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대한문인협회-수필

ㆍ작성자	김경렬
ㆍ작성일	2019-07-01 23:06

ㆍIP: 61.xxx.33

나들이 ( 기행시 )
나들이 (기행시)

기대 반 설렘 반
아랫동네 볼거리 먹거리 최고란 말
멀미약 먹어가며 길을 나섰다
버스와 택시 다다른 숙소 짐 풀고 골골이 누볐다
예술가만 살고 있어 예술인마을
한 집 건너 공방이고 박물관이라
은 공방 유기공방 자수공방 고서화
나전칠기 으뜸이고 한지공방 등갓이 예술 중에 예술이다
일필휘지一筆揮之 수묵화 아름다운 태극선
골목마다 휘황 찬란 눈이 번쩍인다
즐비하게 소장한 골동품, 작가들의 작업실 흥미로웠다
하늘 향한 한옥마을 기와 골이 정겹다
체험관의 진열대 날개달린 한복들
기대했던 먹거리 짜고, 비리고, 아쉽지만
볼거리는 훌륭하니 힐링하는 나들이
스케치한 초상화 선물에 함박웃음 꽃피고
정성가득 조반상 미소가 절로
죽이 맞는 친구와
달달한 모주 한 잔 피로를 풀고
그윽한 술 향에 달빛이 이울고

전병일

2019-07-02 09:17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작가님 안녕하세요?
작가님 예술인마을이 어디에 있어요?
친구와의 멋진여행에 모주한잔에
이야기꽃 피우셨겠네요
무더운날씨 건강하시고
행복한시간 되세요...


김경렬	친구와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길건너 서학동 예술인 마을입니다.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7/3 22:15

김종덕

2019-07-02 15:1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작가님, 안녕하십니까? 최근에 전주에 다녀가신것 같으시네요. 건강하시지요? 엉킨 일들을 풀다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러 가 버렸습니다. 뵙진 못해도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좋은 일들만 많이 생기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김경렬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네, 전주 나들이를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7/3 22:16

최명오

2019-07-03 09:16

`김경렬`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김경렬! 선생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인사가 늦어서 죄송해요
늘 지회 모임에서 챙겨주셨는데 보답을 못해서 죄송해요
처음 이라 아직은 모든게 서툴기 짝이없읍니다
조금씩 배우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힘이되어 주시는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길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김경렬	반갑습니다. 최명오 작가님! 등단하시고 서재개설을 하셨으니 좋은글 양산하시기 바랍니다. 날씨가 더워집니다. 건강 하십시오. 감사합니다.	7/3 22:20

정찬열

2019-07-03 23:05

안녕하세요
존경하는 김경렬 작가님~
첫 예감이" 한옥마을 기왓골"에서
혹시 '전주 한옥 마을' 하며 배람했는데
역시가 올시가 되었습니다.
내공깊은 기행시 잘 배람했습니다.
더위와 장마가 힘들게하는 7월에
늘 평안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김경렬	다녀가셨습니다. 좀처럼 집을 떠나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마음 맞는 친구와 나들이를 했지요. 뜻깊은 추억을 쌓고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7/3 23:55

김상화

2019-07-04 00:52

존경하는 김경렬 작가님.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해외여행을 하셨는지 알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친구분들과 즐겁게 다녀오셨군요
존경하는 작가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늘 건강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댓글이 늦어 미안합니다.


김경렬	김상화 작가님! 어서오세요. 그동안 몸이 여기저기 나이값 하느라고 고생좀 했습니다. 날씨가 많이 덥습니다. 건강 조심 하시고 명산 순례도 쉬엄쉬엄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4 22:11

김상훈

2019-07-04 04:11

조금 걱정하는 사이
멋진 나들이를 하셨군요. ㅎㅎ
섣부른 걱정이었습니다.
다시 뵙게 되어
우리 수필촌이 좀 더 환해졌습니다.,


김경렬	나이든 사람이 조용하면 문제가 있는것 맞아요. 위원장님 서재 가꾸시기 수고가 많으십니다.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4 22:13

전병일

2019-07-04 18:33

저도 전주에 사는데 예술인 마을
가본적이 없네요
기회되면 한번 가보고 싶어요


김경렬	아! 전주에 사시는군요. 난생 처음 전주를 방문하고 좋은 추억을 쌓고 돌아왔습니다. 꼭 한번 둘러 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7/4 22:15

박목철

2019-07-05 17:55

전주 한옥 마을을 다녀 오셨나 봅니다.
북촌도 나름 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잡다한 해설을 뒤로하고 절제된 언어로 풀어내신
사연이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무더운 날씨,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김경렬 작가님,


김경렬	기행수필을 쓰려다 좋은 도시 이미지 훼손될일을 쓰게될터, 그냥 좋은것만 표현해도 부족함이 없기에 간단히 기행시로 펼쳐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더위에 몸조심 하세요.	7/5 21:55

장춘희

2019-07-05 19:08

나들이 끝날 마시는 모주에
어리는 달빛에 마음이 흠뻑
젖습니다.


김경렬	바쁘신 중에도 다녀가셨구려! 늘 감사합니다. 날씨가 덥습니다. 몸조심 하시기를~~	7/5 21:57

이길선

2019-08-06 02:48

나들이를 전주로 가셨군요.
저는 지난 주 강원 동해시와 강릉을 오가며 텅 빈 머리와 가슴에 기름칠 했답니다.
삶의 에너지는 여행이 아닐까 싶어요.
이제 계절이 바뀌면 가을 나들이는 선암사 입니다,
더위 잘 이겨내시구요 가을 행사장에는 필참석 합니다.
장거리 운전이 아닌 단거리 운전이니까요 (거주지 변경으로 많이 가까워 졌습니다)
이제는 자주 뵐 수 있을 것 같아요, 김경렬 작가님!


김경렬	반갑습니다. 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이사를 하셨나봅니다. 어느 도시인지 궁금해지네요. 자주 참석 하신다니 우선 반가운 소식입니다. 찾아주시고 소식주셔서 감사합니다.	8/10 04:31

박목철 2019-10-06 11:24	전주 한옥 마을은 스쳐간 적은 있지만 돌아보진 못했습니다. 아는 분이 그곳에 가게를 연다해서 시 한 수를 보낸적이 있습니다. 전주는 예향이 물씬 풍기는 곳이고, 맛집도 상당히 많지요, 막걸리 골목과 가맥이 유명하다 해서 기행기를 쓴다는 생각 뿐 실천을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술은 죽이 맞는 사람과 마셔야 하는데 아직 동행을 찾지 못한 탓 입니다. ㅎㅎ 좋은 글에 쉬어갑니다. 김경렬 작가님,

이길선 2019-10-31 06:19	작가님! 건안하시죠? 뜸 하시니 .....궁금합니다,

이길선 2020-01-13 03:25	김경렬작가님! 혹여 어디 편찮으신지요? 어찌 이리 작품 소개가 없으신지...... 그 날의 작품을 안고 이제 미국을 가려합니다만 어쩌다 들리긴 했지만 잊지 않고 기억함입니다. 동생분의 안부를 물으면서, 다시 한 번 그 날의 고마움을 기억합니다, 두 분의 건안을 기원합니다!

외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