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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10-09 22:21

ㆍIP: 121.xxx.20

고향길

고향길

오석주

황금벌판 길 사이
코스모스 꽃 살랑살랑
고향에 향기
내 곁에 다가오네

도로 사이 양옆
누런 벼 고개 숙이고
산에는 녹음이 푸르던 낙엽송
붉은 옷 갈아입으려 몸부림친다

풍요로움에
익살 굽은 고추잠자리
고개 비행 날며
우리를 반기듯 춤춘다

넋 나간 아낙네
여운을 남기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에
추억된 한 장의 그림 같은 고향길
뇌리에 스케치한다

구분옥

2016-10-09 22:35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고향은 어머니의 품속과 같다 했습니다
매년 이때 쯤이면 향수에 시달려 가슴 않이를 하곤 한답니다
남쭉 하늘 바라다 보면서요
이밤도 어느듯 마음은 저 만치 고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시인님 일교차가 심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길ㅡㅡ요


오석주	맙습니다 고향은 어머님 품속과 같습니다 다녀오면 행복하닌까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0 22:01

백설부

2016-10-09 22:45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정겨운 고향의 향기가 제게로
다정하게 불어옵니다.
황금빛 들판의 여유로운 미소가
넉넉한 마음을 갖게 해주네요.
멋진 글 감상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밤 되셔요~~


오석주	도로 사이 양옆으로 누렇게 고개숙인 벼 곳 수확 할때가 된것 같아네요 풍요로운 가을의 정취가더욱듸 돗보였습니다 고운댓글 감사 합니다	10/10 22:07

김인숙

2016-10-10 01:0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인님
정겨운 고향길
예쁘게도 그려주셔서
행복함으로 쉬어 갑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오석주	다녀 오면서 차안에서 풍요로운 정경을 그려봤지요 감사 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10/10 22:09

김문

2016-10-10 04:50

가을에 물든
추억에 젖은 고향길
아릿한 감회에 젖어 봅니다
이쁜 가을 시인님
내내 향필하시옵기를


오석주	가을 향기에 젖어 보았습니다 고향길에 풍요로움이 들녘으로 보이더군요 감사 합니다 김문 시인님~^^	10/10 22:12

여관구

2016-10-10 07:08

시인님 고향가는 갈에도 가을이 앞장 서는군요.
좋은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은
가을길에 고향이 그리워 몸부림 치는 시인님
곱게 빗어놓은 글 속에 묻혀봅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소서.


오석주	ㅋ그렇더라구요 고향에 가는데도 가 을이 앞에서 인솔 하면서 가더군요 ㅋ 감사 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10/10 22:15

장계숙

2016-10-10 08:19

고향길 다녀오셨나요?
언제나 가슴 따뜻한 곳이죠.
가을 풍경을 모두 담은 그 길에서
행복을 만끽하고
돌아오는 길엔 아쉬움만 가득 하겠죠.
고운 가을을 느껴 봅니다.
고운 시향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셔요. 시인님 ~


오석주	고향에는 연고는 없지만 고향에 간 이유는 고등학교 총 동창회 모임 있서 모교에 다녀왔어요 차에서 내리면서 학교 정문에 로그가 보이는 순간 감개 무량 하였답니다 일년에 한번 내려 가지만 영원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네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10/10 22:24

조동선

2016-10-10 08:47

오석주 시인님
화창한 좋은 날씨입니다
늘 따듯한 마음 주심에 고맙습니다
고향길
향수에 멋진 고향 다녀오셨네요
고우신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환절기로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풍성한 한주 보내시어요~..^♡^..


오석주	고향에서 올라오는 길목에 풍요로운 가을 정경을 그려봤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0 22:27

윤정희

2016-10-10 09:33

오석주 시인님ᆢ
나이먹고보니 고향이란 말이
참 따뜻하게요
예전엔 몰랐는데ㅎ
오늘도 행복하세요ᆢ윤정희


오석주	그러네요 맙습니다 고향은 따뜻합니다 다녀오면 행복하닌까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0 22:30

석옥자

2016-10-10 10:06

시인님!
좋은 가을아침 인사드립니다
고향을 단녀 오셨군요 고향길은
볼걸이가 많습니다 곱게집필하신
시향에 감사히 배독하고 갑니다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창틈으로
들어오는 일기 변절기에 건강 유의
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고향에 다녀 왔어요 토요일에 다녀왔지요 따뜻한 내고향 그립던 모교 잘 다녀왔어요 감사합니다~^^	10/10 22:32

