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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오석주 문학서재

ㆍ작성자	오석주
ㆍ작성일	2016-10-28 20:37

ㆍIP: 121.xxx.20

떨어지는 낙엽

떨어지는 낙엽

오석주

오늘은
견딜 수 없는 외로움
가슴에 비가 되어 내리고
떨어지는 낙엽 붙잡지 못하고
그저 바라만 보고 있습니다

계절은 나를 또 속이고
내 영혼에 지나가는 가을이
그대로 있어 걸어가는 길
쓸쓸하지만은 않네요

지금은 아파도
바스락바스락 지그시 밟아
내 가슴에 부서지는 소리
그대에게 보내고, 싶으니까요

처량한 여자처럼
그네들 앞에서
목놓아 울 수 없어
가을 낙엽 밟으며
설렘과 그리움 전하고 싶습니다

염규식

2016-10-30 16:17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시는 자신의 내면을 나타내고 서로 위로,배려하는
영혼의 친구지요-잠시 시인님의 마음을 스쳐갑니다
평안 하셔요


오석주	염규식 시인님 오랜만에 불켜있서 반가운 마음에 한걸음에 달려 갔답니다 제 서재 처음이라 메달 달여드렸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시인님~^^	10/31 22:54

여관구

2016-10-28 20:52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서 아픈 마음을
쓸어담으셨네요.
"그네들 앞에서 목놓아 울수없어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내 가슴에 있는 그리움을 전하고싶다."
시인님 힘냅시다.낙엽은 또한 희망입니다.
건강하소서.


오석주	변함없이 다녀 가시는 시인님 감사함이 엿보이기 까지 합니다 함께 공감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여관구 시인님~^^	10/31 22:57

허욱도

2016-10-29 13:27

`오석주`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
가을이 오는듯
가는가 봅니다.
낙엽을 밟으며 전한 그리움
새로운 계절에는 새로운 추억을 그리워 하겠지요
그렇게 새월은 오고 가는가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석주	반갑습니다 어서오세요 시인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10/31 22:58

김인숙

2016-10-28 23:05

시인님
낙엽밟는 소리가 들려오는듯
고운 시 감사합니다
우수수 낙엽이 비처럼 쏟아지는 밤
시인님 예쁜 꿈 행복한 꿈 꾸셔요


오석주	한걸음에 오셔 고운 흔적 남겨 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고맙습니다 막지막 시월 멋지게 보내시길요 김인숙 시인님~^^	10/31 23:01

백설부

2016-10-29 00:05

낙엽 밟는 소리가 너무 아파서
차마 밟지는 못하고 떨어지는 낙엽만
멍하니 바라보기만 합니다.
멋진 글 감사히 쉼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셔요~~


오석주	고운 흔적 감사합니다 변함없이 다녀 가는 모습 반갑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하고요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10/31 23:04

박희홍

2016-10-29 05:59

만나고 헤어지는 정
다시 또 내년에도 여전히 낙엽에 대한 시 몇 편을 쓰시겠지요.
고운 시향에 묻혀 갑니다.
오석주 시인님 날씨가 많이 추운 날입니다.
주말 행복하시길 두손모아


오석주	고운 댓글에 감사합니다 낼은 영하2도까지 떨어진답니다 추운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길요 박회홍 시인님~^^	10/31 23:08

조동선

2016-10-29 06:27

오석주 시인님
아침 바람이 쌀쌀합니다
따듯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떨어지는 납엽 밟으며 그리움을 전하고 싶다
고은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풍성한 갈 향이 행복하게 다가옵니다
건강 챙기시며
멋진 주말 보내시어요~..^♡^..


