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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7-12-10 15:51

ㆍIP: 59.xxx.56

눈이 내리는 날

눈이 내리는 날

오석주

사뿐히 눈꽃 송이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이 포근하며
엄마 품속같이 따듯하여라

아기같이
천진스러운 마음
하얗게 빛나는 눈밭이
순백의 도화지라면
내 마음 모두
다 그리고 싶어지네요

상상의 날개를 펴며
눈 위에 그냥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추악한 것
다 덮고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여관구

2017-12-10 16:30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상상의 날개를 펴며
눈 위에 그냥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추악한 것
다 덮고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언젠가는 저 아름답지못한 곳을
하얀 마음으로 덮는날이 올까하는
겨울을 기다리며 한적도 있습니다만
아직까지 하얀 마음은 보이질 않네요.
하늘 한가득 하얀나비가 쏟아져 내리더니
단 5분만에 녹고 말았네요.
눈덮이는 행복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오석주	그런가요 이곳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대구는 따뜻한 지방이잔아요 겨울에 눈 구경 힘들다던데요? 연말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시인님	12/11 21:52

김상훈

2017-12-10 16:3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부러우면 지는 건데
아~ 부럽기만 하여라.
이눔의 부산은 당최 눈이 안 와요.
여기서만 근 35년을 살았는데
함박눈 딱 두 번, 찔끔눈 서너번,
땅에 닿기도 전에 내리다 만 눈 여러번,
오죽하면 강원도로 이사를 가?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생각을 했었지요.
아무튼 눈 내리는 날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맞습니다.


오석주	김상훈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되시길요 ~^^	12/11 21:54

김성수

2017-12-11 13:34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 고운 시향에 마음 같이 합니다
차가울것 같은 겨울이 눈꽃으로 조금은
훈훈함을 느끼옵니다
오늘도 편안한 하루 되세요


오석주	김성수 시인님 참 오랜만에 다녀가셨군요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낼 위해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12/11 21:55

장광규

2017-12-10 16:51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오늘 눈이 내렸지요.
눈이 내리면 포근하지요.
눈이 내리면 어린이가 되고,
마음도 순하게 되는 느낌이지요.
그래서 기분이 좋은 날이지요.


오석주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한파에 건강 잘 챙기시고요 16일 토요일 행사장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12/12 16:56

이정규

2017-12-10 17:17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고운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의 문이 하나 닫히면 다른 문이 열린다 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닫힌 문을 멍하니 바라 보다가
우리를 향해 열린 문을 보지 못하게 된다 하네요...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비우고또 비우고 낮은곳을 바라보고
여~여 하면서 한해를 마무리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편하신 휴일 오후 시간이 되십시요 !
행삿날 뵙겠습니다 ^^


오석주	그러네요 빨리 흐르는 세월이 연말을 알려주는 것 보면요 오늘은 한파네요 꽁꽁 언 곳이 이곳 저곳에 있는 것 보면요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12/12 16:59

임세규

2017-12-10 20:57

오석주 시인님
일요일 저녁 잘보내고 계신지요..
눈이 오는날은 정말 포근해지느것 같아요.
조용히 소리없이 내리는 눈을 창가 앞에서 보고
있노라면 근심조차 소리없이 조용히 사라지는
느낌이죠..
올려주신 시향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오석주	임세규 시인님 어서오세요 반갑습니디ㅡ 서재에서 자주뵙는 것 같아서요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12/12 17:01

이순예

2017-12-10 21:38

오석주 시인님

상상의 날개를 펴며
눈 위에 그냥
할 수만 있다며
세상 모든 추악한 것
다 덮고 싶기도 합니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는 것만 같은 날,

와우~ 울 단아한 시인님
소녀 감성이 마구 샘솟네요
네. 분명 좋은 일들만 가득
하실겁니다
기도합니다
고운 밤 되세요~~♡*


오석주	이순예 시인님 예쁘게 다녀가신 흔적 고맙습니다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날씨에 건강 조심 하시길요~^^	12/12 17:03

김나현

2017-12-11 00:21

상상의 날개를 펴며
눈 위에 그냥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추악한 것
다 덮고 싶기도 합니다

시인님 올 겨울은 눈이 자주 내리네요
눈이 내리면 세상 추악한 것 다 덮어서
좋은데 금방 녹아요ㅠ
고운 시심에 기분 좋아지네요
올해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아름다운 마무리 하시길 빕니다


오석주	김나현 시인님 오셨어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흔적 고맙습니다	12/12 19:04

김이진

2017-12-11 11:10

겨울 아이를 만나면
누구나 동심으로 돌아가고픈 마음
저도 그 눈길을 걷고 싶음입니다.
시인님 오늘은 바람이 차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토요일 대전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그쵸 눈 내리는 날이면 왠지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 가픈 생각이 젖어드네요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12/12 19:06

