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창작문학예술인협의회 /대한문인협회 -시 (詩)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07-11 11:06

ㆍIP: 115.xxx.254

청아한 산새

청아한 산새

오석주

가시는 길 몫 놓아
송골송골
맺힌 땀, 방울
손 등으로 훔치네

고운 잎 사이 휘날려
신선한 이 내음
코끝 싱그러워라

청아한 새 소리
산 정경 깨뜨리고
흐르는 물소리
부서지는 하얀 물살

우뚝우뚝
무겁게 눌러앉은
검은 바위
정겨워 쉬어 가고 싶어라
편히 앉은 자리 찾는구나

깊은 골 작은 바위
잎 모양 지붕 삼아
쉬었다가 잠들고 싶네

아롱아롱 비추는 햇살
눈 따가우면
떡갈나무잎 꺾어 덮어
푸짐하게 쉬어 갈까

보는 이 없으니 좋고
탓 할이 없어 좋아라
앞 뒷산이
벗하니 무엇이 두려우리

김인숙

2016-07-11 16:58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엎산뒷산이 벗이 되니
부러울게 없음이지요 ㅎㅎ
오석주 시인님
청아한 시향 감사합니다


오석주	김인숙 시인님! 항상 잊지않고 고운 댓글에 감사 합니다 폭염은 물러가고 낼 부터 장마 시작 된다네요 고운시간 되시고요~^^	7/11 21:41

석옥자

2016-07-11 19:09

산 깨드리고 청아한 새소리 들으며
변함없는 청산을 지키는 묵직한바의
곱게 펼치신 옥필에 감사히 마음 엊어
보고 갑니다 늘 건필 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감사 합니다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장마가 낼 부터시작 된다니 건강조심 하시고요~^^	7/11 21:43

이정규

2016-07-11 19:29

오석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하신 시간이 되시고 강건 하시기를 소망 합니다 !


오석주	수고 하셨어요 편하신 시간 이으시고요 건강조심 하시길요 시인님~^^	7/11 21:45

고경애

2016-07-11 19:43

그냥 드러눕고 싶어져요 시인님
도란대는 벗 하나 있음 더 좋겠구요
혼자서도 발부리 톡톡 차며 걷다가
청아한 새소리 동무 삼아
휘파람을 볼어도 좋으리오
잠시 잠간 쉬었으니 이만 가보려오 ㅎ ㅎ


오석주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산새 울음 소리와 함께 바위에 눕고 싶은 생각이 절로 날겁니다~ㅋ 고경애 시인님~!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편하신 시간 이으시길요~^^	7/11 21:50

김대용

2016-07-12 05:54

오석주 시인님
청아한 산새의 아름다운 시향에 젖어
무더운 여름날이 정겹도록
시원함을 느낌니다
무더위 건강유념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요
감사합니다 ^^


오석주	김대용 시인님! 고운걸음에 감사 합니다 이곳은 폭염 인데 다른 지방은 비 온다네요 무더위에 건강주의 하시고요 시인님~^^	7/12 15:23

박남규

2016-07-12 07:03

맑은물 흐르는 계곡에
발담그고
새소리 들으며
편안히 쉼 하고 싶네요
오석주 시인님
숲속으로 데려왔네요
감사 합니다


오석주	안녕하세요? 박남규 시인님!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 합니다 오후도 멋진 시간 되시길요~^^	7/12 15:25

박정재

2016-07-12 09:39

마치 수풀 속 산길을 걷고 있는 나를 그린듯합니다
산새의 노래, 계곡뭉릐 반주, 나무잎들의 박수 .......
좋은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오석주	안녕하세요? 박정재 시인님! 함께 하여주심에 감사 합니다 편하시고 고운시간 되시길요~^^	7/12 15:27

김광섭

2016-07-12 11:13

청아한 산새~~!
호로록^^**
향기로운 詩 고맙게 봅니다
부슬부슬 빗소리가 자장가처럼...~
기분 좋게 시작하시고
사랑과 평화가 함께하는 날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오석주 시인님! 아이 참^^**


오석주	반가운 김광섭 시인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이곳은 폭염인데 그 곳은요? 한여름에 건강조심 하시고요 시인님~^^	7/12 15:29

주응규

2016-07-12 13:29

더운날 무던히 지펴 놓으신 시인님의 좋은 글에 편히 쉬어봅니다
장마철 안전 대비하시고 무덥고 습한 여름날 몸 상하기 쉽니다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일들로 가득하십시요
좋은 시향 가득하기를 소망하며 늘 시인님의 건필을 기도합니다.