오석주	오늘도 엄청나게 춥던데요 낼은 더 춥답니다 감기조심 하시고 따뜻한 물과 친구 하시면 감기는 오지 않을겁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0/31 23:11

곽철재

2016-10-29 09:09

가을이 남자의 계절이라곤 하지만
점점 짙어지는 가을 정취는 시인님께도
그냥 그리움에 젖게 하나 봅니다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오시인님


오석주	반가웠습니다 예식장에서 29일 뵈어서 반가웠습니다 소중한댓글 감사 드리고요 추워지는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요 곽철재 시인님~^^	10/31 23:14

이정규

2016-10-29 09:33

오석주 시인님 ~~
올려 주신 옥고에 즐감하고 갑니다
어제 비가 내려 조금은 쌀쌀한듯 합니다
수시로 변하는 계절에 몸이 적응을 잘해야 감기도 안온답니다...
기지개 활짝펴고 활기찬 하루 멋지게 미소지으며
한주간에 쌓였던 모든피로를 힐링하며
말끔히 씻어내는 행복한 주말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다녀가신 흔적에 감드립니다 오늘도 추웠지만 낼은 더 춥다네요 감사 합니다~^^	10/31 23:16

윤정희

2016-10-29 09:36

더위야 빨리가고
가을이 빨리와라
했어죠
떨어지는 낙
눈물이 왜이리 시간이
빨리가기만ᆢ
좀 더워도 시반이 더디 가주면ㅎㅎ
휴일 즐겁게 보내셔요ㅎ윤정희


오석주	반가운 윤정희 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덥던 여름은 사라지고 가을도 겨울하고 인사하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10/31 23:18

김흥님

2016-10-29 10:13

만산홍엽
온 산야를 곱게 물든
이 가을날의 정취 앞에
뉘라, 취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다
사람이 풍경이 되는,
이렇게 아름다운 계절에
떨어지는 낙엽을 즈려 밟으며
상념에 잠겨보는
이 계절은 사색의 계절입니다

청명한 휴일
가까운 가을을 만나러 나가봐야겠습니다


오석주	김홍님 시인님 부경지회 문학기행 밀향으로 다녀온것 잘 보았습니다 총무국장이라 수고가 많으셨지요? 다녀가 감사 합니다 시인님~^^	10/31 23:21

성경자

2016-10-29 11:33

가끔~~ 아주 가끔
무더웠던 여름이 생각나네요
작은 틈으로 들어오는 바람 소리가
왠지 구슬픈 사연처럼 들리고요
편안히 고운 글에 머물다 갑니다.


오석주	어떻게 제서제까지 들어 왔는지요 반갑습니다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0/31 23:24

권승주

2016-10-29 15:13

낙엽이
가을 을 불러와
마음은 낙엽따라
어디든지 가버리네


오석주	떨어지는 낙엽 보면서 가을은 사라지네요 고운 댓글 감사합니다 권승주 시인님~^^	10/31 23:26

유학수

2016-10-29 16:07

저기 있잖아유 오석주 시인님
깊은 뜻이 담겨 있는듯 해서유
조용히 빠져나갈께유
감히 댓글을 달수가 없어유
마지막 시월의 연휴 맛나게 만끽하셔유
꾸벅 ㅋ


오석주	유학수 시인님 ㅋ조용히 빠져 나가 신다면서 댓글 달고 가셨네요 웃음을 주시는 시인님 감사합니다~^^	10/31 23:31

구은회

2016-10-29 19:54

낙엽이 우수수 떨어지면
그대 생각이 나요

내 어깨 위로
내 가슴으로 힘없이 내려오는 잎들이 안스럽지만
그대를 그대를 잡지 못합니다

가시는 걸음걸음
내 생각 나거든 돌아보지 말아요
눈물이 앞을 가려도
돌아서지 말아요

소리없이 저무는 그대
나도 눈물겹습니다
잘가요 그대

돌아보지 말아요
사랑도
이별도 아픔입니다

그대여 그럼 안녕.,,,,,,,,ㅋㅋ
즐건 밤 되셔요 시인님.


오석주	구은회 시인님 댓글을 답시로 올려주셔 황홀 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10/31 23:34

석옥자

2016-10-29 22:53

시인님! 이제야 바쁜 핑개로 서재를 방문합니다
오늘은 온통 시인님 생각에 잠이 오질 않을것
같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토하는
시인님이 짱 입니다~~^^***
저는요 경상도 사투리
낙엽아 갈려거든 갓삐라
나보기 싫어서 간다면
밟지말고 빼대고 갔삐라~~ 웃기죠?
고운밤 되시고 대구의 낙엽은
더욱 바스락 거립니다 ~~ㅎㅎ
내일도 즐거운 날 되십시요 시인님!


