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08-08 11:22

ㆍIP: 115.xxx.254

바람처럼

바람처럼 / 오석주

어느 추운 겨울날
따스한 바람을 가지고
내 곁으로 다가왔지만

나는 알지 못하고
멀리서 차가움, 이기며
서서 기다렸네

숲속에서 당신을
간절한 심정으로
그들이 가는 곳마다

찾아다니며
붙잡으려 해도
잦히지 않던 그 바람이

어느 날 손에 잡힌듯하여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랑하였는데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여운만 남기는
곁에 지나가는 실바람이었네

김기전

2016-08-08 11:33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애잔한 고운시향에 쉬어갑니다
오석주시인님 즐거운 점심드시고.
이번 한주도 늘 건강하십시요


오석주	김기전 시인님! 방갑습니다 오늘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함께 하여 주어 감사합니다 시인님~^^	8/9 11:47

김대용

2016-08-08 12:29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람 처럼"
아름다운 시향에 도취되어
여름날의 정열을 식혀주는듯
합니다
고운 시향 감개무량 합니다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시인님 ~^^


오석주	시인님 도취되었나요?ㅋ 다가오는 점심맛나게 드시고 시원하게 오후도 보내시길요 시인님~^^	8/9 11:49

백설부

2016-08-08 15:26

실바람같은 사랑이었네요
손에 잡힐듯 말듯 여운만 남기는
고운시향에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기분좋은 오후 되셔요~~


오석주	실바람은 같은 사랑? 여운만 남기는 바람이었답니다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8/9 11:51

석옥자

2016-08-08 16:07

시인님! 오랜많에 서재에 불이 켜져
있어서 찾아왔습니다 詩어를 감상하는
동안 실바람이라도 시원함을 느끼며
고우신 향필에 감사히 머뭄하고 갑니다
남은하루 즐거우셔요 시인님!


오석주	잘 지내고요? 그동안 휴가 였습니다 정상적으로 서재에 불켜주었는데요?ㅋ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시인님~^^	8/9 11:53

여관구

2016-08-08 16:36

바람이 그리운 날들 입니다.
시인님의 "버람처름"을 보면서
이 무더운 여름을 이깁니다.
언제나 행복하소서.


오석주	시인님 방가워요 폭염속에 잘 지내고 계시나요? 연일 더위속에 힘드시죠?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8/9 11:56

이정규

2016-08-08 19:31

오석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또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입니다.
무더운 더위가 모든 일상생활을 불편하게 합니다.
지나온 더위보다 짧게남은 여름더위 슬기롭고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마음만은 쿨하게 더위 날리시고 새로운 한주도 멋지게 이어가세요^^


오석주	반가운 시인님! 그동안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건강조심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시인님~^^	8/9 11:59

김인숙

2016-08-08 20:37

곁에 여운만 남기는 실바람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더 아름다울지 모릅니다
오석주 시인님 늘 감사합니다
행복한 밤 맞이하셔요~^^


오석주	어쩔수 없는 실바람 ~~ㅋ 방가운 시인님! 여운만 남네요 점심 맛나게 드시고 멋지게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김인숙 시인님~^^	8/9 12:02

김흥님

2016-08-08 21:08

우리네 인생이
바람처럼만 살 수 있다면
그 얼마나 좋으리오..,,

그 바람 그물에 걸리지도 않고
구속받지도 않고
자유로운 영혼으로 떠돌 수 있어
전, 그 바람이 부럽습니다

때론 남풍으로
또 한겨울 삭풍으로
오늘은 대단한 열대야의 열풍으로
그렇게 우리를 단련시키고 있는 중~~!!


오석주	김홍님 시인님 어서오세요 한편의 시 처럼 우리네 인생을 담아 놓신 시인님 점심 맛나게 드시고요 오후도 멋지게 보내시길요. 시인님~^^	8/9 12:05

구은회

2016-08-08 22:00

인생은 꿈이고
인연 또한 바람입니다
그저 한세월 바람에 묻어가는 거지요
지나온 길 돌아보면 다 추억이고 눈물입니다
편안 밤 되셔요 시인님.