유학수

2016-10-10 13:55

고향길,오석주 시이님
마치 고향길을 걷고있는 마음여유
도심의 물결이 밀고 들어왔지만
눈감으면 떠오르는 고향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가유
끄ㅡ벅


오석주	토요일 고향에 멋지게 다녀왔습니다 선,후배 만나서 방가웠고요 올라오면서 들녘에 정경을 그려봤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0 22:38

유학수

2016-10-10 14:18

오타가 많이 있네유
부디 용서를 구합옵니다
꾸벅


오석주	오타 좀 나오면 어떻나요 안 나오면 좋겠지만 댓글에 오타 나와도 괜찬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학수 시인님~^^	10/10 22:35

장병길

2016-10-10 18:06

잔잔한 웃음을 한번 지어 보았습니다
넉넉한 마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십시요
^^


오석주	ㅋ잔잔하게 미소 지어 보셨어요? 고향길 보시고 생각나서요? 감사합니다~시인님^^	10/10 22:40

이정규

2016-10-10 19:37

오석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금이 3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첫번째는 돈을 상징하는 황금과
음식을 상징하는 소금, 그리고 시간을 상징하는 지금이라고 하네요.
포근한 사랑을 가슴에담고 따뜻하게 시작하는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깊어가는 가을과 함께 일교차가 많이 나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환하게 웃는고운 월요일 행복한 시간이 되십시요 !


오석주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요 경사에 다시 한번더 축하드립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0/10 22:42

고경애

2016-10-10 21:53

시인님 혹시 우리 옆집에 살으셨나봐
꼭 제 고향을 데리고 온 듯 반가우니요 ㅎ
넉넉한 가을 속으로 고향을 스케치 하듯
곱게 지피신 시뜰을 거니는 기쁨 고맙습니다
예쁜 꿈길이세요 참 감기 친구 마시구요


오석주	ㅋ 저는 충남 입니다 시인님과는 영 반대죠?ㅋㅋㅋ 향기롭게 고향의 풍기을 느낀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0 22:45

권승주

2016-10-11 05:12

고향길은
늘정다워
늘함께있엇으면


오석주	네 고향은 정겹지요 고운 걸음에 감사합니다 권승주 시인님~^^	10/11 11:09

김광섭

2016-10-11 11:32

풍요로움에
익살 굽은 고추잠자리
고개비행 날며
우리를 반기듯 춤추네.....ㅎㅎㅎㅎ
넋 나간 아낙네
여운을 남기고 돌아서야 하는 아쉬움에
추억된 한 장의 그림 같은 ^고 ^ 향 ^길
뇌리에 스케치한다 ........호로록 까꿍 ^^**
ㅎㅎㅎㅎㅎㅎ~~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이 넘치는 고운 화요일 행복한 시간 되세요.~~^^
사랑하는 오석주 시인님! 아이 참^^**


오석주	시인님 고향에 다녀 오면서 오는길에 시인님 행사때 뵈었던 기억이 문득 났습니다 고향은 항상 그리워 지나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존경하신 김광섭 시인님~^^	10/11 15:15

김대용

2016-10-11 18:38

시인님!
고향길
정겹기만 합니다
아지랭이 피어오르고
오색 단풍잎새에 새들도 지저귀고
하는날 예쁜 단풍잎 골라 책갈피에
꼽던 어린 시절이 새롭습니다
편하신 밤이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오석주	정겨운 고향에 다녀왔습니다 엄마품에 안긴듯 하여 포근함을 느꼈지요 소중한 댓글에 감사 합니다 김대용 시인님~^^	10/11 21:49

구은회

2016-10-11 21:01

황금 들녘
논둑길 코스모스
고추잠자리만 봐도 고향에 온 느낌
눈만 감아도 고향이 그립고
친구가 그립고
두고온 감나무가 그립지요
다들 그렇게 늙어 가는가 봅니다
오늘밤엔 고향하늘 별빛 안고 고운꿈 꾸셔요.


