전화 : 1899-1341(평일 AM 10:00~ PM 05:00,토요일,일요일 휴일)
/민법 제32조 문화관광부소관 비영리법인설립 허가 제 127호 /
 법인고유번호 305-82-15383/문의 메일: poemmusic-net@hanmail.net 
Copyright (C) 2003.6 Korea Literary Men’s Association,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