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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7-11-20 20:26

ㆍIP: 59.xxx.92

연민을 남기는 가을

연민을 남기는 가을

오 석주

가을바람에
떨어진
잎새는 앙상한
나뭇가지 두고
생애를 마감하는구나

바스락바스락
낙엽길 걷다
그대 생각에
그리움 한 조각
살짝 마음에 담아본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한적한 오솔길
휑하니 불어오는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백설부

2017-11-20 20:49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스산한 바람에 저항도 못하고
떨어져나가는 잎잎들이 찬바닥에서
낙엽되어 부서집니다.
멋진 글 감사히 감상합니다.
포근한 밤 되세요~^^


오석주	백설부 시인님 잘 지내고 있죠? 아침에 밖을 보니 흰눈이 소복히 싸였네요 밤새 내린 눈으로 아침을 맞이하였답니다 강사합니다	11/24 17:22

김이진

2017-11-20 21:19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스락바스락
낙엽길 걷다
그대 생각에
그리움 한 조각
살짝 마음에 담아본다/

시인님!
지나간 가을
가슴속에 에쁜 추억들 많이 담으셨는지요.
가을이 주고간 아름다운 사랑
그 사랑이 크기에 그리움이 더 진함이 아닐런지요.
다가오는 겨울에도 하얀 추억들 많이 담으시길 바랍니다.
날씨가 차갑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오석주	김이진 시인님 반웠죠? 내린 눈보고는 함박웃으을 지었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4 17:24

박외도

2017-11-20 21:4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정성으로 빚은 시 잘 배독 하였습니다
제법 날씨가 쌀쌀해 집니다
환절기에 감기 조심 하시고
편안한 밤 되십시오.


오석주	박외도 시인님 반갑습니다 늘 멋지고 향이로운 글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1/24 17:26

장광규

2017-11-20 22:20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시지요.
가을은 추억의 계절이지요.
그리움을 남기고 단풍은 떨어져 사라집니다.
선선한 바람도 파란 하늘도 모슴을 감추고 맙니다.
쌀쌀한 바람에 몸을 웅크리게 됩니다.
즐겁고 여유롭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장광규 시인님 반갑습시다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추운 날씨네요 감기조심 하시길요~^^	11/25 16:17

김인숙

2017-11-20 22:43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
가을이 떠나 가네요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고운 흔적에 고맙습니다 행복한 주말 되시길요~^^	11/25 16:18

석옥자

2017-11-20 23:45

시인님! 그간 안녕하세요?
날씨는 추워지고 마른가지만 덩그렇게
남아서 추워 보입니다. 마음도 쓸쓸하고
가난한 초겨울에 곱게도 집필하신 향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늘 행복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석옥자 시인님 반갑습니다 기쁨으로 반기는 시인님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11/25 16:20

김나현

2017-11-21 01:57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시인님 가을은 연민을 정을 남기고
새봄을 약속하며 떠나가네요
고운. 시향 새벽길에 다녀갑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고운 꿈 꾸세요~^^


오석주	김나현 시인님 반갑습니디ㅡ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문우창대 하시길요~^^	11/25 16:25

김기전

2017-11-21 04:02

오석주 시인님
연민을 남기는 가을~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고운 시향에 잠시 쉬어갑니다
즐거운 월요일 보내셨는지요?
조석으로 많이 추워진 걸 보니
어느새 겨울이 곁에 있음을 느낌니다
화요일 새벽에 너무 일찍 깨버렸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김기전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이곳은 많은 비가 내리네요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디ㅡ	11/25 16:26

허정인

2017-11-21 06:20

연민을 남기는 가을

시향속을 이른 아침에 걸어봅니다
맑고 그윽한 시향으로 촉촉해지네요
뒹구는 낙엽을 느끼며 하루를 살포시 엽니다 아름다운 시향 감사해요.


오석주	허정인 시인님 오랜 만입니다 많은 비가 내리네요 포근한 시간 보내시길요~^^	11/25 16:28

여관구

2017-11-21 08:25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단풍의 모습이 낙엽이되어
뒹구는것을 보며 쓸쓸해 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 인가봅니다.
마음에 사랑이 가득하여 그런가 봅니다.
언제나 고운 시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소서.