오석주	ㅋ 석옥자 시인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대구에서 뵈니 가족같은 느낌으로 보았지요 한걸음에 달려와 소중한 댓글 감사 합니다 시인님~^^	10/31 23:38

이정규

2016-10-30 08:30

오석주 시인님 ~~어제 제 딸 결혼식에 참석 하셔서 축하 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
즐건 휴일이 되시고 ~~
가을 향기 맡으며 행복하고 소중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석주	하객들 맞이 하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편한 시간 갖이시길요~^^	10/31 23:40

김희선

2016-10-30 14:44

떨어지는 낙엽을 보면
가슴 한켠에 휑한 바람이 불지요..
이미 예견된 이별이지만
이별은 늘 쓸쓸합니다..
고운 시심에 마음 함께합니다.
남은 가을의 시간 내내 행복하세요.~시인님^^*


오석주	김희선 시인님 감사합니다 날씨가 쌀쌀해지네요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10/31 23:42

홍대복

2016-10-31 15:11

오석주 시인님!
시월을 보내는 스산함이 아쉬움을 더하는 오후입니다
시인님!
오랫만에 인사올립니다
늘 아름다운 시향 가득 지피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다녀가신 발걸음에 감사 합니다 함께 하여주심에 고맙고요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10/31 23:43

김이진

2016-10-31 19:11

이별이란
늘 쓸쓸하고 아픔이지만
그래도 가을을 사랑하는 시간은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가슴속에 담아둔 아름다운 추억들 문득
그리움이 찾을때 살짝 꺼내어 보심도 좋을 듯 싶습니다.

날씨가 차갑습니다.
이밤 따뜻한 행복이 가득 넘치시길 바랍니다.^^*


오석주	그렇죠? 시원한 바람 맞으면서 여행 하였던 시간들 헤어져야 하는 자연의 섬리는 어쩔수 없지요 시인님 소중한 댓글 감사합니다 시월의 마지막 밤 행복하게 보내시고요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하시길요~^^	10/31 23:47

김영환

2016-10-31 20:41

바스락 바스락 낙엽밟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합니다
그 그리움의 소리가 전해 지기를 바랍니다
그리움으로 그대 기다림은 행복입니다
시인님의 고운사랑을 응원합니다


오석주	가을도 저멀리 가려고 발버둥 칩니다 사계절 중 가을은 외롭고 스잔한 계절이지요 시월의 마지막 밤 뜻깊게 보내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하시길요 김영환 시인님~^^	10/31 23:51

고경애

2016-10-31 22:18

사쁜히 즈려밟는 바스락 소리
행여 다칠세라 아파할세라
그대 그리움 담은 가을의 소리
시월의 끝밤을 더 그립게 하네요 시인님
11월의 행복 마중하세요


오석주	반가운 고경애 시인님 떨어지는 낙엽은 잡지 못하고 처다만 봐야 하네요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한 시간 되시고 십일월도 멋지게 맞이 하시길요 시인님	10/31 23:53

배정이

2016-11-01 08:32

오석주 시인님, 안녕하세요.
감사의 달 새날이 되어서
애기 단풍처럼 문안 인사드립니다.
11월에도 좋은 글 행복하게 지으시고
늘 편안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오석주	배정이 시인님 오랜만 입니다 해외여행 갔나 했어요 신인 시인님들 댓글 올리다 보니 시간 없으셨지요? 소중한 안부인사 감사합니다 시인님~^^	11/1 18:49

김광섭

2016-11-01 11:41

떨어지는 낙엽^^**
고우신 시향에 머물러 향기 담습니다
11월 첫날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하루를 열어가시고.
추워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작하세요
오석주 시인님!


오석주	그러네요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늘 향필하시길요 시인님 감사 합니다~^^	11/1 18:50

황의성

2016-11-03 00:12

안녕하세요?

그리움을 전하고픈 고운 시향에 젖어 갑니다
행복한 방 되세요


오석주	이곳에 댓글 남겨 주시고요 감사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요 시인님	11/3 19:17

박진표

2016-11-21 21:55

오석주 시인님!!!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
월요일이 깊어가네요.
가을의 낙엽이 하나 둘 떨어지며
오시는 겨울님 반기러 나가네요.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즐겁고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오석주	늦은 밤에 다녀가시고요 감사합니다 소중한 댓글 멋집니다 시인님~^^	11/2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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