오석주	그러네요 무더운 여름에 잘 지내고 계시나요? 감자 캘때가 지난것 같네요?ㅋ 경기지회 봄소풍때 차안에서 감자 심었다는 말씀이 생각나서요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시인님	7/12 15:33

권승주

2016-07-12 20:03

계곡의 산새의소리가
힐링 되어
새삶의 힘이되나요


오석주	지금은. 시원한 곳만 찾고싶을 때네요 감사 합니다 ~^^	7/14 20:53

정찬열

2016-07-12 21:42

자연과 산세에 흠뻑 빠지셨군요
"청아한 산세" 곱게지피신 시향에
잠시 마음 한자락 쉬어 갑니다.
장마의 다습한 계절에 늘 편안한 여름 나세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계곡물 소리 들으면서 물속에 발담그고. 있으면 시원함이 절로나죠~ 폭염에 건강도 주의 해야 되겠습니다 정찬열 시인님~ 감사 합니다	7/14 20:57

배정이

2016-07-14 09:24

찌뿌듯한 날씨에 아프지 마시고
상쾌하고 건강하게 여름휴가
즐겁게 잘 보내시고
젊은 청춘으로 쿨하고 핫하게 사시길
제가 밤낮으로 기도하겠습니다.
시인님, 고운 글 감사히 보고 갑니다. ^^


오석주	배정이 시인님! 방갑습니다 무더운 폭염에 건강주의 하시고요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시인님~^^	7/14 21:00

정병근

2016-07-14 21:32

아름다운 자연경치에 흠벅 빠지셨군요~ㅎ
푸른 나무 그늘과 꽃다운 풀..
여름의 경치를 잘 표현 해주신 좋은 글에 힐링 받고 갑니다.
소중한 글 감사히 봅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요즘처럼 폭염에 시원한 곳만 찾게 되지요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 들으며 발 담그고 있으면 시원함이 절로 나지요 정병근 시인님~! 감사 합니다~^^	7/14 22:04

박영애

2016-07-15 10:05

시원하고 깨끗한 시심에 함께 마음담그고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이 보내주신 맑은 공기와 더불어서 오늘 하루도 화이팅입니다.
멋진날 되세요.


오석주	폭염속에 시원함이 조금이라도 느끼셨나요? 함께 하여 주심에 감사 합니다 행복한 밤 이으시길요 시인님~^^	7/15 22:27

김흥님

2016-07-15 22:04

녹색바람이 이는
산새소리 정겨운 어느 여름날의 계곡을
눈감고 그려봅니다

신록이 어여쁜 열정의 계절
산새소리와 함께하는 고운 시향에
여유만만 거닐어 봅니다


오석주	여름에 풍경화 처럼 그리셨나요? 여유있게 다녀가 방가.습니다 행복한 밤이으시길요 김흥림 시인님~^^	7/15 22:30

박근철

2016-07-17 07:08

아침산책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 들고
산새소리 듣노라면
참 맑고 아름답다 느끼지요.
시인님의 시심에 맑아지는 듯 기분이 좋습니다.


오석주	안녕하세요? 박근철 시인님~! 처음으로 뵙지만 방갑습니다 함께 하심에 감사 합니다~^^	7/17 09:28

윤춘순 2016-07-18 18:18	청아한산새. 앞산뒷산 시원한 계곡의물소리 부르울게 없는 새. 신선이 된듯 노닐테니. 더운여름날 산속에 거닐듯합니다. 감사히 머물어 갑니다.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2016-07-20 13:43	윤춘순 시인님! 방갑습니다 오늘도 엄청더운 날 입니다 더위에 건강조심 하시고요 피서는 다녀 오셨는지요 멋진 추억으로 만들어 보시길요~^^

김병근 2018-01-23 14:07	청아한 산새 시인님의 곱게 집필하신 글 오후의 무료한 시간에 달콤한 밀크커피 한잔에 담아 감상하고 갑니다 날씨가 찹니다 강건하십시오

바닷가

여운을 남기는 빗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