오석주	시인님 그렇죠? 뒹구는 낙엽보면요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들이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34

김영주

2017-11-21 10:12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시인님 시의 향기에 이제는 보내는 가을이 되었네요.
바람이 불 때마다 떨어지는 낙엽 속으로 가을은 이제
점점 멀어지는가 봅니다.
곱게 올려주신 시에 함께 젖어 봅니다. 좋은 날 되세요.^^


오석주	김영주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이곳은 많은 비가 내리네요 요란한 청둥소리와요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디ㅡ	11/25 16:35

곽철재

2017-11-21 15:05

떠나는 가을이 못내 아쉽지요? 오시인님
이맘 때 중년들은 너나없이 가슴앓이를 하나봅니다.
꽃피는 내년을 기약하며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곽철재 시인님 잘지내고 계시지요?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36

이석희

2017-11-21 17:35

오석주 시인님~~~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한적한 오솔길
휑하니 불어오는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만남은 인연의 시작이랍니다.
이별은 인연이 끝났음이랍니다.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이기도 하지요.
자연이나 사람이나 매한가지랍니다.
참 아름다운 소식을 접수합니다.


오석주	이석희 시인님 그러네요 자연과 만남의 헤어짐 지금이 이릴까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38

이민숙

2017-11-21 18:05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한적한 오솔길
휑하니 불어오는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연민을 남기는 사랑
아~^^
시인님 그렇습니디ㅡ
연민처럼 아련하거 멀어져가네요
쓸쓸한 계절입니다~^^


오석주	이민숙 시인님 그러네요 멀어져가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들 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39

김정택

2017-11-21 19:05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민을 남기는 가을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배람하고 갑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고
건안.건필 하십시요.


오석주	김정택 시인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나요? 이곳은 많은 비가 내리네요 요란한 청둥소리와요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11/25 16:41

이정규

2017-11-21 19:16

오석주 시인님 ~~~
올려주신 멋진 시향에 즐감하고 갑니다
연일 영하권의 쌀쌀한 기온과 건조한 날씨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구요 ....
건강 유의하시고,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이 되십시요 !


오석주	시인님 너무너무 추워요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는 요증입니다 감기도 조심해야 되겠고요 독감 예방접종 맞았는데도 힘드네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디ㅡ	11/25 16:43

강순옥

2017-11-21 19:40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연민의 남기는 가을/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한적한 오솔길
휑하니 불어오는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산야가 휑합니다 ~
다시 올 봄을 위하여~고운글 감사히 배독하고갑니다
따뜻함이 함께한 선물같은 저녁보내셔요 ...감사합니다 ^^


오석주	강순옥 시인님 반갑습니다 주말 포근한 시간 되시길요 감사합니딛	11/25 16:44

김상희

2017-11-22 00:27

시인님 반갑습니다
연민을 남기는 가을,
떠나가는 올 가을에 이쁜추억
많이 담으셨지요!^^
아쉬움 남기며 떠나가는 가을이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고운 꿈길자리 되세요


오석주	김상희 시인님 떠나는 가을 잡지는 못하고요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을 기다려야 되겠네요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46

이순예

2017-11-22 06:46

오석주 시인님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한적한 오솔길
휑하니 불어오는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다음 해 다시
예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노란 눈망울 톡 떠트리며
꽃피울 날을 약속 하고 있네요
연민을 남기고 곁을 떠나가지만
꽃피울 그날을 기약해요

우아한 시인님 기분 전환 하시라고 화사한
후리지아 놓고 갑니다
맑고 밝은 오늘 꼭 되세요~"♡*


오석주	이순예 시인님 기분전환 잘 하였습니다 긴 댓글 만큼이나 마음도 고와 보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48

김승택

2017-11-22 12:43

바스락바스락
낙엽길 걷다
그대 생각에
그리움 한 조각
살짝 마음에 담아본다

잊혀진 옛 사랑에 대한 그리움 한조각 제 가슴에 보태봅니다.
소녀처럼 순수한 감성이 돋보이네요. 글감하고 갑니다


오석주	김승택 시인님 처음으로 방문한 것 같네요 소통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5 16:50

배정이

2017-11-22 15:01

큰길이나 좁은 길 어디에든
노란 낙엽이 뒹굴고 있어
조금은 쓸쓸하지만
다음을 위해 아쉬움은 뒤로하고
하얀 눈을 기다려봅니다.
시인님,
남은 오후 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오석주	배정이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6 09:17

김병근

2017-11-22 15:51

찬 바람 불어와
옷깃이 추운 小雪의 한낮입니다

한 해가 찬바람을 타고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시인님께옵서
뜻한바 일들이 곱게 성사되는
활기찬 日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추워진 날씨에
健康 챙기시옵고 감기 조심하십시오

시인님께서 곱게 빚으신 여민을 남기는 가을
따뜻한 커피에 담아 가슴으로 拜讀하고 갑니다

힘찬 시간 만들어 가십시오


오석주	김병근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19

정회선

2017-11-22 15:53

바스락바스락
낙엽길 걷다
그대 생각에
그리움 한 조각
살짝 마음에 담아본다

시인님의 시향에서
바스락 소리가 들려
잠시 머물며 감상합니다.