오석주	구은회 시인님! 인생을 펼치신 댓글 한많은 인생살이가 된듯 보이네요 ~ㅋㅋ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시인님 점심도 맛있게 드시고요~^^	8/9 12:09

김광섭

2016-08-10 13:30

언젠가는 손에 잡힌듯하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그대의 사랑을 확인하고
자랑하였는데.........아~~~!

그 바람은
여 운 만 남 기 는
곁에 지나가는 실 바 람 이었네..........바람처럼 날리는 날...아~~!

고운 詩에 머물다 갑니다
오늘도 폭염은 계속 이어지고 있네요
긴 더위에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시겠죠?
일에 너무 무리 마시고 시원한 곳 찾아 자주 쉬어가며
건강 잘 챙기시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시인님! 아이 참^^**


김광섭	. 바람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이떤 이는 스쳐온 삶과 기억들이 부끄러워서라고 하고 또는 소유되기 싫어서라고 바람처럼 사라지기에 차마 바람은 그리움이라서 보이이지 않는다고 말하지 못했다 그리움은 가슴으로 보는 것이며 . 지나가는 실바람 때문에 . 시개 김광섭	8/10 14:11

오석주	김광섭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무더운 날씨에 건강주의 하시고요 항상 감사 합니다 시인님~^^	8/11 12:08

김창환

2016-08-10 18:13

반갑습니다. 오석주시인님!
시인님의 시향에 머물며,

좋을 때 가슴에 안주하지 못한 것들이
지나고 나면 긴 여운으로
그 가치가 되살아 나는 것을 담습니다.
그 여운에 여름더위를 잠시 잊어봅니다.


오석주	김창환 시인님! 방갑습니다 함께하여 주심에 감사하고요 그러네요 아쉽움이 많이 남을때가 있지요 긴 여운으로 가치를 더욱더 느끼게 하지요 시인님 감사 합니다~^^	8/11 12:13

김선목

2016-08-11 01:15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바람처럼 왔다가는 사랑
그 바람은
여운만 남기는
곁에 지나가는 실바람이었네
고운 시향에 머물러 봅니다
시인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 되십시요.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잘지내고 계신지요?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점심 맛나게 드시고 오후도 시원하게 보내시길요~^^	8/11 12:16

이현정

2016-08-11 22:02

애고 ~~~
손에 잡흰 줄 알았는데
실바람 이였군요

아쉬운 여운 실바람에
훨훨 날려 버리세요

고운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더운여름 시원한 바람
불어 오겠죠


오석주	연일 폭염에 스치는 바람도 좋았답니다 시원한 비~좌악 내려주면 시원 하겠지요?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 합니다 이현정 시인님	8/12 11:14

윤정희

2016-08-12 08:07

나도 때로는 바람이고ㅈ싶을때가ᆢㅎㅎ
예쁜글 보고 갑니다ㅎ
날씨 여전히 덥군요
건강조심 하셔요
오석주 시인님ᆢ


오석주	다녀가 방갑습니다 윤정희 시인님 폭염에 건강주의 하시고요 감사 합니다~^^	8/12 11:16

주응규

2016-08-12 08:46

무더운날 마음으로 곱게 지펴 놓으신 시인님 글에 머물러 갑니다
연일 반복대는 찜통 더위지만 이제 입추도 지났으니 차츰 더위가 기세가 꺾이겠지요
입추가 지나니 이제 아침 저녁으로 가을 내음이 묻어오는 듯 합니다
언제나 건강과 행복이 시인님과 동행하기를 빕니다
건필을 기원합니다.


오석주	시인님 휴가는 다녀오시고요? 항상 고운 댓글에 감사 합니다 오늘도 웃음만끽 하는날만 되시긴요 시인님~^^	8/12 11:18

물결 타고 온 사랑

차창 밖 능소화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