김승택

2017-12-11 17:32

창원은 눈이 없지만 온갖 메체를 통해 눈을 봅니다
직접보지 않으니 감흥은 없지요...
어릴때 첫눈 오면 만나자던 막연한 약속들이 생각납니다.
기분좋은 날이 계속되시길 기원합니다


오석주	김승택 시인님 이렇게 서재에서 뵙니 반갑습니다 소통의 기회가 된듯 하여 더 기쁘고요 감사합니디ㅡ~^^	12/12 19:07

김기전

2017-12-11 17:57

오석주 시인님 눈이 내리는 날~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 갑니다
오늘은 눈도 오고 바람이 매섭네요
2017년도 2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계획하시던 일 알찬 마무리로
소원성취하시고 향필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김기전 시인님 반가워요 늘 멋진글 잘 보고 있습니다 소중한 흔적 감사학니디ㅡ~^^	12/12 19:08

김인숙

2017-12-11 20:07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아름답고 따스한 시향 감사합니다
동심으로 돌아가 그 고운 시절처럼
마냥 행복한 시간을 상상하여 봅니다
감사합니다
겨울행사에서 만나뵙기를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잘 지내고 있죠? 한파에 건강 잘 챙겨 할때네요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합니다~^^	12/12 19:10

박명갑

2017-12-12 07:01

오석주 시인님
눈오는 날의 풍경 멋집니다.
좋은 일이 있을 것입니다.
모든 것은 마음이 만들어낸다는 말이 있듯이 말입니다.


오석주	박명갑 시인님 감사합니디ㅡ 가끔씩 이라도 서재에서 뵐 수 있서 고맙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고맙습니다 한파에 건강 잘 챙기시길요~^^	12/12 19:12

유등자

2017-12-12 08:40

오석주 시인님
잘 지네시고 안녕 하신가요
새 하얀눈 이 장독 대를 덥고 아침해와
눈부시게 인사 합니다
꼭 예뿐시인 님의 하얀 모습 눈부십니다
추운 겨울 오늘날씨 기온이 뚝
옷잘 차려 입고 감기조심 하세요


오석주	유등자 시인님 감사합니디ㅡ	12/12 19:13

강성순

2017-12-12 17:50

아기같이
천진스러운 마음
하얗게 빛나는 눈밭이
순백의 도화지라면
내 마음 모두
다 그리고 싶어지네요

동심이 물씬 나는 고운 시향에
행복이 묻어옵니다
날씨가 금방이라도 눈이 올 것처럼
매우 추워요 감기조심하고
행사장에서 뵈어요


오석주	강성순 시인님 에고~~ 반거워요 잘 지내고 있죠? 눈이 내리는 날이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죠 감사합니다~^^	12/12 19:16

박진표

2017-12-12 21:22

오석주 시인님!!!
눈이 내리는 날...
사뿐히 눈꽃 송이가
내리는 날이면
마음이 포근하여
엄마 품속같이 따듯하여라...
기분좋은
순결한 하얀 눈
그 눈처럼
하얀 마음으로
다시 시작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살면서 많은 생각을 하며 배움합니다.
깊어가는 화요일.
시인님 하루 즐겁게 마무리 하시고
편안한 저녁 되세요.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박진표 시인님 감사합니다 소중한 흔적 고맙습니다 토요일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12/14 21:15

권경희

2017-12-13 00:12

상상의 날개를 펴며
눈 위에 그냥
할 수만 있다면
세상 모든 추악한 것
다 덮고 싶기도 합니다

밤새 눈이 내리면
들녁을 마냥 걷고 싶어집니다.
온갖 추한 것 모두 덮어버리고
순백의 그림을 그려보고 싶습니다.
지펴주신 동심의 향기에 푹 젖어봅니다.
때이른 강추위에 건강하시고 고운 잠 이루세요.


오석주	권경희 시인님 반가워요 고운흔적에 고맙습니다 많이 춥네요 건강조심 하시고요 감사합니다	12/14 21:18

김정택

2017-12-13 09:02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내리는 날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언말에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12/14 21:19

이석희

2017-12-13 10:07

오석주 시인님~~~

'아기같이
천진스러운 마음
하얗게 빛나는 눈밭이
순백의 도화지라면
내 마음 모두
다 그리고 싶어지네요'

눈이 귀한 충주에도 올해는 눈이 자주 내립니다.
가느다란 실가지에 소복소복 내립니다.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도 그 모습 그대로입니다.
이것이 바로 복스러운 모습이구나 하고 흥겨운 마음이 됩니다.
이 모습을 바라보는 이 누구라도 모두 다 그렇게
복이 넘치는 이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의 글 속에 담긴 그 마음도 저와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운 시심에 머리를 숙입니다.
꾸벅!