언제나 좋은 날로 채움하시고
늘 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시인님 ~~~


오석주	정회선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0

김희선

2017-11-22 17:19

그러게요..
떠나가는 가을의 뒷모습이
참으로 쓸쓸합니다..
다시 만날 기약은 남아 있지만
이별은 늘 아픔이지요..
애틋하고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시인님^^*


오석주	김희선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1

가혜자

2017-11-22 22:38

존경하는 시인님!

다음 해 다시
옛 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곁에 사라지는 구나....

그렇지요 시인님!
사라지는 것들이 아쉬움과 미련으로
남기에 그리움됩니다!
소설의 밤!
고운밤 되소서!


오석주	가혜자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2

김태윤

2017-11-22 23:23

아쉽지만 또 한 계절 보냅니다
끝이 아니기에 아름답게 놓아주시는 시인님 멋지셔요
곱게 배람하고 갑니다 건강하셔요 시인님 ^^


오석주	김태윤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3

황양국

2017-11-23 12:08

안녕하세요. 오 석주시인님
만나서 반갑습니다 . "연민을 남기는 가을" 를 기분 것 잘 감상하였습니다 .
예. 그렇습니다. 가을은 우리들에게 많은 연민을 남기고 갔습니다 . 내년에야 다시 만날 수 있겠지요.
오늘 하루길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 주십시오.


오석주	황양국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4

성경자

2017-11-23 18:08

어느새 앙상한 나뭇가지가
민낮처럼 어색하게 느껴지네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 조심하셔요~


오석주	성경자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5

조영애

2017-11-23 19:10

시인님! 반갑습니다
갈바람에 소스라치게
떨구는 잎새에

앙상한 나뭇가지로
사그락사그락
그리움으로 걸리우고

추억하는 마음으로
이 멋진 가을을 뒤안길로
밀어 넣으나 봅니다

내년에도 다시 올
가을을 반기기에
우리는 늘 연민으로
남긴 채 흘러가나 봅니다

제법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아름다운 밤 보내세요


오석주	와우~박영애 시인님 나들이 하였나요?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김사합니다	11/26 09:27

이남곤

2017-11-23 22:55

"연민을 남기는 가을"
어쩌란 말입니까?
이래도 그립고
저래도 그리운데
그래서 저도 그리움 한 줌
살짝 마음에 담아 두겠습니다. ㅎㅎ
다시 인연이 되면 풀어 봐야지요.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내일을 위해 화이팅하세요.
존경합니다.


오석주	이남곤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29

김상훈

2017-11-23 22:59

벽돌처럼 찍혀나오는 시간들,
깨지거나 부서지지 않으니
하나도 버릴 것이 없다
쓸모없이 만드는 것은 우리다

새털 같이 많아 보이던 시간들,
아직도 일정한 호흡과 간격을
유지하면서 생산되지만
그 보폭 안에서 가치 있게 쓰고 볼 일이다

병실 복도에서 우리에 갇힌 곰처럼
어슬렁대며 잠시 들어와 봅니다.
잘 읽고 갑니다.


오석주	감상훈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6 09:30

김종덕

2017-11-23 23:38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십니까? 깊은 가을은 상처만 많이 남길 것 같아 우려됩니다. 애잔한 가을은 냉정하기도 할 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그렇게도 빼앗아 놓고 그냥 마안하다는 말도 없이 가버리는 것에 대하여 너무 눈물 짓지 않았으면 합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석주	김종덕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에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7 16:46

권경희

2017-11-24 00:52

다음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늦가을 겨울 시샘에
이별인사도 없이 총총히 사라지네요.
뜨겁게 지핀 가슴 만큼이나 서걱이며
윤회의 길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너무 마음 아파 하시지 마시고
곱게 보내드려야 겠습니다.
고운 글 감사히 젖었다갑니다.