오석주	고향은 친구가 있고 옛 추억이 자리매김한곳 고향입니다 늘 반겨주는 사랑스러운 나의 고향 즐겁게 다녀왔어요 시인님 고운밤 되시길요~^^	10/11 21:53

정태중

2016-10-12 17:24

시인님 인사가 늦었습니다
풍요로운 들녁처럼 시향 가득 피어 올리시길 바라오며
늘 건안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오석주	방갑습니다 정태종 시인님 서재에서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시인님 항상 서재세 불 밟혀주셔 늘 고맙게 보고 있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0/12 20:46

배갑병

2016-10-12 18:00

초등학교 시절 여름 방학때면 시골 할머니 보고싶다고
떼쓰던 시절이 있었지요
어린 나이였지만 할머니 집을 가노라면 멋길 외길 그리고
이름 모를 꽃 모든게 멋지게 보였답니다.
고향이 아닌 곳이 고향 처럼 느껴 지는 시골 할머니 댁
그래서 지금은 고향같은 곳에 이사와 살고 있답니다
멋지게 보고 갑니다.


오석주	감사합니다 일년에 한번씩 모교에 내려 가지만 이날따라 더욱더 정감느끼고 왔답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10/12 20:49

박희홍

2016-10-12 21:57

오석주 시인님
고향길 나들이는 언제나 설렘 그 자체죠
가는 길의 기쁨 오는 길의 무거움
그러나 차창을 스치는 풍경은 우리를
아늑하게 합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오석주	그렇더라구요 갈때는 기뻤고 돌아 올때는 마음이 무덥더군요 고향은 나의 그림자가 있으닌까요 함께 하심에 감사 합니다 행복한 저녁시간 되시길요 박희홍 시인님~^^	10/13 19:00

조충생

2016-10-12 22:37

오석주 시인님 안녕 하세요..
제 서재에 다녀 가시면서 고운 흔적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는일이 많다보니 시인님들 서재에도 방문도 드물고 여려 가지로
부족한면이 많은 사람입니다..
시인님의 고향길 ..
내 고향길 같은 가을길을 오늘 일과 함께 하며 글도쓰고
다녀 왔서 글을 올렸는데 시인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편히 줌셔요 시인님..


오석주	다녀가셨어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편하신 시간 되시길요 조충생 시인님^^	10/13 19:02

이미화

2016-10-13 13:17

시인님 잘 계시는지요
가끔 한번씩 찾아와 문안 인사 드립니다
고향길
고운 시향에 머물러 보았습니다
쌀쌀한 날씨 건강 유의하시고
즐거움으로 가득한 날 되십시요~^^♡


오석주	네~ 저도 시인님 글 올라 오면 서재에 방문하여 댓글 달고 나오죠~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고운시간 되시길요 이미화 시인님~^^	10/13 19:04

김희선

2016-10-13 16:16

고향의 길은 늘 가슴속 그리움으로
자리하고 있지요..
가을의 향기 가득~
고운 시심결에 제 마음도 함께하며
추억 속에 잠겨봅니다.
행복한 가을날 되세요.~시인님^^*


오석주	김희서 시인님 방갑습니다 고향은 나의 그림자가 있서 언제나 방가운 곳 입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10/13 19:07

가을 길 산책

중년의 길목

번호	글 제 목		작성자	작성일
49	보고픈 내 발자국	56	오석주	2016-10-24

48	중년의 가을	48	오석주	2016-10-20

47	내일의 희망	49	오석주	2016-10-16

46	가을 길 산책	46	오석주	2016-10-13

45	고향길	48	오석주	2016-10-09

44	중년의 길목	46	오석주	2016-10-06

43	지울 수 없는 그리움	46	오석주	2016-10-01

42	나의 마음	60	오석주	2016-09-28

41	하루라는 선물	52	오석주	2016-09-24

40	추억 한 조각	48	오석주	2016-09-20

39	가을이 오는 문턱	51	오석주	2016-09-16

38	그리움	44	오석주	2016-09-09

37	별도 달도 없는 밤	50	오석주	2016-09-05

36	그들만의 속삭임	48	오석주	2016-09-01

35	너만의 향기	42	오석주	2016-08-27

34	가을의 길목	45	오석주	2016-08-18

33	물결 타고 온 사랑	32	오석주	2016-08-12

32	바람처럼	31	오석주	2016-08-08

31	차창 밖 능소화 꽃	34	오석주	2016-08-02

30	바닷가	36	오석주	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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