오석주	이석희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토요일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21:24

석옥자

2017-12-13 13:03

시인님! 안녕하세요?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왔다지요.
추운 날씨에 편히 잘 지내시는지요?
김장이다 송년회다 바쁘게 가는 12월
이제야 찾아 뵙고 인사드립니다.
눈이 내리는 날 멋지게 집필 하셨습니다,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16일 행사 날 반갑게 뵙겠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석옥자 시인님 그쵸~~ 12월은 시간이 더 빠르게 지났죠? 하는 것 없이 마지막 달 12월을 넘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12/14 21:27

장광규

2017-12-13 21:17

오석주 시인님, 반갑습니다.
눈이 내리면 온 세상이 하얗게 되지요.
백지같은 세상에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싶지요.
깨끗하고 고운 것만 그리고 싶지요.
행복하게 지내는 겨울이길 바랍니다.


오석주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니다 서재에서 자주뵙어 기쁨 두배입니다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12/14 21:28

김태윤

2017-12-13 22:06

아기같이
천진스러운 마음
하얗게 빛나는 눈밭이
순백의 도화지라면
내 마음 모두
다 그리고 싶어지네요

눈이 오면 어린아이 같아지죠
어릴적 순수한 마음이 되고요
내리는 눈처럼 순백의 순수처럼 그리신 시에
마음 한자락 쉬고 갑니다
어제 오늘 많이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든든하게 입고 외출하시길 바랍니다
멋진시 고맙습니다 시인님 ^^


오석주	김택윤 시인님 반가워요 늘 잊지않고 다녀가심에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요~^^	12/14 21:29

이남곤

2017-12-14 00:25

오석주 시인님!
밤 늦게 찾아와서 죄송합니다.
"눈이 내리는 날..."
곱게 올려주신 옥고를 배독하고 물러 갑니다.
추위 조심하시고
감기 예방하세요.
내일의 꿈을 안고 편히 주무세요.
감사합니다.


오석주	이남곤 시인님 반가워요 다녀가시고요? 소중한 흔적 고맙습니다 토요일 행사장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2/14 21:31

천준집

2017-12-14 14:28

오선주 시인님 곱게 집필하신
향필에 머뭅니다
맹위를 떨치는 동장군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안건필 기원합니다~~


오석주	천준집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협회를 위해 일하시는 일꾼이 되셨네요? 열심히 한 덕이겠지요 늘 감사합니다~^^	12/14 21:33

박외도

2017-12-14 15:25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맹추위가 시작 되네요
감기 조심 하시고
이 한해도 알차게 보내시기를...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오석주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고운걸음 하여 주시고요 토요일이라 행사장에 오실 수 있겠네요 감사합니다~^^	12/14 21:35

배정이

2017-12-14 15:46

반가운 시인님 안녕하세요.
요즘같이 쌀쌀한 날씨에
포근하고 예쁘장한 제가 꽃같이 문안 인사드립니다.
시인님, 항상 따뜻한 옷에 든든한 식사 잘 하시고
누가 잡아가도 모르게 꿀잠 이루시고
12월 16일 2시 대전 행사장에서는
행복하고 기쁜 모습으로 만나 뵙겠습니다.
시인님, 사랑합니다.^^


오석주	배정이 시이님 그러야겠죠 행사장서 보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12/14 21:36

김선목

2017-12-14 20:43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눈이 내리는 날" 고운 시향을 배독하며 감사드립니다
년말 송년이 다가오네요
소망하신 일들 이루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김선목 지회장님 오셨어요? 반갑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벌써 12월도 우리곁을 서서히 사라지려고 하네요 남은 시간 행복하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12/14 21:38

김종덕

2017-12-14 21:46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참으로 좋은 일이 다가올것 민 같으네요. 기다리지 않아도 올 것 같습니다. 시인님, 찬 겨울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석주	김종덕 시인님 반가습니다 다녀가신 걸음에 감사합니다 오중한 댓글 고마워요 토요일 행사장서 뵈겠습니다	12/14 22:58

김연식

2017-12-17 12:26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이 있을 것만 같은 날,

눈이 내리는 날이면
저도 어린 아이처럼
동심이됩니다
시인님 포근한 마음이
전해져 오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오석주	김연식 시인님 이곳에 숨어서 다녀가셨어요? 숨어서 다녀 가시지 말고 떻떻하게 이름 석자 보이게 다녀가세요 시인님ㅋ 감사합니다	12/18 15:34

김병근

2017-12-25 17:32

한 해의 365일 중
360일을 어떻게든흘리고
5일이 남은 정유년의 끝자락

밝은 불빛들이
앞다투어 빛을 쏟아내는 성탄절입니다

어둠이 없는 밝음이 가득한
세상이 되기를 가슴으로 기도합니다

건강 유념하시옵고
일상이 힘차고 곱게 빚어지는

1년 치의 남은 5일
가슴에 무언가 뿌듯한 결산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18년 무술년 첫날에는
더욱더 건강한 모습으로 소망하는 일들이
만사형통하는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의 곱게 빚은 눈이 내리는 날에 머물다 갑니다


오석주	감사합니다 늦은 쪽글 죄송합니다 시인님 이해 하실거죠?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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