오석주	권경희 시인님 이젠 마중해야 하는 눈꽃송이 설경속에 혜메고 있을 낙엽들은 내년에 기다려야 되겠죠?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7 16:47

주응규

2017-11-24 10:31

추운날 곱게 지펴 놓으신 글향에 마음을 뎁혀봅니다 좋은 시 감사합니다
어제는 눈이 내려 나뭇가지에 하얀 꽃눈을 피웠습니다
이제 11월도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7년도 행복하고 알차게 마무리하십시오
일기가 고르지 못한 요즘입니다
오석주 시인님 건강하시고 건필을 기도합니다.


오석주	주응규 시인님 다녀가신 흔적에 고맙습시다 늘 잊지 않고 고운 흔적 남겨주셔 기쁨 두배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1/27 16:48

박흥락

2017-11-24 13:13

시인님
안녕하세요

집필하신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고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십시요


오석주	박흥락 시인님 반갑습니다 소중한 흔적 감사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11/27 16:49

정란희

2017-11-26 21:46

찬바람에
처량하게 나뒹구는 너

다음 해 다시
옛사랑 추억되어
꽃 피울 것을
약속이나 한 듯
연민을 남기고
우리 곁에 사라지는구나!

시인님, 예쁜 시 잘 보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밤이 되세요


오석주	정란희 시인님 예쁘게 다녀가셨어요? 반갑습니다 소통의 길의 터진듯하여서요 문우 창대 하시길요 감사합니다	11/27 16:51

김상익

2017-11-28 08:21

따뜻한 격려
많은 힘과 용기가 됩니다
제 삶 송두리째 포기한 10년여의 시간~
후회는 없으나 안타까운 마음과 보는내내 시린 가슴이
아무것도 해줄수가 없음에 그저 죄스럽네요
임시 퇴원이란 부제에 어느날 응급실 로 실려갈순 있겠지만
말씀 새겨 들으며 정성껏 최선을 다해야 겠죠
고운신 걸음에 무거운 마음을 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 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하룻길 되시길 바랍니다

연민을 남기는 가을~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오석주	김상익 시인심 이곳에 다녀가시고요 애잔한 글 보고는 마음이 아파답니다 따뜻한 손길도 잡아 주지 못해서요 더욱더 뭉쿨한 마음였습니다 어머님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시인님 시인님 건강도 잘 챙기시고요 감사합니다	11/28 18:26

오철수

2017-12-01 11:46

오석주 시인님,
‘가을 애상“
곱게 지피신 시향에 마음을 적십니다.
오늘은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의 첫 날,
건강과 행운이 시인님과 함께 하시고,

2018년은 더욱 발전하는 한 해 되시기를
빕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시인님~~


오석주	오철수 시인님 이곳으로 다녀가셨어요? 반갑습니다 한장남은 달력이 정해년를 마무리 하는 시간 인듯합니다 새해도 행복하게 맞이하시고 늘 건강 하시고 행복 하시길요 시인님	12/1 16:58

김연식

2017-12-02 13:17

시인님♥
가을를 바라보는 눈길
낙엽을 바라보는 눈길은
시인님과 저는
성별과 때는 틀려도
바라보는 눈길은 비슷한가 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오석주	가을 멋지게 보내셨지요 하얀 눈꽃송이가 기다리고 있는 요즘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하네요 건강 잘 챙기시고 협회 행사날 뵙겠습니디ㅡ	12/5 19:47

바로 당신이길 바랍니다

국화꽃 향기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149	겨울 같은 봄	34	오석주	2018-02-26

148	세월 앞에서	62	오석주	2018-02-14

147	살아가는 지혜	84	오석주	2018-02-07

146	못 잊을 그리움	90	오석주	2018-01-30

145	하얀 꽃송이	72	오석주	2018-01-25

144	바느질	90	오석주	2018-01-18

143	겨울 바다	88	오석주	2018-01-10

142	언제나 늘 그 자리에서	92	오석주	2018-01-05

141	인생길	110	오석주	2017-12-19

140	내 사랑	57	오석주	2017-12-15

139	눈이 내리는 날	60	오석주	2017-12-10

138	강물	68	오석주	2017-12-05

137	저물어가는 한 해	54	오석주	2017-12-01

136	가을 애상	67	오석주	2017-11-28

135	바로 당신이길 바랍니다	58	오석주	2017-11-24

134	연민을 남기는 가을	78	오석주	2017-11-20

133	국화꽃 향기	72	오석주	2017-11-09

132	추억 속으로	92	오석주	2017-10-28

131	가을 연가	90	오석주	2017-10-22

130	한잔의 향기	62	오석주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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